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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빗 님의 서재입니다.

망겜 속 주술사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완결

솔빗
그림/삽화
솔빗
작품등록일 :
2023.05.15 00:15
최근연재일 :
2023.10.04 01:22
연재수 :
129 회
조회수 :
5,393
추천수 :
119
글자수 :
716,143

작성
23.05.26 00:05
조회
40
추천
1
글자
15쪽

15. 작은 신들이 숨긴 것 (4)

DUMMY

몇몇 미친 어인들이 지하실들을 불태우고 있어, 구현수 일행은 아이들과 함께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그 와중에 다행인 점이라면,


그들에게 직접적 공격 의사를 보이는, 그런 존재들이 그 어촌 안에 별로 없었다는 것이다.


지성체들이 이번에 루아흐 지성체들에게 찾아달라고 부탁한 존재들 중.


구현수가 거기서 본 첫 실종자가, 그들을 공격하려는 상황은 그 예외 중 하나라 할 수 있었다.



「뭇 생명의 눈에는 행성 표면에서 노닐며 얻은 감각, 죽은 신들께서 베푸시는 신성,


그리고 밀교들과 일신교에서 말하는 원죄. 이 셋이 깃든다 하지.」


회색빛 골목의 한 음침한 구석.


그곳에서 발견된 첫 실종자는, 처음엔 그런 눈 관련 헛소리를 반복해서 내뱉으며 제 머리를 숨기고 있었다.


그리고 그 헛소리를 한 차례 외치고 나면, 그는 양 손으로 제 얼굴을 세 번씩 긁적이곤 했다.



그 와중에 구현수는 올피 분체와의 그 융합 형태.


그 모습을, 올피가 여러 어인 형태로 계속 바꾸는 것을 멈추게 했다.


그 후, 그 둘은 피해자 쪽으로 조심스레 다가갔다


물론, 그 피해자가 민감히 반응할 것을 우려해, 그 둘은 이미 보호용 힘들을 그 지하실에서 이미 두른 후다.


그래도 그 피해자는 마력 깃든 제 눈으로 그 융합체의 피부 속, 암염빛 결정들을 엿볼 수 있었다.



「정교하게 잘 꾸민 작품이로군요. 아, 제 소개가 너무 늦었군요.


제 이름은 아마도 디컨이라 할 겁니다. 그것 밖에 생각이 안 나거든요.


그런데 두 분은 제가 뭐라 불러드리면 될까요?」



디컨. 그는 그때까지만 해도, 상반신을 굽혀 머리를 제 양쪽 다리 사이에 낀 상태.


그 이상한 모습을 제외하면, 자신이 그 상대들 사근사근하게 굴고 있음을 계속 드러내려 했다.


구현수, 올피의 융합체 입장에서 그 의도는 잘 드러내지 않았더라도,


디컨으로써는 그러려고 최선을 다했다는 말이다.


그리고 자신의 그 의도가 둘에게 통하지 않자, 그는 양 손으로 수인을 맺으려 했다.



「이건 그냥 손 운동하는 거랍니다. 네. 그렇고말고요. 그러니 방해하지 마십시오.


변방의, 파랗게 질린 떠돌이별. 그곳에서 꿈틀대던 것들은 본다는 감각을 처음으로 깨우쳤도다.


하지만 지금 꿈틀대는 것들은 죄의식과 신앙심이 겹치면.


그 조상들이 겨우 얻은 첫 감각을, 그 위대한 두 과실을 밖으로 짜내 내버린다네.


그리하여 옛 신들이, 마귀들이 말씀하시길,


너희가 내 신성함 속 부정함으로 말미암아, 강들 근처로 가게 되면···.」



하지만 디컨은 고문 후유증 때문에 수인을 맺지 못했고,


그 입 밖으로 너덜대는 혀가 마침내 떨어져나가, 주문 속삭이기도 채 끝내지 못했다.


그래서 그 실패가, 이계에 연관될 뻔한 그 속삭임이 디컨에게로 역류해왔다.


그렇게 굽은 허리가 펴지고, 드러난 얼굴은 잿빛으로, 그 두 눈구멍은 시궁쥐들, 거머리들을 쏟는 입들로 변해버렸다.


그러더니 그는 제 고개를 획 돌려, 두 존재를 원망스레 보는 것처럼 굴기까지 했다.



