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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 님의 서재입니다.

삼국지 손걸전

웹소설 > 자유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할리
작품등록일 :
2016.04.14 17:07
최근연재일 :
2021.03.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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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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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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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02.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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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14화. 허저와 겨루다.

DUMMY

"주군,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십니까?"


"마지막 목적지가 이 곳이었으니, 이제 다시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네만."


"혹, 다른 사람들을 더 구해보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제가 여러 친구들을 함께 데려갈까 합니다."


"추천 할 만한 인재들이 있는가? 우리 군사님께서 추천하는 인재라면 데려가야지."


"저와 어릴때 같이 수학을 했던 친우 중에 조엄(趙儼), 두습(杜襲), 신비, 진군 네 친우 중에 신비를 제외한 세 명의 친우들이 있습니다. 그 들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혹시 진군이라면 허현에 사는 그 친우를 말하는 것인가? 그 라면 이미 도겸에게 출사를 받았다네. 우리가 오는 길에 그를 만나 영입 제의를 했었으나 실패했지."


"도겸이라면, 서주의 그 탐욕스런 노친네를 말하는 것이군요. 그가 그렇게 쉽게 갈 친구가 아닌데.. 제가 그의 안목을 재평가 해야 될 모양이군요. 음.. 그렇다면 조엄과 두습 두 친구를 제가 설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 그래도 최근에 형주에서 다시 같이 돌아왔다고 하니 그 들을 데려와서 쓴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제안을 수락하겠네. 지금 내 부하 중 하나가 초현에 가 있다네. 아무래도 딱히 갈 곳이 없다면 그 곳으로 가야 될지도 모르겠네."


"좋습니다. 저도 제가 챙길 수 있는 재물과 사람들을 모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날 바로 곽가가 조엄, 두습을 찾아가 이 들에게 영입 제의를 권유하였고, 그 둘은 곽가가 모시려는 손걸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으며 곧 이들은 만나게 되었다.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손걸이 모르는 부분은 주유가 대신 대답을 하며 그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었고, 마침내 둘을 영입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곽가와 조엄, 두습, 손걸, 주유, 노초는 각자의 짐을 꾸렸고 다음 날 마을을 떠나려 하니, 숫자가 10명 정도 되었다. 그런데 그들이 길을 떠나려 하자 갑자기 왈패 대장이 그들의 뒤를 쫓아오더니 말했다.


"저.. 혹시.. 저도 데려가 주실 수 있으십니까?"


"너를 말이냐?"


"예, 제가 생각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여기서 이렇게 살다간 평생 쓸모없는 이로 살 것 같아 손걸님을 따라가고자 합니다."


"그럼 너의 부하들은 어쩌고 말이냐?"


"2인자가 제 뒤를 맡아주기로 했습니다."


"그렇다면 허락하도록 하지. 그러나 노초와 사이좋게 지내야한다. 둘이 싸운다면 내가 가만 두지 않겠어."


손걸은 노초가 그를 째려보며 손을 풀고 있자 막아서며 말했고, 왈패 대장과 노초는 그가 보는 앞에서 악수를 하며 화해를 했다. 아직 둘의 앙금은 풀리지 않은 듯 했으나 그것은 차차 해결하기로 했다. 왈패 대장이 본인의 이름을 말하며 부복했다.


"소인의 이름은 주령(朱靈)이고 자는 문박(文博) 입니다. 본래 원소군의 휘하에 있었는데 겨울에 근처 양성에서 공손찬의 종제인 공손월을 쏘아 잡았었는데, 공을 제대로 인정 받기도 전에 손견에게 크게 당해 패잔병으로 도망치다가 나왔지요. 너무 멀리 왔는데 또 돌아가자니 적적해서 여기서 왈패짓이나 하면서 근근히 밥을 벌어먹다가 이번에 손걸님을 보고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싶어서 정신 차리게 되었습죠."


"손견이라면 내 아버지란 사람을 말하는 것 같구나."


"?!"


"내가 아버지 덕분에 여기서 여럿을 얻어가는구나."


