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로서 레벨업

도깨비 왕 처치

-크아아아아!

[도깨비의 하수인을 쓰러뜨렸습니다]

[레벨이 올라갑니다]

[레벨이 올라갑니다]

도깨비의 하수인을 쓰러 뜨렸다.

“휴도 다쳤는데 나가야 하나?”

[도깨비 불의 돌]

불 관련 마수의 펫을 성장시켜주는 아이템이다.

휴에게 달려 갔다.

“휴야, 이것 좀 먹어 볼래?”

-끼융...

손바닥에 들고 있던 도깨비 불의 돌을 덥썩 물었다.

입에 넣더니 머릿속에서 진성이 들려왔다.

-벗이여....

“어!, 뭐야?”

-증명석으로 통해 말을 거는 것이니 너무 놀라지 마세요

휴를 지금 당장 설산으로 보내세요

“휴가 저때문에 다쳤어요...의원에게 보여줘야해요”

-내 아이도 자가 치유 능력이 있는 마수입니다 그정도 상처가지고 죽지 않아요 그보다 1차 성장이 시작되었어요 휴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해요

“1차 성장...알겠습니다”

[설산의 게이트가 열렸습니다]

-볼일이 있어보이는데 휴만 놔두고 가게

"....알겠습니다...우리 휴, 잘부탁 드리겠습니다"

게이트에 휴를 살포시 넣고 문을 닫아버린다.

같이 있어주고 픈 마음이 굴뚝 같지만 휴의 부모 말대로 아직 볼일이 남았다.

"내가 아직 약해서 휴가 다친거야..."

-스릉

"강해지자"

몇일이 지났는지 모르겠다.

오직 강해지겠다는 일념으로 싸우고 싸웠다.

버거웠던 도깨비 하수인도 이젠 상대하기 쉬었다.

차현석 lv. 63

칭호: 회귀한 각성자.

힘: 77 민첩:65 체력: 53 감각: 50

-스킬

하르곤의 눈(SS)

살의(A)

사자 후

강한의지

[상태: 하르곤의 저주]

"후우....1층 보스 잡으러 가볼까"

지옥의 탑 1층은 '도깨비 불','도깨비 하수인','도깨비 상인'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2층으로 넘어 가려면 '도깨비 왕'을 상대해야 했다.

도깨비 왕을 상대한 적이 있는데 '도깨비 감투'와'도깨비 방망이'를 쓰고 있었다.

[도깨비 왕]

도깨비 감투는 일시적으로 모습을 감추게 할수 있다.

솔직히 이게 제일 골이 아프다.

아예 보이지 않아 어디서 공격해 오는지 모른다.

그리고 무지막지한 파괴력을 가진 도깨비 방망이로 후려친다.

-그어어어

"도깨비 팬티는 더러워요, 냄새 나요 더러워요"

나는 앞으로 나와 제대로 약을 올리기 했다.

말이 통하지 않은 마수라도 젝스쳐를 취했다.

제대로 통한 것인지 도깨비 감투를 사용해 모습을 감추었다.

'1초..2초...3초'

['사자 후'스킬을 사용하였습니다]

모습을 감춘 도깨비 왕은 공격을 하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자 도깨비의 모습이 드러놨다.

"14..15초 오케이!"

도깨비 왕이 감투를 사용하고 숫자를 세어 나갔다.

정확히 15초가 지나자 모습을 드러냈다.

'1초...2초....3초'

도깨비 왕에게 다가갈려 하자 방망이를 휘둘렀다.

하지만 공격력이 강한 방망이를 사용하면 몸이 둔해진다.

휘두르기 전에 이미 사정거리 안으로 들어왔다.

내가 낼 수 있는 속도를 빠르게 공격했다.

아카샤의 검은 단검이라 도깨비 왕에게 큰 상처가 되지 못하였다.

또 다시 사라지는 도깨비의 왕

" 1분 30초"

도깨비 감투의 다시 사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분 30초. 15초 동안 버텨야한다.

도깨비 왕이 어디에 있는 지 모르기 때문에 섣불리 움직이기가 애매하다.

-슈우웅

"커헉"

뒤에서 도깨비 방망이로 맞아버린다.

방망이까지 보이지 않지만 바람이 가르는 소리가 들렸다. 다음에 다시 공격할 때 대비 할 수 있었다.

방금의 공격에 척추와 갈비뼈가 금이 났다.

입에서 피가 나고 이벤토리에서 약을 꺼낸다.

