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金舶 님의 서재입니다.

적목단

웹소설 > 자유연재 > 일반소설, 대체역사

완결

金舶
작품등록일 :
2015.07.09 08:42
최근연재일 :
2015.11.03 01:07
연재수 :
107 회
조회수 :
104,049
추천수 :
1,266
글자수 :
682,490

작성
15.09.04 00:52
조회
912
추천
11
글자
15쪽

난정 흑응회에 답장을 전하다

DUMMY

"예, 소금장사가 안정적이라는 말이군요. 저는 소금장사에 대해서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방주님께 소금장사 말을 처음 들었으니까요. 이제 기억해두고 소금장사를 잘 알아본 다음, 제가 장사를 하게 되면, 어르신을 먼저 찾아뵙고, 돈을 얻으려는 문제도 상의를 드리겠습니다."


명나라 말기 무렵 이 시기에는 빈부의 격차가 커져서, 빈자들은 하루 벌어 하루 살아가는 정도가 많았으며, 그 반면에 부자들은 투자할 거리를 찾지못하여 놀고있는 돈이 많았었다. 그러므로 부자들은 돈 굴리는 방도를 찾아 몸부림을 치는 형국이었고, 그에 따라 명나라의 사회는 급속하게 자본주의의 폐해로 멍들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이것은 국가의 해체로 귀결되는 것이다.


"하 하 하, 참 시원해서 좋구만. 지금 말하는 내용들은 사실 아주 중요하고 심각한 이야기들인데 말일세, 난 오늘 아주 쉬운 일인 것처럼 말하였고 또 그렇게 들었으니, 원래부터 이 일이 쉬운 일인데, 내가 그동안 쓸모없이 어렵게 해왔던 것처럼 그런 생각마저들 정도란 말일세. 이거 참 ... "


"그럼, 제가 뭘 잘못하였는지요?"


"아니야, 말인즉슨 적목단주가 왠지 복을 덩굴채로 가져올 것 같단말이지. 하여튼 그래 ... "


"저는 오늘 어르신을 뵙고서, 많은 것을 배웠으며, 조만간 다시 어르신을 찾아뵙고 소금장사에 대해서 상의를 드리고 투자를 받아서, 꼭 빚진 일만 량을 아니 그보다 훨씬 더 많이 이익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예, 그렇게 해야만 할 것 같군요."


"하 하 하, 참 시원해서 좋구만, 좋아. 일만 량을 빚진 것으로 하되, 나중에 이익이 나면 그것으로 벌충을 한다니 ... 하 하 하, 그런 계산 법은 ... 아무튼 말만은 좋구만. 하 하 하."


"어르신께서는 저에게 일만 량은 투자하셨는데, 제가 장사를 실패하여 일만 량을 모두 잃은 셈으로 치자는 것이지요. 그리고 앞으로 어르신이 다시 제게 투자를 하신다면, 이익을 내서 그 일만 량을 우선하여 복구한 다음에 이익을 나누면 되겠단 말씀이지요. 어르신이 보시기에 제가 잘못 생각하였는지요? 말씀해 주십시오. 고치겠습니다."


"하 하 하, 그 정도면 되었네. 그렇다면 내가 한가지만 부탁을 해볼까? 적목단주는 앞으로 해마다 2 월 이맘 때에 비룡방 총당으로 나를 찾아오게. 내가 투자한다는 말을 듣고 그것을 당장은 아니래도 받아들인다고 약속을 했으니, 일년에 한번씩 찾아오는 것이 무리는 아니겠지?"


"예, 그럼 그렇게 하도록 ... 제가 낙양에 있는 동안에는 그렇게 하겠습니다. 낙양이 아닌 다른 곳에 있다면, 그 때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베풀어 주신 호의를 잊지않고, 장사를 하게되면 꼭 투자를 받아서 이익을 돌려드리기로 약속을 하겠습니다."


