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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드리머 님의 서재입니다.

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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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드리머
작품등록일 :
2020.08.07 14:20
최근연재일 :
2023.02.06 20:34
연재수 :
67 회
조회수 :
916
추천수 :
8
글자수 :
210,625

작성
22.04.21 21:33
조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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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2쪽

프롤로그 - 입단식

DUMMY

화창하기 그지없는 날.

봄 기운이 가득한 꽃들이 가리키는 가도.



"라인, 빨리 와."

"아, 어? 기달려줘 테오."



그런 화사한 길을.

두 사람은 나아가고 있었다.



"정말이지. 어떻게 잠시 한눈 팔면 이상한 곳으로 가려는거야?"

"아, 음······. 어디가 어딘지 잘 구분되지 않지 않아?"



흰회색의 상징과 녹색의 상징의 두 소년.

라인과 테오.



"···아니, 보통은 직진으로 쭉 가는데 왜 옆으로 길을 세는거야?"

"음? 그런가? 직진이었어?"



테오의 한숨을 눈으로 피하는 라인.



"그래도 다행이다. 입단식 전에 퇴원할 수 있어서."

"겨우겨우 라는 느낌으로 퇴원했지만."

"그래도 대단한거야. 그 심각했던 부상으로 4일만에 퇴원이라니··· 정말 인간이 맞나 의심했어."

"놀리지 말라니까······."



둘은 기사단의 깔끔한 기사단 제복을 제대로 차려입고 있다.



기사단 입단.

그 목표를 두고.



그들은 나아가고 있었다.



"오, 저기 보인다."

"어? 진짜?"



그리고 보이는 화사한 길의 끝.

멀리서도 보일 정도로 보이는 넓은 부지와 화려한 건물들.



라인은 목에 걸어둔 한 반지의 기색을 강하게 느끼며 그곳을 바라본다.



그곳이 바로.

기사를 노리는 자들의 성지, 기사단.

러펠러셀《새끼늑대》 기사단.



둘의 기사단 입단 시작이었다.










살짝 불안감을 느낀 테오가 뒤돌아봤을 때.

"일단 라인. 나한테서 떨어지지――"



그곳엔.



"――어?"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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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 입단식 22.04.21 10 0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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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3 22.03.21 7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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