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느낀것입니다만
최근 저의 글의 호흡이 점차 짧아 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연재의 특성상 루즈해 지지 않도록 빠른 전개와 다양한 장면을 보여주고 싶기에 단락별로 간결하게 묘사하고 빠르게 매듭을 짓기 시작 했습니다.
그렇다보니 상당히 가벼워 진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반대로 호흡을 길게 잡고 상세한 묘사와 진득한 해설이 들어가면 지루해 보이는 경향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유는 매번 비슷한 행동을 이래 묘사하나 저래 묘사하나 그 행동의 주최는 단순한 것입니다.
지나친 묘사와 해설은 독자가 상상할 수 있는 자유를 해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글의 호흡... 어떻게 풀어 나갈지 고민 입니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