"그래서 그렇게 무예 실력이 뛰어나셨던 것이었군요. 제가 왠만해선 잘 안 맞고 다니는데 말이지요. 그렇게 한방에 쓰러질 사람이 아닌데.."


주령이 혼잣말로 중얼거리자 손걸이 그의 어깨를 툭툭치며 웃었고, 다른 여러 사람들도 함께 웃었다.


손걸 일행은 그 길을 따라 허저와 주태가 있는 초현으로 향했고, 2주 후에 만나게 되었다. 헤어질 당시엔 두명이었던 인원이 열명이나 되자 웃으며 크게 반기는 주태와 손걸과 만나게 된 허저였다. 허저는 손걸이 여기서 여태 살면서 본 사람 중에서도 가장 컸다. 손걸이 허저를 유심히 보는데, 허저가 웃으며 말했다.


"유평에게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이곳을 지키고 있는 허저입니다."


"허 장군님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근데 실제로 보니 명성이 허저님의 본래 모습에 반의 반도 못 쫓아 가는 것 같군요. 혹시 기회가 된다면 한번 붙어보고 싶군요."


"하하! 이게 타고난걸 키우다 보니 이렇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염려 안하셔도 됩니다. 주태 이 친구도 오자마자 그런 이야기를 했었죠. 물론 저는 내일 당장이라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지요. 일단 짐을 좀 풀고 쉬시지요."


초현은 방비가 상당히 잘 되어있었고, 곽가는 그 곳을 둘러보며 훈련이 잘 된 것들을 보고는 감탄했다.


"이 곳은 상당히 치안이 좋군요. 허 장군. 이 곳의 병력의 숫자는 얼마나 되지요?"


"3천 명 정도 됩니다. 이 곳에는 조(曺)씨 가문이 터를 이룬 곳이라 상당히 발전이 잘 되어있는 곳 중 하나지요. 두 해 전에 마을 사람들 중에 훈련이 잘 된 사람들은 조조님께서 일부를 데려가셨기 때문에 남은 자들이 이 정도 인 것입니다."


"조조.. 맞아. 그런 사람도 있었지.."


그 당시 곽가에게 조조는 그저 흘러 지나가는 인물에 불과했다. 그래서 크게 기억하지 못 했던 것. 곽가는 허저에게 여기서 떠난다면 몇명이나 데려갈 수 있는지도 물었다.


"혹시 여기서 뜨게 된다면 몇명이나 허 장군을 따를 것 같습니까?"


"음.. 아마 천명 정도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부분이 이 곳의 토박이기도 하고, 고향을 떠나기는 쉽지 않은 선택이니 말이지요."


"천명이라.. 그 정도여도 충분할 것 같군요."


"곽가님이라고 하셨습니까? 곽가님께선 대체 손걸님의 어떤 것을 보고 따르시게 되신 겁니까?"


"관상을 조금 볼 줄 압니다. 제왕의 기가 서려있는 얼굴이셨지요.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을 깊게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고요. 무예도 출중한 것을 보면 손가의 자제 답기도 합니다. 그의 피가 어디 갈꺼 같진 않더군요. 이제 시작입니다. 저는 제가 주군을 선택합니다. 그가 아니라면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있기도 하지요."


"음.. 그랬군요. 제가 주태라는 사람을 한달 전 쯤에 만났습니다. 손걸님의 수하를 자처하는 사람이었지요. 첫날 저와 겨루어 봤습니다만. 그의 무예 실력도 결코 낮지 않았습니다. 성격도 올곧은 사람이었지요. 그러한 사내도 따르는 사람이라.. 저도 내일 그와 한번 겨루어 보고 한번 생각 해보려고 합니다."


'이 자는 한번 충성을 한다면 끝까지 갈 만한 사람이군.. 손걸.. 앞으로 어떤 것을 보여줄 것인가.'


곽가는 허저가 매우 우직한 사람 같았다. 허저도 궁금하였지만, 허저를 이만큼 고민하게 만든 주태라는 사람도 궁금했다.