숨어서 그 모습을 보던, 고대 흡혈귀는 마수화 직전의 그 아기 쥐들을,


습합정령은 노래도 하는 그 거머리들을 어떻게든 통제해보려 하지만 전부 실패했다.


그리고 그때 눈 대신 뿔 난 아이가 제 부푼 배를 과시하며 디컨 쪽으로 달렸다.


그러더니 박수를 쳐 그의 시선을 끌더니 차분한 말투로 말했다.



「당신이 어디 쪽 사람인지는 몰라.


그래도 우리 마을에 잠입했다가 인생 망한 사람 정도로 보이긴 하지.


근데 네 주문. 그거 어디서 알아낸 거지? 혹시 알아낸 게 아니라면 스스로 지어내기라도 거야?」



그 말에 디컨이 반응을 보이더니 양 눈으로 우물댔다.


「음. 혹 회귀한 아스타르테. 그 지모신이 되신 성모님.


원래 전쟁, 수렵, 사랑 등을 주관하시던 그 여신님을 모시는 분입니까?


비록 제가 믿음과 죄의식에 양 눈을 스스로 파내긴 했지만, 아스타르테께 복종한 미물들.


그 친구들의 눈으로 당신을 볼 수 있거든요.」



「그럼 같은 신도로서 말하건대,


내가 근처에 있었는데도, 넌 내가 여기로 직접 오고 나서야 내 힘이 느껴졌나 봐? 너 신실한 신도 아니지?


내가 그분 자손들의 산양젖, 수액을 늘상 마시는데도, 네가 내 힘을 못 알아본 걸 보면 말이야.」


「저기···. 그, 그게.」


그렇게 디컨은 눈에 띄게 당황하더니, 갑작스레 멍청해져서 정신이 헛된 망아에까지 사로잡혔다.


그래서 그 뿔 난 아이는 지금 상황을 파악하자마자, 디컨과 자신 사이의 주도권 정리를 하기로 했다.



「같은 동포가 되기로 한 신도. 그 신도가 이끄는 백성들을 신도로서 적대시하는 건 죄야.


우리네 신도들 대부분 그걸 죄 취급 안 하고 무시하고 자빠졌지만.


너보다 앞서 교리를 익힌 자로서의 충고니, 똑바로 알아두도록.


뭐해. 그 쥐들, 거머리들. 빨리 원래 모습대로 복구시켜.」



곧 그 명령에 디컨이 허둥대며, 흰 뼛가루, 검은 액체를 텅 빈 제 양 눈 각각에 꾹꾹 눌러 담았다.


쥐들이었던 뼛가루, 거머리들이었던 액체들이, 그의 손길에 그리 빠르게 압축, 정리됐던 것이다.


그렇게 그 일이 마무리되자, 뿔 난 아이는 디컨에 대한 경계심, 제 여신에 대한 신앙심을 애써 높이려 했다.


주문 역류로 뇌, 그리고 그 외의 중요 장기들이 벌집 상태가 되고 있을 텐데도, 그것을 모르는 척하는 태도.


그 태도 속 참을성에서, 디컨이 지모신 숭배자로서 자신을 앞지를 가능성. 그 여지를 눈치챈 까닭이었다.



그때, 고대 흡혈귀가 그 아이 곁으로 다가와, 그 작은 키로 아이의 정수리를 겨우 쓰다듬었다.


그리고 그 드워프 추남이 광대짓하는 것 같은 모습. 그 상황에 디컨은 비웃지 않았다.


그저 그에게 지금 다가온 존재들의 면면. 그 인상들을 살피며 제 머리를 안정시킬 뿐이었다.



「옛 흡혈귀, 지모신 숭배자, 옛 신을 위한 두 그릇, 현 뱀신을 거부하는 정령.


여러분들은 모두 하나 같이 위대한 옛 분들의 은총을 받은 분들이랍니다.


신들의 사랑을 자각해 쉬이 미치거나 그럴 분들이 아니지요.


그럼 그 원시적 승강기 너머, 상념, 꿈 기반의 그 유적을 뵙고자 오신 겁니까?」



그 질문에 구현수가 답했다.


「그곳은 훗날 다른 사람들이 해결할 일이다. 인스머스 일도 마찬가지고.」


다만 올피는 빈정대는 태도를 곁들여 그 말에 대꾸했다.


「아무렴요. 역사 개변은 가능한 한 줄이려고 발버둥치는 게 맞죠.


