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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사 님의 서재입니다.

전대 미문

웹소설 > 일반연재 > 라이트노벨, 팬픽·패러디

헤커
작품등록일 :
2019.06.08 16:54
최근연재일 :
2019.12.21 22:30
연재수 :
9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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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56
추천수 :
141
글자수 :
526,182

작성
19.08.3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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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공사중08.

DUMMY

··

넘어 설 수 없는 정환과의 사랑이야기는 ‘주인과 메이드라는 벽.’ 에 가로 막혀 있다.

가끔 소영을 볼 때는 ‘이것도 갖고 싶고, 저것도 갖고 싶다.’ 는 욕심 속으로 빠져들지만.., 그래도 돈이 최고인 세상에서 서식하고 있는 사이에는 “신데렐라 신드롬” 을 꿈꾸는 것이 더 평활 하였다.

3년 전만 하여도.., 결경의 동거남이었던 자가 이정환인 것은 까맣게 모르는 상태에서 말이다. (물론. 결경도 자신의 전남편에게 소속되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고 있다. - 역자 주)


소영과 잘 되고 있는 - 결경을 축복해 주기는 하여야 하지만. - 부요한 결경을 돕는 것은 왠지 꺼려진다.

또한 그녀의 부모가 자신의 발판이 되 주기를 기대하면서, 결경에게 막일을 맡기게 되는 것은.., 그녀의 부모에겐 배신적 행위이기 때문이다.

연애 진도에 관한 물음에 - 급 당황된 결경은 무의식 중에. - 대답을 하였다.

[뭐·· 그냥 두 번째 단계까지는 갔어.]

[뽀뽀?!]

[그렇다기 보다. 내가 실수로·· 잠 자는데, 오빠가 막- 입 안에 혀를 넣고··]

[너·· 꿈꾸냐? 소영이와 내가 어떻게 저떻게 해서 헤어진지 알면서.., 내 배 아프게·· 그런 소리를 잘도 한다 너?!]

[아냐. 아냐. 정말 이상한 상황이 생겼었던건·· 사실이야. 라고 해야 할까나?]

[흥! 연적을 끌어 들일 순 없지·· 고양시의 그 분까지 너에게 빼앗기면, 난 어쩌라는 거야?]

[어머! 그럼. 광고에 찍힌 고양시의 그 치가·· 언니 애인인 거야?!]

[앗! 실수. 끊자··]

[언니! 그러지 말고·· 용돈 필요하단 말얏!!]


다시. 걍 여집사에게 전화를 건다.

뚜- 뚜~ (80년대, 통화대기 신호음.)


전화는 받지 않는다.

무언가 큰 오해가 발생 된 것은 분명하지만, 여린 마음의 결경은 분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곧 그것보다 더 낳은 방법을 생각해 내었다.

···


긴사매의 S#31. 좋은 엄마는 존재치 않는다. 진짜 엄마일 뿐.

[나영이 어머니·· ‘신사 명 여사님’ 되시죠?]

[누구·· 시더라?]

[나영이 일하는데 자리가 하나 났다고 해서 전화 드렸어요. 결경이라고 해요.]

[이런·· 나영이 친구구나? 그런데.., 나이가 제한 되 있어. 나영이는 이미 22세 되었다고 소개해서 아무 지장이 없지만, 아차·· 이건. 비밀로 해 주겠니?]

[아뇨. 전 나영보다 10cm 더 큰 170이예요. 얼굴도 나영보단 더 늙어 보여요.]


화급히 둘러대는 결경은 나영언니에 대한 미안함 보다, 자신을 어리석게 표현해야 하는 자책에 더 마음 아팠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를 많이 겪어본 ‘신사 명 권사.’ 는.., 교회의 피아노치는 결경인 것을 대번에 알아채고는, 더 놀려대는 것이었다.

[그래? 비밀로 해 주지 않겠다. 하니·· 널 고용 할 순 없겠구나.]

[아뇨. 비밀은 지킬게요. 엄마 아빠 걸고··]

[알았어. 그렇긴 하지만·· 박 권사, 이 장로님은 왜 끌어들이니? 그 보다 너 소영이 말고, 다른 오빠에게 끌리기라도 하면.., 나영이의 하나님께서 화 내실 텐데··]


·· ··


3막. 루트.

1장. 건강하게 오래살기.

3절. 계시록.

···


생각을 하는 존재로서 산다. 라는 것은 ‘생각을 받아들이기만 하는 짐승들을 다스려야 하는 고뇌’ 마저 지고가야 하는가?

그는 7000개의 이야깃 거리를 받은 자답게, 한 글자 한 글자가 진중하였다.

곧 모기의 대꾸가 이어졌다.

