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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파랑 님의 서재입니다.

천재미드필더 삼촌의 미친패스가 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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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파랑
작품등록일 :
2024.06.0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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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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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4.06.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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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내 조카 맞다

DUMMY

19화



“알 부랄.”


지훈은 답한다. 마음 같아선 이적 오퍼 들어온 해외 유수의 팀을 줄줄이 입에 올리고 싶지만.


눈에 힘을 주고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호성 앞에서 그러기가 쉽지 않다.


“알 부랄이야. 기존 50억에서 20억이 오른 70억을 불렀어.”

“오호, 크크큭!”

“거기에 도움 하나 당 천오백만 원. 무려 오백만 원이나 올랐어, 형.”

“역시 부자는 기름 부자가 좋군. 불로 소득이라 그런지 씀씀이가 크다.”

“거기랑 전에 얘기하던 게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일은 금방 진행될 거야.”

“흠.”

“진짜 알 부랄로 갈 거야?”

“당연하지.”


호성은 곧장 답한다.


“얼마나 의리 있냐. 기다려 달라고 했더니, 기다린 것을 넘어 연봉까지 대폭 올려 놓았네. 그래, 그리 마음이 넓어야 진짜 부자지.”


호성의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 지금이야 특수한 능력과 함께, 필드 위를 잘 달리고 있지만 그 모든 능력이 하루 아침에 사라질 수도 있으리라 그는 생각했다.


또한 나이도 무시할 수 없는 데다, 막말로 어느 날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이라도 되면 어쩔 텐가?


축구는, 더군다나 프로 선수의 삶은 하루만에 휙휙 너무나 많은 게 바뀌고는 한다.


그래서 그는 여전히, 땡길 수 있을 때 바짝 땡겨야 한다고 여긴다.


“알았어.”


지훈은 답한다.


에이전시는, 어디까지나 에이전시일 뿐이다. 최종적인 판단과 결정은, 소속 선수가 한다. 물론 그러기까지, 에이전시는 많은 영향력을 줄 수 있지만.


어쩐지 호성에게는 일절 먹히지 않는다. 호성은 예나 지금이나 알 부랄로 이적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럼 곧장 일 진행할게. 언론에도 공식 발표하고.”

“언론.”


호성은 지훈의 말을 듣고 뒤늦게 무언가 생각난 듯 눈에 힘을 준다.


“야, 너, 왜 그거 말 안 했어.”

“뭐?”

“기사에서 초희 얘기 나왔다며. 그럼 말했어야지.”

“아.”


지훈은 답한다.


“형이 언론에는 일절 관심 없다며. 설령 물어뜯고, 지랄을 떨어도 신경 안 쓰니까 언급도 하지 말라며.”

“흠.”


호성은 정말 그랬었다.


절정 에이전시와 계약 후, 지훈은 에이전시의 업무 중 언론사 모니터링 및 대응 방침에 관해 설명했다.


에이전시의 직원들이 소속 선수의 기사와 인터넷 동향을 일일이 점검한다.


그리하여 알릴 건 알리고 바로잡을 건 바로잡는다.


그 사실을 지훈이 설명하자, 호성은 즉각 말을 자르며 그렇게 말했었다.


정확히 하자면 지랄이 아니라 ‘개지랄’을 떨어도 신경 안 쓴다고 했다.


“야, 그건 나에 관한 기사나 그렇지. 초희 얘기는 또 다르다.”

“···”

“혹시 초희에 관해 뭐 이상한 글 있어?”

“···아니, 애한테 그런 얘기할 게 뭐 있어. 그냥 형이 1년 만에 너무 달라지니까, 조카로 인한 책임감이 그 원동력이 아닐까, 그런 추측 기사가 나온 거지.”

“흠.”


호성은 잠시 생각한다.


“그렇군.”


그러고는 말한다.


“지훈, 앞으로 초희에 관한 기사는 토씨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알려 줘라.”

“···알았어.”