대체역사 속에서 꿀 빨려면 그래야 합니다. 안 그렇습니까? 여러분! 그런데 그 결과가?」



그리고 이번 경우엔 나무 본체가 제 나뭇가지 끝을 세게 움직였다.


결과적으로, 그 드문 일에 올피 본체는 꿀밤을 얻어맞았고,


그래서 평소 사이좋았던, 본체로서의 둘이 서로 싸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현수는 그 결말이 올피의 패배로 이어질 것임을 이미 알고 있었다.


올피가 그의 본체 겸 그녀의 집을 포기 못하는 이상, 그 끝이 분명함을 알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랬기에 그는 그쪽 일에 무관심으로 일관하며, 다시 말을 이어가게 됐다.



「비교적 최근에 소신격체가 난리를 친 곳. 알고 있다면 그곳에 대한 정보를 알려줬으면 한다.


그 정황을 보아 함정일 가능성이 있으니,


그걸 다 발설하거나 안내하고 난 후엔, 흡혈귀, 뿔 난 꼬마와 함께 가능한 한 안전한 곳으로 숨고.」



「글쎄요. 전 당신네들을 끝까지 따라가 보고 싶은 데요.


혹시 적절한 신분세탁 수단을 아십니까? 제가 써왔던 세탁 도구들을 이젠 못 써서 그렇습니다.」



그 순간, 폐유 특유의 광채, 선혈의 색채로 번들거리는 어인들이 그들 쪽으로 습격해왔다.


그리고 그런 어인들의 머리에는, 하나 같이 구현수를 도발해보려는 말들이 손수 새겨져 있었다.


하지만 구현수는 그 필체는 바뀌지 않았더라도, 그 말들의 내용에서 낯설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젠 그의 환빠 친구가 그 생물 수준에서의 부분까지도 제대로 죽어버렸음을 깨달은 것이다.


그렇다고 그 소신격체가, 자신이 도망쳤다는 사실.


그리고 그가 그런 석일태 본신을 따라오도록 하려는 도발.


그 두 가지를 그 머리들에 그리 남겼다 해도, 그에겐 여기 아직 남을 이유가 있었다.


무엇보다도, '그것'에서 그의 친구가 완벽히 사라진 이상,


그는 이제 그 소신격체를 여름철 해충들 수준조차 아닌 것으로 여기게 되었다.



그렇게 돌팔매 탄환 하나가 그의 손아귀에서 튀어 올랐다.


그리고 퍽하는 단순한 소리와 함께, 분신의 재탄생, 내분, 비명, 살점들의 폭발, 저항 등이 그 뒤를 이었다.


-


석일태는 사실 인스머스에서 떠났음에도 그곳에서 완전히 벗어난 건 아니었다.


다곤 밀교의 로탄 종파가 따르던, 쌍어궁 주술사들.


그들이 정확히 그 실패작들에 뭘 더했는지 궁금해, 살점들을 좀 그 어촌, 인스머스에 남겨뒀던 것이다.


그리고 그 살점들 중 구현수 쪽에 간 것이 허무하게 터져버린 걸 보고,


그는 인스머스 속 다른 살점으로 새 계획을 실천하려 했다.



하지만 소신격체 밀러가 그곳에 남긴 한 살점. 그것이 기생한 어인 숙주로 그런 생각을 방해했다.


옆 어인에 기생한, 석일태의 살점을 뜯어내, 그것을 숙주로 잡아들고 신경 긁는 말을 했던 것이다.



「왜 네 예전 숙주의 기억에 집착하지? 그래봤자 그 숙주가 그랬듯, 그 주술사도 처참히 죽을 것이 뻔하다.


빙의자들의 본질은 결국 인간. 그 원숭이들을 번성케, 또는 망하게 한 것은 허상을 꿈꾸며,


그 꿈을 기반으로 거대한 믿음을, 종교들을, 문명들을 쌓아 그것들로 거대한 현상을 탄생케 한 상상력이지.


하지만 우리들은 그런 허상을 거의 손실 없이, 있는 그대로 현상으로 바꿀 수 있다.


우리들의 그 힘이야말로 진실한 주술, 마법, 비의지.」



「하지만 정작 우리는 그 상상력이 부족하단다. 얘야.


우리들이 본래 그런 존재가 아니었던 건 확실하지.


우리가 힘을 휘두를 때마다, 뭔가 토막난 듯한 생각들이 우리를 계속 방해하니까.


