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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으으크 님의 서재입니다.

몰락한 귀족으로 살아남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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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류으으으크
작품등록일 :
2023.06.15 11:20
최근연재일 :
2024.02.02 20:00
연재수 :
22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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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096
추천수 :
7,417
글자수 :
1,371,797

작성
23.10.03 20:00
조회
1,325
추천
21
글자
14쪽

"2급 용병 승급 평가"

DUMMY

그 뒤로 무기를 잃은 코볼트 사냥은 손쉬웠다. 무기를 잃은 돌연변이 코볼트는 비교적 날카롭게 자라난 손톱을 휘두르거나 목 위로 두 개나 달린 개 머리로 나를 물어뜯으려 하는 것 뿐이었다.


물론, 날카롭게 갈린 손톱이나 거칠게 돋아난 이빨이 위협적인 것은 맞지만, 예전이라면 모를까 지금의 나는 이제 그런 공격에 쉽게 당해주지 않았다.


“크르르, 컹! 컹컹!”


‘스핏, 서걱’


나는 이리저리 코볼트의 공격을 피하며 역으로 코볼트를 베어냈다. 코볼트는 몸에 상처가 늘어남에도 지치지도 않는지 여전히 허공에 허우적대며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나는 이렇게 공격해서는 내가 먼저 지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고는 공격을 멈추고 타이밍을 보아 코볼트의 공격을 피해낸 뒤 등 뒤로 돌아들어 갔다.


아무리 가죽이 질기고 근육이 단단하다 해도 누구에게나 관절 부위와 힘줄 부위는 약한 법이다. 코볼트의 뒤를 돌아간 나는 빠른 검 놀림으로 놈의 오른 다리의 아킬레스와 오금을 베어 끊어버렸다.


“끼기기기낑낑...”


손가락이 잘린 것과는 통증의 강도가 확연히 달랐는지 머리 위에 달린 두 개의 개 머리 중 하나가 고통과 겁먹은 개 특유의 소리를 내었고 이내 오른 다리의 힘줄이 끊긴 놈은 결국 한쪽 무릎을 꿇으며 주저앉았다.


‘푸슉’


“컥!”


나는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주저앉은 코볼트를 보며 마무리 일격을 가해야겠다 생각했다. 보통 마무리 일격은 치명적인 급소를 공격하는 게 보통이다.


근육과 가죽이 상당히 질긴 코볼트에게 내가 행할 수 있는 마무리 일격의 선택지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 처음에 나는 코볼트의 목을 노리려 했었다.


하지만, 인간보다 훨씬 두꺼운 두께의 목덜미를 지닌 데가 두 개를 다 베어내지 않으면 의미가 없을 것 같았고 한 번에 두 개의 머리 전부를 베어낼 자신은 없었다.


그리고 차선책은 단연 심장이었다. 나는 등 뒤에서 놈의 가슴께에 검을 찔러넣었고 가슴이 관통당한 코볼트는 피를 토하며 그대로 앞으로 스러졌다.


‘짝짝짝’


“고생하셨습니다. 마지막 일격은 훌륭하고 정확한 판단입니다. 사람도 목에는 근육이 많아 한번에 잘라내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목이 아니라 확실한 경우가 아니라면 다른 부위를 노리는 게 좋습니다.”

“후아... 조언 고마워 알프, 아까처럼 멍청하게 싸웠다면 내가 먼저 지쳐 나가떨어졌을 거야.”


돌연변이 코볼트가 쓰러지자 팔짱을 끼고 구경하던 알프가 박수를 치며 나를 칭찬해 줬다. 나도 마지막 순간에 코볼트의 목을 노리려다 목표를 바꾼 것은 알프가 말한 이유와 정확히 동일했다.


그렇게 전투를 마친 우리는 잠시간 휴식을 한 뒤 돌연변이 코볼트의 머리를 떼어내어 주머니에 담아 다시 데리온의 용병협회로 향했다.


협회에서는 이제 갓 등록한 신입 용병이 이런 돌연변이 개체를 짧은 시간 만에 덜컥 잡아 오자 놀라움 반, 뿌듯함 반 정도의 반응을 보였다.


