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영님의 '적포용왕'이라는 소설은 매우 매우 흔한 이야기입니다.
어렵게 살던 소년이 물고기를 낚으며 살다가 천하제일 고수를 낚음으로 천하를 낚는, 어디서 많이 보던 그런 소설입니다.
믿으시는 건 아니죠?
낚으려는 자와 낚으려는 자를 낚으려는 자의 심리묘사는 가히 웃다가 컴퓨터 의자에서 굴러 떨어질 만합니다.(의자 옆이 침대라 망정이지....)
정신없이 다음 글을 찾다가 댓글을 하나도 못 달아서 이렇게 추천이라도 합니다.
짧고 성의없어 보이는 건 제가 미리니름 안 하려 하다보니...또 소설은 정말 말도 못나오게 재미있어서 그렇다고 변명해봅니다^^;
p.s 김운영님의 첫 무협소설인 칠대천마도 참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적포용왕은 더 재밌더라고요.
3년전 신마대전을 읽고 김운영님의 팬이 된 이후로 김운영님의 전작품들을 모두 봤습니다 ㅎㅎ
제가 본 순서가 신마대전, 투마왕, 바드킹, 흑사자, 샤이닝위저드, 칠대천마순인데 혹시 중간에 빠진게 있나요?^^(다른 분이 알려주셔서 샤이닝위저드 추가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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