끔찍한 망겜이야. 밸런스패치를 이딴 식으로나 하고. 근데 저건 또 뭐냐?」



그들이 그렇게 대화를 나누던 사이, 뭔가 그들이 알 수 없는 일이 일어나서 한 질문.


그 물음은 분명 그 상황 변화에 대한 호기심을 담고 있었다.


그리고 그 뭔가가 그들의 시야에서 사라지자,


그들의 뇌는 그 무언가를 없었던 것으로 여기게 완벽히 조작돼 버렸다.


「그래, 그래. 네 의도대로 그 주술사 불타죽는 거나 같이 보자고. 근데 너 혹시 팝콘 있냐?」


-


구현수의 의도와 달리, 그는 미국 측에서 인스머스를 부수는 미래. 그것이 바뀔 만한 선택을 하고 말았다.


보다 정확히는, 다곤 밀교, 인스머스, 소신격체들이 한때 한 마음으로 은폐시켰던 것.


그것이 먼저 그 미래를 산산이 부숴버렸다.


그렇게 그들은 지모신 숭배자 디컨이 말했던, 그 원시적 승강기 근처까지 가게 되었다.



하지만 정작 그곳에 갈 때까지 디컨의 안내는 필요 없었다.


은폐 당한 그것이 어인들에 유독 잔인하게 군 탓에,


그 승강기 쪽, 방향까지의 길이 어인의 피, 내장 등으로 떡칠이 됐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수 일행의 뒤로 곧 마법사 일행이,


구조된 실종자들, 어인 축제 당시의 생존자들이 차례대로 따라 붙었다.


그리고 그들의 대표자로, 올빼미 모습의 한 정령이 현수 일행 앞으로 나섰다.



「이번에도 루아흐 쪽에서 직접 구한 자들이 많지 않군요.」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아시다시피, 루아흐는 구호기사단 사칭의 사칭 비슷한 가짜 단체기도 하고요.


게다가 보통 제가 뭔가 위험하다 싶은 것들을 없애면,


그 주변에서 생존자들, 그리고 그 살아남은 자들을 돕는 이들이 함께 나타나더군요.


그건 그렇고 저흰 더 위험한 곳에 가야 합니다. 그러니 제 곁에 붙은 존재들도 좀 지켜주시겠습니까?」



그 말에 구현수 근처의 한 습합정령. 그 정령의 조카가 삼촌을 슬픈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럼에도 그 아이는 지금 서둘러 떠나야 한다는 걸 제 행동으로 보였다.


아이답지 못한, 그런 삶을 산 부작용이었다.


그리고 올빼미 모습의 그 정령은 구현수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그저 그 아이를 시작으로, 다른 생존자들도 자신들에게 오자,


그 존재들을 그들 일행에 자연스레 포함시켰다.


그러더니, 그 정령과 마법사들은 말하는 시간이 아깝다는 듯,


그 많은 존재들을 데리고 그곳에서 떠날 준비를 했다.


그리고 그 와중에 그들과 떠나지 않고 남은 아이도 있었다.


자신이 지모신 숭배자임을 대놓고 드러낸, 그 뿔 난 어인 꼬마였다.



「난 떠날 생각 없다. 여신님께 갈 때 아무 것도 없이 가긴 싫다.


그리고 인간 성인 기준의 나이로 내 어인 나이를 따지지 말라. 그건 그렇고 흡혈귀, 넌 안 떠나나?」


「난 어차피 거의 죽은 몸이란다. 그저 옛 시절의 각종 미신, 주술 탓에 지금까지 버티는 것처럼 보일 뿐이지.


그러니 죽든 말든 상관없으니 거기 뭐가 있길래, 여기가 그리 난장판인지 그 원인 좀 알련다.」


뒤이어 디컨이 동감을 표했다.


「내가 인간에 가까웠을 때 이곳에 파견된 원인. 궁금할 수밖에요.」



그 사이, 구현수와 올피는 본체로 이번의 그 동행 건에 대해 짧게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그 결과는 그들의 동행을 묵인하자는 것으로 이어졌다.


그래서 구현수와 올피의 융합체, 습합정령, 고대 흡혈귀, 어인 아이, 디컨.


이 이상해 보이는 일행은 결국 함께 승강기 부근에 도착하게 되었다.


그 순간, 그들 대부분은 그곳이 뭔가 괴이쩍다는 생각에 빠져 들었다.


