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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명작을 쓰고싶은 작가 도북(book)입니다!

전쟁의땅 아스펠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퓨전

심심한도북
작품등록일 :
2020.05.13 16:11
최근연재일 :
2020.05.30 20:53
연재수 :
23 회
조회수 :
691
추천수 :
131
글자수 :
114,246

작성
20.05.15 20:28
조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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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자
17쪽

붉게 물든 눈물

DUMMY

나는 계속해서 이동하고 이동하여 미티나 제국의 제 3수도인 ‘포버’에 도착하였다. 산속에있던 시골같인 ‘아라’랑은 다르게 수도답게 상당히 발달되있고 사람도많아 여기부터는 상당히 실끌벅쩍하였다.


[ 일단 인간화 상태여도 역시 사람이 많으니 묘하게 불안하네 ]


아무래도 여기서부터는 사람이 수도없이 있다보니 그림자속에있는 레오는 쉽게 나올수는 없을 것 같다. 한마디로 위기상황이 생긴다면 컨트롤이 안될 수도 있다는 것 이다.


[ 그래도 괜찮겠지 사람들도 많고 덕분에 긴장상태니까 ]


불안하기는 해도 나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한발한발 ‘포버’로 들어갔다. 안은 그야말로 넓은 상가부터 시작해서 없는게 없는 도시였다. 다만 본래 내가 살던 세계보다는 문명이 발달이 되지는 않은 세상인건지 옛날 느낌이 없지않아 느껴졌다.


[ 어서오세요 무엇을 드릴까요? ]


[ 아 일단은 쿠키좀 주세요 가급적 많이 ]


[ 알겠습니다 여기 계산해 주세요 ]


이 세상의 계산법은 굉장히 독특했다. 돈이라는 개념보다는 마력이라는 개념이 강해서인지 돈대신 일정량의 마력으로 계산했다. 그이후에 조사해보면 인간세상은 돈이없는 하층민을 위해 마력으로 계산하는 것이 발달되었다고한다.


[ 타인의 마력을 빌린다라 신기하네 이 곳 ]


[ 그야 저희 천사나 악마는 인간과는달리 각각 밤과 아침에 자연스럽게 마력을 회복하니까 말이죠 ]


레오의 <통신 마법>이다. 아무래도 그림자속에서 몰래 엿듣고있나보다. 물론 본인은 그림자속에서 얘기하는건 들리지않는다고 하지만 확실히 들린다.


[ 그러고보니 천사도 있었지 근데 원래 천사는 인간과 같은 편 아니였던가? ]


[ 도대체 뭘 배우신 겁니까? ]


[ 알려주자면 천사는 본래 그 누구편도 아닌 중립적인 편에 서있는 종족입니다 물론 인간은 기본적으로 공격하지는 않지만 말이죠 ]


[ 중립적인 입장에 종족이구나 천사란 것들은 어떤의미론 가장 나쁜 것 들이려나? ]


[ 뭐 약간은 그런 느낌이 들기는 하죠 저도 그렇고 ]


생각해보니 지금은 인간세계에서 일을하고있지만 시간이지나면 언젠가는 천사의 세계인 천계 ‘프리스티어’에도 가야하는구나 천계라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 음 여긴 일단 너무 사람이 많고 시끄러우니까 좀 조용한대로 가야겠다 ]


나는 시끄러운 환경을 피해 최대한 안쪽..골목쪽으로 조용하고 사람이 없어지는 깊은곳까지 들어갔다. 그렇게 들어가다보니 어느순간 빛이 거의 비추어지지않는 말그대로 악마가 살만한 골목길에 들어와버렸다.


[ 그러고보니.. 너무 정신없이 오다보니 길을 못봤네 뭐 상관없나 ]


길치인 것은 지금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어차피 밤이되면 자유롭게 몰래 날아서 달아나면 되기떄문이다. 그러나 그 순간 나는 한가지 망각하고있었다. 그것은 바로 골목길이 어떤곳인지에 대한 인식이다.


[ 이야 오늘도 꽤 좋은 수익인걸? 벌써 이만큼의 마력이라니 ]


[ 그러게 말이야 이정도면 노예놈들한테도 조금 나눠줘도 되겠어 ]


[ 물론 노예한테 가는건 거의 없지만? 캬캭 ]


[ 그야 어쩔 수 없지 그래도 살아간다는건 그 애들한테는 행운이라고? ]


[ 하긴 살려두고 있는걸 고맙게 여겨야지 그래도 죽는 것 보다는 훨 좋잖아? ]


그 순간 내가 듣던 대화는 훗날 큰 화재가 되는 불씨라는 것을 나는 이떄는 모르고있었다.


