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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5793_릴개 님의 서재입니다.

헌터로서 레벨업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홍림반점
작품등록일 :
2020.05.12 10:33
최근연재일 :
2020.05.30 21:51
연재수 :
20 회
조회수 :
2,907
추천수 :
243
글자수 :
74,285

작성
20.05.27 22:33
조회
87
추천
9
글자
7쪽

대기업 후계자 시험

DUMMY

“여기가 어디라고 함부로 들어와?!”

“왜요? 저한테도 자격을 줘야죠 아버지의 첫째 아들이고, 각성한 헌터니까요”


후계자가 되고 싶은 마음 1도 없다.

그냥 정말로 깽판치러 왔다. 어차피 내가 될거라고는 생각도 않하고 0.00001% 만약에 된도라도 때려치울 것이다.


임원님들끼리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임원들은 내가 헌터인 것을 몰랐을 것이다.


“형에게도 기회를 주세요”

“.....”


차연우가 한마디 끼어 든 것 뿐인데 째려보았다.

아버지의 위압에 풀이 죽은 차연우는 시선이 땅으로 향한다.


“알겠다, 너에게도 기회를 주지”

“와.감.사.합.니.다”


후계자의 자리 조건은 첫째 아버지의 핏줄이어야 함, 둘째는 헌터 두가지를 충족시킨 나는 기회가 생겼다.


자리를 이동해 개인 연습장으로 향했다.

거기에는 이미 또 다른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뭐야 저사람들은?”

“조카 분들이셔 어떻게 해서든 후계자 자리를 넘보는 벌레놈들이지”

“어?못보던 사람인데 누구?”

“먼저 이름을 밝히는 게 예의가 아닐까?”


조카중 한명이 다가왔다.

나는 그들을 모르고 그들도 나를 몰랐다.

최근에 헌터가 됬으니까.


“아 저는 차정국의 아버지 아들인 차정훈입니다”

”아 그래? 알았어”

“자..잠깐만요 이름을 알려줬잖아요”

“내 이름을 알려주겠다고는 안했는데?”

“....알겠습니다”


‘작은 아버지의 아들인가’


이빨을 갈며 노려보아 재빨리 자리를 피했다.

아버지와 임원 그리고 아버지의 형제들 끼리 이야기를 주고 나눴다.


“형, 아까를 대화를 나눈 사람은 D급이지만 사냥꾼 헌터야”

“응 알고 있어”

“어? 알고 있었다고”

“개냄새가 졸라 심하게 나는데 모를리가 너도 절로가 괜히 눈에 띄기 싫어”

“...알았어”


차연우는 내곁에서 자리를 떠났다.

대화를 마친 아버지는 마이크를 집어 이야기를 하였다.


“아아, 여기 있는 분들은 후계자 자리가 원해서 왔고 여기에 있는 분들은 도전자다, 첫 번째는 도전자들끼리 대결을 하는데 주작을 하지 않기 위해 여기 박스에 적혀있는 알파벳이 같은 사람끼리 싸운다. 다들 뽑거라”


완전 랜덤이군. 차연우만 아니면 되니까.

박스에 손을 넣자 종이들이 있었다. 종이들 중 하나를 뽑아 접혀있는 종이를 펼친다.


“a”


내 종이에는 소문자 a가 써져 있었다.

다행히 나의 상대는 차연우가 아니었다.


“자알 부탁드립니다”


내 상대는 다름 아닌 ‘차정훈’이었다.


“자, a팀 부터 대결을 펼치는데 무기와 펫은 허용되지만 아이템은 이용불가, 상대가 항복 또는 기절을 하면 승리 a팀은 올라오거라”


링 위에 올라간다.


“서로 소개를 하고 대결시작이다”


“저는 차정국의 아버지 셋째 아들인 차정훈입니다”


‘칫 소개를 해야하는 건가’


“차연우의 형 차현석입니다”


죽어도 차혁인의 아들이라고 말이 안나온다.

상당히 놀란 상대의 차정훈.

대결이 시작 됬고 차정훈은 개들을 불러냈다.


-컹컹컹!


“그래 들은 적있어 몇년 만에 각성했는데 F급 헌터 그게 당신이었군”

“자기 주인 못지키는 똥개를 키워서 어따 쓰게?”

“똥개가 아니라 사냥개와 늑대 혼종이다”

“아 믹스견이구나”

“가라 얘들아”


차정훈은 총 다섯마리의 개들을 풀어 버린다.

광견처럼 이빨을 드러내 짖고 있었다.


-컹컹!


"그렇게 나온다 이거지?"


[설산의 게이트가 열렸습니다]


-크르르르


-깨게겡!


뒤에서 빠르게 스쳐지나가며 차정훈의 개들을 물었다.


"....휴...휴야?"


내가 알던 휴보다 덩치가 커지며 푸른 불이 올라왔다.

1차 성장 했더니 몰라보게 커졌다.

갑작스런 등장에 개들이 주춤 물러났다.

휴가 개의 목을 물고 흔들어 던졌다.

그리고 내게 돌아와 부볐다.


-끼잉끼잉


"휴야 엄청 성장했구나!"

"뭐야?! 고작 F급이 5성 펫을 가지고 있는 거야!"


