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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명작을 쓰고싶은 작가 도북(book)입니다!

전쟁의땅 아스펠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퓨전

심심한도북
작품등록일 :
2020.05.13 16:11
최근연재일 :
2020.05.30 20:53
연재수 :
23 회
조회수 :
686
추천수 :
131
글자수 :
114,246

작성
20.05.3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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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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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해결사 악마(3)

DUMMY

어둡고 어두운 지하세계 울리는 내 말 밖에는 들리지 않는 그야말로 지옥에 가까운 공간 하지만 그렇기에 벌레들이 많이 살고있는 그야말로 벌레의 세상


[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이런곳에서 모든 범죄가 시작되고 벌레들이 많이 꼬이던데.. 이쪽 세상에서도 그럴려냐? ]


나는 과거 최구현일떄 살면서 보았던 지식으로 마치 소풍온 아이들처럼 신난 상태로 지하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즐기기 시작했다.


[ 그보다 저번에도 이런것같은데 미로구만 뭐 원래 이런곳이 항상 미로처럼 꼬여있는데 어떻게 악당들은 길을 그렇게 잘찾는걸까 궁금해지네.. ]


나는 어쨰서 그렇게 넓고 헷갈리는 그 미로를 어떻게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그렇게 악당들이 길을 잘찾아 도망치고 또 주인공은 어떻게 악당을 바로바로 찾는지 궁금해가며 계속해서 어두운 길을 따라 여행하였다.


[ 그보다 어떻게 그 폐허밑에 이런 지하세계가 있는거지 그보다 그 폐허는 뭐였더라 확실한건 여기 굉장히 길이 복잡하다 정도인가 끝에 무엇이 있을까 궁금증만 더 커져가네 ]


나는 복잡하고 길고 어두운 길을 계속 걷고 걸으며 끝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저번처럼 또 숨겨진 기록이 있는것일까 아니면 또 다른 무언가가 있는것일까 한편으로는 기대하고 또 한편으로는 긴장하며 계속 나아갔다.


[ 여기가 끝인가 빛..? ]


나아가다가 나는 끝에 빛이 희미하게 뿜어져 나오는 거대한 문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곧바로 그쪽으로 뛰어갔다.


똑똑-


[ 누구 있으세요? 잠시 길을 잃어서 그런데 혹시 길좀 알려주시겠습니까? 일단 문좀 열어주세요 어두워서 무섭거든요 ]


나는 평범한 듯 이상하게 자연스럽게 거짓인 듯 진실인듯한 말을 하였다. 분명 빛이있다는 것은 안쪽에 누가 있을 확률은 높았다. 그렇기에 나는 일말의 희망을 품고 문앞에 기다렸다.


끼이이익~


그렇게 기다리는 순간 문이 서서히 열리며 완전히 열렸다. 그리고 그안은 보이지않았고 마치 안에서는 내가보이듯이 작은 목소리로 어서 들어오세요란 말이 들려왔다.


[ 감사합니다 조금 무서웠다고는 해도 역시 빛이 있는곳으로 가려니 마음에 가벼워 지네요 ]


나는 그렇게 능청부리며 여유롭게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조금 심하게 밝은 빛에 눈을감고 서서히 약해진 빛에 눈을 서서히 뜨자 그곳은 그야말로 지하세계 그 자체였다.


[ 아름다워··· 이렇게 어두운 통로 끝에 이렇게 아름다운 세계가 있었을줄이야.. ]


나는 계속 감탄하고 그 아름다운 풍경을 머릿속에 저장하며 그야말로 흥미로 가득찬 상채가 되어버렸다. 그곳은 그야말로 지하세계답게 거대하고 은은하게 약한 초록빛이 가득한 많은 사람들이 살고있는 하나의 또다른 세상이였다.


[ 어서오세요 저희 지하세계 ‘아르다’에 죄송합니다 마중을 나가드렸어야 했는데 지금은 다들 바쁜 시기인지라 이리 오시지요 ]


문을 열어주고 나에게 인사를 한 여성은 나를 지하세계 중앙으로 안내를 해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런 여성을 나는 말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따라갔다. 그리고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빛도 나를 환영하듯 더욱 밝아졌다.


