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동네 갔다가 기가막힌 팬픽을 보고,
'이야, 팬픽도 이 정도로 잘 쓸 수 있구나' 싶더군요.
사실 몇몇 좋은 소재의 작품을 보거나 '존경'하는 작품의 경우엔 팬픽을 쓰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이 팬픽이란 게 태생부터가 금전하고는 거리가 먼지라(동인지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만) 끝까지 밀고 나가기가 어려울 뿐더러, 일부 시선이 좋지 않은 경우도 많더군요.
얼핏 듣기로 문피아에는 팬픽 연재가 금지인지, 지양인지 정확히는 모릅니다만 그런 상황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아니라면 팬픽인 소설을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물론 팬픽의 원작을 제가 알아야 즐길 수 있는 것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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