보통 이런 돌연변이 개체들은 강함도 다른 마물보다 강했지만 실존하는지 확인이 어려워 추적 및 토벌이 쉽지 않은 편이다.


이번에 그래도 우리가 운이 좀 좋았던 것은 돌연변이 개체들마다 원래의 종의 특성을 안 띠는 개체들도 있는데, 반해 이번 돌연변이 코볼트는 원래 코볼트의 특성을 그대로 띠어 쉽게 잡을 수 있었다.


돌연변이 코볼트는 코볼트 중에서도 내가 일전에 잡았던 불을 사용하는 코볼트와 달리 개체 자체가 변종인지라 3급 용병들이 받을 수 있는 의뢰에서도 상급에 속하는 편이다.


원래 같으면 이렇게 덜컥 의뢰를 처리했으면 바로 2급 의뢰를 할 수 있는지 평가를 거쳐야 하지만, 너무 이른 시일 안에 잡아 와서일까 그냥 내부 평가점수를 후하게 줬을 뿐 바로 승급 평가가 이루어지는 일은 없었다.


그렇게 우리는 보름에 걸쳐 처음에 받았던 세 개의 의뢰를 모두 해결하였고 결국 2급 용병의 승급 평가를 치를 수 있는 자격을 받게 되었다.


“승급 평가의 목표는 브라크네라는 마물의 변종입니다.”


마물 토벌 의뢰를 담당하는 직원은 이렇게 단기간 내에 승급 평가를 보는 용병은 굉장히 드물다면서 우리를 칭찬해 주었다.


그리고 그녀의 입에서 우리의 승급을 결정지을 마물을 알려주었다. 우리의 승급 목표는 꽤 까다로운 마물이었다.


‘브라크네’ 라는 마물은 거미를 닮은 손바닥만 한 크기의 곤충형 마물로 생각보다 숲에서 꽤 흔하게 볼 수 있는 거미같이 생긴 마물이다.


흔한 마물인 만큼 그저 일반적인 브라크네의 둥지를 부수는 것이라면 간단한 일이겠지만 승급 평가 의뢰인 만큼 역시나 간단한 의뢰는 아니었다.


우리에게 내려진 목표는 2급 용병이 받을 수 있는 의뢰에서도 중상급으로 보통 최소 용병 단 급이 수락해야 하는 것이지만 우리의 실력을 보고는 우리에게 승급 평가로 내려온 것이었다.


의뢰 내용은 데리온 인근의 작은 산에 개척 마을이 있다고 했다. 뜬금없이 자그마한 산에 웬 개척 마을이냐고 하면 황당하겠지만 그곳이 브라크네의 군락이 많은 산이라 생긴 마을이라고 했다.


브라크네의 거미줄은 잘 꼬아 실로 만들면 꽤 고급 소재의 옷감으로 만들 수 있다 보니 마물이라는 그 위험성만 감수할 수 있다면 큰돈을 만질 수 있는 사업이다.


그러한 각오로 개척 마을의 촌장은 데리온에서 과거 용병질을 조금 해봤던 사람 스물을 포함 사람 오십을 데리고 해당 산으로 향했다.


개척 마을은 한동안은 안정적으로 옷감을 만들어 내며 짭짤한 소득을 올릴 수 있었고 그들의 개척은 성공한 듯 보였다.


하지만 얼마 전 그 마을로 향했던 용병 하나가 심하게 상처 입은 채 데리온에 왔고, 변종 브라크네가 출현해 마을이 쑥대밭으로 변했다며 용병 협회에 의뢰해 온 것이었다.


비록 그 용병은 그 말과 함께 숨을 거두어서 마을의 상태가 어떠한지는 듣지 못했지만, 데리온이 아무리 귀족이 다스리지 않는 영토라 해도 관할에 있는 개척 마을의 이야기를 무시할 수 없기에 자체적으로 의뢰를 발행한 것이라 했다.


