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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 님의 서재입니다.

현대인을 위한 네크로맨서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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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
작품등록일 :
2022.11.05 23:33
최근연재일 :
2024.07.03 21:48
연재수 :
279 회
조회수 :
21,507
추천수 :
323
글자수 :
1,614,533

작성
23.06.26 21:4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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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자
13쪽

드디어 네헤카리로 떠나는 건가요?(3)

DUMMY

블러드 에게는 자신의 전용무장이 될

할로우 포인트 슬러그 탄이 들어간

소드오프샷건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그리고 피해가 막심한

카인의 암살부대와 랫맨부대들도

이후 네헤카리에 도착한다면

내가 따로 생각해 놨던

새로운 병사들을 지급해

부대를 새롭게 개편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제 내 눈앞에는

일명 흑기사와 백기사가 남아있었다.



'이들을 수련시킬 방향의 컨셉은

동양의 무협으로 간다'



"자~ 지금부터 내가 할 이야기는

머나먼 동쪽 끝 세상에서 세 세력에

관한 이야기야"



"그런 이야기가 우리의 수련과

무슨 연관이 있는건가요?"



역시나 엘프성기사 녀석들은

바로 딴지를 걸어왔고

그것들을 모두 무시 한채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그 세 세력은 신기하게도

각각의 수련 방법이 다 달랐고

그로 인해서 세 세력의 정체성 또한

크게 달라지게 돼

뭐 반대로 정체성이 다 달라서

수련방법 또한 다 틀린거 일수도 있지만

우선 그런건 멀리 던져 버리고"



내가 이야기에서 수련이라는

단어를 꺼내기 시작하자

계속해서 딴지를 걸던 엘프성기사들이

내 이야기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 세 세력의 이름은 각각

정파, 사파, 마교 라고 알려져 있는데

그중 정파는 엄청난 인내심과 끈기로

오랜시간 자신을 갈고 닦으며

무공을 수련하는데

비록 그 과정이 무척이나

느리고 지루하지만

끝도 없는 경지에

오를수 있는 걸로 알고있어


어때 이 부분에서

어딘가 감이 오지 않아?"



내가 엘프성기사들을

바라보며 질문했지만

그들은 내 의도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거 같았다.



"이건 마치 자신의 마나를

오라로 바꾸는데 오랜시간을

투자하는 성기사들과 비슷하잖아"



그제서야 내 뜻을 눈치챈 성기사들

쪽에서 서로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앞으로 성기사들의 수련은

더욱더 강력한 오라를 발현하고

그것을 내 몸처럼 다루는데

수련의 초점을 맞출거야.


그리고 그건 조금 있다가"



그리고 그동안 아무말 없이

나와 성기사들의 대화를 바라보던

란트의 흑기사 들을 바라봤다.



"그리고 사파 같은 경우

눈속임이나 잡기술, 독 과 같은

꼼수를 부린다고 알고 있으니

그 부분은 카인이 이끄는

암살부대에 어울리는 것 같고

이제 남은 것은 바로 마교인데


마교도 사실은 사파의 일부라

알고 있거든 그런데

그들이 마공을 익힌

집단이라는 내용에서

딱 우리 란트의 흑기사들이

생각 나더라고"



역시나 란트와 닮아 과묵한

흑기사 일행들은 내 이야기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좀 심심하긴 했지만

그래도 내 생각을 계속해서

이야기 해 나갔다.



"우리 란트의 흑기사는 예전부터

오라에 관해서 수련을 해보았지만

결론적으로는 모두 실패로 끝났지


말그대로 오라와 관련해선

영 젬병이라는 말씀이야"



그말에 풀이죽은 흑기사들은

모두 고개를 푹 숙였다.



"아니야~ 아니야~

그렇게 실망할 필요 없어

그래서 내가 우리 흑기사들의

수련 방식은 따로 생각해 놓은게

있으니 걱정하지마"



그러자 다시 생기를 되찾은

흑기사들은 다시금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이제 너희들은 어설픈 오라대신에

헌던이 배운 암흑마법을 배우게 될거야"



그 말에 흑기사들은

큰 거부반응을 보이며

고개를 세차게 가로저었다.