“만약 이상한 얘기 나왔다가는, 기레기 새끼 대가리 깨부수고 해당 찌라시 회사 불지를 테니.”

“···!”


호성의 말은 농담이 아니었다.


그런 호성을 조금은 두려운 마음으로 보고 있던 지훈이 순간 입을 연다.


“아, 형.”

“음?”

“이참에 언론 얘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그건 왜 자꾸 하는 거야?”

“뭐?”

“커뮤니티. 싸커월드.”

“···”

“아니, 왜 그런 유치 찬란한 데서, 형이야 말로 이상한 글이나 쓰고 그러는 거야?”

“크큭.”


호성은 웃는다.


“재밌잖아, 이 새끼야.”

“···재밌는 거 많은데 왜 그런 걸 하냐고. 차라리 밖에서 여자나 만지지. 결혼도 안 했겠다.”


지훈의 말 또한 농담이 아니었다.


그는 에이전트다. 운동 선수는 물론, 일을 하다 보면 각계각층의 사람을 많이 만난다.


그러다 보니 원했든 원치 않든 접대를 하거나 받을 일도 많았다. 지훈은 20대의 젊은 나이에, 적지 않은 비즈니스가 밝은 곳 못지않게 어두운 곳에서 또한 진행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거기서 빠지지 않는 게 술과 여자 즉 유흥이었다.


“이 새끼.”


하지만 호성은 다시 눈에 힘을 준다.


“야.”

“···으응?”


지훈은 또 겁을 먹는다.


“나 삼촌이다.”

“···”

“집에 다섯 살짜리 조카가 있는 삼촌이라고.”


호성은 말한다.


“그러니 다시는 내 앞에서 그런 말 하지 마라.”

“···알았어.”


하면서도 지훈은 뒤통수를 벅벅 긁으며 답한다.


“···쨌든 왜 방구석에서 이상한 글을 쓰는 거냐고··· 중2병 걸린 키보드 워리어 마냥···”

“그건 신경 꺼.”


호성은 단호하게 답하며 입꼬리를 올린다.


“내 취미 생활이니까.”

“···”


*


지훈이 놈이 언론에 알려 드디어 내 이적 소식이 공식 발표됐다.


알 부랄이다.


나는 이제 부랄로 간다.


그러고서 나는 커뮤니티를 둘러봤다.


/야 ㅅㅂ, 정호성 오피셜 떴다!!!!!!!!

//어딘데? 어딘데, 어디?!

//유럽이지? 스페인? 영국?

//??? 사우디네.

//뭐??? 사우디? 사우디아라비아?

//ㅇㅇㅇ 알 부랄임.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똑똑하네, 정호성. 실속형이군.

//야, 그래도 ㅅㅂ 이런 기회가 어디 있다고 유럽을 걷어차냐.

//ㄴㄴ 정호성 나이 올해 서른. 내년이면 서른 하나. 그런데 뭔 유럽이냐. 그놈의 유럽에서 날아다녔던 선수들도 그 즈음이면 많이들 중동 가는데. 그것도 아무나 갈 수 있는 게 아니다. 오일머니의 선택을 받은 사람들만 간다.

//그래도 그렇지, 하, 좀 아깝다···

//그나저나 알 부랄이면, 이제 뇨이마르랑 같이 뛰는 건가?

//오, 그러네. ㄷㄷㄷㄷ 정호성이랑 뇨이마르 ㄷㄷㄷㄷ

//ㅎㅎ 하여튼, 호성이 형 축하. 부랄 가서도 응원합니다!


나는 씨익 웃었다.


/아가리 다 싸물어라, 개새끼들아.


그러고는 곧장 글을 썼다.


/오 ㅅㅂ 호성이 형 떴다!

//ㅋㅋ 정호성 작년 폼 올라온 후로 여기서 자주 보이는 듯?

//형, 왜 부랄 가셈?


나는 곧장 글을 달았다.


//돈 때문에 가지, 이 새끼야. 뭐 봉사 활동이라도 하러 가겠냐? 그 더운 나라에?