저 대화 설마 내가 생각하는 그런 상황인건가? 그렇다면 일단 보좌관 면상보단 저 것들 코부터 부러뜨려서 숨을 못쉬게 한다음에 고통스럽게 죽여줘야겠다.


[ 레오 일단 지금은 뭔가 정보될만한게 나올 것 같으니까 따라가도돼? ]


[ 협정을 파괴할 생각잉 없으시다면야 충분히 물론 가실 것 같은 눈빛입니다만 ]


[ 알면 상관없고 그럼 아까말한대로 내가 폭주하면 알지? ]


[ 제발 폭주하지않게 본인이 참아주시면 고맙겠군요 ]


그렇게 앞날을 전혀 모른채 나는 훗날 거대하게 커질 작은 불씨에 무모하게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그 거구의 남성 2명을 따라 들어간 것은 더욱 깊고깊은 안쪽 그리고 우리가 도착했을떄는 어쨰서인지 남성2명은 보이지않았다.


[ 어라? 어디갔지? 분명히 잘 따라온 것 같은데 ]


[ 도련님 이럴떄는 보통은 비밀문이 있을겁니다 집중해보십시오 ]


[ 비밀문? 나는 그런거 되게 못찾는데 뭐 지금은 어쩔수 없나 ]


그보다 감각을 집중하라니 태양 빛이 여기까지 안와도 아침은 아침이라 마력 감지 로 알아보기에는 한계갸 있을텐데 도대체 뭐를 집중하라는건지 모르겠다.


[ 신체에 감각을 끌여올리십시오 마력을 집중하지마시고 가끔은 마력없이 싸우는 법도 아셔야합니다 ]


[ 신체감각? 오케이 알았어 해볼게 ]


마력에 집중하지않은 신체가가지고있는 본연의 감각..청각,후각,시각,촉각,미각 하지만 지금상황에서 시각은 사실상 불능 그렇다면 상황에 맞게 끌어올려야하는건 청각과 후각 조금이라도 이상한 소리가 나거나 냄새가 나는 곳을 찾는거다.


[ 뭔가 이쪽에서 이상한 소리랑 냄새가 조금 느껴지는데? ]


[ 여긴..건물의 벽이군요 그렇다면 마력을 이용한 비밀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


나는 벽으로 꾸며져있는 문에 소량의 마력을 주입하여 문을 열었다. 그리고 그곳은 곧바로 지하 같은 곳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다.


[ 끝이 안보여 이거 대체 얼마나 내려가야하는거지? ]


[ 일단은 내려가보는 것 이 맞는 것 같군요 ]


나는 레오 말대로 일단은 2명을 쫒아서 낮고 낮은 지하 같은 길을 계단을 내려갔다. 그리고 서서히 무언가 희미한 빛이 보이기 시작하자 아까보다 더욱 강하고 울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 아무래도 여기가 맞나보군요 ]


[ 하지만 소리가 너무 울리는 곳이니까 가급적 말은 안하시는게 좋겠군요 ]


알고 있다. 솔직히 이런곳은 항상 볼떄마다 갑자기 팍 튀어나온다던가 그런 경우가 많기에 나는 긴장하고 더욱 긴장하여 실수하지않게 신체감각을 끌어올리는데에 집중하였다.


[ 이야 그보단 말이야 아까 팔아넘긴 그여자 뭔가 아쉽단말이야 ]


[ 그렇긴하지 오랜만에 싱싱한 아이였는데 뭔가 우리 노예로 쓸걸그랬어 ]


[ 어이 우리 같은 불법 노예상인한테 남는건 노예밖에 없는거 모르냐? 캬캭 ]


[ 하긴 아직 저 안쪽에는 50명 가량 비축해뒀으니까 ]


[ 그래도 말이지 말만 불법이지 우리는 당연하게 노예로 살아야할 사람들을 노예로 살게하는거란 말이지? ]


[ 맞아맞아 그저 약속을 지키지않은 죄인들을 벌주는건데말이야 규칙이란거 귀찮아 ]


저들이 하는얘기를 계속듣는순간 나는 계속 무의식적으로 분노를 느끼고있었다. 저들은 분명 이런 곳에서 생활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불법행위를 하고있다는 증거 그렇다면 분명 그 노예들이란 자들도 모두 불쌍한자들일 것 이 뻔하다 하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건 대체 무슨 얘기일까


[ 그러고보니 51명아니냐 아직 공개하기 이른 스폐셜이있으니까 ]


