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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명작을 쓰고싶은 작가 도북(book)입니다!

전쟁의땅 아스펠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퓨전

심심한도북
작품등록일 :
2020.05.13 16:11
최근연재일 :
2020.05.30 20:53
연재수 :
23 회
조회수 :
688
추천수 :
131
글자수 :
114,246

작성
20.05.2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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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이단자(2)

DUMMY

나는 일단 준비된 마차에 황후에 <안내자>마법을 통하여 황후가 말한 곳으로 출발하였다. 그리고 마차안에서 잠시나와 레오는 얘기를 시작했다.


[ 그보다 해결사라니 조금 없군요 느낌이 하지만 정보를 모으는 활동을 하는 저희 입장에서는 꽤 좋은 방법이였습니다 도련님 ]


[ 음 그러게 거기에다가 직속 해결사면 황후를 통해서도 직접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까 나쁘지 않은 제안이고 무엇보다 이제는 전보다는 눈치없이 활동할수 있게 됬잖아? ]


[ 뭐 그렇기는 하지만 역시 조금은 과도한 수를 둔 것이 아닌가 걱정은 되는군요 결국 아까 그 인간들도 우리를 지금은 영웅으로 보기에 그런반응이니까 결국 악마인걸 알면 저희는 사냥당할겁니다 단체로 ]


[ 그건 그떄가서 생각하자 지금부터 그런 생각을하면 말이야 진짜로 일어난다고 그 불안한 생각대로 말이야 그러니까 지금은 잘됬다고만 생각하자 레오? ]


[ 알곘습니다 그렇게까지 말하신다면야 일단은 그렇게 하겠습니다 ]


그렇게 뭔가 기분이 더 찜찜해진 대화로 우리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 황후가 말한 장소에 서서히 서서히 가까워지고 있었다.


[ 아 안내자가 사라졌어 도착했다는건가? 레오 혹시모르니까 너는 그림자속에 있어 역시 뭔가 불안한 감이 있으니까 ]


나는 그렇게 도착해 사라진 안내자를 보고 도착한곳에서 내렸고 혹시몰라 레오는 평소대로 그림자 속에 숨게만들었다.


[ 음 여긴..분명..히 리나의 기억속에서.. ]


도착한 곳은 내가 리나의 심해속에서 본 그 귀신들이 사는 숲이있는 그 숲이였다. 겉은 숲이지만 안은 완전히 검게 묽들어 타버린 현재는 그 누구도 오지않는 저주받은 숲 어째서 황후는 여기서 무엇을 느낀건가..


[ 뭔가 또.. 있는건가 저번에 다 해결했을텐데 이곳은 대체.. 여기서 무엇을 느낀거지 황후는 뭐 일단 들어가보면 알려나 길잃을 걱정은 없을테고.. ]


나는일단 무엇이 생긴건지 모르고 일단 상황을 알아보기위해 다시 귀신의 숲이있는 숲안쪽으로 걸어들어갔다. 그리고 걷고 걸으며 딱히 바뀐점을 찾지못한채로 그 자가 죽어서 만든 무덤앞까지 도착했다.


[ 너..이름이..이난이라고 리나가 저번에 말해줬었지.. 미안 무덤에는 이름을 새겨줘야 하는데 말이야 지금 이름을 새겨줄게 ]


나는 만들어둔 무덤에 죽은 자의 이름인 이난을 확실하게 새겨주었다. 혹시나 언젠가 리나가 이곳에 오는일이있다면 자신이 사랑했던 존재를 바로 찾을수있게 말이다.


[ 그럼 일단 급한건 해결했으니 황후가 말한 불안한 징조가 무엇인지나 찾으러 다시 가볼까 혹시 그 불안한 징조가 또 리나 아니면 이 자와 연관된거면 이난는 아직 맘편하게 못갔을 테니까 ]


나는 그렇게 이난을 위해서도 리나를 위해서도 최대한 빠르게 숲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무언가 수상한 것이 존재하는지 생겼는지 무엇인지 알기위해서


[ 뭐지 별로 특별하게 이상하게 생긴건 없는데? 뭐지 황후가 잘못느낀건 아니겠지? 레오 혹시 뭐 이상한거 너도 눈치 못챘어? ]


[ 레오? 또 무시야? 레오? 어이!! ]


어쨰서인지 레오는 대답을 하지않았고 그떄서야 나는 무언가 잘못됬다는 것을 서서히 인식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인지하고 눈치챘을떄는 너무나도 늦었을 떄였다.


[ 뭐지? 이상해··· 분명..이름을.. 새겨주었는데.. 없어.. 그새 누군가 온건가? ]


그떄 나는 확실하게 이상하다는 증거를 잡았다. 그것은 바로 사라진 이난에 이름으로 불과 몇분전 무덤에 새겨준 이난이라는 이름이 지금은 완전히 깔끔하게 사라져있었다.


