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반갑습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명작을 쓰고싶은 작가 도북(book)입니다!

전쟁의땅 아스펠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퓨전

심심한도북
작품등록일 :
2020.05.13 16:11
최근연재일 :
2020.05.30 20:53
연재수 :
23 회
조회수 :
679
추천수 :
131
글자수 :
114,246

작성
20.05.14 18:00
조회
35
추천
5
글자
8쪽

자살을 전도하는 악마

DUMMY

[ 누가..누가..좀..도와주세요···누가..]


[ 안녕하십니까? 혹시 괜찮다면 제가 구원해드릴까요? ]


[ 저는 괜찮습니다 우리 애좀 아직 6살인 아이에요.. ]


[ 걱정마십쇼 저는 두 분모두 구원해줄생각이니까 ]


현재 나는 포스티아 졸업식이후 ‘정보를 전달하는 악마로써 지금 인간세상 ‘엘리야나’에 와있다.


- 시간은 현재로부터 약 5시간전 -


[ 그렇구나 리온이가 드디어 졸업인가..그래서 직업은? ]


[ 저는 정보전달자를 하기로했습니다 아빠 ]


[ 정보전달자면 레오랑 같은? ]


[ 참고로 저는 도련님한테 강요하지않았습니다 마왕님 오해는 하지말아주시길 ]


[ 아빠 허락해주실거죠? 저는 순수하게 다른세계를 보고싶어요 }


{ 그런가..하긴 언젠가는 다른세계를 보게하려고 했다만 이렇게 빨리올줄은..흑.. ]


[ 걱정마십쇼 마왕님 저 레오가 항상 붙어있을 테니 ]


[ 다만 리온 이건 기억해두렴 정보 전달자는 생각보다 위험한 직업이란다 ]


[ 항상 조심하고 이젠 7일에 1일밖에 못본다고 외로워서 울지말고 알았지? ]


그렇게 나는 졸업후 곧바로 ‘정보를 전하는 악마’로써 마계가아닌 다른세상 우선 인간계부터 오게되었다. 물론 레오도 함꼐말이다.


인간계는 내가 살던 마계와는 또다르고 어쩌면 원래의 나의고향 하지만 실상은 본래 내가살던 세상보다 더욱 잔혹하고 어두운세상이였다.


[ 역시 예언대로 도련님은 다른 악마와는 다르시군요 인간을 구원하는 악마라니.. ]


[ 가급적이면 자살을 전도하는 악마로해줄래? ]


내가 자살을 전도하는 악마가되고 싶은 것은 ‘자살’은 이러한 인간들에게 하나의 구원의 행위이기떄문이다.그리고 나또한 이 자살에 구원을 받은 하나의 인간으로써..


[ 그보다 벌써 4명쨰 정말이지 인간이 우리보다 더욱 악마같군요 ]


[ 그러게말이야 누가 악마인지 나도 헷갈릴 것 같아 ]


나는 이미 알고있었다.인간의 추악한 마음 그리고 그로인해 벌이는 ‘악행’ 정확히는 ‘배신’이라던가 결국에는 그러한 행위속에는 나 같은 인간들이 나타난다. 일명 ‘피해자’ 나는 이미 인간일떄부터 인간은 악인 즉 악마라고 생각하고있었다.


[ 그보다 도련님 구하신 인간들은 어떻게하실련지? ]


일단은 1000년전 인간,천사,악마는 평화협정을 맺은상태 만약 내가 아무리 버려진 인간이라고한들 인간에게 해를가한다면 협정을 파괴하는 것이된다.그렇다면 어쩔 수 없다 이제는 아무런 희망도 없는그들에게는


[ 구해줘야지 우리가 그들의 희망이되어서 ]


[ 희망..말입니까? 악마가 말입니까? ]


[ 어쩔수없잖아? 그렇다고 진짜 죽여서 구원해주면 협정파괴인데 ]


[ 정 안되면 우리세계로 데려갈수도있고 ]


[ 인간을 마계에 말입니까? 아마 버티지 못할겁니다 환경이 다르니까 말이죠 ]


그렇다 인간계와 마계는 환경 즉 ‘공기’부터가 이미 다른 세계였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다가 갑자기 급격하게 바뀐환경에서 살게된다면 나약한 인간.. 아니 그 어떤 생물이라도 적응하지 못하고 환경에의해 죽게된다.


