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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렘팩토리 님의 서재입니다.

라이프 크라이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게임

성상영
작품등록일 :
2015.11.05 00:16
최근연재일 :
2016.10.18 23:00
연재수 :
34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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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084,750

작성
16.03.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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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8
추천
196
글자
7쪽

던전 돌입과 결전

DUMMY

키메라 제작이다.

과연 현실과 다름 없는 세계인 라이프 크라이....라는 건가? NPC가 지 욕심을 위해서 키메라를 만들고 있다 이거지?

“하하!”

멋지군! 정말 멋져! 그게 살아 있음일까?

“그런 삶 따위는 내가 종결 시켜 주마. 진군!”

시체를 밟고 앞으로 나아간다. 이 공동에 나 있는 길은 총 여섯 개. 그중 가장 오른 쪽의 길로 들어서며 석궁을 등에 걸고 본 엑스를 꽈악 쥐었다.

“물러서지 마라! 창을 찔러라!”

통로를 지나면서 몇몇 방을 발견했다. 여러 가지 실험이 자행 된 듯. 시체와 몬스터와 기괴한 실험도구들이 늘어져 있었다.

물론 그것들 전부가 박살나 있었다. 그렇게 방과 통로의 저편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 지휘관의 지휘하는 소리, 병사가 기합을 내지르는 소리.

그리고 병기가 부딪히는 소리. 여섯의 길로 각각 나누어서 들어간 것일까? 아니면 한 군데 올아서 간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며 통로를 따라 그 안으로 진입해 들어갔다.

“나누었군.”

하기사 사천이나 되는 병력을 모두 한 곳에 밀어 넣는 것 만큼 멍청한 짓은 없다. 통로의 끝에는 제법 큰 방이 나타났다. 대충 가로세로 100미터쯤 되는 공간이었는데, 그 안에서 검은 로브를 입은 마법사 세명이 그 끔직한 키메라를 부리며 병사 오백여명과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하이몰 백작의 세력으로 보이는 자들은 기사는 둘. 마법사는 하나. 병사는 오백. 아리엔 일당은 없다.

키메라의 수는 약 일백. 검은 로브의 마법사는 셋. 그리고 그 외의 것은 없군. 이 던전의 네크로맨서는 생체연성계파의 마법사인가?

일단은.....저 흑마법사 놈중 하나를 사로 잡아야 한다. 잡히 포로에 대해서 물어야 하니까 말이지.

밖에서 만난 놈들을 살려 두었다면 좋았을 것을. 실수했어. 좋아. 그럼 끼어들어 볼까.

“키메라를 향해 공격! 인간은 공격하지 마라!”

명령을 내리고 타란튤라를 조종해 앞으로 내달렸다. 통로에서 거대한 거미를 탄 나와 그 뒤로 흉악하고 거대한 덩치의 흑갑의 뱀처럼 생긴 것이 나타나자 병사들은 큰 소란을 내면서 진형이 붕괴 되었다.

“나이트 로슈! 적의 습격입니다!”

“뒤로 물러서 진형을 짜라! 진형을 흩으러트리지 마라! 동료를 믿어라!”

나이트 로슈라는 작자는 맨 앞에서 키메라를 베어넘기면서 소리를 지른다. 오백이나 되는 병사들이 뒤쪽으로 물러서면서 진형을 만들어 낸다. 완벽한 방진이다. 하지만 그런 것은 나에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사악한 죽음의 창!”

본 엑스를 들고 뒤쪽의 공중에 떠 있는 흑마법사중 한놈을 가리키며 소리를 질렀다. 사마력이 빠져 나가고 내 머리 위로 거대한 검은 구체가 만들어 지며 순식간에 쏘아져 나간다.

“죽은 자의 방패!”

세명중 한놈이 소리를 지르며 지팡이를 내밀자 검은 기운이 뭉쳐지면서 방패의 모양을 취하더니 내 ‘사악한 죽음의 창’과 부딪히면 폭발이 인다. 저 쪽도 만만치는 않다는 거렸다?

하지만 나에게는 내 수하들이 있지!

“쉬아아아!”

‘구울 프리징 본 윔’이 무섭게 소리를 지르며 그대로 키메라를 향해 돌진해 그 머리에 난 뿔로 단번에 놈들의 몸을 뚫어 버렸다.

퍼억!

그와 동시에 꼬리를 휘둘러 키메라의 몸통을 후려치자 키메라의 몸이 뒤로 튕겨나가 다른 키메라에 부딪힌다.

늑골이 부러진 듯 피를 토하며 달아가는 키메라의 모습은 처참한 것이다. 게다가 그 상체에는 여성의 상체가 들러 붙어 있으니 더더욱 비참한 모습이었다.

“누..누구냐 너는!?”

“내가 누군 지는 중요치 않지. 한가지만 물어 보면 이대로 물러가주마. 납치해온 여인들을 가두어 놓은 곳이 어디지?”

“뭐라!? 같은 사령마법사 같은데 대뜸 찾아와 공격하고서 그런 말을 내뱉다니 제정신이냐!?”