[ 아 그 아이 말이지? 확실히 그아이는 일품이지? 그아이는 특별한 곳에다가 팔거니까 말이야 ]


[ 특별한곳이라면 그 분께말인가? 너다운 발상이군그래 ]


[ 그야 우리도 그분한테 기생한 벌레니까 이정도는 해줘야겠지 ]


[ 뭐 나는딱히 반대하지는 않는다고? 오히려 찬성이다 ]


[ 하지만 아직까지 죽은 남친을 잊지못하는지 여전히 반쯤은 죽어있단 말이야 ]


[ 아 귀찮네 이럴떄 정신마법이라도 있다면 참 편한데 말이지 ]


죽은 남친과 반쯤 죽은여자 아무래도 이자들은 저번에 만난 그 보좌관이랑 같은 아니 그보다 더한 쓰레기일지도모르겠다.


[ 아 귀찮으니까 그냥 더 죽여놔야지 뭐 그러면 살기위해 발버둥칠거아니야? ]


[ 너가말인가 조절해 너가하면 죽는게 한둘이여야 말이지? ]


철컥, 드르륵


한 남성이 연 철문에서 나온 것은 마치 죽은사람처럼 새하얀 머리에 그리고 죽어있는.. 아니 사는 것을 거부하는 붉은색 눈동자를 가진 소녀였다.


그리고 그 소녀는 마치 누군가를위해서 슬퍼하듯이 나오자마자 눈에서 눈물이 떨어졌고 그 눈물은 바닥에 피처럼 붉은 물과 섞여 마치 피눈물처럼 붉게 물들었다. 그리고 붉은 눈물과 함꼐 나는 도저히 보고만있을 수 없게 되었다.


[ 이야 참 외관은 좋은데말이지 그냥 포기하지그래 죽은 네 남친은 다신 너를 못봐 ]


[ 너가 아무리 눈물을 흘려도말이지 그 누구도 모르고 설령 본다고한들 너같은걸 너와줄 바보는 세상엔 없다고? ]


[ 애초에 너 같은 인간도 신도아닌 실패작은 말이야 사랑도 할 가치가 없다고! ]


여자는 아무런 말도하지않고 그저 피같이 붉은 눈물이 고인 눈으로 한껏 남자를 바라보고있었다.


지금 이 상황 보기만해야하는걸까? 내가 무언가 할 수는없는걸까? 나는 ‘규칙’이란 명분하에 이뤄지는 저 악행을 ‘규칙’으로인하여 볼수밖에없었다. 무엇보다 악행을 알아도 도움을 줄수없다는 나 자신이 너무나도 한심하게느껴졌다.


과연 ‘규칙’이란 무엇인가 ‘선행’이란 무엇인가 어쨰서 우리 같은 생물은 규칙에 따라서 악행을 보고 무시하는 공범짓을 해야하는건가 수많은 절망적인 생각만 하다가 나는 문뜩 한가지가 번뜩 생각났다.


‘그래 어차피 걸리지만 않는다면 상관없겠지’정말 전형적인 무식한 생각이다.하지만 지금에서는 어쩔수가없었다. 죽이지도, 규칙에도 어긋나지않게하려면 정체를 들키지않고 아무도 모르는 존재가되어서 범행을 막는것뿐인 것을 그런 생각을 가지고 나는 순식간에 가면을 만들어 착용하였다.


[ 너희 뭐하는 짓이냐! ]


나는 가면을 착용한상태로 일반사람처럼 경찰처럼 전형적인 대사를 뱉었다.


[ 뭐야 너 누구냐? ]


[ 나는.. 정의의 히어로다! ]


[ 히어로? 영웅이라는거냐 그렇다기에는 굉장히 어려보이는군? ]


[ 만약 이 여자를 구하기위한거라면 포기해 이 여자는 높은분것이거든 ]


[ 말이많군 쓰레기들이 보나마나 안쪽에있는 사람들도 그 사람도 불법으로 납치한거겠지? ]


[ 당연한 소리를 하고있네 당연하잖아? 우리는 프로니까 아무한테도 걸리지않거든 ]


[ 그리고 지금 이 현장을 알아낸 네 녀석도 곧 죽을테고 ]


그 순간 벽인줄 알던 문 3개가 열리더니 수많은 사람들이 뛰쳐나왔다. 그러고는 나를 둘러싸고 마치 죽일기세로 째려보았다.