//그래도 간지 나게 유럽에서 뛰지!

//간지? 네 재산 나한테 다 줘. 그럼 유럽으로 갈게. 그게 바로 간지다.

//아오 ㅋㅋㅋㅋ


“삼촌!”


나는 신나게 글을 싸고 있는데, 초희가 날 부른다.


“왜.”

“밥 먹어!”

“···벌써 시간이 그리 됐나.”


하고서 나는 밖으로 나왔다.


밥이다, 그러니까 밥.


나와 초희는 이제 더 이상 무제한의 라면과 무궁무진한 배달 음식을 먹지 않는다.


아니, 안 먹는 건 아니지만, 이제 이전처럼 맨날 먹지는 않는다.


그날 흐드러지는 은희의 잔소리 후, 나는 지훈이 놈과 에이전시 계약을 맺으며 초희의 양육 건을 계약 내용에 집어 넣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도시락 즉 초희의 먹거리였다.


초희는 이제 밥을 먹는다. 그것도 각종 유기농 식재료에 저염식을 표방하면서도 맛까지 놓치지 않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도시락이라는데.


그런 건 사실 잘 모르겠고, 하여간 매일 우리는 따끈따끈한 도시락을 공급 받아 먹는다.


“훌륭하군.”


나는 내 의자와 작은 의자, 거기에 식기와 물까지 알맞게 세팅되고 도시락이 펼쳐져 있는 식탁 위를 보며 말을 이었다.


“훌륭해, 초희. 이제 전투 대형을 혼자서 갖출 수 있게 됐구나.”

“히히, 당연하지!”


아이들의 성장은 빠르다.


1년 만에 초희는 키도 훌쩍 컸고, 영어를 포함해 말도 훨씬 늘었으며.


결정적으로 꽤 많은 것들을 이제 혼자 한다.


비록 도시락이지만 이렇게 밥상을 차리는 것은 물론, 씻는 것도 때론 혼자 잘 씻고 머리도 혼자 잘 묶어서.


점점 손 가는 일이 적어지고 있다.


은희는 언젠가 이런 초희를 보며, 유치원 그것도 최고급 영어 유치원에 다녀서 그런 거라고 하는데 천만의 말씀.


모두 나의 피땀 어린 양육 덕이라고 본다.


“생각보다 빠르게 독립할 수 있겠어.”


나는 말했다.


정말이다. 부모도 없는 애, 원래 적당히 시집 갈 즈음까지 데리고 살려고 했는데.


이러다가는 그냥 성인 되고 바로 독립시켜도 될 것 같다.


“···싫어!”


그런데 초희가 갑자기 크게 말한다.


“독립 안 해! 난 평생 삼촌이랑 살 거야!”

“흠.”


나는 무말랭이를 하나 집어 먹으며 답을 했다.


“너 20년. 아니다, 정확히 10년 후에도 그런 말 하나 보자.”

“···그게 무슨 말이야?”


나는 사람을 안다.


초희가 지금은 나 없이는 못 사는 것처럼 말하고, 실제로도 뭐 그럴 수 있지만.


여자나 남자나 사춘기. 아니, 사춘기까지 갈 필요도 없고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서 대가리 좀 크면 바로 가족을 귀찮아 한다는 것을.


잘 안다.


그때는 가족보다 친구가 더 좋고, 결정적으로 2차 성징이 시작되면 이성이 훨씬 좋아진다.


그러면서 가족과 지금처럼 밥 먹고 대화하는 것은커녕, 때론 눈조차 마주치기 싫어 방문을 쾅 닫고 아는 체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한마디로 마치 혼자서 자라난 듯 키워 준 은혜도 모르고 그런다는 것을, 잘 안다.


초희도 그럴 거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 한구석이 조금 갑갑하지만.


뭐, 상관없지. 다 그러고 크는 거 아니겠어?


“나는 삼촌이랑 살 거야!”

“그래, 그래.”


나는 제육볶음을 먹으며 답했다.


그러고서 현미밥을 또 씹어 먹었다.


