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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명작을 쓰고싶은 작가 도북(book)입니다!

전쟁의땅 아스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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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도북
작품등록일 :
2020.05.13 16:11
최근연재일 :
2020.05.30 20:53
연재수 :
23 회
조회수 :
683
추천수 :
131
글자수 :
114,246

작성
20.05.13 20:10
조회
81
추천
9
글자
7쪽

제 2의 삶의 부모는 마왕!?

DUMMY

[ 으애- 으애- ]


망할 신 이자식 아예 갓난애기떄부터 다시 살게하다니 말도 못하고 거의뭐 보이지도않고 젠장 나는 또 똑 같은 인생을 살게되는건가


[ 오구오구 튼실한 아이구나.. ]


희미하게 들리는 목소리 나의 부모인건가 아직 애기라 멋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잘들리지도 않는다.


일단 자살이라도 하려면 시간이 좀 지날떄까지 기다려야할 것 같다.


( 그렇게 시간은 천천히..천천히..지나가서 어느새 7년.. )


[ 아이구 리온 잘한다 그렇지 너무잘했쪄요~ ]


어느새 7년이라는 시간이지났다. 이제 몸도 자유롭게 움직이고 말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의외로 7년간 이세계 생활을 하다보니 저번 생보다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았다.


무엇보다 이 감각 강하다는 느낌 아직 이대로 자살해서 삶을 포기하기에는 나의 마음은 이세계생활에 매우 만족하고있었다.


[ 리온아 엄마왔어~ ]


이 목소리 엄마다. 내가 이세계에서 생활하며 가장 좋은점은 부모님이있다는 것 일지도모른다. 항상 알콩달콩한 부모님 학대없는삶 무엇보다 이것들이 나를 자살을하지못하게 마음을 꽉 잡고있었다.


[ 아 여보 보고싶었어~ ]


[ 저도 그래요 당신 리온도 이리오렴 엄마가 보고싶었지? ]


어머니라는 존재의 따뜻한 품속에 나는 포옥 들어갔다


[ 우리 리온은 착하네 엄마없다고 울지도않고 정말 크게 성장할 아이야 ]


[ 그럼 여보 누구 자식인데 외롭다고 울면은 안되지 ]


엄마와 아빠가있는삶,나의 살곳이있는삶,나를 알고있는 사람이있는 삶 지금의 나에게는 너무 행복한 삶이다.


[ 아참 여보 슬슬 우리애도 교육을 받아야할 나이였지요? ]


[ 아 맞다 오늘 등록하려했는데 깜빡했네 미안해 ]


[ 걱정마요 이미 오면서 제가 다 해놨으니까요 ]


[ 아 고마워 여보 멍청한 남편이라 항상 미안해 ]


[ 아이 뭘 또 이런 걸 가지고 저는 그런 당신도 좋아한답니다 ]


오늘도 부모님은 화목..아니 알콩달콩 하고 드디어 나는 학교를 갈 준비만을 남겨놨다.


[ 아 저는 식사준비할 테니 리온한테 간단한 지식좀 알려줘요 부탁할께요 ]


[ 아 맞다 그렇지 참 알았어 오늘도 당신 솜씨 기대하고있을게? ]


[ 당연하죠 요리하나는 세계 최고인데 ]


그렇게 부모님에 알콩달콩 시간은 끝나고 나는 다시 아빠와 둘이서 학교에가기 앞서 미리 알아둬야할점 정확히는 예습을 시작했다.


[ 알겠니 리온? 너가 갈 학교는 마계 최고의 학교인 대악마학교 ‘포스티아’ 란다 ]


지금 아빠가 하는말 마계와 대악마학교 그렇다 나는 지금 이세계 ‘아스펠’에 악마들이 사는 마계 ‘헤르피아’에 살고 있다.


그리고 그에맞게 나는 현재 인간이아닌 악마다.


처음 내가 이 사실을 알았을때는 신을 마음속으로 엄청나게 욕하고 죽이고싶었지만 악마로써 이쪽 세상에 적응한 지금의 나로써는 인간이였던 ‘최구현’으로 살았을 떄보다 더욱 하루하루가 너무 재미있고 마음에든다.


[ 리온아 안타깝지만 학교는 학생이가야해서 부모님은 없을거다 하지만 걱정마렴 조수를 붙여줄 테니 어이 들어와 ]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아마 아빠가 붙힌 조수라는 악마겠지


[ 반갑습니다 리온 도련님 오늘부터 도련님의 조수가 될 ‘레오’라고합니다 ]


[ 어이어이 ‘오늘’부터가 아니라 우리애가 학교를 갈떄부터라고? ]


[ 알겠습니다 마왕님 ]


[ 어이 그건 아직.. 리온아? ]


그 순간 나는 처음알게되었다. 나의 아버지인 사람이.. 아빠가 그 유명한 ‘마왕’이라는 존재인 것을..


