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까지 현대판타지는 저 유명한 해리포터나 다른 작품으로는 월야환담 정도로 생각하고있었습니다. 배경은 현대지만 주인공은 비밀리에 조직된 그룹? 이라고해야하나 현대속 다른 세계(공간?)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최대한 현대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노력하며 말이죠. 그래서 더 스릴있고 재미있습니다. 비밀의 방 편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타고 민간인들에게 들키지않으려 몸을 숨기는 마법을 썼을때라던가.. 하지만 지금 보이는 현대판타지 타이틀을 건 작품들은 오히려 퓨전이나 판타지 쪽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괴물이 나타나고 민간인들을 괴롭힌다. 그러다 초인이 나타난다. 지켜준다. ...그러고 민간인들은 다시 일상을 살아갑니다. 이미 괴물들이 나오는 그 세계를 받아들이고요. 수긍하고 살아갑니다. 그럼 판타지에서 드래곤이 마을을 부수고 몬스터들이 사람들을 잡아먹고 하는것이랑 다를게 뭐죠? 배경이 현대니까 현대 판타지다! 라고 말하신다면 뭐라 대답할 말이 없습니다만.. 크흠. 그래서 요컨대 현대 판타지의 분류 기준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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