[ 아 저기 혹시 실례가 아니라면 이곳은 대체 어떤곳인거죠 분명 폐허밑에 있는 지하깊은 곳에 있는 세계같긴 한데.. 어떻게 사람들이.. 거기다가 저 빛.. ]


[ 아 그건 이곳은 그 어떠한 것에도 얽매이지않는 말그대로 독립적인 세계라서 그런겁니다 저희는 바깥.. 즉 그러니까 아스펠이랑은 그저 상관없는 독립세상인거죠 ]


[ 독립적인 세상말입니까? 그보다 어째서 다들 이런곳에 있는거죠? 분명히 이 밖에는 세계가 있고 마을이 있는데.. ]


[ 그건 여기있는 사람들 모두가 아스펠과는 얽매이고 싶지않아서 그런겁니다 다들 저쪽세상에 미련이 없는 존재들인거죠 ]


아스펠이랑은 하나의 세계안에 존재하는 또다른 독립적인 세계인 ‘아르다’ 그리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아르다라는 또다른 독립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대체 이곳은 무엇인가 이분들은 대체 어떤 존재들인가 나는 의문을 늘려갔다.


[ 도착했습니다 이곳이 저희 아르다라는 세계의 중심입니다 ]


거대한 문과 거대한 마을 그리고 다들 행복하게 웃고 웃으며 지내고 친하게 지내는 그야말로 행복많이 가득한 마을 모순도 존재할리 없는 그저 평화만이 존재하는 나의 이상이 묻어나온 마을..


[ 여기는 겉이나 속이나 아름답군요 흠잡을떄없는 그야말로 꺠끗한 세계 왜 다들 여기에서 사시는지 알것 같은 기분입니다 저를 들어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아무렴요 저희는 그저 찾아온 자들을 위해 문을 여는 겁니다 이곳을 찾아올수 있는건 이런 사람들 밖에 없거든요 그리고 이곳은 아스펠과는 달리 하나니까요 ]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살아도 남는 거대한 공간과 빛 그리고 그누구도 악한 감정을 품을수 없는 분위기 그야말로 완전한 세계였다. 절대로 사라질 걱정 따위 하지 않아도 되는..


[ 여긴 사라질 걱정이 없겠네요 이렇게 아름다우니 만약 벌레만 잘 안들어오게 막는다면 그야말로 영원의 세계겠어요 ]


[ 걱정마세요 벌레는 이곳을 찾을수 없습니다 이곳은 흔히 감각으로 찾을수 없으니까요 그저 이곳은 허상의 세계의 불과합니다 저희들도 저쪽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거니까요 ]


마을 사람들은 모두 제각각의 일과 서로 대화하느라 바빴고 그저 일상을 보내는 모습들이였고 나는 이 여성에게 의지한채 계속해서 안내를 따라갔다. 그리고 따라 갈수록 빛도 나를 따라오고 있었다.


[ 도착했습니다 여기입니다 당신이 받아야할 힘이 깃들어 있는 공간 정확히는 힘이 담겨져있는 초석이 있는 공간 ]


도착한 곳은 마치 무녀가 춤을 출듯한 공간으로 안쪽에는 노란빛으로 반짝이는 초승달 모양의 작은 원석이 있었다. 마치 보석처럼 빛나는듯한 이 돌은 그야말로 이 세상을 바추는 강한 무언가가 깃들어 있다는걸 나에게 인식시켜주고 있었다.


[ 창조신은 아스펠이란 세계를 만들떄 이곳도 함께 만들었죠 그리고 이곳은 시간이지나 세상의 기록속에서 지워졌..아니 그 누구도 찾지 못했지만 어느순간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이렇게 되었죠 그리고 동시 이곳에는 예부터 이런 예언이 있었습니다 만약에 누군가 길을 잃어 이곳에 왔을 때 원석의 빛이 더욱 강해진다면 그것은 원석의 주인이라고 말이죠 ]


[ 그렇군요 그래서 저를 그렇게 반기는 듯이.. 하지만 괜찮습니까 이곳에 꼭 있어야 할 원석 같은데 저같은놈한테 주어도.. ]


[ 본래의 주인한테 돌아가는 것을 저희는 막을 생각은 없습니다 무엇보다 저희는 그럴수도없구요 무엇보다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니 가져가 주십시오 ]


그렇게 간절한 여성의 부탁해 내가 그 신사에 원석에 손을대자 원석은 강렬한 빛을 내뿜으며 내눈을 뺴았았다. 그리고 내가 모르는동안 나의 몸속에 들어오고 그 아르다에 빛은 모두 나에게 흡수되었다.


[ 그 아릅답던.. 풍경이.. 다 사라졌어.. 아니 그보다 이건 대체.. ]


아릅답고 나의 이상을 옮겨둔듯한 아르다는 원석의 빛이 사라지자 풍경도 사라져 존재들도 모두 사라져 남은 것은 붉게 물들어 어두워진 초록색 바위들뿐이였다. 그리고 그 풍경은 그야말로 지하세계속 지옥이였다.