당시에는 교통이나 통신이 미비한 시절이라 진원성으로서는 낙양에 있는 동안이라는 말을 넣게 되었던 것이다. 이렇게 하여 진원성과 비룡방주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내년 만남을 약속한 후에 파(破)하였다. 진원성은 돌아오는 길에 비룡방에서 받은 은자 일만 량이 어떤 돈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역시 처음 생각처럼 그 돈은 만성들을 위해 쓰기로 한 것이 잘 된 것이라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제남에서 비룡방 경비무사 66 명을 죽였던 문제를 매듭지음으로써 마음이 한결 홀가분해질수 있었다.


** **


2 월 21 일 신시, 제남의 흑응장원 빈청에는 흑응회의 회주 이하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난정이 낙양에서 가지고 온 편지를 돌려 읽고 있었다. 거복이는 이미 빈청 밖에서 장승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난정은 제남에 도착하자 집에 들리기 전에 먼저 흑응장에 들려서 편지를 전하려 했던 것이며, 이 소식은 부랴부랴 긴급회의를 소집하게끔 만들었던 것이었다. 먼저 회주가 편지를 읽고, 난정에게 물었다.


"편지의 맨 밑에 있는 것은 대형의 서명이 맞고요, 그 위에는 누가 쓴 글씨입니까?"


"그 글씨는 제가 대형이 불러주는 것을 그대로 쓴 것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글을 쓰는 데는 좀더 빨리 잘 쓸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요? 대형은 자기 할 일을 남에게 맡기는 그런 성격이 아닌데 좀 의아한 생각이 들어서요."


"회주님께서 그 점이 궁금하시면 한 두 달 후에 대형이 오시면 직접 물어보시면 사실인지 아닌지 아시겠지요."


"그 다음은 아린 총관이 읽어보시겠습니까? 아, 서 서기님이 먼저 읽도록 할까요? 자 서기님 받으세요."


아린 총관이 편지를 사양(辭讓)하고, 서 서기는 편지를 받아서 읽기 시작하였는데 '집 값 은자 25 량을 받지 말고' 이 대목을 읽을 때에는 눈살이 약간 접어졌고, '백호파와 합병' 이부분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눈살이 찌프려지더니, '학숙은 ... 배 만드는 일, ... 대포를 만드는 일 ... 전쟁을 하는 일 ...' 이 부분을 읽으면서는 못볼 것을 보고만 것처럼 눈살이 완전히 찌브러지더니, 조용히 한숨을 내쉬고 편지를 마 서기보에게 넘겨주었다. 마 서기보도 서 서기를 따라 하는듯 때때로 눈살을 찌프리더니, 편지를 응철점주 용달에게 넘겨주었다. 응철점주는 편지를 읽더니, 회주를 향해 얼굴을 돌리고 물었다.


"서기님, 여기 배를 만들고, 대포를 만들고 하는 이런 말은 무슨 말입니까? 전 처음이라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철점주도 처음이지만 나에게도 처음이라오. 주군께서 어디 누구에게 무슨 말을 들으셨는가 모르겠군요."


"일단 편지를 모두가 읽은 다음에 이야기를 해 보십시다. 아린 총관님도 읽어보세요."


아린 총관이 마지막으로 읽고서 힐끗 난정을 바라본 후, 편지를 선아 아가씨에게 넘겨주자 선아 아가씨는 편지를 읽은 후, 초무량 회주에게 건네주었다. 회주가 입을 열었다.


"편지에 나와있듯이 대형은 집짓기에 칭찬을 하셨고요. 집을 수리비만 받고 공짜로 세를 주라 그리 말씀하셨습니다. 서기님 이렇게 할려면 재정상황이 좀 많이 바뀌겠군요."


