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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 님의 서재입니다.

현대인을 위한 네크로맨서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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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
작품등록일 :
2022.11.05 23:33
최근연재일 :
2024.07.03 21:48
연재수 :
279 회
조회수 :
21,605
추천수 :
323
글자수 :
1,614,533

작성
23.07.04 20:23
조회
66
추천
1
글자
15쪽

드디어 네헤카리로 떠나는 건가요?(9)

DUMMY

그렇게 우리 행렬은

네카프의 말대로 구울의 정보를

알고 있다는

한 노인을 만나기 위해

그가 최근까지 머물고 있었다는

장소를 향해 이동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응? 뭔데 헌던?"



"그들의 근거지를 알아 냈다고 해도

만약 그들의 숫자가 우리의 예상을

한참 뛰어 넘는다면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지금의 병력으로는

그들을 모두 제압하기란

불가능 해 보입니다."



물론 그런 상황이 온다면

내가 앞으로 나서며

본인이 데스로드 라고 선전을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일지 모르겠지만


당연하게도 그러한 방법은

대부분 실패로 끝나는 경우가 허다했고

그렇게 나는 구울들의 식사전

가벼운 애피타이저의 역할로

생을 마감할것이 분명했다.



"우선 그들의 본거지를

알아 냈다고 해도

헌던의 말대로 그곳을 당장

쳐들어 가는 것은

지금으로서는 불가능 하다고 봐


하지만 전에 구울이 말한것 처럼

그들의 본거지 주변에는

분명 소규모 무리를 이루고 있는

구울들이 존재할거야


그들을 우리가 하나하나 흡수하면서

우리는 세를 늘리고

저들의 힘은 약화 시킨다면

최종적으로는 그들의 본거지도

흡수할수 있게 될꺼야"



그말을 듣던 헌던이

이번엔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나에게 물었다.



"그렇다면 그들을 이용해

저번에 말씀하신 언데드 왕국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진행하실

생각이신 겁니까?"



"아니, 그들은 단순히

카인이 이끄는 병력으로서

이용할 생각이야.


왕국을 건설하기 위한

알짜배기 언데드들은

따로 있어"



"그게 도대체 무엇입니까?"



"헌던도 알고 잘 알고있는

언데드 인데?"



"아니, 그러니까 그것을 알려주셔야

재상으로서 준비를 할거 아닙니까!"



나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헌던을 바라봤다.



"재상이 되어서 로드의 의도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건가?


이거 좀 실망인데요?"



"그... 으~ 제가 어떻게든

알아보겠습니다..."



'헌던은 재상이라는 자리가

나름 마음에 든거 같은데?'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는

헌던을 바라보며

미안한 마음도 들기는 했지만

한편으로는 헌던을 골려먹는

재미가 나름 솔찬했다.



"도착 했습니다."



마차 밖에서 들려오는

카인의 목소리에

열려있는 창문을 통해

밖을 살펴 봤다.


그곳에는 거대한 돌무더기가

황량하게 불어오는 모래 바람에도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그 무더기 사이에 난

작은 동굴하나 보였다.



"저기가 너가 말한 곳이니?"



"네, 저기 동굴안에 계실거에요"



네카프의 말에 마차에서 내린

나와 네카프 그리고 헌던은

천천히 그 동굴 입구로 다가갔다.



퍽!



란트가 내 옆에서 나를 경호하겠다고

동굴로 따라 들어오려고 했지만

그의 거대한 몸이 동굴입구에 걸려

그는 뭔짓을 해도 이 안쪽으로

들어올수가 없었다.



"란트는 동굴 입구에서

어느 누구도 안으로 접근할수 없도록

경계를 서줘~"



안으로 들어오지 못해

약간은 아쉬워하던 란트에게

새로운 임무를 부여 한채

남은 이들과 함께

동굴 안쪽으로 향했다.



'진짜 여기서 생활을 했어나 보네'



비록 큰 살림살이는 아니였지만

노인 혼자 생활하기에는

큰 부족함 없이 생활할수 있을 정도의

가구들이 동굴 안에

배치가 되어있었고

구석에는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사막의 추운밤을 견디기 위한

작은 모닥불도 놓여있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우리가 찾는

노인의 모습은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상태를 봤을 때 잠깐 자리를 비운게

아닌거 같은데?'



모닥불의 재를 만져 봤지만

그곳에 온기라고는 하나도 없었고

불을 지핀지 한참 된거 같았다.



"라이즈님, 이곳에"



헌던이 그의 책상위에서 무언가를

발견한건지 나를 불렀고

그곳에는 작은 쪽지 하나와

작은 지도 같은 것이 놓여 있었다.