“보통 승급 평가의 목표치고는 난이도가 있긴 한데요... 위에서 두 분께 그만큼 거는 기대가 크다는 이야기도 하고, 며칠 전에 출발한 용병 단이 있으니 아마 크게 고전하진 않으실 거예요. 변종이래 봐야 브라크네니까요.”

“괜찮습니다. 그럼 바로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승급 목표를 들은 알프와 나는 각기 다른 생각이지만 의뢰 난이도 따위는 생각지 않고 어떻게 의뢰를 해결해야 빨리 처리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말이 없자 협회의 직원은 우리가 갑작스레 높아진 의뢰 수준에 지레 겁을 먹고 할지 말지를 고민하는 줄 알았는지 의뢰의 배경에 대해서 알려주었다.


앞서 말했든 브라크네는 마물이긴 하나 서식 환경도 까다롭지 않고 번식률도 높아 조금 울창한 숲이라면 웬만해선 흔하게 볼 수 있는 마물이다.


울부짖는 숲의 내 영지만 하더라도 혹시 모를 영지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인근의 브라크네 군락을 전부 없앴던 것이지 울부짖는 숲에도 꽤 많이 서식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그녀의 말처럼 아마 용병 협회에서도 사안을 그리 위험한 안건이라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고, 용병 협회 딴에는 기대주인 우리의 실력이라도 볼까 싶어 이번 의뢰를 승급 평가 목표로 삼은 듯했다.


우리의 태도에 걱정스레 우리를 바라보는 직원을 안심시키고 나와 알프는 협회를 나와 의뢰를 수행할 준비를 시작했다.


브라크네는 마물인데다 사람들이 혐오하는 곤충형 마물이라 그렇지 사실상 그렇게 크게 공격적인 성향도 아니고, 자신의 군락을 해치지 않는 한 사람들을 공격하는 경우도 드물어 그다지 위험한 마물은 아니다.


브라크네는 몇 가지 일반 거미와 다른 특징을 가지곤 있지만 일반적으로 대부분이 거미와 비슷한 편이다. 그중 하나가 계피이다. 


뉴란드 대륙에 계피는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계피와 매우 아니 이름만 다르다고 봐도 무방할 가누파 가루가 존재한다. 가누파 가루는 가누파 나무로 만드는데 나무의 속껍질을 말려 가루로 낸 것이 가누파 가루이다.


가누파 가루가 계피와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가누파 가루는 계피 특유의 매운맛을 제거한다는 점이다. 가누파 나무의 속껍질을 말려 바로 가루로 내면 계피와 똑같은 맛을 낸다.


하지만, 대륙에서는 이 매운맛이 아닌 가누파 특유의 향으로 고기의 잡내를 제거하는 데 쓰이기에 속껍질을 한번 찐 뒤에, 햇볕에 말리면 향은 살아있고 매운맛만 제거된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거미들은 이 정제하기 전 가누파 껍질을 그대로 말려 가루로 낸 것을 매우 싫어하는데, 이것 또한 음식 재료가 아닌 약재로 많이 쓰이기에 구하기가 굉장히 쉬운 편이었다.


나와 알프는 데리온의 몇몇 약재상을 돌며 정제되지 않은 가누파 가루를 사 모았다. 그렇게 둘이서 각각 넉넉하게 한 주머니씩 챙긴 채 브라크네에게 공격당한 마을로 향했다.


“이곳이 그 산인 것 같습니다.”


마을이 위치한 산은 데리온에서 아주 먼 거리는 아니었다. 물론 사람들이 그다지 찾지 않는 산이기도 하고, 개척마을인 이상 제대로 된 길이 깔린 것은 아니었지만 얼마 전까지 인근 마을들과 교류를 했던 만큼 도보로 이동할 만큼은 길이 정리되어 있었다.


“이 숲... 조금 이상하지 않아?”

“그런 것 같습니다. 산짐승들의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습니다.”


‘스릉’


“이제부턴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산의 초입을 지나 정리된 소로길을 따라 조금 진입했을 뿐인데 나는 이상한 점을 느끼고 알프에게 물었다. 알프 또한 아까부터 긴장한 채 주변을 경계하더니 나와 같은 부분을 느끼는 듯했다.