[ 어이 레온 그건 애가 성인악마가 될떄까지 말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으.. ]


[ 어쩃든 리온아 걱정마렴 너는 나처럼 마왕이되서 싸우러 나가지 않아도 되니까 자유롭게 살아도된단다 이 아빠는 절떄 강요하지않는단다? ]


나는 마왕아빠가 하는말중 딱한단어를 확실하게 들었다. 바로 ‘자유’라고 솔직히 순간 ‘자살할까?’ 생각을 하긴했지만 생각해보면 이보다 더 좋은 인생을 살 수 있는 기회는 앞으로 없을거라는 생각이들었다. 그렇기에 나는 이번생은 어디 끝까지 가보자고 그순간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 응 걱정마 아빠 나는 아빠말대로 죽을떄까지 자유롭게 살꺼니까 ]


[ 그럼 그럼 자유롭게 살렴 하지만 아직 ‘죽음’이란 단어는 쉽게 쓰지는마라 운이 안좋아지니까 ]


그렇게 한순간의 자살충동은 완전히 사라지고 나와 아버지 거기에 조수까지 이 3인의 학교에 대한 예습시간은 더욱 불타오르고 불타올라 엄마의 요리가 다될떄까지 불꽃은 꺼지지않았다.


그리고 다음날


[ 리온아 긴장하지 않아도 된단다 오늘은 그저 구경이니까? ]


[ 걱정마십쇼 마왕님 제가 도련님을 잘 지키겠습니다 ]


오늘은 내가 부탁해서 미리 학교를 구경가는날 아니 정확히는 이쪽 즉 악마 세상을 구경하는날


나는 태어나고부터 7년이 지나는시간동안 거의 집에만 있었기에 바깥세상을 한번 보고싶었다. 무엇보다 날개를 이용해 하늘을 날아보고싶었다.


[ 도련님 이미 배웠듯이 날개에 집중하기보다는 날고있다는 이미지입니다 ]


하지만 연습과는 달리 생각보다 나는 것은 쉽지않았다.


[ 자..잠깐만 긴장해서 그래 ]


연습떄와는 다른 중력의 영향 그리고 처음보는 밖이라는 공간떄문에 나는 너무나도 크게 긴장해버렸다.


[ 하아..긴장하신겁니까? 괜찮습니다 마왕의 아들이시니 할수있을겁니다 자신감을 가지십시오 ]


조금씩 심호흡을 하며 나는 하늘을 나는 이미지를 했고 그결과 긴장이 서서히 풀려서 나는 날개를 피고 공중에 떠올랐다.


[ 해내셨군요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저를 잘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


인간떄는 느낄수없던 상쾌한 바람,공중을 날아다니는 이 기분 초반에는 그렇게 미웠던 신이 서서히 고마워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조수와 함꼐 기분좋게 하늘을 빠르게 날아서 얼마안있어 다니게 될 학교에 도착하게되었다.


[ 도착했습니다 도련님 여기가 얼마안있어 다니게될 학교 대악마학교 ‘포스티아’입니다 ]


이 곳이 내가 다니게될 대악마학교 ‘포스티아’ 생각했던 것 보다 더욱 거대한 학교였다. 그리고 전체적인 분위기 그야말로 악마의 학교다.


그리고 이 곳이 나의 제2의 삶이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장소..


[ 도련님 이제부터는 진짜로 악마가 되시는겁니다 ]


그렇다 각오하고있었다. 나는이미 태어났을떄부터 이쪽 세계에서는 악마였으니까말이다.


그것도 부모가 마왕인 마왕의 자식···


아직까지는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나는 이제 더 이상 인간이 아니라는 것 오히려 인간과는 적대관계라는 것이다.


( 그렇게 인간 최구현 아니 악마 리온은 신의 자비로 인하여 다시태어나 완전히 다른 삶을 사는 상황을 앞에두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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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왜곡된 심해속 심연(3) +2 20.05.21 14 4 11쪽
15 왜곡된 심해속 심연(2) +2 20.05.20 18 4 12쪽
14 왜곡된 심해속 심연(1) +2 20.05.19 17 4 12쪽
13 모순(矛盾) (4) +2 20.05.18 23 5 13쪽
12 모순(矛盾) (3) 20.05.17 17 3 18쪽
11 모순(矛盾) (2) +1 20.05.17 25 4 16쪽
10 모순(矛盾) +4 20.05.16 18 4 17쪽
9 영웅(英雄)으로 산다는 것 20.05.16 30 6 19쪽
8 붉게 물든 눈물 +2 20.05.15 24 5 17쪽
7 꺠끗한 씨앗과 더러운 나무 20.05.15 17 5 8쪽
6 자살을 전도하는 악마 20.05.14 36 5 8쪽
5 예언의 아이 +2 20.05.14 46 8 8쪽
4 친구라는 존재 20.05.13 45 8 8쪽
3 악마(惡魔)로써 산다는 것 20.05.13 59 9 8쪽
» 제 2의 삶의 부모는 마왕!? 20.05.13 82 9 7쪽
1 프롤로그 +6 20.05.13 137 35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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