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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님의 서재입니다.

내 2차대전은 이렇지 않아!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오이비눙
작품등록일 :
2020.12.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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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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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3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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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무지개 여섯? (4)

DUMMY

1940년 3월 20일.



나와 소대원들의 소속이 변경된다는 명령서가 전달된 지 약 일주일 후, 나와 소대원 19명은 상부에서 전 기간 동안 모든 준비를 마치고 원래 소속되어 있던 부대를 떠나 배치된 새로운 부대에서 지휘관들의 앞에서 전입 신고식을 하게 되었다. 비록 가장 먼저 사지로 가는 정예부대로 가게 된 것이라도 나를 포함 20명 전원 계급을 하나씩 올라갔으니 영전이었다.


무엇보다 부소대장인 니콜라이는 전시 진급으로 이제부터는 하사가 아닌 소위다. 


그것도 내가 이끄는 3중대의 3소대장.



"현일 킴 중위 이하 포돌레 기병여단 정찰 소대원 19인, 총원 20명! 현 시간부로 폴란드군 작전 기동 대응 그룹에 전입을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후방의 어느 학교를 징발해서 개조한 부대 주둔지에 도착하자마자, 난 니콜라이와 함께 맨 앞에 선체, 목청이 터져나갈 정도로 크게 대대장 앞에서 전입신고를 외쳤다. 그리고 두 손가락만을 뻗어 모자챙에 붙이는 폴란드식 경례를 했다.


지휘관인 나를 따라 다른 부하들도 경례했으며, 그 모습에 앞에 서 있던 대대장은 흡족히 입꼬리를 올린 체 다른 대대 간부들과 함께 똑같이 모자의 챙에 두 손가락을 붙이며 경례를 했다.


이것으로 1대대의 모든 부대원이 모였다.



"반갑네. 킴 중위. 나는 1대대의 대대장의 맡게 된 얀 로도필츠 소령일세."


"저도 만나게 돼서 반갑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신고식을 마치고 소대 간부들과 따로 간부 회의실로 가니 그곳에는 이미 먼저 와있던 내 휘하의 소대장들과 그 간부들 그리고 나머지 대대 간부들이 있었다.


그들 중 내 휘하의 소대장들과 보급관인 2명의 소위와 1명의 상사는 날 보고는 무뚝뚝하게 경례를 하며 자신과 그 밑의 부사관들을 소개했다.



"1소대장인 알렉산더 질린스키 소위입니다. 그리고 이쪽은 부소대장인 얀 보즈니악 상사입니다."


"2소대장인 빅토르 바실레프스키 소위입니다. 그리고 이 친구는 부소대장인 발터 무라프스키 중사입니다."


"행정보급관인 파울 미칼스키 상사입니다."



나이가 든 예비역 출신 소위와 젊은 사관학교 출신 소위 그리고 늙수그레한 상사와 2명의 젊은 부사관들. 만신창이가 된 군대를 겨우 재건해서 그런지 신기한 조합이다.


1소대장인 알랙산더 질린스키 소위와 파울 미칼스키 상사는 한눈에 봐도 나이가 많아 보이는 반면, 상사인 파울과 중사인 얀은 아무래도 일반적인 상병급 병사가 전시 진급과 인원 부족으로 부사관으로 진급한듯했다.



본래 전쟁만큼 진급이 빨라지는 것은 없으니깐.


그리고 그들의 소개가 끝나자, 나와 코왈스키는 그들에게 경례하며 그들의 소개에 답했다.



"반갑습니다. 현일킴 중위입니다."


"3소대장을 맡게 된 니콜라이 카민스키 소위입니다."


"아 반갑습니다. 제가 3소대의 부소대장인 시몬 코팍스 중사입니다."



마지막으로 3소대의 부소대장인 시몬 코팍스 중사가 자기소개하며, 3중대의 모든 간부가 일면식을 나누었다. 


갑자기 중대장의 자리에 앉게 돼서 업무를 보게 된 것은 둘째 치더라도, 이제는 중대장으로서 3개의 소대를 이끌게 되었다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과연 내가 소대까지는 몰라도 중대를 잘 이끌 수 있겠냐는 생각부터 나와 코왈스키가 중대본부로 빠지고, 본래 내가 이끌던 소대가 3중대 3소대가 되면서 혹여나 3소대만 편애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도.



"이제 일면식은 나누었나? 그러면 모두 이곳으로 모이도록." 



