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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묘의 서재입니다.

특수부 여검사 오늘부터 감빵!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드라마

박묘
그림/삽화
박묘
작품등록일 :
2023.05.10 18:04
최근연재일 :
2023.05.29 18:30
연재수 :
16 회
조회수 :
1,135
추천수 :
129
글자수 :
75,854

작성
23.05.29 18:30
조회
30
추천
3
글자
9쪽

16. 독자와의 소통3

DUMMY

강희진 (여. 39) 수성 그룹 회계팀 근무 경력. 횡령범


“난 니들하고 다르거든!”


서울구치소의 재수탱이.

화이트칼라 범죄자인 것이 벼슬.

같은 수용자들을 무시하고 차별하며 멸시하는 싸가지.

본인이 특별 대접을 받아야 한다는 선민의식과 인스타 관심병 증세가 그대로 남아있으며, 교도관에게 아부를 떨며 방 안 동태를 고자질하면서도, 실상은 교도관 또한 무시하며 세상 잘난 척은 다 한다.





이미영 (여. 42) 노숙자. 무전취식, 업무방해, 절도등 다양한 범죄


“내가 내일 기자회견이 있어!”


지적장애와 조현병이 있는 폭력성 강한, 20년째 구치소를 들락거리는 주요 고객.

교도관들과는 거의 친인척 수준.

이미 동물적인 감각으로 감빵 생활을 해나가는 노련미에 수용자들에게는 감당 불가능한 또라이지만, 교도관들은 누구보다 그녀를 안타까워하며 아낀다.





리니 (여. 27) 우크라이나 유학생. 마약범


“저, 한국말 잘 못 해요...”


미모에 지적이며 성품도 고운 그녀가, 어느 날 청천벽력처럼 조국이 전쟁에 휩싸이며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면서, 그녀의 인생은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진다.

단순히 조금 돈이 되는 아르바이트를 운 좋게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마약사범이 되고, 구치소에 들어갔더니, 성매매에 레즈비언이란 소문까지 돌며,

온갖 손가락질과 차별과 비웃음으로 감옥 그 이상의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자신의 나라가 아닌 곳에서, 말도 통하지 않는 곳에서, 당장은 받아줄 곳도 없는

그녀가 감당해야 할 고통은 이루 말로 할 수 없는데...





김은정 (여. 40) 구치소 사소. 강력범


“오늘 밥은 이거밖에 없어!”


기결수로 수용소 도우미.

그냥 한눈에 봐도 강력범 포스가 작렬하는 그녀.

살인범이다, 조폭 보스였다, 수많은 설이 있다.

등짝이 호랑이와 용 문신으로 빽빽하다는 소문도 있다.

전형적인 허풍기 있는 입벌구.

식사 배식부터 구매품 분배까지 알게 모르게 실질적 권력을 행사한다.





장인숙 (여. 56) 구치소 계장


“내가 사랑하는 자와 내 친구들이 내 상처를 멀리하고 내 친척들이 멀리 샜나이다. 내가 넘어지게 되었고 나의 근심이 항상 내 앞에 있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버리지 마

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여성스럽고 단아한 외모와는 달리, 강단 있고 카리스마 넘친다.

구치소 내에서 희망과 긍정의 아이콘으로 수용자와 교도관들의 대모와 같은 존재.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 충만한 그녀에게도 고난과 아픔이 있었으니... 그 마음으로

수용자들을 자식처럼 보호한다.





강경아 (여. 45) 구치소 주임


“전체에~, 차려엇!”


아침, 저녁 점호를 복식호흡으로 구령을 붙일 땐 구치소 전체가 쩌렁쩌렁 울린다.

여군 출신으로 어깨 각부터가 다르다.

늘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쉽지 않아 보이는 그녀는 의외로 천생 여자!

구치소에서 퇴근하면 집에선 애교와 상냥함으로 남편만 바라보는 백 점 아내.

하지만, 교도관이 직업인 그녀에게는 결정적인 문제가 있었으니... 트리플 A형의 소심함 때문에 한 번 소리를 지르면 며칠 동안 끙끙 앓고, 구치소 안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심장이 답답해지는 폐소공포증이 있다?





양희진 (여. 40) 구치소 주임


“아유, 훌라후프는 그렇게 돌리는 게 아니야, 이거 봐, 이렇게 반동으로!”


상냥하고 친절하며, 수용자들과 어울려 수다 떨고 싶어 출근하는 듯한 그녀.

하지만, 규율과 규칙 앞에서는 또 칼 같은 원칙주의자.

집으로 돌아가면 교육열에 불타는 열혈 엄마!

그래서, 학원 강사 출신 수용자가 들어오면 바로 그녀의 타깃!





김아름 (여. 36) 구치소 주임


“어디 감히, 내가 니들하고 같아!”


그냥 교도관이 벼슬.

범죄를 경멸한다는 논리로 인간을 차별하고 멸시하는 싸가지 교도관.

그러나... 같은 교도관인 남편이 비리에 엮이면서 세상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는

교훈을 몸소 체험하는데...




고혜미 (여. 28) 구치소 신참 교도관


“해미 아니고, 안으로 여이 혜미입니다! 수용자님들 잘 부탁드립니다!”


말 그대로 피나는 노력 끝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풍운의 꿈을 품고 교도관이 된,

따끈따끈한 햇병아리.

그러나, 그런 그녀에게 출근 첫날부터 감빵은 지옥의 현시에 가깝다.