"예, 그러면 집지을 돈이 부족해 질 것입니다. 흑돈 승차요금 올린 것으로 얼마간 벌충을 하고요, 또 백호파와 합병을 말씀하셨으니, 백호파 제자들에게도 역시 집을 나누어 주어야 할 그런 문제가 관계 지어지니 좀 생각을 더 해봐야 할 것입니다. 결국은 지금 흑응장원 건너 북쪽 편에 있는 땅을 매입하여, 제2의 흑응장원을 만들어야 할 줄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모든 것을 다시 원점에서 시작해서 다시 짜맞추어볼 일이 됩니다."


"서기님, 지금 이자리에서 어떤 답을 내놓자는 것이 아니라, 편지의 내용을 잘 이해하자는 그런 뜻이니 그런 정도로 이해를 해봅시다."


"그것도 그것이지만, 배를 만들고, 대포를 만들고, 전쟁을 하고 하는 그런 일은 무슨 말인지요? 아 작년에 그리도 바쁘게 일년을 지내고, 금년에는 어떻게든지 시간을 내서 장가도 가고 할려고 했는데... 이젠 다 틀렸네요. 에혀 ..."


"서 서기님의 마음을 내가 압니다. 나도 빨리 선아 아가씨와 혼례를 올려야 할 터인데..., 제가 대형께 서기님에게 휴가를 좀 주라고 말해보겠습니다."


"말이 갑자기 꼬인 것 같습니다. 선아 아가씨와 혼례를 올리는데, 왜 제가 휴가를 얻는다는 것입니까?"


"하 하 하, 꼬인 것이 아니라 같이 고생한 처지에 나만 혼례올린다고 휴가를 얻으면 미안하니까 서기님도 휴가를 얻도록 그렇게 말씀을 드려본다는 말입니다."


"호 호 호."


"푸 하 하 하 "


"크 크 크윽"


"회주님도, 다들 여유가 많으시군요. 배 만들고, 대포 만들고, 전쟁을 한다니 이런 말을 듣고도 웃음이 나옵니까?"


"마 서기보, 그리고 여러분 아마도 그런 말은 좀 생소할 것입니다. 제가 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대형을 처음 주군으로 모실 때부터, 그 때 처음으로 하신 말씀이 대형의 꿈은 큰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서 다른 나라와 큰 장사를 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무 것도 없는 마당에 대뜸 그런 말을 하기가 뭐해서 그동안 아무 말도 없었지만, 이제 작은 마당이라도 하나 차지 했으니 꿈은 그런 것이니까 잊지말고 노력을 해보자. 즉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계속 노력하자는 그런 뜻으로 대형이 하신 말씀입니다.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지요."


"그러니까 꿈은 그런 것이니까 노력을 해보자는 말이라는 게지요. 하기사 큰 배라면 한 척이 값이 얼마나 나갈까요? 그리고 대포라면 대포 한 개, 아니 한 문은 값이 또 얼마나 되겠습니까? 응철점주님 대포 한 문을 만들려면 은자가 얼마나 들어야 합니까?"


"저도 잘 모릅니다. 대포는 나라에서만 만들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민간에서도 만들 수 있는 것입니까? 저도 몰라서 묻는 것입니다. 설사 민간에서 만들 수 있다해도 은자가 얼마나 들지는 모르겠습니다. 은자 천 량이나 어쩌면 대포 한 문에 은자 만 량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배도 바다로 다니는 큰 배는 한 척에 은자가 아마 일만 량이나 이만 량 이상 드는 일일 것인데요 ..."


"회주님, 어찌 되든 금년에는 회주님 장가드시고 그 다음에 일판을 벌여도 벌립시다. 저도 눈 딱 감고서 아무 여자나 닥치는 대로 결혼해서라도 금년에는 ... 흑응회에서 혼인할려면 눈 딱감고 아무하고나 결혼하는 수 밖에 없어요. 흐 흐 흐, 응철점주도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 날이 조만간 올 것이요."


"서기님께 응원을 보냅니다. 꼭 금년에 대업(大業) 맞지요, 대업을 이루시길 빕니다. 저는 아직도 여유가 많습니다."