[네카프에게

이제 내 남은 삶도

얼마 남지 않은거 같구나


그래서 나는 옛 네헤카리의 무덤을

찾아가

그곳에서 나의 조상님들과 함께

묻혀 이 삶의 여행을 끝내려 한다.


그동안 이곳까지 힘들게

찾아와 나를 도와준

네카프 고맙다.]



나는 노인이 마지막으로 남긴

네카프에게 보내는 쪽지를

그에게 건냈고

헌던이 보고있는 지도에

눈을 돌렸다.



"정작 구울들의 본거지 위치는

알수 없게 되었지만

그가 그동안 조사하면서 남긴

네헤카리의 유적지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표시한 지도입니다."



그가 남긴 지도와

우리가 가지고 있던 지도를 놓고

서로 대조해 가며

유적지 비교를 해보았지만

확실히 그가 남긴 지도가

조금더 명확하게 유적지의

위치를 가리키고 있었다.



"그럼 이 지도 상에 나와있는

유적지중 하나에 그가 있다는 건가?"



"아마도요"



결국은 원래의 목적대로

유적지로 향하는 것은 같았지만

이번엔 그래도 유적지로 향하는

지름길과 자세한 위치 알수 있게 되었다.



"해가 지기 전에 도착해야 하니까

빨리 출발하자"



그렇게 바로 그 동굴에서 빠져

나오자 마자

마차에 올라 탔고

우리 행렬은 빠르게 동굴가

가장 가까운 유적지로 향해

이동을 시작했다.


그렇게 처음 도착 유적지는

그리 거대하거나 볼만한 건축물은

없었고 대부분이 풍화작용을 격거나

모래에 묻혀 원래의 모습을

알아볼수 없게된 작은 건물들과

그나마 좀 특별한 부분이

모래바람을 견디지 못한

돌로 만들어진 거대한 기념비가

한쪽으로 넘어져 있다는게

이 유적지의 전부였다.



"뭔가 알아낸게 있어?"



그 넘어진 기념비에 적혀있는

문구를 자세하게 읽어 나가던 헌던은

내 질문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단순한 기념문구가 적혀있는

기념비 입니다.


아무래도 이곳은 우리가 찾는

유적지는 아닌거 같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겠네"



이미 이동하는데 시간을

많이 잡아 먹은 상태였고

해도 이미 넘어가는 상황이라

우리는 이곳 유적지에서

야영을 하기로 결정했다.


혹시 모를 구울들의 습격에

대비하기 위해

가져온 마차를 주위에 둘러

임시적인 바리게이트를 만들었고

그곳에 랫맨들과 마법사들을

배치 했다.


그리고 마차 위에는

엘프저격병들을 배치해

멀리서 부터 구울들을

저지 할수 있도록 진형을 갖추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조용하네요

저번 사건때문에 겁먹고

다들 도망간거 아닐까요?"



"아니, 경계를 하는것은 맞지만

도망가거나 하지는 않았어"



염려하던 구울들의 습격은 없었지만

내 눈에는 확실하게 녀석들의

모습이 보였다.



'이상하게 저번때 보다 숫자가

늘어난거 같은데?'



모래 바람이 만들어낸

주위에 사구 위에는

녀석들이 모습을 감춘 채

우리를 경계하고 있었고

그들의 마나를 봤을 때

그 숫자가 저번보다 꽤 늘어나

있는거 같았다.



'그냥 기분 탓이겠지'



그렇게 일행들이 보초를 서준 덕분에

마음 편하게 야영지 안에서

숙면을 취할수 있었고

그렇게 다음날이 되어

해가 뜨자 마자 일행은 다시

다음 유적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도 허탕이네요"



다음 유적지에 도착했지만

저번 유적과 마찬가지로

이곳에도 넘어진 기념비 말고는

다른 유적은 찾을수가 없었다.



"이동!"



그렇게 다시 일행들은

지도에 나와있는 다른 유적지로 향했고

다음에 도착한 유적지는

그래도 이전의 유적지들 보다는

그 규모가 나름 있는 편이였다.



"뭔가 발견한게 있어?"



"이곳도 없는거 같습니다."



남아있는 랫맨들과 구울을 이용해

주위에 정찰을 시도한 카인에게

혹시나 무언가 특별한 것을

발견한 것이 있었는지 물었지만

이번 역시도 허탕이였다.



"망할놈의 넘어진 기념비는

여기에도 있네"



가는 곳마다 설치되어 있는 기념비는

얼마나 허술하게 만들어 졌는데

죄다 쓰러져 있었고

이제 슬슬 네헤카리에 대한

나의 기대가 한풀 꺽이기 시작했다.



"기념비요?"



