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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5793_릴개 님의 서재입니다.

헌터로서 레벨업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홍림반점
작품등록일 :
2020.05.12 10:33
최근연재일 :
2020.05.30 21:51
연재수 :
20 회
조회수 :
2,901
추천수 :
243
글자수 :
74,285

작성
20.05.21 20:43
조회
114
추천
7
글자
7쪽

취조를 받다

DUMMY

“아...감사합니다”

-인간의 아이야 이름이 어떻게 되나?


“차현석이라고 합니다”


-차현석...나의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나는 여러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계약자가 죽고 또 다른 계약자가 붙여준 이름이 수백가지....요점은 마수와 인간의 수명은 다르다. 내 아이에게 붙여준 이름 휴가 나중에 또 다른 이름을 갖고 있을지도 모르지 휴에게 있어서 너와의 추억은 한순간이란 소리이다”


“알고 있어요. 당신은 인간의 이기심이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저는 그 한순간의 추억도 놓칠 수 없을 것 같아요”


-후후후 재밌구나 그 한순간 동안 나도 어울려 주도록하지 나와 친구가 될 자격을 부여 하겠다”


“친구가 될 자격?”


-그래, 계약과는 다르지 너의 벗이 되어주겠다. 어떠한가?”


“알겠어, 나도 너의 친구가 되겠어”


푸른 불꽃미르에게서 빛이 나더니 손에 보석이 쥐어졌다. 푸른 불꽃 미르처럼 청아한 색인 아쿠아 마린.


[푸른 불꽃 미르의 증명]

설산의 출입이 가능하다.


-그것은 내 친구의 증명이다 넌 무엇으로 증명할테지?


“내가 증명 할 수 있는게....이걸로 될까?”


이벤토리를 뒤져 단검을 건네었다.


-충분하다. 나의 벗이 가는 길에 행복만 있기를.

설산에 언제든지 놀러와도 좋다네, 우리 식구들도 환영 할테니.


“고마워...그럼 가볼게 가자 휴”


-꺄우


들어왔던 게이트로 향한다.

눈도 그쳤다. 4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정이 든 느낌을 받았다.


게이트에서 나오자 차연우의 집이었다.

인기척이 없는 싸늘한 집.

방바닥이 난장판이었던 집이 아무일 없었다는 듯 잘 정리되어 있었다.


-벌컥


“형!”

“어 강민아 차연우는?”


현관문을 열자 경호원 두명과 강민이가 서 있었다.

차연우는 서울 병원으로 옮겨 줬고 차연우의 집을 기자들이 오지 않게 막고 있었다.


“형 이쪽으로”


아파트 1층으로 내려가자 밖에 기자들이 쫙 깔려 있었다. 아파트의 뒷문으로 눈치 못채게 나온다.

헌터들이 사는 아파트라 그런지 뒷문이 존재 했다.


“병원으로 바로 가는 거지?”

“네 그렇습니다”

“형이 못돌아오는 줄 알았어...”

“하하 나도 살아서 돌아올 줄 몰랐다”

"도착했습니다"


-드르륵


차에서 내려 안내 받은 병실로 이동한다.

VVIP병실에 서 있는 또 다른 경호원들. 아마 저 병실이 차연우가 있는 곳임을 알 수 있었다.


"크으윽..."


병실의 침대에 누워 있는 차연우의 팔목에 링겔이 꽂혀 있었다. 목까지 선명히 드러난 레미고스의 독.

독에 상당히 괴로워 하는 차연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자, 푸른 불꽃 미르의 눈물 얻어왔어 이제 뭐 해야 돼?"


"줘봐, 이제 내가 할게"


미르의 눈물과 산악지대에만 있다는 만년초, 사막의 약인 백걸삼을 빻아 가루로 만들어 먹였다.

내가 4일동안 고작 눈물을 얻는동안 마강호는 다른 부재료를 구해온 것이었다


약을 먹고 어느 정도 안정을 취해졌다.


"이틀은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눈물을 먹었으니 금방 괜찮아 지실 겁니다"

"그렇...군요"


-덜컥


-헌터 감사과에서 왔습니다. 마강호 헌터님과 차현석 헌터님 따라오시죠 차연우 헌터님은 눈을 뜨면 바로 데려가겠습니다.


"감사과..?"

"알겠습니다 순수히 따라가겠습니다"


천하의 마강호가 순수히 응하다니.

감사과라고 하면 내가 아는 그 감사과?


"헌터의 사건에 대해 수사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감사과라고 불러"

"아..하 지금 어디로 가는 건데?"

