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웬만한 사람은 다~ 아는 문피아의 보석 같은 소설들을 밝혀보는 시간!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라는 기준을 연재게시판 가장 최근에 올라온 글의
횟수에서 -10편의 조회수가 1000~3000사이에 있는 글들을 선정했습니다
ex) 47편이 가장 최근 올라온 글이라면 37편의 조회수를 봤습니다.
오늘 추천할 소설은....
두둥!
데슬러님의 독약사 입니다!
착해빠진 주인공에 실증나셨나요?
인질에 허둥지둥 어찌할 바를 모르는 주인공에 실증나셨나요?
그렇다면! 독약사! 이 작품을 추천드립니다! (왠지 홈쇼핑같은...)
독약사는 주인공의 냉정한 성격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냉정하다못해 독심(毒心)의 소유자라고도 할 수 있는 케릭터가
바로 소설의 주인공인 겁니다.
수많은 사람이 죽어나간 전쟁터에서 홀로 살아남아
뭇 사람들에게 악마라 불리며 저주받은 시선과 냉대, 폭력을 받으며
자라난 아이, 쥐르페.
고아라는 태생적 한계와 위의 상황은 맞물려 쥐르페의 유년시절은
처절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런 상황속에선 천사같은 아이는 말도안돼고 평범한 아이라도 나오기 힘든법!
결국 쥐르페는 사람들이 말하는 "악마"가 됩니다.
그런 주인공의 성격은....절대로 선善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다만 완전한 악惡도 아니지만, 착한 주인공들을 보다 쥐르페를 보면 사악하다는
느낌을 버릴 수가 없네요;; 아마 자기를 위해 남의 희생을 꺼리낌 없이 한다든가
음모나 계략에 너무나도 능하다는 점이 그런 생각이 들게합니다. ^^;
자신의 험악한 환경을 오로지 독심과 뛰어난 머리로만 해쳐나온 쥐르페!
위기를 벗어나면서 독(毒)이라는 장르에 대해 흥미를 갖게되고
그것은 제목을 독약사라 짓게 만들었죠. (니가 작가냐! 퍽퍽퍽!!!)
아무튼 주인공의 가진것은 별로 없습니다.
금력도 보잘 것 없고, 무력도 평균보다는 높은 편이지만 사실적인 수준입니다.
하지만 기상천외한 방법을 생각해내는 주인공
무엇이든 극복할 수 있게 해주는 굳쎈 마음을 가진 주인공
독(毒)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사용하는 주인공
평범한 매력포인트지만 동시에 가장 큰 매력포인트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주인공의 강한 무력에 질리신 분.
주인공의 착한 성격에 질리신 분.
데슬러작가님의 독약사, 강력 추천드립니다.^^
P.S 하얀진달래님~ 오타지적 감사드려요~~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