'하기사 란트와 그의 부하들은

머리가 나쁜걸로 우리 일행들 중에서도

손을 꼽을 정도니...

그들과 비슷한 지능을 본다면

스패너가 끌고 다니는 뿔 멧돼지 정도?'



실제로 란트와 흑기사들은

책은 고사하고 글씨도 읽지 못하는

이들이 대부분이 였기에

마법과는 자연스럽게

담을 쌓을수 밖에 없었다.



"그 부분에서 너무 걱정은 하지마

글씨를 읽지 못한다 하더라도

내가 특별히 헌던에게

부탁해 놓을테니까

그에게 암흑마법을 배우면 될꺼야"



하지만 그들은 반응은

여전히 부정적이였다.



'뭐 이럴때는 약간의 동기부여가

있으면 훨씬 더 좋겠지?'



"란트

내가 저번부터 생각해 본건데

나는 마법도 쓸줄 모르고

검술도 할줄 모르니까

위험 할때 내 몸 하나 지키기가

굉장히 곤란하더라고


그렇다고 이제와서

그것들을 다 배우기에는

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아

시간도 부족해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그럴거면 항상 내 주위에

나만을 지키는 경호 인원을

배치하면 어떨까 생각 하거든...


란트는 어떻게 생각해?"



내가 이런 질문을 던지자

갑작스럽게 란트의 눈에서

불이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



"이왕이면 커다란 방패도 들어서

튼튼했으면 좋겠고

힘도 무진장 쌔면 더욱 좋겠네?"



그말에 신이 난 란트는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키며

적임자가 여기있다고

나에게 열정적으로 어필을

하기 시작했다.



"아! 그렇지 란트가 있었네

근대 문제는 저번에 보니까

다른 마법을 사용하는 적들한테

많이 밀리던거 같던데...


그래가지고 어디

나를 지킬수나 있겠어?


하다못해 암흑마법이라도

하나 쓸줄 알아야

마법을 쓰는 상대방에게서

나를 보호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그 말에 란트가 강렬하게 콧김을

내뿜으며 당장에라도

암흑마법을 배우겠다는

제스쳐를 취했고

그의 옆에서 그를 바라보는 부하들은

저런 말도 안되는

사탕발림에 홀랑 넘어가는 란트를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봤다.



"그럼 란트

헌던한테서 암흑마법 열심히

배우는 거다?"



그 말에 란트는 고개를 힘차게

끄덕거렸다.



'좋았어

이로서 암흑마법을 사용하는

흑기사들을 손에 넣는것도

시간 문제가 되었네'



사실 란트와 그의 부하들이

죽은자를 언데드로 살리거나

뼈로 만든 창을 만들어 날리는 등

그런 거창한 암흑마법을

배울 필요는 전혀 없었다.


내가 그들에게 원하는 것은

암흑마법의 종류중 하나인

상대방을 무력화 시키는

군중제어기 그거 하나였다.



'당장 암흑마법 중 하나인

노화만 하더라도

일대일 싸움에서 그 효과를

톡톡히 볼텐데

그외에 다른 암흑마법들을

배워 적재적소에 활용만 한다면

언데드와의 시너지는

말그대로 무궁무진할거라고'



당장 일대일 싸움에서

노화에 걸린 적의 움직임이

둔해 지게 된다면

란트가 휘두르는 강력한 대검과

언데드인 그의 힘이 만나

피할수 없는 일격을 가하게

될수도 있었고

좀더 암흑마법을 갈고 닦게 되면

둔화가 아닌 아예 마비와 경직까지

노려볼수도 있었다.



'물론 그런걸 광역으로 쓰게 된다면

아예 전장의 판도까지 바뀌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에이~! 거기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그렇게 앞으로 마교의 길을 걷기로한

흑기사들의 문제는

자연스럽게 헌던에게 떠 넘기게 되었고

아직도 자신들이 정파고

앞으로의 수련이 고될거라는

이야기로 수근거리던 성기사들에게

눈을 돌렸다.



"자자~ 이제는 여러분들의 차례입니다.

흔히 동양 무협같은데서 보면

혈을 뚫는다고 이야기가 자주 있어요


그게 뭐냐!