차정훈이 큰 소리를 내자 휴가 이빨을 드러냈다.

귀엽던 휴가 듬직해지고 더 귀여워 졌다.


"휴야. 저 똥개놈들 상대 해줄 수 있니?"

-꺄오오


쫄아버린 다섯마리 개들이 섣불리 공격 하지 않았다.


"이제 정말로 우리 둘만 남았네 너 이새끼 개들 조련만 해봤지 직접 싸운 경험은 없구나?"

"이익!"


보는 눈이 많아 아카샤의 검을 꺼낼 수 없었다.

대신 차연우가 사준 엘리스의 검을 꺼냈다.

검을 꺼낸 것을 보자 차정훈이 황급히 무기를 꺼낸다.


-타다닥


['살의'를 발동 하였습니다]


"히익"


-팍!


차정훈의 얼굴을 살짝 스치며 땅에 꽂았다.

살의를 쓰고 있어서 차정훈의 얼굴이 새파랗게 겁에 질려 있었다.


"하..항복! 항복 할게요!"


"차현석 승"


차정훈의 아버지, 작은 아버지가 험악한 얼굴로 쳐다본다. 내가 아닌 차정훈을.


'아마 이런 생각 중이겠지 고작 F급 헌터한테 지다니 니가 그러고도 D급 헌터냐, 너 때문에 후계자자리를 못넘본다 뭐...내 알바야?'


"휴야...지지야 이리와"


휴는 물고 있던 개를 풀어주고 나에게로 다가왔다.

일주일만의 재회에 충분히 이뻐하고 쓰다듬어 주었다.


휴의 덩치를 보니 이젠 어깨위로 올라타는 것은 힘들 것 같다.


"뭘 먹고 그렇게 컸어? 으이구"


-꺄오오..


휴의 얼굴을 잡고 만지적 대니까 휴가 앞발을 내 손에 얹었다.


"어..뭐야? 몸에 이상한게 났나?"


털이 폭실해서 눈으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만지면서 딱딱하고 차가운 느낌을 받았다.

털을 헤집어 들춰보니 휴의 부모에게 받은 아쿠아마린과 비슷한 보석이 박혀 있었다.


"오오 이쁘다 휴야 너 눈색이랑 많이 닮았어"


-콰과앙!!


건물 전체가 흔들렸다.

불쌍하게도 다른 사람이 차연우와 상대를 하고 있었다.

a팀부터 e팀까지 대결을 펼치고 반이 떨어져 나갔다.

휴와 놀아준다고 다른 사람의 대결은 신경 쓰지 않았다.


"나머지 인원은 5명. 5명은 앞으로 일주일의 시간을 줄테니 헌터로서 성과를 보여라. 던전에 들어가 클리어하게 되면 헌터 협회에 기록이 남는다. 그 기록으로 제일 많이 클리어 한 단 한사람만이 내 뒤를 잇는다"


"차연우는요?"


"뭐?"


"차연우는 S급 헌터 잖아요 저희랑 급이다르죠 핸디캡 같은거 없어요?"


차연우, 나를 제외한 한 놈이 아버지에게 말을 꺼냈다.

정작 차연우는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


"그럼 너도 S급헌터 되던가. 지금 장난하러 왔어? 내 뒤를 이을 사람은 강해야하는 건 기본이다. 늬들이 약한 걸 지금 나한테 따지는 거냐?"

"아..아닙니다"

"새끼가 빠져가지고... 말을 끊고 있어"


그 아이의 아버지가 실드 쳐주지 않았다, 아니 쳐주기 힘들었다.

여기서 제일 회사력이 강한 사람은 회자인 아버지 다음으로 사장인 작은 아버지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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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이중 던전 (2) +2 20.05.30 65 4 7쪽
19 이중 던전 (1) +4 20.05.29 116 5 7쪽
» 대기업 후계자 시험 +6 20.05.27 88 9 7쪽
17 도깨비 왕 처치 +7 20.05.26 99 10 7쪽
16 10년 만에 아버지를 만났다 +7 20.05.25 133 14 7쪽
15 취조를 받다(2) +5 20.05.22 111 11 7쪽
14 취조를 받다 +3 20.05.21 115 7 7쪽
13 휴의 부모를 만나다 +2 20.05.20 104 8 7쪽
12 또 다른 이상한 놈 +3 20.05.19 112 9 7쪽
11 소박한 하루. +3 20.05.18 117 8 7쪽
10 다시 휴와 만났습니다. +2 20.05.16 118 9 7쪽
9 일방적으로 맞는다 +2 20.05.15 121 7 8쪽
8 회귀 2일차 +1 20.05.14 169 11 11쪽
7 회귀 1일차 +1 20.05.13 181 12 11쪽
6 코드블루, 사건 발생 +3 20.05.13 146 10 11쪽
5 새로운 파트너, 휴 +1 20.05.12 151 13 11쪽
4 드디어 던전 입장! +1 20.05.12 160 12 11쪽
3 헌터로서 첫걸음 +2 20.05.12 188 20 9쪽
2 헌터 적성 검사 +2 20.05.12 228 21 11쪽
1 말이 씨가 된다 (수정) +11 20.05.12 384 4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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