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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님의 서재입니다.

내 2차대전은 이렇지 않아!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오이비눙
작품등록일 :
2020.12.26 11:29
최근연재일 :
2022.10.0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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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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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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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다시금 전선 (2)

DUMMY

"시발 존나 부럽네."


"네?..."


"아아 별거아냐."


-찰칵. 찰칵.



카메라 셔터를 연이어 누르면서, 감염자들의 번식 행위를 남기고 있자니, 왠지 모르게 자괴감과 억울함, 부러움, 혐오스러움 등등 여러 감정이 느껴졌다. 


안그래도 바쁘서 연애는커녕, 술집도 못가는 나로서는 감염자들주제에 교미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왠지 오늘도 시려운 내 옆구리의 공허함이 더욱 선명하게 느껴지는것 같았다.


물론 부대 주변에 홍등가가 있긴해도 관리는 포기해서 위생이 안드로메다로 간 상태라, 안갈뿐이며, 감염자들이 번식을 한다는것에 경악은 했어도, 조금 생각해보면 태어나는속도보다 죽이는 속도가 더 빠르다는것은 금방 알아차리기에 바로 진정되었다.


그럼에도 저 두놈년 이었던것들에 대해 분노는 여전히 느껴졌다. 하지만 한편으로서는 내게 이득이 될 이쁜것이다.  특히나 정예부대를 만들었음에도, 이번이 첫실전인 현재상태라면 더더욱.



"마음 같아서는 여성 개체를 한번 잡아가고 싶단말이야?"



저기서 남성 개체는 죽이고 여성 개체를 잡아가면, NTR이...아니라 최소한 저 여성 개체가 수정을 한 상태라면 알수 있는 부분들이 꽤 많을거다. 저놈들은 수정후 출산까지 걸리는 시간은 어느정도이며, 태어난 감염자...아니 2세대 감염자는 과연 어떤특성을 가졌는지 정도는 기본일것이다.


어차피 지금 기술력으로 백신은 기대하지도 않는다. 그저 저놈들을 하나라도 더 많이 죽일수 있는 무기와 전략, 전술을 내놓기를.



"저거 잡아가는건 힘들겠지?"


"가능은 하겠지만, 힘들것 같습니다."


"흐음..."



교미중인 감염자들은 이곳에서 약 250M에서 300M가량 떨어진 무너진 건물들의 사이에 존재한다. 그렇기에 직잡 멀리서 보고 관찰하는것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감염자를 생포하라는것은 이야기가 다르다.


이미 동이 트고있으며, 수많은 감염자들이 어기적어기적 걸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곳까지 가서 여성개체를 생포하여 돌아오는것은 상당히 어려울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내가 있는곳은 군대다.



'미친....감염자들이 떡을치고 번식을 한단말이야?! 근데 넌 왜 사진만 찍어왔어?'


'시발 미쳤군 미쳤어. 근데 왜 고작 사진 뿐이야? 우린 사진을 믿지않아. 증거. 증거를 가져오라고.'


'이런 세상에! 감염자들이 번식까지 하다니. 그런데 어째서 중위님은 사진뿐이시죠? 혹시 중위님의 감투장신에 문제가 생기시지 않으셨나요?'



군대에서 할까 아니면 하지말까하는 일들중 내가 고되고 힘든 경우에는 그냥 하는게 답이다.


분명 우리 대대장이나 작전 과장 같은 경우에는 전력 보존을 우선시 여기기에 그냥 사진만 찍고 돌아왔어도, 큰공을 세우지못한 아쉬움을 보이더라도, 그래도 사진이라도 있는게 어디나며 넘어는가겠지. 


하지만 높으신분들의 사고방식은 우리와 다르다. 그양반들은 나같은 하급장교, 부사관 그리고 병들은 인간이 아닌 그저 군대를 유지하는 인구수로 보는것이기에, 오히려 한두명 죽는게 무서워서 잡아올수 있는 감염자도 못잡아왔다면서 나를 겁쟁이라고 매도할것이 분명했다. 오죽하면 군대의 좆같음은 동서고금이라 할까.


그러므로 나는 저 감염자들을 잡아야만했다.



"쯧. 그래도 어쩔수 없다. 잡으러 가게 따라와. 그리고 코왈스카 너는 애들 불러모아."