[ 쳇..또 비밀문인가? ]


[ 아무래도 너도 그렇고 네 년은 불행만 몰고다니는구나 ]


[ 언제쯤이면 네 눈앞에서 사람이 죽는꼴을 보지않을 날이 오려나~? ]


말을 들은 여자는 또다시 수많은 피눈물을 흘리고 마치 말을 할수없는 듯 힘을 힘없게 벙긋움직였다. 그리고 그런모습을 본 나는 무의식중에 지난 생에 나를 생각하여 꼭 저 여성을 구하겠다고 규칙 따위 신경쓰지않고 핍박받는 불행자들을 모두 구하겠다고 강하게 다짐했다.


[ 그보다 이거 하나는 칭찬해주지 정말이지 한명 죽이겠다고 많이도있구나 ]


지금 내상황은 마법도 사용하지 못하는데 수많은 인간을 제압해야하는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 그렇다고 마법을 무리해서 사용하면 어떻게 될지도모르고 그렇다고 도망칠수도없다. 하지만 도대체 이 많은 인간을 어떻게 상대해야할지 모르겠다.


[ 다들뭐해? 빨랑 처리해 안좋은 상황오기전에 ]


남자의 말이끝나자 발정난 짐승마냥 한꺼번에 나한테 달려들기 시작했다. 정말이지 사면초가인 상황이되었다. 하지만 죽는다한들 나는 이선택을 후회는일은 없다.


[ 죄송하지만 불공평하기에 끼어들겠습니다 ]


[ 크아악! ]


많던 사람들이 순식간에 또한 빠르게 날려지고 날려져서 그 많던 사람이 빠르게 줄어들기 시작했다.


[ 도련님 아직 도련님한테 직접전투는 무리일터라 일단 도와드릴 테니 얼른 쫒아가십쇼 ]


이상한 가면을 착용한채로 많은 사람을 제압해가던 레오는 조용히 들키지않게 내게 여자를 구할 기회를 주었다. 정말이지 일단은 고맙긴하다. 그래서 나는 레오의 말대로 나의 의지대로 도망친 남성 2명을 쫒아갔고 수많은 깡패들과 그곳에 갇혀있는 여성들은 레오에게 맡겼다.


[ 젠장 2명이였던가 아니 그보다 저렇게 강할줄이야 빨리..빨리 보고해야.. ]


[ 크와악~! ]


남자의 비명소리에 맞게 남성 2명을 쫒아온 내가 본 것은 자신을 잡고 도망치던 남성을 강하게 꺠물고있든 여성에 모습이였다. 그리고 지금의 여성의 모습은 아까와는 달리 남자를 쨰려보고 어떻게든 살기위해 발버둥치는 생물의 모습을 보여준다.


[ 젠장 이 년이 그냥 죽고싶은거냐? ]


남성은 분노에 이성을 잃은건지 벽뒤에 숨어있는 나를 눈치채지못하고있었다. 그리고 남성의 말을 듣고 또다른 남성이 등에서 작은 칼을꺼내고있었다.


[ 그냥 선물이고뭐고 죽이자고 이러다가 그 가면녀석이 쫒아온다고? ]


[ 어 그래야겠어 그.. 그 맹독칼좀 내놔봐 가장고통스럽게 죽을수있게 찌를 테니까 ]


칼을 가지고있던 남성은 다른남자에 말에따라 그 남자에게 자신이 가지고있던 칼을 건네주었다. 그리고 칼을 건네받은 남성은 망설임없이 칼끝을 여성의 목에가져다뒀다.


[ 멈춰! 그 이상 움직이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는 않겠지? ]


나는 여자가 찔리기전에 빠르게 다가가 찌르지 못하도록 소리쳐 방해했다.


[ 아아 결국 와버렸어 재수없네 일단 저것부터 죽여야지 ]


[ 너 말이야 운이참 좋지않은 히어로구나 마침 재밌는게 있거든 ]


[ 특별히 너한테 사용해줄 테니까 죽어서도 기억해달라고? 캬캭 ]


남성은 주머니에서 작은 알약을 꺼내 그대로 먹고 삼켰다. 그리고 약을먹은 남성은 순식간에 몸집이 상당히 부풀고 딱봐도 마력양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 BM-247, 뭐 잘됐어 마침 실험할려고 했으니까? ]


나는 그떄 확신했다. 분명히 이세계의 인간세상에서는 무언가 좋지않은 일이 아무도 모르게 시작되고있었음을


[ 어이 나는 먼저 즐길 테니까 그 여자좀 잘 데려가라 죽이지말고 ]


[ 오케이 알았어 아 저녀석도 가급적이면 살려두라고? 증거는 남겨야지 ]


아무래도 저 여자와함께 지금 이상황을 증명하기위해서 나를 떄려눕혀서 데려갈 생각인 것 같다. 지금 내게는 레오도없는 상황인만큼 위험한건 확실하지만 나는 절대 물러날 생각은 없다.


