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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사 님의 서재입니다.

전대 미문

웹소설 > 일반연재 > 라이트노벨, 팬픽·패러디

헤커
작품등록일 :
2019.06.08 16:54
최근연재일 :
2019.12.2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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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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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티튜드.

DUMMY

··

그렇게 되면, 금성의 수중도시와 화성의 ‘사막 지하 수중도시’ 가 현실화되고 “또 다른 생명체인 플라즈마의 육체와 마그마의 피를 지닌·· 투명한 영장류” 가, 그 세계를 지배하게 될 것이다.

소혜는 효성의 생각이 마냥 귀엽게만 느껴진다.

···


[꼬마 아가씨. 그러한 천재적인 두뇌는·· 지구를 타임 정거장인 ‘블랙홀 타임 철구화 방안’ 을 이룬 뒤에나, 진행하도록 하세욧. 호홋~]

[웃을 일이 아니예요. 그 먼 거리인 ‘목성을. 지구에서 불 태울’ 수 있다면··. 무조건. 그러한 진화는 일어날 거예요.]

[그렇게 해서·· 인류에게 무슨 이득이 되는데?]

[영혼은 죽지 않고, 다시. 금성과 화성에서 재생산되는 것이니·· 그 후손들은 “먹지 않고, 자지 않고, 불행도 없고, 다툼도 없는··” 우주 정복자로서의 시대를 만들어 갈 거예요.]

[호홋~ 그럼. 타임머신을 완성한 우리들은 어디로 날아 가서, 새 생활을 꿈꿀 수 있다는 거지? 우리가 무슨 죄냐고··]

[죄인이 아니라. 영웅이죠. 그렇게 완성되기까지 50억년 지나야 하니까, 우리는 잠시 과거의 세상을 돌아다니던지·· 곧바로 50억년 뒤의 “금성 수중도시” 로 이동하여, 기술을 전수하면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 내가 거의 완성한 타임머신은 ‘산소 제공 방법’ 도 없고, 수중에서 돌아다니는·· 또는 우주의 환경에 관련된 기능도, 전혀. 없는 제품이거든.]

[그 수중도시는 지구와 같은 환경이 될 것이라서 관계없어요.]

[임상실험이 전혀·· 될 것 같지가 않은데?!]

[선례가 있잖아요. 공룡을 건설기계처럼 움직이던·· 피라미드를 세운 그 문명들은, 지금의 우리를 창조해내느라·· 자신들을 희생한 것이 분명해요.]

[흠. 그렇다면·· 기록의 중요성도 알텐데?! 그들은 왜. 우리에게 전혀 귀뜸을 해주지 않았던 거야?]

[그 결과를. 우리에게 전해주지 않은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피라미드의 1층. 네 면에 있는, 각기 세 개 문을 부수어버리면·· 지구는 ‘우주전함의 타임정거장’ 이 될 수 있다고요.]



서연의 S#25. 프라모델(소제 : 히틀러의 판박이)

그들이 12대문을 열지 않은 것은 타임머신을 만들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의 인류는 성공시킬 수 있는 상황이므로,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즉 그 당시의 문명은 결국 한계에 다다랐고 ‘타임머신은 없는 상황’ 이니··, 진화의 과정은 강제로 진행될 수 밖에 없었다?

···


신학 전공인 김소혜는 더 이상 이해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것이 ‘성경의 계시’ 라고 주장하는 효성은 “새 예루살렘과 열 두 대문의 위치” 를 정확히 알고 있다. [온전한 신학 전공의 소혜는 새 예루살렘이 자신의 몸이며·· 그 안의 성소가 양심 속, 중앙의·· 영혼 속에 있는, 천국 열 두 대문에 대한 것! 임을 잘 알고 있으나·· 전효성의 창의력을 누를 필요성은 느끼지 않기에, 놓아두는 상태일 뿐이다. - 저자 주.]

···


‘생각해 보겠다’ 하는 SNS 답장을 끝으로··,

과거의 소혜는 종적을 감춘다.

효성은 ‘납치 사건’ 을 알 턱이 없기에, 연락 두절의 상황을. 답답해 할 뿐이다.


·· ··


파레토 내에는 그녀가 사랑하는 두 살 오빠인 (요양원 조무사)호스피스··.

아스트랄로 탈레스 조안(16세)이 있다.

이전까지는. 돌아가신 아빠 외엔 - 어떠한 남성에게도. - 친밀감을.., 가진적 없다.

그러하던 올해 초··.

그가 아르바이트로 들어왔다.

한국 나이 14세가 되는 전효성. [알고 보면 ‘이곳. 나이로는, 13세’ 이며, 아스트랄로는 자연히(뱃 속 나이 뺀(만 나이)) 15세로 본다. - 역자 주.]


