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 나오는 글들은 저의 주관적인 탐색에 의해서 이루어진 글 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바로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 물은... 어디로 가셨을까요... ㅠㅠ
문피아는 13년 여름을 기준으로 스포츠 물에 의하여 고도의 신선한 충격 (일명 프래쉬 쇼크 Fresh Shock)를 받게 됩니다.
몇 작품을 언급하자면... 어미시상에 님의 패스트볼을 시작으로 하여 야구소설이 조금씩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뭐. 조아라 같은 경우는 여러가지 있으니까 생략. 플래티넘에서는 홀인원도 인기였죠.)
예성님의 기적의 올라운더는 골베, 선호작, 장르베스트, 오베 등 거의 모든 부분을 석권하며 야구소설 중 최고의 인기를 이끌어가게 되죠. (근데, 인지도는 패스트볼이 더 높은 듯... 기분 탓이겠죠. 아! 마침 패스트볼이 출판을 한다고 공지가 떴네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어미님!!)
또한, 플래티넘에서는 염치님의 다이아몬드가 플래티넘 배스트 최상위권을 섭렵하며 명성을 널리 알렸고.
그 다음, 예로나 님의 스카우터 설경구님의 게임볼 등이 등장하고 설랑님의 헤드샷이 나오기 시작하며 가히 ‘야구소설 붐’ 이라고 문피즌들이 부를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야구소설이 인기를 얻어가다가 차츰 잊혀지기 시작한 것은 13년 12월? 그 쯤 이었을 겁니다. 갑자기 위에 언급된 작품들이 서서히 연재주기가 늦혀지기 시작합니다. 그랬죠. 그러면서 스포츠 물은 점점 인지도를 잃어가게 되죠.
그리고, 중간에 축구 소설인 나범님의 ‘리베로’ 가 등장하며 스포츠물의 원톱을 이끌어가게 됩니다. 그 외에도 14년 초반에는 ‘너를 울린 그 1구' 였나요? 등등 여러가지 소설이 나오게 됩니다. (깨알 같이 말씀드리자면 저도 그 쯤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리베로가 너무 잘 나가다 보니 여러 출판사에서 유혹의 쪽지를... ㅋㅋ 보냈겠죠? 출판계약을 하게 되더군요. 결국 리베로도 출판 준비로 인한 연중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기적의 올라운더는 작가 예성님이 다른 곳으로 옮기시며 글을 모두 삭제. 패스트볼은 침묵. 스카우터 역시 침묵. 게임볼은 타 사이트에서 유로연재로 전환되고 후에 비밀글로 바뀌죠.
이러다 보니... 야구 소설은 실란트로님의 컴백을 통해서 3개만 남게 됩니다. ㅠㅠ
축구 소설은 단 하나. 신록대전(맞나요?)에서 많은 인기를 넘으며 선작 1000을 돌파하신 방곡님의 ‘기적을 차다' 뿐 입니다.
결국 엄청난 흥행을 이끌다가 종적을 감추었죠.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결론은!! 누가 스포츠 소설 연재좀 해주세요.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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