[ 그 큰덩치 움직일수는 있어? ]


[ 글쎼다? 하지만 죽이기전에 이름은 들어주지 나의 자비로움에 감사하도록 ]


[ 나는.. ’심판’의가면 ‘제로’다 ]


어차피 진짜 이름을 말하면 나중에 어떻게 될지야 뻔하니 이런 상황을 이용해 나는 해보고 싶던 히어로명을 말했다.


[ ‘제로’? 캬캭 죽기에는 딱인 이름이야 그럼..<물방울> ]


물방울을 탄환처럼 빠르게 조종하여 상대를 꿰뚫는 마법 <물방울> 피하기는 어렵지 않을정도로 간단한 마법이지만 그것은 상대와 떨어져있을 경우..상대와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더욱 수많은 물방을이 날라온다.


[ 확실히 그렇게 쉽지는않구나 보통 사람의 수십배 빨라진 물방울을 피할줄이야 ]


[ 겨우 이것뿐이라면 나를 죽이는건 불가능할거야 나 생각보다 강하거든? ]


[ 그건 맞는 것 같군 그러면.. ]


순식간에 남성은 빠른 속도로 나의 옆으로 이동했다. ‘방심했다’ 아무리 인간이여도 <이동>정도는 사용할 수 있는자가 있을터 거기다 오만했다. 그 결과 물방울은 더욱 많고 빨라져 거기에 남성의 공격까지 더해졌다


{ <물폭탄 주먹>과<물방울>의 조화 과연 계속 피할 수 있으려나? ]


그 순간 나는 상대의 <물폭탄 주먹>을 복부에 맞아 상당한 충격과함께 날려보내졌다. 방금먹은 약의 효능인지 원래의 실력인지는 모르지만 위력은 아무리 악마의 신체능력을 가진 나조차도 순간적으로 몸이 경직이 될 정도로 강한 위력이였다.


[ 커헉.. 인간이 뭐이리 강해.. ]


[ 네녀석 인간이 아닌건가? 방금정도의 위력이면 보통인간은 바로 죽을텐데말이지 ]


다행히 가면은 무사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나의 정체를 들킬 수 있는 위기가 다가왔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나도 당하고있을 수 많은 없었다.


[ 글쎼 특별한 존재라서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위력은 상당하구나 내가 오만했어 ]


나는 아직 아침이라 마법을 사실상 사용하지 못하기에 인간보다 타고난 신체능력을 활용하여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완력으로 적을 상대했다.


[ 헤에? 마법을 사용하지 못 하는’특질체질’이려나? 그렇다면 아까의 신체능력 이해가 되는군 ]


[ 마법을 사용한다고 우쭐하지말라고 마법을 사용못해도 너희 같은 인간보다 강한 존재는 많으니까! ]


[ 그렇군.. 그럴지도 모르겠어 나도 이미 알고있으니까 말이야! 너 같은 녀석들을! ]


그렇게 인간세상에서의 나의 첫 싸움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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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단자(2) +1 20.05.24 12 0 11쪽
18 이단자(1) +2 20.05.23 14 2 10쪽
17 왜곡된 심해속 심연(4) +2 20.05.22 12 3 11쪽
16 왜곡된 심해속 심연(3) +2 20.05.21 14 4 11쪽
15 왜곡된 심해속 심연(2) +2 20.05.20 18 4 12쪽
14 왜곡된 심해속 심연(1) +2 20.05.19 17 4 12쪽
13 모순(矛盾) (4) +2 20.05.18 23 5 13쪽
12 모순(矛盾) (3) 20.05.17 18 3 18쪽
11 모순(矛盾) (2) +1 20.05.17 25 4 16쪽
10 모순(矛盾) +4 20.05.16 18 4 17쪽
9 영웅(英雄)으로 산다는 것 20.05.16 30 6 19쪽
» 붉게 물든 눈물 +2 20.05.15 25 5 17쪽
7 꺠끗한 씨앗과 더러운 나무 20.05.15 17 5 8쪽
6 자살을 전도하는 악마 20.05.14 36 5 8쪽
5 예언의 아이 +2 20.05.14 47 8 8쪽
4 친구라는 존재 20.05.13 45 8 8쪽
3 악마(惡魔)로써 산다는 것 20.05.13 59 9 8쪽
2 제 2의 삶의 부모는 마왕!? 20.05.13 82 9 7쪽
1 프롤로그 +6 20.05.13 138 35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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