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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의 호흡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
13.12.31 15:54
조회
4,008

최근들어 느낀것입니다만


최근 저의 글의 호흡이 점차 짧아 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연재의 특성상 루즈해 지지 않도록 빠른 전개와 다양한 장면을 보여주고 싶기에 단락별로 간결하게 묘사하고 빠르게 매듭을 짓기 시작 했습니다.


그렇다보니 상당히 가벼워 진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반대로 호흡을 길게 잡고 상세한 묘사와 진득한 해설이 들어가면 지루해 보이는 경향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유는 매번 비슷한 행동을 이래 묘사하나 저래 묘사하나 그 행동의 주최는 단순한 것입니다. 

지나친 묘사와 해설은 독자가 상상할 수 있는 자유를 해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글의 호흡... 어떻게 풀어 나갈지 고민 입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13.12.31 17:05
    No. 1

    긴박감을 느끼게 하는 전투장면이나 경기 장면에서는 호흡을 짧게,
    서정적인 묘사나 사랑의 감정 국면에서는 다소 호흡을 느리게,
    뭐..., 천편일률적인 호흡보다는,
    상황에 따라 장단고저를 달리해야 좋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 모나미159
    작성일
    13.12.31 17:36
    No. 2

    좋은 말씀이셔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3.12.31 19:07
    No. 3

    말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2.31 22:54
    No. 4

    동감이요~ 읽다가 급 지루해지는 경우가, 작가가 모든 장면을 다 설명해주려고 할때 지루해지더라구요. 저도 조심하고 있는데 잘 안 되네요..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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