그건 바로 제 마나로

성기사님들의 막혀있는

마나의 통로를 뚫어내거나

기존의 통로를 더욱 확장 시킨다는

뜻이 되기도 하지요.


그렇게 되면 여러분은 어떻게 될까요?"



내 말에 성기사들은

마치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기존의 몸의 마나가 더욱 원할하게

돌기 시작하면서

기존의 다른 성기사 들과는

차원이 다른 오라를 뿜어낼수

있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렇게 만들어진 오라들을

몸 여기저기로 훨씬 원할하게

이동을 할수 있게되면서

필요한 곳에 원하는 양만큼

오라를 실을수 있게 되는거죠"



그말에 성기사들 역시나

얼굴에 화색이 돌기 시작했다.



'물론 저들이 가만히 앉아서

맘 편하게 오라 운영을 하게끔

만들진 않을거야.


무조건 빡신 곳으로 보내서

미친듯이 구르게 할거니까

지금은 많이 웃어두라고'



하지만 나의 그런 사악한 생각을

그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신기한듯 나를 빤히

쳐다보고만 있었다.



"자~ 그럼 수련을 시작해 볼까요?

우선 다들 갑옷을 벗고

내 앞에 모두 돌아 앉으세요."



무협지에서 보통 스승같은 사람들이

막혀있는 혈을 뚫어준다고 할때

돌아있는 상대방에 등에

자신의 기를 주입하는 것이

어렴풋이 생각이 났고

나도 그것처럼 갑옷을 벗고

돌아 앉아있는 그들의 등쪽으로

바짝 당겨서 앉았다.



'내 생각이 얼추 맞는거 갖네'



성기사들의 몸안의 마나를

훤히 볼수 있는 내 눈에는

심장 부근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들의 마나와

마치 혈류를 타고

몸 전체로 뻗어 나가는 혈액처럼

여기저기로 뻗어나가는

마나의 흐름이 한눈에 보였다.


하지만 그 흐름 자체가

개개인마다 모두 달랐고

어떤이들은 강하게 흐르는 반면

다른이들보다 약하게 흐르는

이들도 있었고

심지어 부상으로 인해

어딘가 막혀 제대로 흐리지

못하는 곳도 존재했다.



'혹시라도 시체폭발 처럼

터질수도 있으니

아주 천천히 시작해 보는거야'



나는 내 마나를 움직여

성기사들의 마나가 생성대는

심장부근에 조심스럽게

마나를 밀어 넣어 보았지만

거기서 한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팅!



하지만 성기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마나들이 내 마나를

강하게 거부하기 시작하면서

내 마나가 그들의 몸 밖으로

계속해서 튕겨져 나오고 있었다.



"아! 반발력!"



"네?"



"아니에요, 혼잣말 이였어요"



나도 모르게 속에 있던 말이

입 밖으로 튀어나왔고

무슨일인가 싶어 성기사가

돌아봤지만

대충 아무말이나 내뱉으며

그 상황을 무마했다.



'어쩌지?

여기까지 와서

'죄송합니다. 안되네요'

이렇게 말할수도 없고...


에라! 모르겠다!


계속해서 밀어 넣다보면

나중에 지도 포기하겠지'



팅! 팅! 팅! 팅! ....



하지만 내 생각과는 달리

성기사들이 가지고 있는 마나들은

그들을 닮아 상당히 고집이 있었고

수십차례의 시도가 모두

실패로 돌아가자

결국 나도 이성의 끈이

끊어지고 말았다.



'시체 폭발?

그건 시체에만 일어나는거 아니야?


그럼 산 사람한테는

폭발이 안일어 난다는 얘기네?'



정말 말도 안되는 이론을 가지고와

실험을 강행해 보기로 했고

그동안 세밀한 컨트롤이 가능해서

지속적으로 사용한

심장의 마나가 아닌

한없이 담겨있는 거대한 단전의

마나를 대규모로 움직여

성기사의 가슴에 밀어넣기 시작했다.



티티티팅!



역시나 그 큰 덩어리의 마나에도

성기사의 마나는 더욱

결렬하게 반발하기 시작했고

결국 이대로 실험을 포기해야 하나

생각이 들던 찰나



쩌적!



놀랍게도 금이가기 시작했다.