매일 미션을 하면 랜덤으로 주던 기력 회복제 30개를 중급 포션으로 교환하고 다음 공격이 오기 전에 입에 털어 넣는다.

"후우 죽다 살아나는 그 기분 개 같네"

도깨비의 모습이 보이자 바로 공격을 하였다.

베이는 게 안된다면 찌르면 된다.

찔러서 베어버리면 타격이 클 것이다

-그어어!

도깨비 왕에게 드디어 큰 상처가 생겼다.

"좋았어 이대로만 하자고. 정신 단단히 차리자 차현석"

그렇게 공격을 가했다.

생각보다 1분 30초란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감투를 써서 모습을 감추었다.

-슈우웅

"이젠 소용없다고!"

-퍽!

-그어어어!

공기가 가르는 소리가 나 몸을 숙였고 보이지 않은 어딘가에 찌른다. 찌르는 느낌이 확실히 났고 시간이 되지 않았는데 모습을 드러냈다.

상당히 피를 많이 흐른 도깨비 왕은 그렇게 쓰러졌다.

['도깨비의 왕'을 쓰러뜨렸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도깨비의 부서진 심장*20, 하수인의 이빨* 30, 금보따리*30, 부서진 도깨비 감투*1]

[부서진 도깨비 감투]

지옥의 탑 1층 도깨비왕이 쓰던 가면.

튼튼한 소재로 만들었지만 현재 부러짐. (고쳐야 함)

모습과 기척까지 숨길 수 있음.

"이거...생각보다 좋은거 얻었는데?"

몇일 동안 지옥의 탑에만 있어서 몸이 더러워 졌다.

2층에 올라가면 이놈들 보다 더 강한 마수들이 있기 마련이니까 몇일 만에 게이트에서 나온다.

[지옥의 게이트에서 나왔습니다]

"후우...일단 씻어야 겠네"

모래와 피가 묻었던 오물들이 씻겨 나갔다.

면도까지 확실히 하고 수건으로 머리를 털며 화장실에서 나온다.

"일주일 지났구나...얼른 준비하고 나가야 겠다"

내가 게이트에서 열심히 훈련을 한 이유.

아버지와 만났을 때 차연우에게 일주일 뒤 회사에 오라고 말을 꺼냈다.

"회사 깽판 치러 간다"

아버지의 회사는 일반인이 없는 헌터들이다.

아버지와 차연우를 만나려면 헌터들과 싸워 올라가야 한다.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아직도 여기서 일하네 몇년 전에도 날 내쫒았잖아....근데 이젠 안통해”

[‘살의’를 발동하였습니다]

“커헉”

“우리 짧게 가자, 몇층에 계시니?”

“컥..윽...8..8층..!”

-팍

“한 숨 자둬라”

정문에 있는 경호원을 기절시키고 카드키를 빼앗아 문을 연다.

“잠시만요, 확인 하겠습니다 이름을 말씀 해주세요”

“너....들어온지 얼마 안됬구나?”

‘나를 모르는 것 보니?’

“죄..죄송합니다! 올라가십시오”

생각보다 쉽게 들어 갈 수 있겠는데?

이 건물에 계시는 거지...

엘레베이터에 들어선다.

8층을 누르고 문이 열리자 경호원들이 쫙 깔렸다.

“여긴 들어 오실 수 없습니다”

“응, 알아 그러니까 무력으로 들어가려고”

-콰앙!

문을 벅차고 안으로 들어갔다.

“혀...형?!”

“지금 이게 무슨 짓이야?!”

“에이 너무들 하신다, 옷장에 쳐박아 놓은 정장까지 빼 입었는데 저 없이 시작하면 안되죠”

회사를 퇴사하고 고이 옷장에 모셔둔 정장을 다리미 하며 쫙 빼 입었다.

회의실에는 면식이 있은 임원들과 아버지 그리고 동생이 있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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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이프]

30분 전에 올라왔네요. 건필하시고 시간 되시면 들러주세요!

[천종]

잘 봤습니다! ^^

[정그루]

재밌네요!! ㅎㅎ 추천 꾹 누르고 갑니다. 시간되시면 제글도 한번 읽어봐주세용~ㅎㅎ

[정원교]

츠ㅜ천, 재밌게 잘 봤어요, 작가님 화이팅^^

[살찐감자]

잘 보고 갑니다! ^^

[드래곤육포]

추천!!!

[쏙소리]

도깨비왕 이름이 멋져요.
재밌어서 한편더 보고 갑니다. 추천 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