[ 걱정마세요 저희는 본래 존재하지않았고 그러니 죽은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너무 마음에 새기지 마세요 ]


내가 바깥에서 들었던 이상한 소리와 함께 메아리처럼 여성의 목소리와 다수의 목소리가 말하듯이 들렸다. 하지만 이미 말이채 들리지않고 나는 멘붕에 빠진지 오래였다. 어떻게 된일인가 내가 원석을 뻇었기에 이렇게 된것인가


[ 이건 내 잘못인건가? 아니야.. 다 그럼 환영? 환각? 아니 뭐였던 거지 분명 들렸고 만질수도 있었고 모두.. ]


내가 느낀 모든 기록을 의심하고 스스로 왜곡하고 계속 나는 나의 기록을 가지고 당황하기만 하였다. 그리고 그렇게 당황한채 나는 무의식중에 어딘가로 이동하고있었고 내 발이 멈춘 그곳은..


[ 여긴..무덤이잖아? 설마 아까 그 모든 광경.. 아니 존재들은 모두 귀신같은건가 아니면 과거에 모습 그건 아닌것같고 이무덤은.. ]


그곳에는 수많은 무덤들이 있었고 그 무덤들에는 그 어떠한 이름도 없었다. 그리고 나는 서서히 당황해 커진 심박수를 줄이고 심호흡을 하며 상황을 보고.. 느끼고 들었다.


[ 이것들이 이곳에 남겨진 진실혹은 기록인건가 도대체 뭐가 뭔지 그보다 원석은 진짜였던 걸까 뭔가 전보다 몸속에서 마력이 넘치는 느낌인데.. ]


나는 정신을 차리고 나 자신을 보았다. 그리고 나는 아까 여성의 말이 맞았던 것이였는지 원석을 흡수한뒤 전보다는 비교도 되지 않을정도로 강해져있었다. 그야말로 하나의 달 그자체에 힘을 가지게 되었다.


[ 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일은 끝난건가.. 만약 소리가 이곳에의한 환각이였다면.. ]


나는 무언가 씁쓸한 듯 기쁜 듯 속으로는 어떤감정인지 채 인지하지 못한채 일단 일을 끝냈다고 판단하였다. 그리고 나는 곧바로 무덤에 꽃을 만들어 하나하나에 꽃을 주고 내가 살던 세계인 아스펠의 엘리야나 미티나제국으로 돌아가려고 움직였다.


휘리리릭~휘리리릭~끼리릭~


마치 바람소리속에 섞인 문여는 소리는 나에게 잘부탁한다고 말하는 듯이 느껴졌다. 그리고 나는 그 대답에 반응해주었다 혹시나 진짜 내게 말을 거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며


[ 당신들에대한 진실과 이곳에 대한 비밀 꼭 알아내고 다시오겠습니다 그떄는 진짜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나는 그렇게 이곳 아르다에 마지막인사를 남긴채 본래의 세계로 돌아가기위해 본래의 폐허로 이동하기위해 미로속으로 다시들어가 거꾸로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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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결사 악마(3) +1 20.05.30 9 1 10쪽
22 해결사 악마(2) +1 20.05.28 7 2 10쪽
21 해결사 악마(1) +1 20.05.27 11 1 10쪽
20 이단자(3) +4 20.05.25 14 4 11쪽
19 이단자(2) +1 20.05.24 11 0 11쪽
18 이단자(1) +2 20.05.23 14 2 10쪽
17 왜곡된 심해속 심연(4) +2 20.05.22 12 3 11쪽
16 왜곡된 심해속 심연(3) +2 20.05.21 14 4 11쪽
15 왜곡된 심해속 심연(2) +2 20.05.20 18 4 12쪽
14 왜곡된 심해속 심연(1) +2 20.05.19 17 4 12쪽
13 모순(矛盾) (4) +2 20.05.18 23 5 13쪽
12 모순(矛盾) (3) 20.05.17 17 3 18쪽
11 모순(矛盾) (2) +1 20.05.17 25 4 16쪽
10 모순(矛盾) +4 20.05.16 18 4 17쪽
9 영웅(英雄)으로 산다는 것 20.05.16 30 6 19쪽
8 붉게 물든 눈물 +2 20.05.15 24 5 17쪽
7 꺠끗한 씨앗과 더러운 나무 20.05.15 17 5 8쪽
6 자살을 전도하는 악마 20.05.14 36 5 8쪽
5 예언의 아이 +2 20.05.14 47 8 8쪽
4 친구라는 존재 20.05.13 45 8 8쪽
3 악마(惡魔)로써 산다는 것 20.05.13 59 9 8쪽
2 제 2의 삶의 부모는 마왕!? 20.05.13 82 9 7쪽
1 프롤로그 +6 20.05.13 137 35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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