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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쓰는 데 제일 어려운 게....

작성자
Personacon 이계귀환
작성
14.01.01 04:54
조회
3,558

다른 것도 아니고 작명인 듯.....

 

이름 하나 정하는 데 몇 시간을 머리 싸매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결정하고 나서 보면 막상 옆집 아저씨 이름이고 옆집 누나 이름이고....ㅋ

소설에 등장할 걸그룹의 이름이 하나 필요해서 며칠을 고민하다 결정을 내렸는데 그게 겨우 큐티걸스라는 이름이라는..... 크으!

이름 잘 짓는 것도 능력인듯.

보니까 다른 분들도 작명에 많이 고민하는 것 같던데 작명 잘 하시는 분들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ㅋ

 

어쨌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라고 작가님들 쓰시는 글 술술 잘 써지기를 기원합니다.

 

 

 

 


Comment ' 2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4.01.01 07:36
    No. 1

    저는 판타지라서 대충 갖다 붙이지만 (!) 예쁘고 멋진 실사명이 필요하신 분은 작명에 관련된 책을 한권씩 가지셔야 할 것 같네요. 작명만큼 중요한 것은 없죠. 이계귀환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필하시길!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아저씨냄새
    작성일
    14.01.01 11:28
    No. 2

    항상 구상에서 끝나고 빛을 못보는 등장인물들이지만, 키워드를 떠올린 다음 그것을 이리저리 뒤섞어서 이름을 지어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느 마법사를 생각합니다.
    마법사인데 실력이 뛰어납니다. 세계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뛰어납니다. 대마법사라고 부를법 하죠.
    여기서 키워드를 arch-wizard 로 잡습니다. (당시 magician 철자가 기억 안났었다는건 비밀입니다?)

    그리고는 이리저리 철자를 뒤섞어서 탄생시킨 이름이
    Richard waz
    입니다.

    리차드란 이름이야 흔하디 흔한 이름인데, 이렇게 짓고나면 흔하면서도 남다른 가치를 갖게되서 한번 결정되면 쉽게 못바꾸겠더군요. (물론 다시짓는게 번거로운것도 크게 한몫 하지만요...)

    꼭 단어 하나로 할 필요는 없고, 위대한 검사(Great Swordman)같이 단어 2~3개로 조합해도 됩니다만, 단어가 늘어나고, 모음(a e i o u)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일어나면 이름 짓기가 힘들어져서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어디까지나 판타지에서나 적용될법한 것인지라, 무협이나 한글이름에서는 적용 가능하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그리고 시간도 오래걸리고....
    근데 저렇게 이름 지으면 은근 재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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