첫 출근 다음 날부터 출근하기 싫어졌고, 출근과 동시에 퇴근하고 싶어졌다.

실수로 범죄에 빠진 이들을 다시 올바른 사회인으로 인도하는 최첨병의 길잡이가

되겠다는 원대하고 구체적이며 확고한 뜻이 있었던 그녀이지만, 범죄자들이

그녀의 생각처럼 그리 호락호락할 리가!

풋내기 교도관 하나 쌈 싸 먹는 건 일도 아닌 수용자들 사이에서 눈물을 터뜨리고,

수용자들 앞에서 울었다고 선배들한테 혼나며 또 울고.

하지만, 어렵게 한 공부가 아까워 오늘도 눈물을 머금으며 출근길에 나서는 그녀.

지금 선배들도 이런 과정을 모두 거쳐 온 거라고? 리얼리?





정현 (남. 40) 구치소 치료소의 남자 의사


“어디가 힘드세요? 힘드신 게 당연하니 무엇이든 말씀하세요.”


친절하고 다정다감한 댄디보이로 구치소 모든 여자 수용자들의 애끓는 선망의 대상.





이 외에도 이미 등장했고, 앞으로 등장할 많은 인물들이 있습니다. 살아움직이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앞으로 진행 상황에 맞게 각 인물들이 어떻게 여기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앞으로 각 캐릭터들의 서사도 글의 진행되면 함께 풀릴 예정입니다.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서로 얽히고 섥히면서 좌충우돌! 감빵 안과 밖에서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넘나드는 각 인물들의 이야기를 지켜봐주세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앞서 말했듯, 이 작품은 최종적으로는 드라마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드라마에서 펼쳐질 모든 스토리를 웹소설에서 보여드릴 수가 없습니다.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캐릭터에 맞는 인물 섭외, 제작사 결정 등 앞으로 상당한 시간이 들어갈 겁니다. 대본의 일부를 웹소설로 만드는 건데, 드라마에 나와야 할 모든 장면을 먼저 보여줄 수는 없는 거잖아요?


웹소설이 드라마 내용을 스포할 수는 없기 때문에, 드라마에 나올 진 엔딩을 보여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곧 분기점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특수부 여검사 오늘부터 감빵!'의 웹소설 버전과 드라마 버전은 아마도 어느 순간 다른 길을 걷게 될 거에요. 웹소설을 즐기셨던 독자님들도 드라마로 나올 '특수부 여검사 오늘부터 감빵!'을 재밌게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쩌면, 내가 봤던 부분이 여기까지였구나! 스토리가 이렇게 달라졌구나! 하며, 색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드라마버전이 오리지날이지만, 웹소설도 재미있게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웹소설에 익숙한 분들을 위해 웹소설 문체를 사용해 최대한 작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웹소설에서 맛볼 수 없는 오리지날의 풍취는 드라마에서만 즐길 수 있다는 점!


소설 버전과 드라마 버전은 같은 내용도, 매체의 차이 때문에 진행 구조에서도 약간은 다르게 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글과 영상이라는 매체의 차이 때문일 텐데요. 드라마에서는 소설 버전보다 더 긴박한 연출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설에서는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거든요.


그리고 영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글은 '특수부 여검사 오늘부터 감빵!'뿐만이 아닙니다.

'박묘'라는 필명으로 연재되고 있는 '마약왕이 된 변호사' 역시도 드라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작품입니다.

공모전 기간 동안 잠시 휴식기에 있었습니다만, 곧 연재가 재개될 예정입니다. 소설 버전은 문피아에서 계속 연재될 예정이기는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모든 내용을 보여드릴 수 없다는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정말 별로인 천재 작가'의 경우, 현재 작업하고 있는 작가가 원래 웹소설로 데뷔한 작가이기도 하고, 작품 자체도 웹소설 제작을 목표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웹소설 로 끝나거나 웹툰으로의 확장 정도를 목표로 작업 중이기에, 드라마 버전이 따로 생겨 내용이 바뀐다거나 할 계획은 없을 겁니다.


앞으로 문피아에 '박묘'라는 대표 필명을 사용하여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마약왕이 된 변호사' , '특수부 여검사 오늘부터 감빵!' . '정말 별로인 천재 작가' 뿐만 아니라 앞으로 연재될 많은 글들, 모두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열심히 준비해서, 새로운 글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독자와의 소통,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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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 여검사 오늘부터 감빵!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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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독자와의 소통3 23.05.29 31 3 9쪽
15 15. 독자와의 소통2 23.05.26 34 2 9쪽
14 14. 독자와의 소통1 23.05.25 35 4 10쪽
13 13. 2부 만천과해 瞞天過海 하늘을 속여 바다를 건너다. 23.05.24 35 3 9쪽
12 12. 23.05.23 36 3 9쪽
11 11 23.05.22 39 4 11쪽
10 10. 열흘전 23.05.19 49 5 10쪽
9 9 23.05.18 54 6 11쪽
8 8 23.05.17 64 10 12쪽
7 7. 23.05.16 68 11 10쪽
6 6 23.05.15 70 11 13쪽
5 5 +2 23.05.12 90 13 10쪽
4 4. 23.05.11 100 12 11쪽
3 3. 1부 맹호복초(猛虎伏草) 영웅은 숨어 있어도 반드시 나타나게 된다. +1 23.05.11 115 13 18쪽
2 2. +1 23.05.10 141 15 15쪽
1 1. 프롤로그 23.05.10 175 14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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