내 혼잣말을 들은 헌던은

그동안 유적지를 이동하며

자신이 정리 해 놓았던

내용들을 하나하나 훑어보기 시작했고

거기에서 무언가 이상한 점을

발견한거 같았다.



"라이즈님, 이걸 보세요.

그동안 조사한 유적지에서 발견한

넘어진 기념비가 가리킨 방향들이

모두 어느 한 지점을 가리키는거

같습니다."



헌던은 그동안에 유적지에서

넘어진 기념비가 가리킨 방향대로

지도위에 표시를 했고

그의 말대로 그 선들은 정확하게

어느 한 지점을 가리키고 있었다.


하지만 이정도는 그냥

우연의 결과일수 있고

이것을 조금더 확실하게 알수 있는

방법은 다른 유적지들도

똑같이 조사해 그곳에 기념비의

쓰러진 방향을 알아내는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확실히 해야 하니까

만약 다음 유적지에서도

이와 같은 방향으로 기념비가

쓰러져 있다면

그때 가서 그곳으로 향해보자"



그렇게 일행들은 다음 유적지에

도착할수 있었고

그곳에서의 기념비도

헌던의 말대로 어느 한 지점을

정확하게 가리키며

쓰러져 있었다.



"분명 이곳이 저희가 찾는

네헤카리의 거대유적이 숨겨져 있는

장소가 확실합니다."



그동안 유적지를 돌며

얻은 정보라고는 그 기념비와 관련된

정보가 유일했고

결국 우리는 방향을 틀어

그 유적지들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향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해가 지기전 다행히

기념비가 가리킨 곳에 도착할수 있었고

우리는 모두 당황할수 밖에 없었다.



"뭐 아무것도 없는데?"



그나마 다른 유적지 같은 경우는

못해도 무너진 건물과

그 쓰러진 기념비라도 있었지만

우리가 서있는 이곳은 말그대로

모래가 전부인 허허벌판이였다.



"이럴리가 없는데?

분명 이곳일텐데?"



이 모습에 당황한 헌던은

계속해서 지도와 주변을 대조해가며

주위를 둘러봤지만

그의 노력과는 별개로 이곳에는

모래 먼지만 날릴뿐

그 어떠한 유적의 흔적도 발견할수

없었다.



"아쉽지만 이곳은 아닌거 같아

너무 늦은거 같으니까

우선 야영을 서두르자"



한참을 모래밭을 서성이던 헌던을

불러세워 야영지 안으로 끌고 들어왔고

야영지에 와서도 헌던은

지도와 자신이 정리한 글을

대조해 가며 이 일에 몰두했다.



'저러다 말겠지...'



그렇게 네카프와 함께

방금 만든 따끈따끈한 샌드위치를

입안으로 넣으려 할때

주위의 마나들이 심상치 않게

움직이는 것이 보였다.



'왜 저렇게 분주한거지?


얼라? 이제는 숫자도 상당하네?'



근처 사구에 몸을 숨기고 있던

구울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았고

그들의 머릿수를 확인해보자

확실히 그 수가 처음에 봤을때 보다

확연한게 늘어있는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다들 준비해"



내 말에 주위에 있던 일행들이

모두 나를 바라봤고

나는 사구쪽을 바라보며 한마디 했다.



"구울들이 접근한다"



그 말에 모두 각자의 자리로 달려가

마차로 만든 바리게이트를 강화했고

그렇게 보이지 않는 구울들을

상대로 경계태새를 취했다.



'우선 한번 찔러 보는건가?'



확실히 사구에 있던 대규모의

구울 병력이 직접 움직이지는 않았고

그대신 수규모로 이루어진 구울들이

사방에서 사구를 통해

미끄러지듯 우리에게 접근하고 있었고

그 모습들이 내 눈에는 모두 보였다.



"스패너, 준비한거 발사해줘"



내 말에 마차 주위에 있던

스패너와 그의 부대가 멧돼지 등에

연결되어 있던 유탄을 사방에 발사했고

그 유탄은 사구를 향해 날아가다

우리쪽을 달려오는 구울들의 근처에

떨어져 폭발했다.



퍼엉!



하지만 거대한 폭발과는 달리

강렬한 섬광이 주위를 때렸고

일순간 강한 빛이 주위로 퍼지며

주위 환경과 동화되어

은신해 있던 녀석들의 모습이

드디어 들어나게 되었다.



'이게 바로 섬광탄이라는 거다!'



방금 스패너가 발사한 유탄은

사실 섬광탄이였고

그것은 란트의 방패에 있는 그것과

같은 것으로

이번에 이동을 하면서

스패너가 틈틈히 만들어 놓은

물건이였다.



"발사!"