보통 숲이라면, 산이라면 야생 동물들의 소리가 들려야 정상이었다. 하물며 지금 같이 한낮의 경우에는 지저귀는 산새 소리라도 들려야 정상이었다. 


하지만, 이 산에는 그런 야생동물들의 소리가 전혀 없이 적막만이 감돌 뿐이었다. 알프도 그러한 점을 의심하긴 했지만, 자신이 예민한 것인가 판단하지 못했던 듯해서 그저 주변을 경계했던 듯 내 이야기가 끝나기 무섭게 칼을 빼 들며 앞으로 나섰다.


그렇게 길을 따라 몇시간쯤 더 산속 깊이 들어서자, 점점 길 주변으로 거미줄이 보이기 시작했고 이윽고 길 자체를 막아선 거미줄 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앞장선 알프는 다른 손으로 허리춤에 있는 숏소드를 꺼내 들고 좌우로 휘두르며 거미줄을 잘라내었고 그렇게 드러난 길을 따라 우리는 전진할 수 있었다.


“백작님, 마을입니다.”


앞서가던 알프가 수신호를 주며 멈춰 세웠고, 내가 그에게 다가가자 손가락으로 앞을 가리키며 작게 마을이 있음을 알려왔다.


마을은 북쪽의 마을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새 하햫게 덮여있었다. 물론 북쪽과의 차이점이라면 눈이 아니라 거미줄로 뒤덮였다는 점이었다.


먼발치서 바라보는 마을에는 인기척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나와 알프는 눈빛으로 사인을 주고받은 뒤 준비해온 가누파 가루 주머니를 등짐에서 꺼내어 허리춤에 차고 조심스레 마을에 진입하기 시작했다.


‘사박, 사박, 사박’


‘사박, 사박, 사박’


조심스레 걷는다고 했지만 바닥에 한껏 쌓인 거미줄은 마치 뽀얀 눈을 지르밟는 듯 약간의 소음을 동반했다. 우리는 서로 따로 대화하지 않았어도 좌우로 나란히 섰던 진형을 바꾸어 알프가 걸은 발자국을 내가 그대로 따라 밟으며 소음을 최대한 줄인 채 이동했다.


‘바사삭.’


“?!”


‘사사사삭, 사사사사사삭’


그렇게 조심스레 먼저 걷던 알프의 발밑에서 그리 크지 않은 소음이 발생하였다. 뒤덮인 거미줄 아래 아마 나무판자 같은 게 있었던 듯해 보였다.


그렇게 갑작스레 생겨난 소음에 놀라기도 잠시 무언가 소름 끼치게 다가오는 소리가 사방에서 들려왔고, 이내 우리는 수많은 브라크네 무리에게 포위되어 있었다.


‘사아아아악’


“백작님, 답답하다고 붉은색 탄환 쏘시면 안 됩니다!”

“그건 나도 알아!”


그렇게 우리를 향해 수많은 브라크네 무리가 달려들기 시작했다. 알프와 나는 정신없이 검을 휘두르며 브라크네를 베어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처절한 전투 속에서도 우리는 여유를 잃지 않고 있었다. 적어도 아직 까지는 말이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브라크네의 특징상 수컷 브라크네는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브라크네의 생태는 여왕 한 마리와 수많은 수컷집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물 연구자들은 어떻게 수많은 브라크네 알에서 암컷 개체가 한 마리만 나올 수 있느냐에 대해 연구했지만, 그 원인은 지금까지 밝혀내지 못했다 했다.


어쨌든 브라크네는 그만큼 특이한 생태를 가지고 있는데, 또 하나 특이점은 수컷 브라크네에게는 이빨이 없다는 점이다. 혹자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브라크네 주둥이에 달린 커다란 이빨은 무엇이냐 물어보는 사람이 태반일 것이다.


하지만 이는, 이빨이 아닌 마비침이다. 브라크네 수컷은 이빨이 없어 먹이를 직접 취식하지 못한다. 그리하여 마비침으로 먹이를 마비시키고, 거미줄로 말아 여왕에게 가져다준다.