<넌 나에게 미약(코끼리용 발정제)을 뿌리지, 파리채로 누르지·· 게다가 모기장 안에 들어가 버리면, 밤새 얼마나 애닯아서 미치는 줄 아니?!>


시를 써서 당선이 되면, 그와 똑같이 “생각을 하는 존재들과 ‘천국을 향유하며, 남은 여생을 마감.’ 하여가리라 하였던 약속.” 들이, 모두 잊혀진 작가로서··.

이제는. 영원한 제국을 꿈꾸며 7000의 군사를 다스리는 군주가 되어 있다.

‘자신들의 간계함(사탄)을 베어버리고, 또한 자신을 자결해 버린 주인공.’ 들은 대부분 목사가 되어, 한 형제라고 떠들어 대고 있지만.., 마음에 드는 한 친구 외에는 모두 ‘현실 굴복의 세월’을 낚아내고 있었다.

그 한 친구도 거대해져 버린 목장(교회를 일컬음 - 저자 주)을 관리하기가 버거운지, 주님께 대한 일편단심을 장로들의 사사건건에 휘말려 - 강대상(본당의 발표용 교자상)을 더럽힐 때가 - 한·두 번 아닌 것을 목격한다. ‘내가 그를 친구라 생각하였다면·· 당장에 현금을 그에게 빌어서라도, 이웃과 나누어 내는 수도요금을 처리하였으리라.’ 매우 냉소적인 형제애가 그의 가슴 중앙을 아리게 한다.

무릇 아버지가 같기에 형제이고, 나이차가 20이 훌쩍 넘는데도 친구로 보았던 목사들이.., 현실에서 조롱 당하는 모습을 보일 때에는 가차없는 논평을 쏟아놓던 그였다. ‘앗. 저 녀석 아버지와 예수님을 따로 설명하였어. 왜! 만회를 하지 않고는.., 강대상에서 그냥 내려오는 거야. 지금!’ 평상시 헌금을 낼 여력이 없었어도 ‘예수그리스도를 아버지로 선포하는 설교.’ 에 가차없이 전대를 모두 쏟아 붓던 그에게는 “지당한 경고의 말” 이 서슴없이 발사 되었다.

물론 설교자의 앞에까지 가서 전달하는 실정은 아니다.

괴수 중에 ‘자신의 생각’ 이 제일 간악한 괴수라는 점만 뒤로 한 채. 자리를 피하여 ‘축도도 받아들이지 않고··’ 씁쓸한 걸음을 옮기는 그.

···


긴사매의 S#32. 주가 주신 사명.

서슴없이 발사된 단어들은 인터넷 게시판에 불특정 모든 형제들에게 “같이 지고 가야 할 몫.” 으로 뿌려지리라.

이러한 배고픔을 ‘도전’이라고 말하며, 오늘도 깊은 잠 속에서 “예수님께 양식을 얻어낸 행위.” 안에서, 또한 자신이라는 사탄을 베어내기에도 바쁘다.

즐거움은 달리 있는 것이 아니라. 부조리를 보았기에 “그것을 참아내는.., 그리고 감내하는, 또한 다스려 줄 수 있는··” 7000 중의 한 영혼으로서 자리매김 하였다고 말하는 그.

그리하여 기어이 7000을 모두 주겠다는 소식을 받고 나니 ‘기뻐서 팔짝 뛰며 일어나, 글을 마구 쏟아내며.., 144000개의 뇌 세포를 불러 일으키는 것.’으로서 세상을 천국으로 화(和 - ‘변화 시키다’ 라는 뜻. - 저자 주)하고 있었다.

···


“흠. 이러한 일에는 언제나 앞장 서라고 하셨지. 다음에 또 칼 자루를 쥐어 주시면·· 계속 써야 하겠다!”


이틀을 꼬박 굶어가며 글에 매달린 그는 ‘정말 목숨을 걸고 써 내려간 글.’들을, 한 권의 책으로서 45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마무리하였다.

개정하고 ‘저자 주’를 달면서, 인터넷에 유포하는 것으로서 (앞으로)3년을 더 개역해 나가야 할 초석(시놉시스 - 글의 스케치에 해당. - 저자 주)이 되는 글들인 것이다.


동시에 많은 글을 받은 때.

또 다시 쓰기 시작하는 그는, 지칠 대로 지친 육신에 비해 결코 ‘영혼의 굴복’을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목숨을 걸다가 쓰러져 죽어도··” 그 즐거움은 말로 표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스려 주는 글을 쓴다.’라는 힘은, 비평과 비난도 기록하여야 하기에, 매우 민감하고 소모적 언쟁거리가 가득하다.

그럼에도 곧 쓰러져 죽는 경우를 오히려 바라며, 질주하는, 마치 폭풍과도 같은 행보가 되고 있다.