다음날, 관청 뒤 훈련장에 손걸 일행과 허저, 그리고 수백명의 병사들이 모였다. 허저는 수백여명의 병사들로 하여금 잘 정돈 된 군기를 보여주었으며, 그들이 단 한 점도 흐트러짐 없이 허저와 함께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는 고개를 끄덕거리며 내심 감탄해 했다.


"으음.. 허저는 꼭 영입해야 할 사람이 틀림없소. 군사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 역시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저런 사람이 하나쯤은 있어야 군의 기강도 바로 잡힐 것 입니다."


허저가 훈련을 마치고 손걸에게 물었다.


"어떠셨습니까. 내 병사들. 이 정도면 봐줄만 하지 않습니까?"


"매우 훌륭하오. 제가 다 탐낼 지경이었으니 말이오."


"자, 그럼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는게 좋을 꺼 같습니다. 몸도 대충 풀린거 같으니 대련을 한번 해보지요."


허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곽가가 나서며 말했다.


"이런 대련에는 내기가 빠질 수 없지요. 자, 허저님. 이기는 쪽의 소원을 들어주기를 하심이 어떠십니까?"


"저는 좋습니다. 손걸님은?"


"저 역시 바라던 바입니다."


허저는 주태와의 여러 대련에서 느낀 바를 갈고 닦아 자신의 무예를 정돈 했었고, 그 동안에 검도 새로 맞추었다. 손걸 역시 여태 배운 무예를 실전의 경험에 녹여내어 갈무리하고 가꾸었으니 그의 실력도 많이 성장했다. 각자의 무기를 뽑아들고는 서로를 마주보며 섰다.


"난 이 검을 쓰겠소. 이번에 새로 장만한 검이라 매우 튼튼하니 오래 싸울 수 있을 것이외다."


"저는 이 피를 사용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장수들이 모(矛)나 도, 검을 많이 쓰던데, 피는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들어오시지요."


허저는 다른 사람에 비해 큰 검을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그 검이 결코 커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그 검을 쥐고 손목을 이리저리 돌리며 공격할 기회를 노려보았다. 손걸 역시 피를 양손에 틀어 쥐고 날을 허저에게 겨누니 서로의 기세가 주변으로 뿜어나오는 듯 했다. 피라는 것이 길이가 상당히 길다보니 휴대성이 좋지가 않아 손걸의 경우에는 그것들을 나누었다가 조립하는 식의 무기를 썼는데 그 길이가 10척에 다다랐으니 매우 길었다.


허저가 거리를 좁히려고 천천히 보폭을 좁히며 다가오는데 무척이나 위협적이었다. 아마 검으로만 겨루었다면 그의 기세에 눌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손걸이 먼저 그의 힘을 가늠하기 위해 피를 휘둘렀다.


-휘잉!


-챙!!


위협적인 소리와 함께 허저의 어깨 쪽으로 내리 꽂쳤지만, 그의 움직임을 바로 본 허저는 검을 들어 막았다. 무기와 손걸의 힘이 물아일체로 합쳐진 힘이었으나 허저는 가볍게 막아내었고, 그것을 위로 젖혀내더니 그 틈에 생긴 빈틈으로 거리를 좁히려고 검을 휘두르며 손걸에게 달려갔다.


그러자 손걸이 재빠르게 뒤로 걸음하며 피의 대 밑둥 쪽을 잡던 손을 가운데로 잡아 다가오는 허저를 제지하였고, 이리저리 흔들고 찌르며 그가 다시금 뒷걸음질 치도록 만들었다.


-쉭쉭쉭 챙챙 쉭 챙 쉭 챙 쉭쉭쉭 챙챙!!


허저의 우직하고도 놀라운 힘을 손걸은 자신의 힘과 기교로 상대하며 맞섰고, 둘은 100여합을 겨루면서 땀을 내고 있었다. 시기는 겨울이었으나, 그들의 주변에는 이기기 위한 필사적인 겨룸으로 인한 열기가 발산 되어 마치 여름 같았다.