[ 하긴 우리도 아침에는 힘을 거의 못쓰니까 ]


악마는 밤에만 살아가는 환경에 생물 그렇기에 악마는 인간세상에 아침에서는 본래의 힘을 거의 사용못하고 사실상 특유의 ‘인간화’만 가능하다.


[ 일단은 도련님은 ‘그레이트’여도 ‘경험’은 부족하니까 말이죠 ]


하지만 그레이트 계급 그중에서도 상당히 경험많고 실력있는 악마들은 본래의 마력을 적당량 ‘비축’함으로써 아침에도 어느정도의 마법을 사용하는것이 가능하다.


[ 그래서 저 인간들을 어떡해 하실겁니까? ]


우리가 오늘 인간계에서 구한 가엾은 인간 4명, 남자아이와 그 아이의어머니 그리고 젊은 청년과 할머니 다른 것을 몰라도 할머니는 늙어서 오랫동안은 움직이지못한다. 그렇다면 우리도 이사람들을 보호하면서 움직인다면 제한이 생길터


[ 그렇다면 새로운 마을을 만들면 되는거 아닐까? ]


그렇다 갑작기 떠오른 생각이지만 만약에 새로운 마을을만들고 구해준 사람들을 마을에서 살게만들고 우리가 그 마을의 주인이되어 지켜준다.아침에는 모르겠지만 밤에는 사실상 악마는 무수히 많은 마법을 사용할수있을 정도로 풍부한 마력에 소유자들 그렇다면 ‘마력 성질 변화’와 ‘형태 구현화’를통하여 음식같은걸 만들 수 있다.


[ 그렇군요 확실히 마력을 변화하고 구현한다면 식량이나 살 곳은 걱정없을터 나쁘지는 않군요 ]


[ 하지만 저희는 엄연히 악마 걸린다면 이걸 빌미로 뭐라고 협박해올지.. ]


[ 걱정하지마 우리는 어디까지나 마을을 만들어줄뿐 지배하는 것 도 죽이는것도 아니니까 ]


[ 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명분은 필요하긴하겠네 ]


그렇다 만약 여기 세계에 인간도 다르지않다면 ‘명분없는 선의’는 꽤 유지하기 힘들다.


[ ‘명분’이군요 확실히 명분이없다면 저희가 너무 불리하긴하죠 ‘


하지만 생각은 할수있어도 어떻게 계획해야할지.. 아직까지는 정확한 계획이 생각이 나지않는다.


[ 일단 레오 있다가 밤에 ‘통신 마법’으로 아빠한테 연락 좀 부탁할게 ]


일단 지금은 미리 부모에게 알려놔야겠지 아니 정확히는 마왕이지만..명색이 마왕이라면 무언가 해결책을 알려줄지도 모른다.무엇보다 나 ‘리온’의 아버지니까


[ 확실히 일단 마왕님에게 미리 연락은 해두어야겠군요 알겠습니다 ]


자 그럼 일단 토대는 세웠고 일단 오늘은 밤이 될 떄까지 기다려야겠다.


- 몇 시간후 -


[ 음 확실히 아침일떄보다 몸이 가벼워졌어 ]


[ 도련님 그럼 일단 저는 마왕님과 연락하고 오겠습니다 ]


[ 다녀와 나도 그동안 저 사람들을 위해서 일좀 하고 있을거니까 ]


자 그럼 최대한 빨리 살 곳과 식량부터 만드는 것이 현명한것같다.


< 마력 성질 변화 > + < 형태 구현 >


일단은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실력으로는 간단한 스프정도와 ‘게르’형태의 집이였다. 하지만 이정도여도 오늘은 별 문제없을거다.