‘암만·· 작가는 쓰다가 죽어야, 아버지께 칭찬받는 것이다!!’


예전 당시.

이틀을 꼬박 굶은 그는 자신의 별칭을 ‘헤커’라고 지었다.

정환(17세)이라는 본명을 내세우다 보면, 나중에 ‘가족들을 위한 보디가드.’ 까지 두어야만 할 것으로 보이기에.., 스스로의 가슴 중앙으로부터 나온 결단을 밀어붙인 필명(작가의 별칭. - 저자 주)이었다.

하지만 “예수님의 뜻을 쓰다가 죽는 것.” 에, 두려워하는 요소는 모두 제하여진 지금(이혼).

그전 12년 동안의 행보에 어울리는 나머지 3년 반 동안의 ‘계시록 풀이’가 완성되었고, 별칭에 내포하듯 크랙(해커의 도구)하는 자가 아닌.., 관리(헤커)하는 자로서 인터넷을 종횡무진 할 준비가 된 것이었다.

‘이러한 것을 주시려고, 그렇게도 깊은 시험을 마지막 날까지 내포하셨구나. 7000파운드라··’


전처(前妻)의 이름은, 이 결경.

이 장로 박 권사의 딸.., 같은 이 가(家)라는 단점을 극복하고 이룬 동거생활이었지만, 아쉬운 정신병력만 남겼다.

돈이라는 일곱 귀신에 사로잡힌 바 된 ‘거리의 여인. 마리아’가 그녀의 별칭이다.

자연히 그녀의 오빠는 나사로라 불렸고, 그녀의 엄마 박소월권사님은 친히 (별칭을 ‘마르다’로 불러주기를 원하는··)언니가 되어주셨다.


‘목숨을 걸고 써 내려간 글.’ 쓰기에만 매달린 그에게, 15세 때 법적인 호적 안에 들어와서, 3년만에 파경(거울을 깨다 - 저자 주)되기까지 “이정환의 동거녀로서 자리매김.” 하였었던 것이다.

지금은 어느 나라 어느 곳에서 세월을 낚고 있는지.., 아내를 떠올리는 그에겐 ‘열매(자녀)가 없었다’는 아쉬움만 뒤안길로 보내었다.


만날 사람은 다시 만난다.

3년이 지나 20세가 되었다. - the end. >>


“음·· 그래서. 오빠는 3년 동안.., 이산화탄소 판거야··? 작품 활동 해야 할. 7000개·· 이야깃거리는 어쩌고서 말야?!”


‘후·· 이런.., 이번 최면술도 실패라고 해야 할까나? 이렇게 나를 채근하여 주는 것을, 보자면 말이지··’


로키는 혀를 길게 내어 뺐다. 순간. 정환은 그 혀를 흡입하고 싶다는 강한 욕구가 일었다.

하지만 아직 이들의 비밀은 많이 남아있다. <킬러가 만들어낸 레이디보이>의 정체가 로키라는 사실은.., 예수님만 알 것이다.

“후- 자고 있는 줄 알았잖아. 난!! 내 얘기가 아니라. 내 거듭나기 전의 녀석을 이야기 한 거라고··”


정환은 어쩔 수 없이 약속대로, 호텔에 파킹한 오토바이까지만 ‘여남은 맥주 캔들을 들어다 주고··’ 로키가 가지고 가기로한 것을 허용 하기로 한다.


·· ··


다이아의 S#10. 동심대용망가. [뜻 : 합력하여(동심). 커다란 그릇(대용)에 넣을. (望 : 망)원하는 것을. (가능(能)의·· 가.)이룰 수 있어. - 저자 주.]

···


도사는 고스란히 진행하였다.

“우리가 만든 협의 공은 타임머신이야. 내가 계획한 의도··

대로라면 - 함선의 인원 70%가 비어있고, 운행은. 혼자 할

경우까지. - 판단해서 만들어 졌지. 하지만·· 10인이 운행

하지 않을 경우에는, 어떤 위험이 발생되어도 대책·· 이라는

것이. ··많이, 위험 해.”

“발족식 할 때나·· 그렇게. 말 해.”

“음. 그런 거야. 함선을 과학자인 자들이 만들어도. 임상

실험의 도구는, 선원들이 되는 거야.”

“골치 아프자고 만든 것은·· 아니잖아?”

“골치 아파야·· 해. 버릴 수 없어서 즐긴다는 입장은, 매

우. 부적절해.”

“환형이 만든 자를 논하신다면. 전 과학도라서·· 빠져야

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노시앙은 전창식과 정환의 이야기에서 <함장선출의 과정

> 을.., 설명 할 필요를 느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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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민주 사회 실현. 19.06.21 78 1 12쪽
15 역반전 기법. 19.06.21 93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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