그 후 나와 중대 간부들은 이미 대대 간부들이 모여있는 장소에 도착했다. 어느 교실을 개조하여 만든 회의실이었기에 30여 명에 달하는 대대 간부 전원이 수용 가능했다. 인원수대로 놓인 의자에 앉아 잠시 기다리니 작전 과장과 함께 회의실로 들어온 대대장이 칠판 앞에 서며 말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다. 우리는 어떠한 계획도, 커리큘럼도, 방향도 없는 상태에서 이 특수 작전 기동 대응 그룹을 구성해야 한다."



이것이 피하고 싶지만, 눈앞에 닥친 현실이다....


애초에 우리 부대 GROM은 솔직히 말해서, 영국이 코만도부대라는 최정예 특수부대를 설립하고 독일과 이탈리아가 각각 팔쉬름예거, 브란덴부르크 부대 그리고 X-MAS라는 특수부대를 운영중인것을 보고 따라 만든 부대다.


영국의 코만도조차도 무엇을 하고 어떻게 할지 모르는 상태고, 그나마 독일과 이탈리아만이 제대로 된 특수부대를 운영하는 상태에서 조국이 반병신이 된 우리가 뭘 할 수 있을까....


내가 이럴 줄 알았어.



"그러면 현재 어떠한 커리큘럼이 없으니 저희가 앞으로 이 부대를 어떻게 운영해나갈지 결정하고, .커리큘럼을 세워야 한다는 겁니까?"


"그렇네. 자네들의 부담감은 알겠으나, 상부의 결정이니 우리는 시키는 대로 할 수 밖에 없네."



그 말과 함께 이곳에 모인 거의 모든 장교와 부사관들은 머리를 싸쥐었다. 애초에 다들 전선을 뛰어드는 최정예부대를 꿈꾸지 전투와 부대 설계를 동시에 하는 하이브리드 노예가 되는 것은 그 누구도 원치 않을 것이다.



"참고로 부대 구성은 1중대가 1그룹, 2중대가 2그룹, 3중대가 3그룹으로 되며, 우리 1대대가 원활하게 구성된다면, 다음 달부터 월당 2개 그룹씩 창설하여, 올해 안에 총 1개 연대 규모의 병력으로 창설할 계획이네."


"........맙소사."



여느 장교의 탄식과 같이 '아 좆됬다'라는 절망과 공포가 이 공간에 감돌기 시작했다. 애초에 보통은 지원제로 이루어지는 특수부대가 차출 식으로 구성되었으니, 어느 정도 준비는 되어 있으리라 생각했다. 아니 하다못해 영국이나 독일에서 노하우는 받아왔을 줄 알았다.


그런데 하나도 없을 줄이야.


대놓고 특수부대를 우리끼리 맨주먹에서 만들라는 거잖아. 이런 젠장.



"그러므로 오늘은 각자 하나씩 간단하게 의견을 내보도록 하게, 시간은 오후 3시까지, 대대장인 나와 작전 과장도 의견을 낼 테니 걱정은 말게."


"하아....."



그저 한숨만 나온다. 


전쟁 기계인 독일은 그렇다 쳐도 영국 코만도 부대는 대체 어떻게 한 것일까? 아니 걔들은 코만도가 남아프리카 포르투칼어로 군부대라는 뜻이잖아. 이런 부대-부대 자식들.



"자 그럼 보병부대의 선에서 생각을 말해보게······. 아 그래 킴 중위 질문인가?"


"옙. 지휘 체계는 어떻게 됩니까? 폴란드 국방부의 지휘입니까? 아니면 단치히 방면 군입니까? 그것이 아니라면 폴란드 육군의 지휘입니까?"


"'폴란드 국방부'일세."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단순히 기동부대로서 차량만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공수부대처럼 항공기도 활용할 수도 있는 것이겠군. 이를 보면 폴란드군은 단순한 정예 차량 화 보병부대가 아니라 팔슈름야거처럼 공수 임무까지 가능한 만능카드를 원하는 건가······. 해군은 영해가 좁아 있으나 마나니깐.


시발 이거 양심 있는 건가? 꼭 이러는 새끼들이 가챠 폭망하지.



"......흠...."



그렇지만,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다.


최소한 전선이 무난히 소모전 수준에서 유지되고, 부대 구성이 수월하게 잘 이루어진다면 최소한 몇 개월은 후방에서 대기일 테니까.


물론 영국군 코만도가 보인 행적을 생각하면, 길어봤자 3개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군대는 가라다'라는 공식이 있는 만큼, 부대 만들기도 가라로 하면 가능은 할 것 같다.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내가 어느 상인한테 팔아치운 21세기 잡지에 쓸만한 자료가 조금 있을 텐데.....