그동안 마나는 하나의 유동체 처럼

기체와 액체 그 비슷한 거라

생각했었는데

신기하게도 심장 부근에

몰려있는 마나 에게서

작은 실금이 가기 시작했다.



"으윽!"



그와 동시에

그동안 아무 반응 없이

가만히 자리를 지키고 있던

성기사의 입에서

약간의 고통스러운 신음이

터져 나왔고

그의 목 뒤로 식은 땀이

조금씩 흘러 내렸다.



'이거 이러다 진짜

의료사고 나는거 아니야?


괜찮을까?'



갑작스러운 이 상황이

많이 두려웠지만

다른이의 심장에 금을 낸 이상

이대로 물러날수는 없었고

반드시 지금 끝장을 봐야했다.



'혹시나 잘못되도

저를 너무 원망하지 마세요!'



단전에서 더욱 많은 양의

마나를 끌어올려 심장쪽으로

향했고 그때 까지도

그 마나들을 힘겹게 밀어내던

성기사의 마나에

균열이 더욱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었다.



빠캉!



결국 단단한 유리막처럼

내 마나를 막아내던

성기사의 마나의 반발력이

강한 충격과 함께 뚫려 버렸고

이윽고 쓰나미 처럼

밀려들어간 대량의 내 마나가

성기사의 심장을 강타했다.



"윽!"



갑작스러운 충격에

앞에 있던 성기사는

고통스러운듯 자신의

가슴을 강하게 움켜쥐었고

그와 동시에 그에게

한가지 명령을 내렸다.



"마나를 빨리 운용해요!"



그럼에도 그는 고통스러운듯

내말은 전혀 듣지 않고

그저 묵묵히 그 거대한 마나를

자신의 가슴속에 담아둔채

그 고통을 삭히고만 있었다.



"마나를 몸 전체에 돌리라고!"



답답한 마음에 나도 모르게

그에게 소리를 질렀고

그제서야 그 성기사도

내말을 알아 들은건지

힘겹게 자신의 가슴에

묶어두고 있던 마나를

조금씩 몸 전체에 풀어놓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마치 댐에 막혀있던

거대한 수량이

댐의 문을 개방함과 동시에

터져 나오듯

가슴에 막혀있던 대량의 마나가

마나의 길을 따라 온몸 전체로

빠르게 퍼져나가기 시작했고

내 생각처럼 마나가 이동하면서

좁은 길목은 확장시키거나

막혀있는 곳은 뚫어내면서

머리끝 부터 발가락 끝에 까지

빠르게 퍼져 나갔다.



"후~"



"다행히 잘 된거 같네요"



한참을 식은땀을 흘리며

고통스러워 하던 성기사는

어느새 안정을 되찾았고

잠시후 내 거대한 마나가

그의 마나와 하나가 되면서

그의 온몸에 퍼져있는 것이

눈으로 확인이 되었다.



'누가봐도 이런 식이면

정파는 아닌거 같은데...

뭐 아무렴 어때'



그렇게 줄서서 대기하고 있던

성기사들에게 방금까지 행했던

불법시술들을 모두 끝마치고

이제는 그들과 함께 나란히 앉아

조금씩 몸 안에 자리잡은

마나를 점검하기 시작했다.



'심장에서 생성되는

고농도의 마나들이

쉴세없이 단전으로 밀려들어가네


그럼 도대체 단전의 공간은

얼마나 넓은거야?


아니 처음부터 심장쪽은

마나를 생성하기만 하는 곳이고

단전이 마나를 저장하기 위해서

따로 만들어 진것이 아닐까?


서양에서는 그 마나가 만들어지는

심장을 하나의 저장소라고 착각한거고

반대로 동양에서는

마나와 같은 기를 저장하기만 하는

단전을 생성하는 곳으로 착각해 버리고


뭐 어느쪽이든 상관 없지뭐

나는 이제 양쪽 다 쓸수 있는데'


그렇게 아직은 세밀한 컨트롤이 힘든

단전의 마나를 더욱 세밀하게

움직이기 위해

그쪽 방향으로 조금 더 수련을

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배는 어느새

네헤카리에 있는 어느 항구도시의

근해에 도착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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