또 이곳의 아이들 대부분은 월경이, 12세에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지만 ‘동양인의 피는 좀 - 느긋한 성품 - 인 것인지··’ 그녀의 몸은.., 전혀 변화가 없었다.

그를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이서연의 S#26. 매밀 꽃 필 무렵(9월 초·중순을 말함이 아니다. - 참고로. 드라마의 날씨는 ‘눈 보라’.)

3월의 밤. 꽃 내음이, 침대보를 적시던 그 날.

때 마침. 눈 앞에 나타난 이성이 ‘그 괴이한 징후’ 를 남긴 것이었다.

그러한 이상·현상으로 그녀는 “그를 만나야만 하는 이유!” 를 깨닫고.., 마인드 컨트롤를 시작하게 된다.

‘정신·질환자들의 요양원에서, 이대로 천재적인 두뇌를 썩히며·· 또 육체에서 보내는 신호를. 묵인 해 가며, 허송세월을 할 수는 없어!’


이렇듯 무언가 어처구니없는 - 마음 속의, 목소리가. - 스스로를.., 교만하게 만들고 있었다.

이어폰에서 들리는 클레식 음반은, 마술 피리 ‘밤의 여왕의 아리아’.

효성은 순수한 사랑을 꽃 피워가야 할 나이에, 정신요양원에서의 적막한 생활로인하여 “인생 고락의 깊은 것” 을 누리고 있던 것이었다.

···


아스트랄로는 이러한 실정을 전혀 알아채지 못하는 사이, 조금씩 6층 66호실의 마수에 빠져들고 있었다.

“효성아. 내 수당과도 관계 되는 일인데·· 보험을 이용한 인공 다리를 갖는게. 어때?”


그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것은 아니다.

삐딱한 정신병동의 소녀에게는 ‘솔직하게 다가서는 방법이·· 제일, 효과적이기에.’ 이러한 언사를 서슴치 않는 것이었다.

아스트랄로는 아일랜드의 3만여 성도를 거느린 목사님의 자제다. [이곳 스코틀랜드로 가출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즉 돈에 원한이 사무쳐서 ‘보험과 수당’ 에 연연하는 것은 아니라는 상태··.

실제로는 정신·육체적으로 정상인인, 전효성은. 그의 모든 생활을 꿰차고 있다.

가끔. 그의 ‘이러한 말··’ 들이 접수 될때엔.., 이맛살이 생기는 느낌이다.

“14세의, 소녀 안드로이드가·· 취미인가 봐요?”

“그렇지 않아. 얼굴도·· 보형물만 조금 해 주면! 언청이를, 없앨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는 자신의 말에, 믿음감 있게 돌진하는 스타일이다. 특히 환자에겐, 더욱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나마. 아스탈 오빠한테만은·· 화내지를 않는다는 말이죠.”

“그러니까·· 내가 총대를 매고, 널 설득하는 거잖아?”

“흥~! 의사가 아니라서 몰랐겠지만, 전 신경의 연결이 - 이미. 뒤틀려 버려 ‘수술·불가능 판정’ 을. - 받은·· 상태 라고욧.”

“음··. 그렇다지만, 아. 그리고·· 정말 미안하지만, 다린·· 고칠 수 있지 않아?”


파레토 내에서는 그 누구도 “삐딱하게 대답하는 효성” 의.., 성격을 맞출 자가 없다.

그러나 16세 알바생인 그는 ‘일반인들이 모든 이해심을 총 동원해야만 다가설 수 있는 일’ 들을··, 어렵지 않게 접근하고 있었다.


아스트랄로 탈레스 조안.

가출이후 ‘사우스코리아(대한민국)의 마태차(녹차)제조법’ 을 익히기 위한 모험을 하려 한다.

그 목적으로 “여행비 5백만 유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지금은 ‘돈의 노예’ 가 되어있다.

이러한 그의 상태를 모두 알고있는 효성은 안타까운 심정이다.

당연히 보험 인센티브와 ‘사랑하는 알바생의 수당을 위해·· 스스로의 다리를 잘라낼 바보’ 는, 아닌 것이다.


‘아스탈. 당신은 내 다리가 멀쩡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잖아? 나도 사우스코리아로 여행하고 싶지만·· 내 다리를 잘라낼 만큼, 어리석지는 않다구욧.’


효성은 이러한 대화를 위해 그동안 수 많은 준비들을 해 왔다.

아스트랄로의 성격 분석에서부터 ‘주변 여건, 내재적 에로티시즘’ 등등··.

서적을 독파하는 힘을 이용하여서, 철저하게 익힌 것이다.