"옙."


"알겠습니다."



감염자들을 생포하기로 결정을 하자마자,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망원경의 뚜껑을 닫았다. 그리고 르윈스키와 커왈스카를 데리고 다시금 지상으로 내려왔다. 그후 코왈스카가 주변에 있을 6명의 병사들을 데려올때까지 나는 바로 감염자를 생포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는 사이 나는 바로 죽은 병사들의 시체를 뒤져 죽은 이의 냄새가 진하게 밴 우의를 5벌 가량 꺼내들었다. 


그리고 감염자에 입에 물릴 재갈과 밧줄 그리고 얼굴에 덮힐 보자기까지 챙겼었다. 그리고 최대한 소음을 줄이기 위해, 장구류들을 벗어 다리에 감아둔 가죽끈으로 묶고 있던중 코왈스카가 밖에서 대기중일 나머지 6명의 중대원들을 모아왔다.



"방금전 성관계중인 감염자 개체 2개를 발견했다."


"!!!"



감염자들이 성관계를 한다는 내 말에 중대원들은 두눈을 크게 떴다.


하지만 처음에는 놀랄지라도 곰곰이 생각하보면, 염산 폭탄이 된다거나, 군집체가 되고, 전차같은 놈이 되는 그런 놈들인데, 인간이었던것들의 성관계정도는 약과다. 하지만 감염자들을 아무리 죽여도 계속히 나온다는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길게본다면 매우 경악스러운것일거다.



"따라 즉시 여성 개체를 생포해야하는 만큼, 지원자 4명을 뽑아 여성 개체를 생포할 생각이다. 지원할 이는 즉시 거수하도록."


"위험성이 지나치게 큰것 같습니다만.."


"본래 우리의 임무는 정찰이지만, 부대의 특성상 감염지대 내부에서 특이 개체 발견시 생포혹은 사살후 수거의 임무가 포함되어있는다. 그러므로 반드시 우리가 해야하는 임무다. 더이상 할말있는가?"


"없습니다."


"좋아. 그럼 지원자는 바로 거수하도록."



그말과 함께 나는 중대장으로서 제일 먼저 손을 들었지만, 정작 손을 드는것은 코왈스카와 르윈스키 단 두 사람뿐이었다. 3명만이 손을 들었지만, 나머지 6명은 그저 내 시선을 피하려 할뿐이었다.


오호 그래 여기까지 제일 먼저 끌려온곳도 손해다 그거지? 



"좋아. 레나 너 포함해서 상병급 이상 2명 바로 나와라. 너희 명이서 니들중 누가 남을지 정해. 나는 과연 니들중 여기 레나도 지원하는데 '남자답지' 못하게 피하는 놈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아. "


"아...옙."


"알겠습니다."


그리고 나는 상병급 이상 직급 3명을 쳐다보며 누가 이곳에 남을지 정하게 시켰다. 일단은 계급이 높을수록 기본적인것은 갖춰졌다고 할수 있는만큼, 계급 낮은 애들까지 무리해서 데려갈바에는 차라리 계급 높은 애들 데리고 가는게 훨씬 나을것이 분명했다.


그리고 결과는 당연히 제일 계급 높은 놈이 남았을거라 생각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도 4명중 가장 계급이 낮은 이가 남기로 정해졌다. 아무래도 남자답지 못하는 놈으로 낙인찍히는건 피하고 싶었던거 같았다. 그래 차라리 막내를 남긴다는 이유로 직접 가는 모양새면 그럴듯하지.



"좋아 대충 정해졌으면 바로 나처럼 소리내는거 다 제거해. 헬멧도 벗어. 걸리는 순간 좆되는거야."


"옙. 중대장님."


"이봐 거기 가죽꾼좀 빌려줘."


"모자도 지금은 시야를 가리니 쓰지말도록."



내 명령에 그들도 나처럼 바로 군장을 벗어던지고, 가죽끈이나 벨트를 단단히 매어 탄창을 끼우는식으로 최소한의 장비만을 챙겨들었다. 거기다 중대원들의 경우에는 감염자들의 사이로 들어가는것이기에, 기도비닉 유지를 위해 발소리를 줄이려 군화에 천까지 감기까지 했다. 