그들을 둘러싸며 지켜보는 수백명의 병사들과 일행들은 손에 땀이 맺힘에도 불구하고 꽉 쥐며 지켜보고 있었다.


"장군님과 비슷한 겨룸이라니, 매일 대련하는 주태님도 50여합을 겨루길 힘들어 하시는데, 이 정도로 잘 싸우는걸 보면 저 분도 대단한 분이시구나."


주태는 병사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옆에서 듣고는, 눈으론 계속해서 둘의 싸움을 지켜보며 말했다.


"둘다 뛰어난 실력이다. 이런 상대는 서로가 만나기 힘들지, 나 역시 중강과의 대련에서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지만, 우리 주군은 더 대단하시다! 지금은 아직 다 성장하지 못하신 상태라 힘은 허저에게 조금 밀릴지 모르지만 말이지."


곽가도 글공부를 하면서 약간의 검을 다룰 줄 알았는데, 그의 집안에서 초빙했던 무예 선생도 지금 이들보다 대단하지는 않았다. 허저의 힘과 비견하여 싸우고 있는 손걸을 보며 대단하다고 느꼈다. 옆에서 주태의 말을 들으면 자신도 알지 못하는 주군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으니, 주태나 주유에게도 더 친해질 필요가 있음을 느끼는 곽가였다.


그들이 이야기하며 생각하는 틈에도 허저와 손걸은 겨루고 있었다. 그들의 얼굴이 처음에는 서로의 무예 실력에 경계하느라 좋지 못했지만, 여러 합이 지나갈수록 웃음꽃이 폈으며 서로의 무예에 감탄했다. 허저가 손걸의 거리조절에 기를 쓰고 거리를 좁혀보려 했지만 100여합이 지나도록 성공해내지 못한 반면에, 손걸은 허저의 어깨와 가슴 쪽에 약간의 생채기를 내었다.


허저는 싸우다가 뒤로 거리를 벌리고는 검을 들며 손걸에게 말했다.


"아무래도 이렇게 싸우다간 밤까지 승부가 안 나지 않겠나 싶습니다. 이 허 중강이 거리를 아무리 좁히려 해도 그렇게 하질 못한 반면에, 손걸님께선 제 오른쪽 어깨에 한 곳, 몸통에 한 곳에, 타격을 입히셨으니 이번 내기는 제가 진 것 같군요."


"아닙니다. 무승부로 하시지요. 허 장군의 실력이 너무도 대단하여, 제가 상대해내기가 힘들었습니다."


"과찬이십니다. 여튼 저희가 승부를 보려면 둘 중 하나가 끝장이 나야 될 성 싶으니, 여기까지 하시지요."


그들의 승부가 마무리 되자, 병사들과 일행은 그 둘에게 박수를 쳐 주었다. 그리고 그 날 잔치가 벌어졌다. 잔치가 벌어지는 와중에 허저는 손걸에게 그의 소원에 대해 묻게 되었다.


"아까 내었던 승부에 걸린 내기 소원 말입니다. 그 소원이 무엇인지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궁금하셨나보군요. 그럼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습니다. 저는 허저님을 원합니다. 저와 함께 하시지 않겠습니까?"


허저는 손걸의 말에 전혀 놀라지 않았고 오히려 그 말을 기다렸다는 듯이 말했다.


"제가 바라던 바였습니다. 아마 제가 이겼었어도 손걸님의 휘하에 들기를 원한다고 했었을 겁니다. 주태 그 친구와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직 세력에 갖추어지지 않았다고도 들었고요. 여태까지 지나오면서 어려운 사람들이 있는 곳엔 지위를 막론하고 돕기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뛰어난 실력에도 감복한건 사실이지만, 모름지기 사내란 자신의 힘을 제대로 쓸 줄 아는 자가 지혜로운 자라고 들었습니다. 이 허 중강이 손걸님께 한 몫을 보태고 싶습니다."


허저와 손걸은 서로의 손을 맞잡았다. 그러자 그것을 보던 주유와 주태가 박수를 쳤고, 잔치를 하던 병사들에게서 또 한번의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가 터져나왔다.