그리하면 유일하게 이빨이 있는 여왕이 먹이를 먹고 소화한 뒤 몸통에 나와 있는 젖샘에서 투명한 막에 쌓여있는 액체 주머니를 내보내고 수컷 개체들은 그 영양 주머니에 담긴 액체를 빨아 먹으며 생존한다.


그리고 애초에 그 마비침 자체도 조그마한 토끼나 새들에게나 마비를 유발하지, 사람은 몇방 맞는다 해도 약간 저림 증상만 유발할 뿐 그다지 위협적인 수준의 마비독은 아니다.


다만, 옷의 원단으로 만들 만큼 질김과 탄성이 있는 거미줄이 위협인데. 브라크네는 거미줄을 쳐놓고 생활하는 게 아닌 먹이의 포박을 위해 마비시킨 목표 위에 뿜어내는 형태이므로 지금의 우리에겐 위협이 되질 않았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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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51 [탈퇴계정]
    작성일
    23.10.03 21:29
    No. 1

    재료 몬스터가 출몰했군요. 그나저나 몬스터 생태계 설정이 진짜 재밌습니다. 어디서 영감을 얻으셨을지 궁금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류으으으크
    작성일
    23.10.04 14:02
    No. 2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생태계에 대한 영감은 여러 판타지 소설들과 영화 그리고 게임등에서 보았던 것들을 이리저리 뒤섞고 새로 반죽해서 만들었습니다.

    너무 뻔하고 흔한 마물들이면 독자분들이 지루해 하실것 같아서 뻔하면서도 뻔하지 않은 그런것들을 만들어내고자 노력을 ㅠㅠ

    다시한번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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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귀족으로 살아남는 방법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09 "촌장 트빌턴" +4 23.10.05 1,278 23 14쪽
108 "브라크네" +4 23.10.04 1,271 23 14쪽
» "2급 용병 승급 평가" +2 23.10.03 1,326 21 14쪽
106 "변종 코볼트" 23.10.02 1,317 22 13쪽
105 "3급 용병" +2 23.10.01 1,371 23 13쪽
104 "엇갈림 그리고 나아감" +4 23.09.30 1,362 24 13쪽
103 "나아갈 길" +2 23.09.29 1,386 23 13쪽
102 "실수와 희망" +2 23.09.28 1,389 23 14쪽
101 "패닉" +2 23.09.27 1,413 22 13쪽
100 "그의 희생" +4 23.09.26 1,436 23 12쪽
99 "램버트 테너리스" +2 23.09.25 1,474 24 13쪽
98 "조력자?" 23.09.24 1,473 22 13쪽
97 "테너리스 기사단" +2 23.09.23 1,500 23 15쪽
96 "황제의 사신" +2 23.09.22 1,588 24 15쪽
95 "공론화" +6 23.09.21 1,537 25 13쪽
94 "흑막(?)" +4 23.09.20 1,530 22 14쪽
93 "드라바덴" +4 23.09.19 1,573 25 15쪽
92 "검은색 탄환" +4 23.09.18 1,589 25 13쪽
91 "전투의 결과" +4 23.09.17 1,579 24 13쪽
90 "계속되는 전투" +2 23.09.16 1,571 22 13쪽
89 "라이칸스로프" +2 23.09.15 1,601 25 15쪽
88 "그날의 참극" +2 23.09.14 1,596 24 12쪽
87 "그날의 밤" +2 23.09.13 1,628 24 13쪽
86 "거대한 늑대" +2 23.09.12 1,674 26 13쪽
85 "목표" +4 23.09.11 1,672 26 13쪽
84 "흔적" +2 23.09.10 1,734 27 13쪽
83 "옛날 이야기" +2 23.09.09 1,793 27 12쪽
82 "목격자들" +6 23.09.08 1,831 27 13쪽
81 "네빌 남작" +4 23.09.07 1,900 26 15쪽
80 "벨라올리" +2 23.09.06 2,013 3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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