하지만, 죽은 군인들의 시체에서 수거한 우의를 건내자 그들의 인상은 아예 썩어들어갔다. 살짝 탄내가 날뿐 여전히 썩은 냄새가 진동을 하는 우의를 누가 입고싶을까?


그럼에도 여긴 군대인만큼, 최상급자인 내가 아무렇지도 않게 우의를 걸친체 밖으로 나아가자, 그들도 할말이 없는지 싫은티를 팍팍내며 내 뒤를 따랐다.



"쩝....마음 같아서는 싱싱한 감염자를 잡고 그 내장이랑 피 살점을 으깬걸 우의에 바르고 걸어가려고했는데."


"지금도 충분히 괜찮은거 같습니다."


"다시 맡으니 중독되는 스파이스군요."


"시끄러우니 입다물어."



사실 방금전 말한 방법은 가급적이면 피하고 싶다.

냄새를 지운다는점에서는 아주 탁월할게 분명하겠지만, 번거롭기도 한데다가 피부를 통한 감염의 위험이 크기에, 가급적이면 해서는 안되는 방식일거다. 

물론 감염자의 피와 살의 냄새로 체취를 지워 감염자들의 후각을 교란시킨다하더라도, 놈들은 우리의 모습을 보고 달려들며, 식인을 주로 선호하는 놈들이니 근거리에서는 쓸모가 없거나, 혹은 굶주린 놈들의 관심을 끌것이 분명했다.

거기다 피냄새는 지우기가 힘든만큼, 역으로 감염자들의 주의를 끌지도 모르지.



-저벅저벅.



그후 종탑에서 보았던 감염자들이 위치하는 장소로 천천히 나아가는동안, 주변의 모든것들이 신경쓰였다. 

아무리 골목이나 무너진 건물의 잔해들을 헤쳐가며 앞으로 나아가도, 보이는것은 그저 폐허가 된 작은 도시일뿐이다. 하지만, 사방에서 감염자들의 소리가 들려왔기에, 당장이라도 감염자들이 튀어나와 우릴 공격할것만 같았다.


-그르르르르...


"억!?"



골목 커브의 다른 방향에서 감염자의 소리가 들리자, 나는 바로 한쪽 손을 들어 중대원들을 정지시켰다. 그리고 작은 거울 조각을 들어 감염자가 있는곳을 조심스럽게 살폈다. 골목 담벼락에 딱 붙은체 거울을 통해 감염자를 살피려하자마자, 나는 순간 비명을 지를뻔했다.


거울은 코앞에 있는 감염자의 얼굴을 비쳤다. 다행이 감염자가 거울을 보지 않았지만, 갑자기 거울에 감염자의 문드러져가는 회색빛의 얼굴이 비춰지자 비명을 지를뻔한것을 바로 입을 틀어막았다.



-그뤄어어.."



하지만, 감염자조차 자신의 주변에 무언가 있다는것을 알아차렸는지, 사냥개마냥 코를 킁킁거리며 천천히 다가오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체취를 전부 지우지 못했던것 같다.


감염자가 천천히 다가오자, 나는 대검을 손에 쥔체 그놈이 바로 코앞까지 올때까지 기다렸다.



-그어어?


-퍽!



그리고 나와 중대원들이 그놈의 시야에 들어온 그 순간, 나는 바로 놈의 얼굴을 대검의 자루로 내려쳤다. 내려치자마자, 놈의 한쪽눈은 뭉개진 상태로 튀어나왔고, 놈은 순간 주춤했으나, 비명을 지르려했다. 



"어림 없다."


-푹!



하지만 그랬다간, 수많은 감염자들이 몰려올것이 분명했기에, 그놈의 머리통의 위에 한손을 올려 내려꺽으며, 대검을 놈에 목에다가 꽂아넣었다.


뜨거운 피가 쏟아지고, 놈의 입에서는 폐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났다. 하지만, 나는 대검을 뽑지 않은 상태 그대로 대검을 쥔손과 놈의 머리에 올린 손을 양방향으로 비틀면서 놈의 목을 대검으로 깊게 그었다.


그후 놈은 쓰러졌으며, 바로 목에서 뽑아낸 대검을 눈구멍에 박아넣고 휘저으면서 확인사살로 마무리했다.