허저가 손걸의 휘하에 들면서 그의 병사 2천명 또한 자연스럽게 손걸의 위하에 들었으니, 손걸은 허저를 얻으면서 병사들 또한 얻게 되었다. 허저가 병사들에게 원하지 않는 자는 돌아가도 좋다고 하였으니, 그들 역시 허저의 밑에서 싸우는게 자신들의 안전에도 더욱 이롭다 생각하고 있었기에 허저를 따라 손걸의 휘하에 들어갔다.


작가의말

새벽에 예약을 걸어놓은 줄 알았는데.. 일어나서 보니까 안 걸려있네요 ㅠㅠ.. 잠결에 체크를 안 눌렀나봐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5

  • 작성자
    Lv.37 an******..
    작성일
    20.02.23 10:20
    No. 1

    선호작이 늘지를 않네 재미있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5 할리
    작성일
    20.02.23 12:44
    No. 2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골통수
    작성일
    20.03.19 17:37
    No. 3

    저당시에는 대화체가 지금과는 판이하게 다른데 그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는구요. 한 예로 상대방을 부르거나 칭힐 때는 보통 자를 부르는데 곽가님이나 조조님이나 손걸님이라니, 그렇게 부르거나 말하지는 않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5 할리
    작성일
    20.03.20 02:32
    No. 4

    음.. 제가 알기론 자는 친분이 있는 사람들끼리 부르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관직명으로 부르는데, 사실 관직명은 매번 바뀌기도 할꺼고 해서 혼동이 될까봐 일부러 이름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리메이크 전때는 자를 많이 썼는데, 그것도 생각해보면.. 삼국지를 모르는 분들이 보기에 헷갈릴꺼 같아서 최대한 적게 쓰려고 하는 중입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대화체는 최대한 써보려고 하는데 아직 조금 어렵네요. ㅎㅎ.. 노력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하무린
    작성일
    21.03.06 09:37
    No. 5

    작가님 잘 보고 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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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손걸전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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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8화. 손책 vs 손걸 +3 20.03.03 2,726 62 17쪽
18 17화. 인재를 대거 영입하다. +5 20.02.29 2,672 52 12쪽
17 16화. 손걸, 유요를 격퇴하다. 20.02.27 2,595 59 14쪽
16 15화. 손견의 죽음 +5 20.02.25 2,644 56 10쪽
» 14화. 허저와 겨루다. +5 20.02.22 2,654 54 14쪽
14 13화. 손걸, 주정뱅이를 만나다. +6 20.02.20 2,661 58 13쪽
13 12화. 허저와 주태 만나다. +3 20.02.18 2,685 55 10쪽
12 11화. 손걸, 낙양에서 도망쳐 온 자를 설득하다. +4 20.02.15 2,802 52 14쪽
11 10화. 손걸, 뒤늦게 낙양의 소식을 듣다 20.02.13 2,745 57 10쪽
10 9화. 손견, 전국옥새를 얻다. +1 20.02.11 2,840 42 9쪽
9 8화. 허소를 만나다. +7 20.02.08 2,946 56 14쪽
8 7화. 수적과 싸우다. 수괴를 잡다. +5 20.02.06 3,180 50 14쪽
7 6화. 첫 전투를 승리로 이끌다. 형을 재회하다. +9 20.02.04 3,527 64 14쪽
6 5화. 황건적 잔당을 마주하다. 20.02.01 3,579 62 10쪽
5 4화. 손걸, 집을 떠나게 되다. 주유를 만나다. +5 20.01.30 3,867 74 13쪽
4 3화. 십상시의 난, 반 동탁 토벌 발발 +4 20.01.28 3,952 47 9쪽
3 2화. 변장, 한수의 난 +3 20.01.25 4,564 58 13쪽
2 1화. 손가의 등장, 황건적의 난 +2 20.01.23 5,090 64 7쪽
1 프롤로그. +5 20.01.21 6,020 62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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