괜히 팔아먹었나?





##



1940년 3월 21일. 



"이제야 모든 번역이 끝났습니다. 헤르만 괴링 제국 원수님."


"오오오. 고맙네! 킴대령. 그리고 안 선생!"



한편 나치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 위치한 공군성 청사에서는 재독 조선인 안익태와 김상겸은 어느 서적의 번역본을 헤르만 괴링 제국 원수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시대상 비주류인 동양인이 직접 건넨 물건임에도 괴링은 미친 듯이 기뻐했다. 


그는 드디어 자신과 자신이 키운 독일공군 루프트바페가 나아가야 할 길을 찾아냈다.



"참고로 여러 단어가 영어로 되어있기에 최대한 가장 비슷한 것으로 번역했지만, 의미조차 해석이 불가능한 단어가 있음을, 미리 사죄드립니다."


"아닐세. 어떻게든 읽으면 그만일세. 이 헤르만 괴링 제국 원수가 그것조차 못할까."



그 말과 함께 자신의 집무실 책상에 놓인 영어 사전을 두드리며 말했다. 현재 그는 1차대전 이후로 가장 활력있는 상태가 되었기에, 왠지 모를 단어는 그로서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일단 군사용어인 만큼, 없는 단어이더라도 군인인 자신이 유추하면 그만이다.



"그럼 저희는 돌아가 보겠습니다."


"그럼 이만."


"지난 일 년간 수고했네. 내 따로 보상금을 보낼 테니 걱정 말게."



그 말과 함께 두 사람이 나가자, 헤르만 괴링은 상기된 얼굴로 반질반질한 재질의 종이로 된 군사 잡지와 다른 종이에 필기 된 번역본을 펼쳐 읽기 시작했다.


1년 만에 돌아온 책이었다.



'이게 없었으면, 분명 난 아직도 모르핀에 빠져 살았을 게 분명해.'



지난 1939년 봄, 헤르만 괴링은 알고 지내는 상인으로부터 한 벌의 군복과 가방 그리고 수권의 책을 선물 받았다. 폴란드에서 고리대금업을 하는 상인이 어느 동양인으로부터 샀는데, 미래의 날짜가 세겨진것이 사기 같지만 너무 특이해서 보냈다는 물건들은 국방군의 고관들과 헤르만 괴링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Republic of Korea Army]라는 존재하지도 않는 국가의 군복은 처음에는 장군들에게 품위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 수 없는 위장 무늬와 동시대 군복과 비교할 수도 없는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에 여러 평민 출신 장군들이 흠뻑 빠졌다.



이로 인해 독일군은 수많은 장군과 장교들의 의견을 수렴해 1940년 기존 계획대로 새로 군복을 제정하는 것을 일부 수정해, 정체 모를 군복처럼 어깨 품을 늘리고, 목의 끝까지 올라가던 단추도 제거해 편리성을 늘렸다. 


심지어는 단추나 재봉도 아닌 독특한 부착물 접합 방식까지 카피할 계획까지 세웠다. 이것은 다른곳에도 쓸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괴링의 시선을 끈 것은 군복이 아니었다.



'이런 외형을 한 항공기라니! 끝내주는군!'



그의 관심을 끈 것은 제트엔진을 쓰는지 프로펠러가 없으며, 각지고 날렵한 외형을 가진 회색 항공기가 그려진 표지의 잡지였다. 그 잡지를 본 괴링은 총에 맞아 진짜로 짝부랄이 되며 멈췄던 심장이 다시 뛰듯, 순간 본능적으로 진짜로 미래의 물건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즉시 자신의 재력을 총동원해 행동에 들어갔다.  어떻게든 표지의 전투기의 정보를 알기 위해서.



'Korea! 근데 Korea가 대체 어디지?!'



그는 우선 이 잡지의 출처를 어떻게든 알아내기 위해 세계 지도를 뒤져, 그곳이 현재 독일의 우호국인 일본의 식민지인 조선의 영어명임을 알아냈다. 


하지만 그 잡지에 대한 존재를 독일군 상층부 이외에는 알리고 싶지 않았던, 괴링은 일본에 도움을 요청하는 선택지를 보류한체 독일 내의 조선인들을 수소문하기 시작했다. 만일 독일 내에 조선인이 없다면 그때 도움을 청하기로 결정한 체.


약 1달을 수소문한 끝에 그는 전직 폴란드 기병 대령 김상겸과 음악가인 안익태를 찾아내어 두 사람에게 군사 잡지가 아닌 소설이라 속여 잡지의 번역을 의뢰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정음 이긴 정음이지만······. 차이가 좀 심하군요."