세놈중 한놈이 버럭 소리를 지르는 것을 보면서 손도끼를 들어 올렸다. 동시에 타란튤라가 몇미터나 점프하여 놈들이 있는 허공을 향해 쏘아져 나갔다.

“네놈들이 납치해간 여인들 중에 나의 여자가 있었다. 그것 만으로도 이유는 충분해! 오라! 죽음의 기운이여! 나의 이름 아래에서 이곳에 펼쳐져라!”

“주문을 외운다! 막아!”

“켈타스 하로쉬쿰 나타르카! 죽은 자들의 주인이시여 지금 이곳에 저에게 힘을 빌려 주소서!”

내 주문에 놈들도 주문을 외운다. 하지만 늦었다.

“죽음의 기운 방사!”

두 개의 본 엑스의 사이로 내 몸에서 일어난 사마력이 해일처럼 뿜어져 나간다. 죽음의 기운을 장방형으로 방사해 그 안의 생명력을 모두 소멸 시키는 광범위 공격! 물리적 공격력 그 자체는 없지만, 닿기만 해도 생명력을 잃어 무기력해지고, 제대로 맞으면 죽을 수도 있다.

“죽음의 기도!”

그런데 한놈이 지팡이를 번쩍 들어 올리며 소리를 지르자 놈의 몸에서부터 푸른 기운이 일어나 사방으로 물결 치기 시작했다.

나의 기운과 놈의 기운이 허공에서 부딪힌다. 퍼펑! 하고 허공에 불꽃이 이는 것이 보면서 타란튤라와 같이 땅에 떨어져 내렸다.

쾅!

타란튤라의 거대한 몸집에 키메라 두세기가 짖밟혀 뭉개졌다. 타란튤라가 내려서자 마자 두 다리를 양쪽으로 휘두르자, 생전의 두배에 달하는 힘을 가진 구울 답게 단번에 키메라들이 사방으로 튕겨 나갔다.

그 뒤로 ‘구울 프리징 본 윔’이 그대로 키메라들의 몸을 물어 뜯고, 꼬리를 내리쳐 부수어 버리고 있었다.

키메라의 수는 이미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그 모습에 세놈의 얼굴이 헬쓱해 졌다.

“네..네놈은 데스나크람님의 새로운 제자라는 그 놈이구나!”

“이제 알았나? 나의 여인이 너희들이 납치한 여인들 중에 있다! 내놓아라! 그렇지 않는 다면 죽지도 살지도 못하게 해 주지!”

내 말에 세명중 한명이 노호한 듯 소리를 지른다. 놈의 로브에 매달린 후드가 넘겨지면서 그 얼굴이 들어났다.

새파란 안색의 깡 마른 중년사내는 지팡이를 꽈악 쥐고 노호하며 소리를 질렀다.

“네..네노오오옴! 네놈이 감히 데스나크람님의 제자라고 오만방자하게 구는 거냐! 겨우 ‘수련자’주제에 감히 ‘입문자’인 나에게 명령을 내리다니!”

역시 ‘입문자’였나? 하지만 그렇더라고 할지라도 나에게는 관계없지. 어차피 적이다.

“네놈을 죽여 언데드로 만들고 직접 데스나크람님께 너의 죄를 고해 주겠다!”

“순간 이동!”

번쩍! 하고 공간이 일그러진다. 시야가 일그러짐과 동시에 놈의 앞에 내 몸이 나타난다.

“치명타!”

번쩍! 하고 도끼를 그대로 내리 찍었다. 나는 말 많은 전투 따위는 하지 않거든!

퍼억!

“크아악!”

놈의 어깨에 본 엑스가 박혀들고 지상으로 추락해 들어간다. 놈의 부들부들 떨리는 얼굴을 향해 왼 손의 본 엑스를 치켜들었다.

“잘가.”

퍼억! 놈의 얼굴이 반으로 쪼개지면서 흉하게 일그러진다. 동시에 유령의 손을 조종해 몸을 허공으로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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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더 보스 +3 16.03.15 7,036 194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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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더 보스 +3 16.03.12 7,365 192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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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암수 +1 16.03.10 7,536 195 7쪽
125 암수 +7 16.03.09 7,818 200 7쪽
124 던전 돌입과 결전 +2 16.03.08 7,357 209 7쪽
» 던전 돌입과 결전 +4 16.03.07 7,269 196 7쪽
122 던전 돌입과 결전 +2 16.03.06 7,539 200 7쪽
121 던전 돌입과 결전 +3 16.03.05 7,766 191 8쪽
120 길드 워 +3 16.03.04 7,655 205 7쪽
119 길드 워 +2 16.03.03 7,842 207 8쪽
118 길드 워 +5 16.03.02 7,602 213 7쪽
117 길드 워 +2 16.03.01 7,461 212 7쪽
116 길드 워 +2 16.02.29 7,507 208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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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마법. 그리고 스킬과 사람들. +2 16.02.25 7,791 222 7쪽
111 마법. 그리고 스킬과 사람들. +5 16.02.24 7,991 204 8쪽
110 거미의 둥지로 +5 16.02.23 7,924 206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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