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8 Jereint
작성
12.02.20 23:09
조회
1,720

이게 적절한 표현인지 아닌지 애매합니다만

작가님들 글을 쓰실 때 세계관이나 기타 등등 방대한 설정을 통해서 오히려 그 설정에 '먹혀'버리시는 경우도 계신가요?

버스에서 문득 문피아에서 보던 소설들 중에 재밌게 보고있는 소설들을 혼자서 막 섞어서 주인공끼리 만난다던가 그런 상상을 하다가

저런 궁금증이 떠올랐내요

아니면 혹시 독자분들중에서 이러한 소설을 보신적 있으신지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56 제복만세
    작성일
    12.02.21 00:18
    No. 1

    설정을 세밀하게 짜다보면 그런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그래서 전 대략적인 세계관을 짜놓고
    쓰면서 필요한 요소들을 설정집에 추가해가면서 쓰지요
    필요한 설정들만 추가가 되니까 낭비도 없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낭만냥
    작성일
    12.02.21 00:23
    No. 2

    설정만 얘기하다가 끝나는 소설도 가끔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현식
    작성일
    12.02.21 02:12
    No. 3

    방지나 작가의 밀레니엄제로
    제가 좋아하는 소설인데 지금 몇년째 완결이 나지 않고있죠
    작가님이 방대한 설정에 먹혀버렸다라는 말이 맞는 소설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오폴
    작성일
    12.02.21 03:28
    No. 4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장르문학의 가장 큰 문제점은 언젠가부터 설정놀이에만 치중해서 글 자체의 아름다움을 잃었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단풍적란
    작성일
    12.02.21 09:52
    No. 5

    으아!! 저도 그런적 있어요;;
    좋아하는 소설 캐릭터끼리 섞어서 놀다가 처리를 못하겠ㅠㅠ
    소설쓰다가도 그런일이 있는데 정말 미치겠다라구요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가리온[]
    작성일
    12.02.21 20:30
    No. 6

    설정에 먹혀 버리는게 아니라 필력이 딸려서 설정을 잘활용을 못하고
    설정만 늘어놓다 끝나기 때문이죠.
    기본적으로 설정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습니다.
    그만큼 탄탄한 진행이 가능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2.21 23:20
    No. 7

    좋은 설정은 양날의 검과 같더라고요. 설정을 세밀하게 하면 세계의 완성도가 높아지지만 그만큼 그 설정에서 글을 다루기가 힘들어지죠.
    무협에서 연검과 같달까요. 제어만 잘하면 훌륭한 무기이지만 반대라면 자신을 해쳐버리죠. 그래서 설정만 하다 포기하는 분들 많을걸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2496 한담 역시 글은 마무리가 힘드네요. +20 Personacon 싱싱촌 12.03.01 726 0
72495 한담 철산대공의 임준후님 소식이 궁금하네요 +3 Lv.99 ShoTGun 12.02.29 1,978 0
72494 한담 연참대전의 혜택, 그 마지막날이네요. Lv.1 [탈퇴계정] 12.02.29 2,194 0
72493 한담 함께 릴레이 소설 쓰실 분 구해요!! +22 단풍적란 12.02.29 1,736 0
72492 한담 귀차니즘 독자의 푸념아닌 푸념 +15 Lv.82 의지사나이 12.02.29 1,702 0
72491 한담 새 연재작을 쓰면서 입맛이 더 까다로워진듯.. +2 콩자 12.02.28 1,853 0
72490 한담 제가 선작한 작품들은 다들 저주가 걸려있네요 +6 Lv.82 크림발츠 12.02.28 1,172 0
72489 한담 게임소설 이라는 장르에 대해서, 여러분들께 묻습... +17 Lv.36 데오그란트 12.02.27 1,544 0
72488 한담 요새 판타지나 게임을 찾는 분들이 부쩍 는 이유 ... +9 Lv.1 라켄시엘 12.02.27 1,972 0
72487 한담 소림사 6권이 끝나고 7권을 쓰는 중입니다. +20 Personacon 금강 12.02.26 1,606 0
72486 한담 내 스타일의 집필 작법의 허점. +7 Lv.1 古龍生 12.02.25 817 0
72485 한담 무영마종의 이영님 근황이 궁금합니다. Lv.49 표산 12.02.24 1,036 0
72484 한담 존 존님 근황좀ㅠ +4 단풍적란 12.02.24 1,267 0
72483 한담 어, 에뜨랑제다. +10 Lv.62 한뫼1 12.02.23 3,345 0
72482 한담 잃어버린 소설을 찾습니다. +2 Lv.1 [탈퇴계정] 12.02.23 1,142 0
72481 한담 2달 잠수 탔더니... 기억이 안나요 으허허.. +7 Personacon 구라백작 12.02.23 857 0
72480 한담 바다의 미친개 정신지체인 12.02.22 847 0
72479 한담 각자가 생각하는 대작이 있으실텐데 +44 Lv.61 으하하핫 12.02.22 1,912 0
72478 한담 [에뜨랑제][판타지아2085]요삼 님이 드디어........ +14 Lv.12 뫼호신 12.02.22 4,247 0
72477 한담 본업에 충실한다는 것.... +5 Lv.1 [탈퇴계정] 12.02.21 1,448 0
72476 한담 전자책 출간제의를 받았습니다. +10 Lv.8 통곬 12.02.21 2,602 0
72475 한담 계속 연재하기가 힘들때 없으시나요..? +13 단풍적란 12.02.21 2,289 0
» 한담 작가님들 글쓰실때 설정에 먹혀버리는 경우가 있으... +7 Lv.28 Jereint 12.02.20 1,721 0
72473 한담 다들 묻힌 소설이라고 생각하시는 작품이 있지 않... +38 Lv.17 레비원 12.02.20 2,439 0
72472 한담 카미노 +8 Lv.34 김산아 12.02.20 1,156 0
72471 한담 모두들 현재까지 사신책들은 무엇인가요? +14 Lv.10 모르피스 12.02.19 978 0
72470 한담 문피아 역사상 가장 큰 폭참은...? +15 Personacon 엔띠 12.02.18 2,692 0
72469 한담 연참대전? +10 Lv.46 수중도시 12.02.18 1,932 0
72468 한담 할짝 할짝 낼름~!! Lv.99 신의악마 12.02.18 1,888 0
72467 한담 저만 좀 이상한건지... 의외인데.. +18 Lv.73 어쩌다빌런 12.02.18 2,017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