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은 원래 FEEL 게시판입니다.
원래 새 게시판을 하나 신청하려다가...
어차피 이 것을 변경하면 선작수랄지 그런 것이 다 초기화되는 것을 알고는 그냥 변경으로 했습니다.
해서 일단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파라얀전기는 곧 완결이 됩니다.
이런 저런 사정이 있지만...
제가 그 글을 쓰는 것이 쉽지 않아서 오래 가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도 느끼셨겠지요.
글에서 막 헤매는 것이 보이는 분들도 계셨겠고요. ^^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완결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약간 부족했다...' 정도의 느낌이면 몰라도...
'치명적으로 부족했다...' 정도의 느낌이라면 여러분들 뿐만아니라 저는 더욱 더 곤란하니까요.
공지 한 번 안 올리고 섣불리 게시판을 변경한 것에 대해서 재차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에 쓸 글, 선무는 무협입니다.
제가 무협을 쓰는 것에 대해서 우려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 분들도 다 저를 위한 걱정이시겠지요. 그래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자신감이 충천한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자신감은 있으니 아주 재미 없는 글이 나오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제목에 쓰여진 한자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을 위해 풀이해 드리자면...(사실, 저도 잘 모릅니다. ㅎㅎ;;)
扇(선) : 사립문, 부채
舞(무) : 춤추다, 춤
고로 '부채 춤'이라는 뜻이 됩니다.
주인공이 들고 다니는 무기가 부채이고...
주인공이 쓰는 무공 자체가 부채의 무공입니다.
'선무'라는 것은 그 무공의 최종 단계를 일컫지요.
물론 부채를 쓰는 주인공이 전에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보통은 잘난 체 하는 조연 캐릭터나, 보조적인 캐릭터나 그 외의 기타등으로 쓰인 경우가 많습니다.
몇 달 전에 문득 깨달은 바가 있어, 쓸 것을 결심했습니다.(사실 그 것이 파라얀 전기를 쓰기 전입니다...)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 주시길. ^^;
상쾌하면서도 아름다운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사실 유치해질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아주 약간은 유치한 것이 재미가 있어서...(적은 나이도 아닌데 왜 이러는지 참... ㅡㅡ;)
암튼 퓨전스러울 듯도 합니다.
조만간, 서장을 비롯해서 슬슬 올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의 평가는 그 때부터겠지요.
많은 가르침을 바라겠습니다.
참! 저는 미흡하여 아직 '작품스러운' 글을 잘 쓰지 못합니다.
그저 아주 약간이지만 아기자기하고 재미있게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조만간 뵙지요.
호수의 가을바람을 맞으며
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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