"지금 배 만드는 일이나 대포 만드는 일 등은 우리 형편에는 가당치 않는 일입니다. 그것은 흑대형이 나중을 위해 미리 포석을 하여두는 그런 말씀이니까 그리 아시고요. 응철점주님, 대형이 가위나 바늘 말고 더 만들라 그러시면, 무엇을 만들겠다 말하실 것인지 미리 연구를 해두셔야 할 것입니다. 나중에 물어보시면 그 때에 '지금부터 연구해보겠다' 그러면 야단 맞기 쉽습니다."


"예, 미리 연구 시작하겠습니다. 대포를 만들라고 하시는 것만 아니라면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혹 대포를 만들라고 하시면 뭐라 대답할지는 좀 연구를 해두세요."


"대포를 만든다면, 주물형태를 만들어서 화약을 채우고 대포알을 넣어서 수백 번을 쏴보며 대포를 고쳐 만들어야 하는데, 그 돈이 어디서 나오겠습니까? 그리고 화약은 국법으로 민간에서 아예 취급할 수 없는 물목입니다. 대답을 연구할 필요도 없지요."


"그럼 이 정도하고 ... 난정 아가씨, 먼길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흑대형은 건강하시던가요?"


"흑대형님은 건강이 좀 좋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당분간 낙양에서 지내셔야 할듯 그리 보였습니다. 아니 낙양성에서 적목단이라고 하여 이미 자리를 잡으셨습니다. 또 하남성의 포정사님의 영애를 불가피하게 첩으로 맞아들이셨습니다. 아니 뭐부터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적목단이 무엇인가요? 차분하게 말씀을 해 보시지요."


난정은 적목단 유 총관에게서 들은 대로 간단하게 적목단의 이야기를 전했다. 흑응회 사람들은 적목단이 총 450 명 인원으로, 1 년에 은자 25000 량 정도를 보호세로 걷어들인다는 말을 듣고 모두 놀랐다. 불과 1 년 사이에 거둔 걸로는 상상할 수 없는 대성공이라 할 것이다.


"그러면 난정 아가씨는 적목장원에서 대형을 뵈었습니까?"


"그렇지요. 성문을 지키는 수졸에게 눈썹이 일자로 붙은, 털많은 사람을 물었더니 적목장원을 알려주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적목장원에서 사흘 밤을 자고 출발 했습니다."


"포정사의 따님과 뭐라고요? 첩으로 받아들였다니 그것은 또 무슨 말입니까?"


"에에 그것은 좀 복잡한 이야기이니까요. ... 한 두달 후 흑대형이 오시면 직접 들으세요. ... 직접 들으시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시간이 늦어져서 저도 이제 성안 집으로 들어가봐야 하겠습니다. 저는 내일부터 흑응반점에 다시 나가서 일을 보겠습니다. 그럼 또 뵙겠습니다."


난정은 이렇게 대충 마무리를 하여 흑응장원을 나서서, 두 달 가까운 여정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난정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뵌 후에 오랫만에 자기의 침대에 누울 수 있었으나 쉽게 잠들 수는 없었다. 이제부터는 흑응회의 회주와 아린 총관과 서기, 서기보 등 그들의 주군인 흑대형의 부인 즉 주모로써 일처리를 감당해 내야한다는 인식이 다가왔다. 그것은 자부심과 함께 책임의식이 되어 마음을 압박해오고 있었음이다. 물론 병을 다 치료한 흑대형 진원성이 아버지를 찾아와서 청혼을 한 다음부터의 일이지만.