그러나 한심한 것은 최면·요법을 아무리 연구 해 보아도, 그를 자신 곁에 머물게 할 방법이 없다.

‘아르바이트라는 직업은. 어디로든 불려가버리고나면, 다시는 - 찾아내기 힘든 장소로. - 이동 되어지는 특성이 있는게, 분명해!’


서연의 S#27. 모자이크 작업으로, 건너 뜀.

이것은 그가 작정하고 “연습해 보지 않은 곳으로 옮겨온 것”으로 보인다.

“딸아. 일어나야지? 옷 입자.”

“이건·· 잘못 된 거예요! 어쩌면··, 연습하지 않은 환경으로 좌표를 잡을 수 있나요?”

“이것이 나의 뜻이란다. 네가 또 다시 ‘나를’ 가상현실 속으로 인도한 후. ‘살해’ 한다 손 치더라도·· 난. 이리로 택하여 왔을 것이다.”

“도무지!! 제 두뇌나, 프로세서가 예상 할 수 없는 발언을 하시네요.”


그의 허리에 앉은 자세로 일어서지를 않는 안드로이드 소혜에게··, 정환은 깊은 설명을 해 주어야만 하였다.

그는. 이곳의 영혼 둘을 살리고, 둘을 제거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 라는.., 입장이다.

또한 버려두고 떠나 온 미래의 평행 우주도 ‘두 명의 영혼이 사라진 댓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는 것!’ 을 천거한다.


·· ··


그러나 이들은 아직 모르고 있다. <자연 발화(침대의 자는 자가. 한 줌 재로 바뀌는··)> 현상으로 - 이동된 이 곳(평행 우주)의 정환과 소혜는. - 벌써.., 사라져 버렸다.

이 자연 발화의 기록들은 - 침대 시트나 입던 옷가지가. - 전혀. 재해(화재)입지 않은 상태로.., 나타난다는 점이다.


욕조 속에서. 여성 상위의 조합으로 - 합궁하여. 시간을·· 이동하는 가운데. - 정환이 진정으로 가려는 곳으로서 상상한 내용은 ‘범인들의 칩거 위치인 신도림(영등포구) 공장 부지의, (샌드위치 판넬)조립 건물.’ 이다.

도착한 이들에게 있어서의 문제는 - 아무 저항할 무기가 없는 상태로·· 그들(범인)의 창고 앞에 버려진. - 헐벗은 녀석들의 모습.., 이라는 점이다.

그나마. 옷을 찾아 입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였는지, 정환의 상상 속에 자리 잡은 환경은 ‘범인들의 빨랫줄’ 앞이다.

···


곧 그곳의 엔트로피(열역학 제 2법칙 : 에너지는 변화되는 것일 뿐, 결코·· 사라질 수 없다.)에 의한··.

에너지 변동은.

나비효과와 같이 커져서 “평형 미래의, 소거 상태로·· 진행 되었다는 결과.” 를 산출한.., 것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정환이 생각하는 방식은··.

이곳의 열역학 제 2법칙에 의한 ‘에너지 변동’ 을 해석 해 보자면 “이미 존재하던 1. 소혜가 사라지고·· 아직 소멸되지 않은 2. 아내의 영혼은 살아있으며 3. 범인들이 존재하고·· 이곳의 4. 정환도 사라져야 맞다!” 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 라는, 것이다.

참람한 마음에, 소혜는 언성을 높인다.

“그렇지 않아요. 이곳의 주인님은, 3주 전. 젊은 정환이고·· 이곳의 소혜도, 3주 더 젊은 소혜이며. 범인들은·· 이제. 곧 김소혜를 납치 할 것으로서·· 엄마는, 함정에 빠져 덩달아 잡히게 되고. 나와 같이 있는, 현재의 당신은··. 제 남편인 거예요!”

“헛! 에너지 평형뿐 아니라, 영혼의 평형 마저도 깨어버리겠다니·· ? 어째서. 그렇게 되는 거지!?”


작가의말

(줄거리) 팔각정으로부터, 동굴을 지나·· 늪지대의 <걸어다니는 뼈다귀>들을 맞이 하더라도 ‘돌파구를 위한 사고방식(애티튜드)이라는·· 것은.’ 소혜의 마법에 있음이 아니오. - 정환의 정신력에 달려 있다. 곧 그녀의 ‘스트레스’ 가, 마물 대군을 만들기 때문에. - 예수님이 주시는, 정직함(사랑)으로. // 즉 부·녀간의 평행 차원이, 이 모든 결과물을 만들어 냈음에 대해 [먼저 그 나라(예수)와 그 뜻(사랑)을. 전달.] - 작가. Heacker.


 < 우리 죄를 대속해서 피 흘리신 예수그리스도의 놀라우신 사랑 받들어 기도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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