[ 도련님 다녀왔습니다 ]


[ 어 레오 아빠는 뭐라고 해? ]


[ 아 일단은 자기 아들을 믿어보라고 하더군요 뒷 일은 자기 한테 맡기라고.. ]


[ 그보다 이건.. 역시 같은 계급이여도 도련님은 아직 아이군요 ]


[ 시끄러 그래도 이 정도면 잘했잖아? ]


[ 뭐 일단은 말이죠? ]


뭔가 기분 나쁜눈빛과 말투 딱보니 이 녀석 속으로는 엄청 나를 비웃고있을거다. 하지만 어쩔수가없다 나는아직 갓 졸업한 애송이니까


[ 악마님 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저도 감사합니다 아이만 구해주셔도 되셨는데 저까지.. ]


일단 다들 다친곳이나 경상정도의 부상은 레오의 ‘회복 마법’으로 다 나은것같았다. 정말 기분나쁜 성격이지만 마법실력만큼은 아직 따라잡을수없나보다.


[ 우와 날개다! 하늘 날수있어요? }


[ 당연하지 우리 악마는 항상 날아다닌다고? ]


확실히 인간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나약했던 존재였나보다. 내말을 들은 아이는 눈이 튀어나올정도로 반짝거려 말그대로 아직 순수한 아이의 모습이였다.그리고 이후 레오가 말하긴 인간은 ‘비행 마법’을 따로 익혀야 하지만 난이도가 상당해 사용자는 흔치 않다고한다.


[ 그보다 역시 도련님은 보통악마랑은 다르시군요 ]


[ 보통 인간에게 평화협정이라고해도 악마는 악한존재로 기억되었는데 이렇게 간단히.. ]


레오가 말한대로 본래 태어날떄부터 계속 들어온 나사가 깊이박힌 정보는 아무리 거짓정보라도 쉽게 바뀌지않는다. 그만큼 비록 4명이지만 악마의대한 생각을 쉽게 바꿨다는 것은 아무리 부정해도 내가 ‘예언의 아이’라는 거겠지 물론 아직 부정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 그래도 저렇게 불쌍한 인간을 냅두는건 어쩐지 고통스럽더라고 ]


[ 그러시군요 불쌍한 인간이라.. ]


[ 어쩌면 도련님은 ‘영원히 평화로운 세상’ 을 만드실지도 모르시겠군요 ]


[ 글쎄 맘같아선 그러고싶지만 아직은 그런걸 꿈꾸기엔 너무 큰산이야 ]


‘평화만이 존재하는세상’ 말그대로 가능하다면 만들고싶다. 하지만 아직은 평화만이 존재하는 세상을 꿈꾸기에는 나는 너무나 어렸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전쟁의땅 아스펠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3 해결사 악마(3) +1 20.05.30 8 1 10쪽
22 해결사 악마(2) +1 20.05.28 7 2 10쪽
21 해결사 악마(1) +1 20.05.27 11 1 10쪽
20 이단자(3) +4 20.05.25 14 4 11쪽
19 이단자(2) +1 20.05.24 11 0 11쪽
18 이단자(1) +2 20.05.23 14 2 10쪽
17 왜곡된 심해속 심연(4) +2 20.05.22 11 3 11쪽
16 왜곡된 심해속 심연(3) +2 20.05.21 14 4 11쪽
15 왜곡된 심해속 심연(2) +2 20.05.20 17 4 12쪽
14 왜곡된 심해속 심연(1) +2 20.05.19 17 4 12쪽
13 모순(矛盾) (4) +2 20.05.18 23 5 13쪽
12 모순(矛盾) (3) 20.05.17 17 3 18쪽
11 모순(矛盾) (2) +1 20.05.17 24 4 16쪽
10 모순(矛盾) +4 20.05.16 18 4 17쪽
9 영웅(英雄)으로 산다는 것 20.05.16 30 6 19쪽
8 붉게 물든 눈물 +2 20.05.15 24 5 17쪽
7 꺠끗한 씨앗과 더러운 나무 20.05.15 17 5 8쪽
» 자살을 전도하는 악마 20.05.14 36 5 8쪽
5 예언의 아이 +2 20.05.14 46 8 8쪽
4 친구라는 존재 20.05.13 45 8 8쪽
3 악마(惡魔)로써 산다는 것 20.05.13 58 9 8쪽
2 제 2의 삶의 부모는 마왕!? 20.05.13 81 9 7쪽
1 프롤로그 +6 20.05.13 137 35 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