흠, 도시락, 편하긴 한데 역시 좀 뭔가 아쉽다.


부족하다, 부족해. 뭔가가 좀 부족하다.


“···”


한데 계란찜을 한 입 넣어 오물오물 씹어먹는 초희도 뭔가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나를 본다.


그렇게 나와 초희는 음식을 씹으며, 말없이 서로를 한동안 바라봤다.


그러다가는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거의 동시에 말했다.


“초희야.”

“삼촌.”


초희는 조금 당황했고, 나는 초희에게 먼저 말하라고 했다.


“···우리.”

“응.”

“라면 끓여 먹으면 안 돼···?”


역시.


후, 내 조카 맞다.


내가 키우는 조카 맞다, 정초희는.


“삼촌도 그 얘기를 하려고 했다.”

“와아-!”

“잠깐 있어 봐. 물 올리고 온다.”

“좋아!”


그렇게 나와 초희는 최고급 유기농 도시락을 두고, 자극적인 맛이 일품인 라면을 먹었다.


그것도 세 봉지에 계란을 두 개나 풀어서 먹었다.


*


나는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고 있다.


초희와 나는 항공기 퍼스트 클래스에 탔다.


서울 조광의 해외 전지 훈련 아니면 딱히 비행기를 탈 일이 없던 나였는데, 이렇게 하늘 위를 날고 있으니 감회가 좀 새롭긴 하다.


“와아···”


초희는 생전 처음 타는 비행기의 창문 덮개를 열고, 푸른 하늘을 보고 있다.


“초희.”


나는 아이를 불렀다.


“응?!”


초희는 눈을 크게 뜨고 나를 본다.


“비행기 타니, 좋아?”

“응, 좋아! 붕붕붕-!”


이런. 나의 호르쉐를 탈 때와 변함없는 표현이군.


붕붕붕은 아마도, 초희가 하는 최고의 극찬인가 보다.


아, 나의 애마는 눈물을 머금고 한국에 두고 왔다.


잠깐 알아 보니, 어떻게든 탁송해서 사우디에서 타는 방법도 있다고 들었지만 절차나 규정이 무척 까다롭다고 한다.


그래서 그냥 한국에 뒀다.


정확히 하면 지혁이 놈 타라고 열쇠를 넘기고 왔다.


실질적으로 거의 뭐 그냥 준 셈이지. 지혁이 새끼 입이 그냥 아주 귀에 걸렸더라.


2억 원이 넘고, 채 3천km도 안 탔지만, 상관없다.


사우디에서 한 대 또 뽑을 거거든.


70억이다. 무려 70억. 아직은 아니지만 난 이제 오일 머니 70억을 받는다.


그럼 호르쉐 따위 한 대 우습지 않겠어?


으하하!


“삼촌?”


그런 생각으로 홀로 입꼬리를 올리고 있는데, 초희가 말을 붙인다.


“음?”

“왜 웃어?”

“아.”


나는 즉각 포커페이스를 지었다.


“초희랑 같이 비행기 타니 기뻐서 그러지.”

“···정말?”


초희의 눈이 빛난다.


“그럼.”


하고 답하자 초희가 자신의 자리에서 일어나 내 품으로 와 나를 안는다.


나는 그런 아이의 머리를 잠자코 쓰다듬었다.


흠, 삼촌 노릇, 정말 때론 좀 쉬운 것 같다.


역시 돈, 돈만 있으면 되는 것 같다, 아마도.


*


그리고 시간이 좀 더 흘러 나는 이 사우디 아라비아라는 나라의 수도인 리야드에 도착했다.


하, 근데 그건 둘째 치고 개덥다, X발.


괜히 여기 온다고 했나.


지금이라도 취소할까? 이럴 줄 알았으면 러시아 클럽에 입단할 걸.


“형, 저기야.”


나와 함께 이곳에 온 지훈이 놈이 항공기에서 내리자마자 전방을 가리킨다.


전방에는 웬 선글라스를 낀 중동 사람이 몇 명의 덩치들과 함께 나를 보고 있다.