[ 뭐지? 그러고보니 레오도 계속 대답도 없어 뭐가..대체 뭐가 일어난거지.. ]


점점 내가 이상함을 느끼는 동안 숲은 점점 연기로 감싸졌으며 나는 그 안개속에 홀로 고립되어 완전히 가둬졌다.


[ 안개.. 설마 이 안개의 무언가 탐지저해마법이라도 있는건가 아니면 환각마법? 원래 이안개도 저번에 여기왔을때는 없었는데 뭐지 그사이에 숲이 이상해졌어.. 대체 왜지 ]


내가 이난을 정화시켜 구원한 후 숲은 내가 모르는 사이 스스로가 하나의 존재가 되었고 이상해졌다. 그리고 알 수 없는 안개를통해 완전히 무언가를 고립시키고 있었다.


[ 일단 상황을 정리해보면 레오는 지금 아예 없는건가.. 그리고 이 안개속.. 나는 그야말로 환상속에 가둬져 버린 것 같군.. 별로 탈출할수단은 아직 모르니까 불가능하다고 보면되는건가 성가셔.. 그래도 뭐 일단 황후가 이상하다고 한게 이거라는건 알것같으니까 나쁘진않나 ]


일단 상황이 그다지 좋지는않아도 황후가 말했던 수상한 무언가가 이 안개속에 있는 것은 확실했다. 왜냐하면 이 안개속에서는 모든 것이 서서히 본연으로 즉 없던 것으로 돌아가기 시작했기 떄문이다.


[ 이난의 이름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눈치채지못하게 사라져가고있어 마력 탐지로 나무의 마력을 탐지하지 않았으면 몰랐을뻔했어.. 그럼 레오도.. 아니 퇴출당한거려나 그럼 나는 어떻게 되는거지 ]


만약 이안개가 소거마법에 일종이라면 서서히 최근것부터 범위내에서 소멸시킬 것이다 하지만 레오는 그렇다쳐도 어쨰서 나는 아직 이 안에 있는것인지 의문이였다. 그래서 나는 혹시 내가 무언가를 잘못 생각중인건지 생각했다.


[ 무언가 틀린건가.. 가만히 있어도 별 이상도없어 거기다가 사라지는속도가 빠르지도 않아.. 음.. 대체뭐인거지 이 안.. 뭔가 뭔가가.. 현재이면서 과거로 돌아가고있어.. ]


일단 지금 나는 가만히 있어봤자 얻을게 없다고 판단해 일단 주변을 돌아다녀보기로 하였다. 어쩌면 무언가를 알아낼지 모른다는 희망을 품은채로 나는 귀신들이 살고있었던 현재는 사라진 공간을 시작으로 탐색했다.


[ 설마 여기를 또올줄이야.. 여전히 무언가 쓸쓸함만 남는 공간이야.. 저번처럼 뭔가 급격히 피곤해질 것 같아.. 하지만 어쩔수없나 ]


나는일단 곳곳을 특별한 것이 없는지 조사하였다. 저번에 왔을떄랑 다르게 아주 꼼꼼하게 먼지하나 놓지않고 말이다. 하지만 역시 당연하듯 그다지 이상한 것은 나오지도 않았다.


[ 아..진짜 아무것도 안나오냐.. 너무하네 이러면은 뭘 추측할수도 없잖아.. 힌트하나도 안주고 문제를 풀라는거야 뭐야 진짜 이건 아니지··· ]


나는 뭔가 힌트1개 없이 문제를 풀라는 선생님 같은 안개에 점점 짜증이 나기시작했다. 너무나도 가혹하고 풀 수 없는 어려운 이 상황에 고립되고 고립되어 결국 일단 앉아서 상황을 천천히 다시 생각해 보기로했다.


[ 음··· 내가 레오랑 여기와서부터 쭉 다시 생각해보자 무언가 놓친게 있을거야.. 음··· 그러니까 오고나서부터 쭉.. 과거에서..현재로···기억을··· ]


그렇게 나는 아예 레오랑 내가 이곳에 도착한 시점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끄집어 내기 시작했다. 어떻게든 힌트 1개라도 얻기위해서 나는 온갖 방법을 다썼다. 하지만 결국 기억속에서도 내가 놓친건 없고 그렇기에 더욱 상황은 나를 고립시키만 했다.


[ 일단 침착하자 이런 상황일수록 침착함을 읽으면 더 고립되는거니까 음음 근데.. 진짜 아무것도없는데 빠져나갈 방법도 모르고 너무하다··· ]


그렇게 나는 계속해서 안개 속에 고립된채로 속으로는 레오가 구하러 오기를 기다렸지만 오지않았고 내가 나가고싶어도 정보가 1개도없기에 추측은 할수있어도 결론을 낼수는 없었다.


[ 일단 앉아있는건 뭔가 저번에 나같으니까 일단 뭐라도 구하기위해서 계속 돌아다녀나 볼까 혹시 알아 뭔가 정보가 뜬금없이 나올지 원래 이런상황에서는 이런게 뻔하잖아? ]


나는 결국 서서히 고립되어 스스로에게 자문자답 하기시작했고 그 상황에서 계속 움직여 돌아다녔다. 그리고 아무런 소득도 없는채 계속 무의 공간을 돌기만 하기만 했다.