"쯧. 다시 이동."



바닥에 쓰러진 감염자를 군홧발로 툭툭 건드리며, 혀를 찼다. 가급적이면 빨리 감염자를 생포하고 철수하려했지, 이런 잔챙이 처리하는데 쓸데없이 시간을 소모하고 싶진 않았다.

대검과 손에 묻은 피를 천조각으로 닦아가며 다시금 길을 걸었다.



-우으으.


-으어어어어.



다시금 길을 가면 갈수록, 주변에서 들리는 감염자들의 소리 크기와 빈도는 점차 늘어나갔다.


그리고 목표했던 지점이 코앞까지 다가오자, 나는 바로 중대원들에게 시선을 보냈다. 내 눈빛에 그들은 바로 각자 밧줄이나 밧줄로 만든 재갈 따위를 들며 감염자를 생포할 도구들을 꺼내들었다.


좋아 실수없이 진행한다.



"흐음...한마리 뿐이다."


"다행이로군요."



천만다행히도, 방금전만하더라도, 인간이었던것들의 교미가 이어져있던곳에는 누군가의 고기를 뜯는 여성 감염개체 하나만 보일뿐, 다른 남성 감염개체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가 않았다.


나는 바로 밧줄을 손에 쥔체 양옆으로 늘여냈다. 그리고 중대원들과 천천히 여성 개제가 있는곳으로 다가갔다.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시큼하고 구리한 감염자의 체취가 느껴졌으나, 애써 무시하며 여성 감염자가 있는곳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감염자가 뒤쪽의 인기척을 느끼고 뒤돌아 보기도 전에, 그녀의 목에 밧줄을 걸고 발로 엉덩이를 걷어차 넘어뜨린체. 잡아당기고 또잡아당겼다.



-우당탕!


-케엑! 켁! 케엑!?



목이 졸려지며 밧줄이 기도를 짓눌렀기에, 그녀는 비명을 지르지 못하고 막히는 숨에 켁켁거리며 저항하려했다. 하지만, 나 혼자만 이곳에 있는것이 아니었기에, 주변의 중대원들 모두가 여성 감염자들에게 달려들었다.


감염자가 소리를 지르거나, 저항하기도 전에, 중대원들은 바로 팔과 다리를 붙들었으며, 앞으로 뻗은 두팔을 묶고 허우적거리는 두다리를 묶었다. 


그리고는 바로 밧줄로 만든 재갈을 물리고, 머리에 보자기를 씌우는것을 끝으로 여성 감염자를 생포하는데 성공했다. 처음에는 매우 힘들것이라 생각했지만, 다행이도 꽤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잘했다. 얘들아."


"감사합니다."


"하아...죽을뻔했네요."



포박당한 회색빛의 반나체여성을 둘러 싼체, 한숨을 푹내쉬는 모습은 괴리감이 느껴졌지만, 다들 손을 군복에 벅벅 문지르거나, 감염자의 체취에 헛구역질하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웃음이 절로 나왔다.


이제 남은건 포박한 감염자를 데리고 돌아가는것뿐이다.



"좋아 이제 돌아가자."


"옙."



그후 2명의 중대원들이 각자 그녀의 몸에 묶인 밧줄을 잡아서 들고 나와 2명의 중대원들이 기관단총을 든체, 그들의 주변을 돌면서 호위하는식으로 다시 성당으로 돌아가려고했다. 


다행이도 주변의 감염자들의 주의를 끌지 않았는지, 목적지인 성당까지 얼마남지 않는 시점이었을때였다.


-크아아아아아!!


갑작스럽게 뒤쪽에서 감염자의 괴성이 들려왔으며, 그 순간 괴성에 놀라 시선을 뒤로 돌리니 그곳에는 어디서 많이 본 변종이 서있었다.


시발. 방금전 그놈이네.


작가의말

늦어서 죄송합니다. 다이어트 몸살 때문에 몸이 안좋아서...그만.

그리고 n2063_s020921님 후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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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화려한 휴가 (2) +13 21.03.04 1,004 3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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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소대장은 중대장에게 진심으로 실망했다 (2) +4 21.02.28 978 34 14쪽
37 소대장은 중대장에게 진심으로 실망했다 (1) +6 21.02.26 1,019 32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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