“누군데?”

“압지리만 유사드.”

“···”

“사우디 왕자야, 알 부랄의 구단주라고.”


솔직히 좀 놀랐다. 내 나이 정도 됐을까? 어쨌든 젊은 남자가, 짐짓 위엄 있는 척 나를 보고 있다.


하여간 나는 다가갔고, 유사드라는 놈은 내게 손을 내밀어 우리는 악수를 했다.


“환영합니다, 정호성 씨.”


유사드는 생전 처음 들어보는 말로 내게 말했다. 나중에 알아보니 아랍어란다.


하지만 우리는 소통하는 데 무리가 없었다.


유사드 옆에 통역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반갑네, 유사드.”


나는 말했다.


“댁이 이 나라의 왕자라고? 나도 왕잔데. 서울의 왕자.”


하고서 나는 입꼬리를 올렸는데, 이상하게도 옆에 있는 통역사가 아랍어로 통역을 안 한다.


그래서 나는 통역사를 보고 말했다.


“뭐해요? 일 안 하고?”

“···아.”


젊은 남자 통역사는 난감해 하는 표정이다. 그러더니 천천히, 아랍어로 뭐라 뭐라 말했고, 유사드는 즉각 크게 웃었다.


녀석 잘 웃네. 왕자끼리 통하는 게 있나 보군.


하여간 난 그러고서 다시 입을 열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씹어 먹으러 왔다. 그러니 총알이나 두둑이 준비해 두쇼.”

“···!”


이번엔 통역사가 즉각 통역을 했고, 그러자 유사드의 눈빛이 형형해진다.


그러더니 말한다.


“좋습니다. 우리 나라는 물론, 아시아를 씹어 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당신이 지금 여기 있는 것입니다.”

“크하학! 사내가 기개 넘치는구만! 마음에 들어!”


하고서 나는 더욱더 세차게 악수를 했다.


왠지 이 찐 왕자 놈이랑, 잘 통할 것 같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 작성자
    Lv.87 몰과내
    작성일
    24.06.21 15:24
    No. 1

    노빠꾸... ㅋㅋ
    작품 균형 아슬아슬하다. 작가님 힘들겠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8 잎사귀야
    작성일
    24.06.21 15:45
    No. 2

    저번에도 도움에만 붙는게 이상했는데, 공격포인트에 1500만 이런식으로 하는게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뭐 그쪽 구단주께서 본인에게 특별한 어떤 한 선수를 위해 그 선수에게 도움을 많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어시스트에만 천만원돈이 달려있는건 행동할때 생각에 족쇄가 될것같은데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독행남아
    작성일
    24.06.25 18:36
    No. 3

    사우디로!!! 돈을 땡겨봅시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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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조카 맞다 +3 24.06.21 2,470 5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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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무슨 개떡 같은 +5 24.06.18 2,581 4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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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서울의 왕자 +2 24.06.16 2,647 45 13쪽
13 다 필요 없고 +4 24.06.15 2,672 47 12쪽
12 봄날의 벚꽃처럼 +2 24.06.14 2,840 51 16쪽
11 혓바닥이 길다 +1 24.06.13 2,931 51 14쪽
10 배수의 진 +1 24.06.12 2,979 51 14쪽
9 달려라, 호구 +2 24.06.11 3,061 52 14쪽
8 나는 삼촌이다 +2 24.06.10 3,193 59 19쪽
7 죽여주는 플레이 +2 24.06.09 3,214 51 12쪽
6 힘 좋고 딴딴한 +3 24.06.08 3,310 55 12쪽
5 내가 정호성이다 +3 24.06.07 3,457 55 13쪽
4 눈깔이 하나 더 달린 듯 +2 24.06.06 3,533 55 13쪽
3 패르가즘 +1 24.06.05 3,604 59 12쪽
2 돈도 안 되는데 +2 24.06.04 3,794 60 14쪽
1 삼촌 아니다 +6 24.06.03 4,212 5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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