[ 설마 우연으로라도 힌트를 안주다니 짜증나!! 뭔데이거 인내심 시련이야 뭐야 레오는 왜 안오는건데 ]


나는 결국 고립되고 스스로를 또다시 고립시켜 결국 함몰 직전까지 오게되었다. 그리고 서서히 지쳐가던 그떄 나는 일단 잠을 자기위해 근처에있던 동굴에 들어가게되었다.


[ 하~암 뭔가 돌아다녀서인가 뭔데 이리졸린거지.. 자고나면.. 다시 이 안개밖이려나.. ]


그렇게 나는 다시 눈을 뜰떄에는 밖에있길 빌고 또 빌며 눈을감고 잠을 청하였다. 그리고 시간은 내가 뻗어있는동안 빠르게 흘러 다시 안개속에 가려진채로 아침이 다가왔다.


[ 하아..아직도 여긴가.. 나.. 나갈수는 있겠지? 이젠 슬슬 죽는건 아닐까 걱정되는데··· 레오는 뭐하려나 날 찾고있으려나 ]


무엇보다 지금의 상황에 생각나는건 갑자기 사라진 나를 찾고있을뜻한 레오였다. 그 성격에 따르면 별 걱정은 안해줄것같지만 만약 아빠의 귀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는 예상할수도 없었다.


[ 그보다 숲은 다봤으니 일단 동굴도 봐둘까 어두워서 지금의 나에게 있어서는 뭔가 생리적으로 딱이기도 하고 괜찮겠지 뭐.. ]


나는일단 지금은 잠을청한 동굴 안쪽으로 들어갔다. 무언가 속이 텅텅 빈채로 무언가를 찾기위해서 말이다.


[ 역시 동굴속에는 빛하나없구나 아무것도 안보이네 뭐 당연하지만 ]


그렇게 나는 깊숙이 파여있는 빛하나 없는 굴을 따라 계속해서 들어갔고 끝에 도착하게되었다. 그리고 나는 절망했다.


[ 설마설마했지만 동굴속에도 아무것도 없을줄이야.. 장난하지 말라고.. ]


그렇게 뭔가 짜증남에 나는 앞에를 강하게 주먹으로 내려쳤다. 그리고 그순간 앞에 그저 벽인줄 알던 곳이 순간적으로 빛이나고 글씨가 써졌다.


[ 뭐지 여기 갑자기 굴에 빛이..아니..이건 일종의 기록인가.. 하지만 갑자기 왜.. ]


나는 일단 동굴 전체가 빛으로 퍼져나가는걸 보기만했다. 그리고 다 퍼진 것 같을 때 큰 진동이 울리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앞에있던 벽이 사라지고 또다른 빛으로 물들어있는 굴이 드러났다.


[ 이건.. 일종의 봉인마법이였던건가.. 뭐였던 거지 하지만 이렇게 숨겨진 곳이있다는건 이 끝에는 정답이나 힌트가 있을 확률이 크다는 건가 ]


나는 그렇게 새롭게 생겨난 길 안쪽에 무엇이 있는지 그저 예상만 하는채로 다시 끝을 향해 걸어갔다. 아름다운 빛의 인도를 받으며 그리고 그렇게 나는 서서히 안개속의 비밀을 향해 가까워 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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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단자(2) +1 20.05.24 12 0 11쪽
18 이단자(1) +2 20.05.23 14 2 10쪽
17 왜곡된 심해속 심연(4) +2 20.05.22 12 3 11쪽
16 왜곡된 심해속 심연(3) +2 20.05.21 14 4 11쪽
15 왜곡된 심해속 심연(2) +2 20.05.20 18 4 12쪽
14 왜곡된 심해속 심연(1) +2 20.05.19 17 4 12쪽
13 모순(矛盾) (4) +2 20.05.18 23 5 13쪽
12 모순(矛盾) (3) 20.05.17 17 3 18쪽
11 모순(矛盾) (2) +1 20.05.17 25 4 16쪽
10 모순(矛盾) +4 20.05.16 18 4 17쪽
9 영웅(英雄)으로 산다는 것 20.05.16 30 6 19쪽
8 붉게 물든 눈물 +2 20.05.15 24 5 17쪽
7 꺠끗한 씨앗과 더러운 나무 20.05.15 17 5 8쪽
6 자살을 전도하는 악마 20.05.14 36 5 8쪽
5 예언의 아이 +2 20.05.14 47 8 8쪽
4 친구라는 존재 20.05.13 45 8 8쪽
3 악마(惡魔)로써 산다는 것 20.05.13 59 9 8쪽
2 제 2의 삶의 부모는 마왕!? 20.05.13 82 9 7쪽
1 프롤로그 +6 20.05.13 138 35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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