때마침 디컨이 그 느낌을 두 문장으로 정리했다.


「갑자기 너무 깨끗해졌군요. 방금 청소라도 한 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그 말 덕분에, 공교롭게도 그 일행의 인식을 조작하던 것이 사라졌다.


뒤이어 일행은 디컨의 말대로, 그곳 주변에서 거기만 매우 청결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게다가 그곳은 새하얗게 빛까지 났다.


또한 그곳 주변을 지저분하게 감쌌던 것들. 그 잡초들은 시야 위쪽까지 높이 솟지 않았다.


심지어 그런 풀이 자랄 만한 땅, 그 틈조차 함께 흰 바닥에 먹힌 경우도 있었다.



그렇게 다들 그 장소의 변화에 낯설어 할 때,


올피는 분체로 그 모습을 보며, 예전에 구현수에게 들었던 말들을 생각해냈다.


「이거, 그 버그인가 뭔가 하는 거 아냐? 그게 아니면 이런 곳들 위주로 새로 대규모 패치나 업데이트 같은 게 됐다거나?」



그리고 어인 꼬마, 습합정령, 디컨이 그 말에 흥미를 보였다.


「그 말들은 또 뭐냐. 나도 알고 싶다. 지식은 사실이든 아니든 힘이니까.」


「공간에 큰 변화를 주는 어떤 힘. 그것이 여길 이렇게 바꿨다는 겁니까? 그래서 지금 이런 상태인 겁니까?」


「빙의자들이 현실을 이상하게 보는 이유가 이런 것들 때문이었군요.」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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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30. 거머리 항아리 (5) +2 23.06.12 23 1 14쪽
29 29. 거머리 항아리 (4) +2 23.06.10 30 1 12쪽
28 28. 거머리 항아리 (3) +2 23.06.09 25 2 13쪽
27 27. 거머리 항아리 (2) +2 23.06.08 30 1 13쪽
26 26. 거머리 항아리 (1) +2 23.06.07 29 1 14쪽
25 25. 빙의자 수집가들 (8) +2 23.06.06 30 1 15쪽
24 24. 빙의자 수집가들 (7) +2 23.06.05 32 1 14쪽
23 23. 빙의자 수집가들 (6) [오타 등을 수정했습니다.] +2 23.06.03 29 1 14쪽
22 22. 빙의자 수집가들 (5) [오타를 수정했습니다.] +2 23.06.02 30 1 14쪽
21 21. 빙의자 수집가들 (4) +2 23.06.01 31 1 15쪽
20 20. 빙의자 수집가들 (3) +2 23.05.31 33 1 13쪽
19 19. 빙의자 수집가들 (2) +2 23.05.30 34 1 14쪽
18 18. 빙의자 수집가들 (1) +2 23.05.29 35 1 15쪽
17 17. 작은 신들이 숨긴 것 (6) [오타를 수정했습니다.] +2 23.05.27 39 1 17쪽
16 16. 작은 신들이 숨긴 것 (5) +2 23.05.27 38 1 21쪽
» 15. 작은 신들이 숨긴 것 (4) +2 23.05.26 41 1 15쪽
14 14. 작은 신들이 숨긴 것 (3) +2 23.05.25 39 1 16쪽
13 13. 작은 신들이 숨긴 것 (2) +2 23.05.24 38 1 15쪽
12 12. 작은 신들이 숨긴 것 (1) +2 23.05.23 52 1 14쪽
11 11. 발작 버튼 (3) +2 23.05.22 58 1 14쪽
10 10. 발작 버튼 (2) +2 23.05.22 53 1 15쪽
9 9. 발작 버튼 (1) +2 23.05.20 57 2 13쪽
8 8. 다간의 성물 (5) [고증 오류인 단어를 수정했습니다.] +2 23.05.19 73 1 13쪽
7 7. 다간의 성물 (4) [순서를 고쳤습니다.] +2 23.05.19 74 1 13쪽
6 6. 다간의 성물 (3) [순서 등이 수정됐습니다.] +2 23.05.18 77 1 13쪽
5 5. 다간의 성물 (2) +2 23.05.17 107 3 13쪽
4 4. 다간의 성물 (1) +2 23.05.16 148 3 15쪽
3 3. 흡혈귀 추적 (3) +6 23.05.15 222 5 14쪽
2 2. 흡혈귀 추적 (2) +2 23.05.15 414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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