그 다음날 아린총관은 흑응반점으로 난정을 찾아왔다. 난정은 아린 총관에게 당분간 비밀을 지켜야 함을 전제로 하여 낙양에서 일어났던 일 중 흑대형에게 시집을 가기로 한 것과 다른 것들을 털어놓게 되었다. '흑대형이 건강을 회복하면, 난정의 본가 즉 임향주에게 정식으로 청혼을 할 것'이며, 그래서 이미 자기가 '본처의 자격으로 하남성 포정사의 딸을 첩으로 들이는 것을 허락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또 이것은 난정 자신이 매옥 언니를 위해서 큰 공을 세운 것이라 말했다. 즉 자기가 본처로써 아린 총관도 첩으로 들이는 것을 허락했다는 것이었다. 또 낙양가기 전에 엄마에게 말을 하여서 엄마는 옥이 언니의 일을 알고 있으며 조만간 옥이를 엄마와 만나게 해주겠다는 그런 말도 하였다.


아린총관은 전혀 모르는 누가 대형의 처가 되는 것보다는 난정이 대형의 처가 되는 것이 오히려 잘된 일이라 생각을 하면서, 난정에게 부탁을 하듯 말했다. '너는 내 친동생이야. 그것만은 잊지말아라.'라고. 그리고 대형을 만나서 자기와 한 약속을 다시한번 굳건하게 다짐해두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이제는 두 가지 약속 즉 아기씨를 맨 처음으로 준다는 약속보다도, 아무 때나 대형의 침실을 드나들 수 있도록 한다는 그 약속이 좀더 어떤 가치를 갖고 있을지 모르겠다고 생각을 해보는 것이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적목단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78 무술사범(武術師範) 조무웅(趙武雄) +2 15.10.01 840 10 12쪽
77 석도총관(石島總管)이 되다 15.09.30 972 10 14쪽
76 조직은 인간관계(人間關係)다 15.09.29 977 11 13쪽
75 적목단원 대회 +1 15.09.26 932 9 17쪽
74 정가장(呈家莊)과의 악연(惡緣) 15.09.25 952 10 16쪽
73 아문(衙門)의 문턱 15.09.24 882 12 16쪽
72 땅의 소리에 귀 기울여라 15.09.23 879 9 18쪽
71 삼종(三宗)의 원조(元祖) +2 15.09.22 826 11 16쪽
70 감추어진 역사 +2 15.09.21 879 11 14쪽
69 잊지말아야 할 6 가지 - 2 +2 15.09.19 894 10 14쪽
68 잊지말아야 할 6 가지 - 1 +2 15.09.19 937 6 12쪽
67 큰 전쟁은 유목족이 농경족을 침공한 것 15.09.18 826 9 14쪽
66 태자시강(太子侍講) 15.09.17 970 10 13쪽
65 천외천(天外天 = 하늘 밖의 하늘)은 혼천(混天) 15.09.16 1,169 10 17쪽
64 천지인(天地人) 원방각(圓方角) 15.09.15 1,442 11 16쪽
63 공부란 미래의 변화를 미리 알려고 배우는 것 15.09.14 1,136 26 16쪽
62 동창부 가뭄 구제 15.09.13 1,152 14 15쪽
61 조직을 정비하다 15.09.12 1,062 9 14쪽
60 흑응회의 위용(威容) 15.09.11 927 13 17쪽
59 눈 꼭 감고 해야하는 일 15.09.11 974 11 12쪽
58 밀인재(密人財)를 지키겠습니다 15.09.09 904 12 11쪽
57 1 년 만에 돌아온 흑응회 15.09.08 807 11 11쪽
56 삼모녀 상봉(三母女 相逢) 15.09.07 758 11 13쪽
55 필지물극(必知物極) 15.09.06 754 16 16쪽
54 둘이 가는 길에 핀 꽃 15.09.05 1,034 11 15쪽
» 난정 흑응회에 답장을 전하다 15.09.04 913 11 15쪽
52 비룡방주를 만나다 15.09.03 1,080 12 16쪽
51 염빙(炎氷 = 불꽃으로 만든 얼음) +2 15.09.01 701 11 17쪽
50 한 눈으로 좋은 것만 보기 15.09.01 844 11 15쪽
49 마음이 나의 주인인가? 내가 마음의 주인인가? +1 15.08.31 922 16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