갑작스러운 강한 빛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구울 녀석들은

은신이 풀린체 그자리에서 꼼짝하지

못하고 있었고

그런 그들을 향해 엘프저격병들의

날카로운 탄환이 날아들었다.



"대포나 마법은 가급적 삼가해!"



이번엔 대포나 마법같이

광역데미지를 줄수있는 무기들은

가급적 자제를 했고

그 이유는 자칫 잘못했다간

한번 죽은 구울들이 데미지를 받고

다시 부활할것을 염두해

내린 조치였다.


하지만 역시 엘프저격병들의

화력만 가지고는 단단한 구울들의

피부를 뚫기에는 모자랐고

그 상태로 우리 진형으로 달려온

구울들에게 랫맨들이 들고있던

샷건으로 사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제압이 완료된 구울에게는

공격을 해서는 안된다!"



샷건 특성상 그들을

제압하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문제는 이미 한번 숨을 거둔 구울에게

랫맨들이 바보같이 사격을 가할까봐

그것이 걱정이였다.


하지만 다행히 랫맨들은

내 명령을 충실히 수행했고

일차적으로 습격을 감행한 구울들은

그렇게 우리진형 근처에서

제압을 하는데 성공했다.



"이제 더이상 공격을 가하진 않겠지?"



그 순간 사구 위에서 그 전과는 다른

대규모의 구울들이 미끄러져

내려오기 시작했고

섬광탄에 은신이 풀린다는

사실을 알아 차린건지

녀석들은 은신조차 하지 않은 상태였다.



'쪽수를 믿고 그냥 밀어 붙이기로 한건가?"



"대포와 마법 사용도 허가 한다!

일제히 발사해!"



그 순간 만을 기다리고 있던

대포병과 마법사들은 감추고 있던

자신들의 화력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수십발의 포탄과 마법들이

달려오는 녀석들에게 강타하자

구울들은 진격은 일시적으로

막히는듯 보였다.



"이렇게 끝나지 않겠지..."



마법과 포탄이 만들어 놓은

거대한 먼지구름을 뚫고

역시나 구울들이 모습을 들어냈고

그들은 어느새 만신창이가 된 몸이

빠르게 회복이 되며

처음과 비교해도 크게 줄지 않은

녀석들의 숫자는

어느새 우리의 바리게이트

가까히로 접근해오고 있었다.



캬아아!



우월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몇몇 구울들이 마차를

그대로 뛰어 넘어

우리 진형 안쪽으로 넘어왔고

그들의 눈빛을 봤을 때

이번에 그들의 목표는

네카프가 아닌 나인거 같았다.



'내가 이 병력들을 조종하고 있다는걸

녀석들고 알고 있다?'



푸욱!



"켁!"



그 순간 마차 근처에 있던

카인이 단검으로 변한

순백이를 이용해

녀석의 가슴에 단검을 찔러 넣었고

그 녀석은 그렇게 힘없이

마차의 한쪽으로 쓰러졌다.


그것을 시작으로 마차 밖과 안쪽에서

치열한 전투가 이어졌다.


마차 밖에서는 각종 포탄과 마법이

폭발하는 강렬한 열기와 소리가

마치 전쟁터를 연상시켰고

그에 반해 마차 안에서는

검과 구울들의 손톱이 부딪치며 나는

소리와 피가 튀는 콜로세움을

연상시켰다.



써겅!



"이대로는 좀 위험해 보이는데?"



방금 눈 앞에 달려들던 구울의 목을

가볍게 썰어낸 블러드가

걱정스러운 말투로 말했고

그의 말대로 전황은

점점 우리보다 구울들에게

유리하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푸욱! 푸욱! 푸욱! ....



근접한 구울들에게

랫맨과 엘프들이 하나둘

썰려 나가며 우리의 전력은

하나둘 깍여나가는데 반해

녀석들은 쓰러진 동료에 가슴에

손톱을 박아 넣으며

그들을 다시 부활시켰고

조금씩 숫적으로 그들과 우리의

격차가 커지고 있었다.



'뭔가 방법을 생각해야 하는데...'



들썩들썩!



그순간 이곳 바리게이트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모래 바닥이 들썩거리기 시작했고

벌어진 바닥틈에서 정체를 알수 없는

어느 눈빛이 한참 전투를 벌이고 있는

우리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 보였다.



"저기! 저기로 이동한다!"



나는 지체없이 그곳을

손가락으로 가리켰고

일행이 일제히 그곳을 바라봤을때

빠르게 바닥이 닫히며

그곳은 다시 일반 모래 밭으로

바뀌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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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드디어 네헤카리로 떠나는 건가요?(4) 23.06.27 61 1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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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뱀파이어는 제가 키우는 건가요?(4) 23.06.06 69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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