"어디긴...취조실이지


오늘따라 바빴다.

나오자마자 병원에 갔다가 이번엔 취조실에 끌려간다. 책상과 의자만 놓여져있는 방.


취조를 하는 입장으로 범죄자를 심문했던 내가 알던 취조실과는 상당히 다르며 밝았다. 수갑도 채우지 않고 감사과 사람은 커피를 뽑아 건네었다.


반대로 취조를 당하는 일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자, 너무 긴장들 하지마시고 그 사건에 있었던 일을 말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마강호 헌터님 먼저"


"3일간 차연우의 곁을 지켜달라는 차현석의 부탁을 받았습니다"


마강호가 말하는 내용을 노트북에 옮겨 담고 있었다.


"부탁이요?, 언제 둘이 만났습니까?"


"네, 각성자 헌터가 나타나서 협회에 있는 검사실에 찾아간 적이 있습니다 거기서 차현석과 처음 만났습니다"

"네, 4월 19일 12시 30분에 헌터 협회에 들어간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노트북을 돌려 CCTV영상 하단에 4월 19일 12시 30분 적혀 있었고 마강호가 협회에 들어가는 모습이 들어났다.


"그럼 차현석 헌터님 마강호 헌터에게 왜 차연우 헌터님을 지켜달라는 부탁을 하셨습니까? 마치 사건이 벌어 질 것을 알고 있었던 것처럼?"


'내가 회귀를 했다고 하면 당신들이 믿어는 줄까?'


"제가 4월 16일에 공사장에서 누구를 밟다가 그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4월 16일 공사장에서 헌터와 민간인이 거래한 그 사건을 말씀하시는 군요"

"네,아시다시피 저는 거기에 있었고 공사장에 있던 헌터들이 차연우를 적대적인 감정을 갖고 있었습니다"


'통할까?'


"맞습니다, 차연우 헌터님에게 적대적인 악 감정들을 가지고 있던 헌터들이었죠. 그럼 바로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우리나라 제일 강한 헌터가 위험하다 하면 믿을 수는 있을까요? 아뇨, 저만 미친 사람 취급하겠죠. 하지만 범인도 누군지, 얼마나 강한지 몰라서 혹시나 싶어 마강호 헌터에게 부탁을 한겁니다"


"그럼 레오길드에 소속되어 있는 성이 김씨인 헌터들의 정보를 빼돌린 이유는요?"


"공사장 안이 시끄러워서 잘 들리지는 않았지만 레오길드의 정보들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었어요, 레오길드 외부에서는 철통보안이지만 내부는 다르죠. 레오길드에 소속된 어느 헌터가 간첩일 가능성을 두고 있었어요"


"성이 김씨인 헌터들만요?"


"네"


감사과는 작성하고 있던 노트북을 닫고 일어선다.

생전 처음으로 이렇게 말을 많이 한 적은 처음이었다.

거짓 반, 진실 반이 섞였다.


"알겠습니다, 잠시 여기서 기다려 주세요"


거짓간파의 스킬을 가지고 있는 헌터가 있다면 바로 들통이 난다. 마음을 조마조마 한 상태로 기다리고 있었다.


-덜컥.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마강호 헌터님은 바쁘실텐데 가셔도 상관 없어요"

"아, 알겠습니다"


'뭐, 나는?'


"차현석 헌터님은 잠시 남아주세요"


'아...걸렸구나'


마강호 헌터는 취조실에서 나갔다.

취조실에 둘만 남은 상황, 아까와는 달리 많이 어색하였다.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고 그냥 쳐다만 보는 감사과.

7분이 흐르고 결국 내가 먼저 입을 열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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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취조를 받다(2) +5 20.05.22 111 11 7쪽
» 취조를 받다 +3 20.05.21 115 7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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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소박한 하루. +3 20.05.18 117 8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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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일방적으로 맞는다 +2 20.05.15 121 7 8쪽
8 회귀 2일차 +1 20.05.14 169 11 11쪽
7 회귀 1일차 +1 20.05.13 181 12 11쪽
6 코드블루, 사건 발생 +3 20.05.13 145 10 11쪽
5 새로운 파트너, 휴 +1 20.05.12 151 13 11쪽
4 드디어 던전 입장! +1 20.05.12 160 12 11쪽
3 헌터로서 첫걸음 +2 20.05.12 188 20 9쪽
2 헌터 적성 검사 +2 20.05.12 228 21 11쪽
1 말이 씨가 된다 (수정) +11 20.05.12 383 4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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