현재의 조선어와 잡지에 적힌 조선어의 차이가 심해, 조선인임에도 두 사람이 읽기가 힘들어한다는 것이었다. 또한 읽는다고 하더라도 뜻이 알 수 없는 단어들도 있어 번역은 문제가 많았다.


그러나 독일 유일의 제국 원수이자 성공한 덕후 괴링은 굴하지 않았다.



'내 돈은 얼마든지 줄 터이니 부탁함세.'



원래부터 돈이 많은 괴링이었기에 바로 '쇼미더머니'를 시전했다. 그래봤자 그가 모으는 미술품보다는 싼 가격이었기에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리고 괴링의 정성(재력)에 감동한 김상겸과 안익태는 바로 가물가물한 조선어를 뇌 속에서 물리적으로  뽑아낼 지경으로 열정적으로 번역 작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워낙 문법이 차이가 크고, 여러 단어의 문제로 번역은 1년가량이 소모되었다.



"참으로 탈이 많은 시간이었지...."



원 역사에서는 모르핀 돼지, 김 괴링이나 괴링링으로 독일공군의 방해자라는 오명을 얻은 그지만, 1차대전의 전투기에이스이며 독일 유일의 제국 원수인 헤르만 괴링으로 각성한 그는 잡지가 번역되는 1년 동안 놀고만 있지 않았다.


그는 짝부랄이 된 후 달고 살았던 모르핀부터 끊었으며, 다시금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했다. 그 시점에는 감염사태가 발발하며 기존에 계획했던 전쟁이 취소된 데다가, 감염자들과의 전쟁에서의 주력은 육군이었기에 날로 줄어든 공군의 입지를 다시금 늘리게 하려 전전긍긍하고 있던 참이었다.


그리고 오늘 1년이라는 기나긴 준비가 끝났다.



'내가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아랫도리가 묵직해진 괴링은 표지에 그려진 전투기를 가볍게 쓰다듬어 준 후, 번역본의 목차를 펼쳤다.



[Republic of Korea military의 핵심 보병 화력: K-2 돌격소총.]


[창공의 기병: helicopter]


[현존 세계 최강의 전투기: F-22]


[알라의 Magic stick: RPG-7]



"그래 바로 이거였어. 바로 이거야."



마치 자신과 루프트바페의 메시아를 찾은듯한 괴링의 두 눈에는 눈물이 한두 방울 고였다. 그가 펼친 페이지에는 수십 대의 헬리콥터에서 자동소총을 들고 뛰어내리는 보병대의 모습이 찍혀있었다. 이것이 현재 줄어들기만 하는 루프트바페의 입지를 다시금 떡상 시킬 방법이었다.



이미 사진의 헬리콥터와 비슷하게 보병이 탑승 가능한 헬리콥터인 Fa 223은 개발 중인 데다가, 보병은 공수부대를 태우거나 육군과 협력해 일반 보병들을 태우면 그만이다.


따로 공군의 지상부대를 만들든, 육군 내에 공군의 영향력을 키우든, 현재 줄어들기만 하는 공군의 입지만 늘리면 된다.



"이봐 당장 폭케 아하게리스사에 연락하고 총통께 지금 바로 찾아간다고 연락드리도록!"


"아···. 옙!?"



그리고 답을 찾은 괴링은 부관을 시켜 즉시 헬리콥터 발주를 전달하고, 번역본을 전달할 겸, 채식, 금주, 금연 노하우 얻기 위해 히틀러한테 달려 가려 했다. 


하지만 그는 그간 잊고있던것을 하나 깨달았다.



"그리고 화가도 한 명 부르도록!"


"예에?!"



다른 건 몰라도 자신의 집무실에 커다랗게 F22의 벽화를 그리는 건 깜빡해선 안 된다. 그리고 자신의 집무실 벽에 그려질 F22의 벽화를 상상하며 괴링은 굳게 다짐했다.



어떻게든 자신이 죽기 전에 하켄크로이츠가 그려진 체 하늘을 나는 독일군의 F22를 보고 말 것이다.


만일 실패하면 자신의 묘비명은 헤르만 괴링이 아닌 '헤르만 마이어'다.

maxresdefault.jpg

Fa 223라는 이름의 항공기로 1939년에 비행에 성공했으며, 1톤 가량 수송이 가능한 항공기였습니다.


다만 여러 문제로 인해 양산에 실패했고요.


작가의말

늦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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