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1. 작가인 맥스 브룩스가 원래 유명한 사람입니다. 소설 쪽은 아니고, 방송 작가 쪽으로.
2. 작가의 아버지도 유명한 사람입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프로듀서스'의 원작자 멜 브룩스.
3. 이전에 베스트셀러가 또 있습니다. 설정집 겸 사실상 '프리퀄'인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
4. 워낙 좀비 매니아로 유명해서 설정과 묘사가 정말 탄탄합니다. (현실성은 0...)
5. 일반적인 '웹소설'하고는 독자층이 다소 다릅니다.
(장르문학은 맞습니다만 '미스터리 추리물'이나 'SF물'이랑 비교하셔야...)
6. 기타 여러가지 이유도 있습니다. 당시 트렌드라든지.
결론 : 출발점이 일반적인 웹소설과 다르기에 저런 형식으로도 성공한 겁니다.
(이 점은 제가 따라하고 있는 <머니볼>도 완전히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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