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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명작을 쓰고싶은 작가 도북(book)입니다!

전쟁의땅 아스펠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퓨전

심심한도북
작품등록일 :
2020.05.13 16:11
최근연재일 :
2020.05.30 20:53
연재수 :
23 회
조회수 :
697
추천수 :
131
글자수 :
114,246

작성
20.05.21 21:22
조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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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11쪽

왜곡된 심해속 심연(3)

DUMMY

[ 내가 너를 없애지않을 이유는 결국 존재하지 않는건가? ]


[ 응 나는 결국 병이야 트라우마로 스스로만든 또다른 자신이자 어둠 병이지 ]


그녀는 스스로 자신을 트라우마로 만든 병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나는 지금 그녀와 말하면서 그녀에겐 딱히 의지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눈치채었다. 만약 의지가 있었다면 자신을 없애려고온 나를 싫어하는 것이 당연하나 저 리나에게서는 그저 무언가의 허무함많이 느껴지고 있었다.


[ 너는 어쨰서 나를 죽이려하지 않는거지? 시간은 충붕했고 그만한 능력도 되는 것 같은데 ]


[ 의미가 없으니까 어차피 병으로서 죽나 자신으로서 죽나 죽는건 바뀌지않거든 구할수도없고 ]


[ 결국 세상이 이런걸 어떡해 결국 우리를 구한다는 바보는 존재하지않아 너도 날 버릴거잖아 ]


그녀는 이미 진짜 현재의 리나처럼 스스로 마음을 닫아버렸다. 이미 꽤 오래전부터 말이다. 어쩌면 이것은 병이아닌 존재일 수도있었다. 그저 겁에먹어 숨어있는 존재일 가능성이 컸다.


[ 난 그래 너가 보기엔 나도 결국엔 공범인 꼴이지 좀더 빨리 올수있었는데 안왔으니까 ]


[ 하지만 이것 하나 만큼은 말하게해줘 나는 그저 세상의 규칙따위도 알빠아닌 그저 미친놈이라는걸 ]


[ 그렇구나 그럼 어쩔수 없을지도 모르겠네 하지만 조심해줘 시간이 얼마없으니까 ]


또다른 리나는 완전히 나에게 모든 부탁을하였다. 그리고 진실을 얘기해주었다. 심연속에서 내가 본 심연들중 단 1개 왜곡되어 진실이 사라져버린 심연이 존재한다는걸 말이다. 그리고 본인은 지금까지 이 심연속에서 스스로 살고싶어 만들어낸 괴물을 막는 괴물이라고한다.


[ 알았어 반드시 너도 구해줄게 그리고 진짜 너도말이야 ]


[ 고마워.. 그리고 조심해.. 병은..점점더..강해지고있어 ]


그렇게 조심하라는 말만을 마지막으로 나는 심연속의 리나를 뒤로하고 빨리 왜곡된 심연을 찾으러 나섰다. 그리고 감으로 나는 가장 마음속에 남았던 심연속으로 망설임 없이 들어갔다.


[ 바보였어 리나랑 처음만났던 그떄 그 상황을 잊어버리다니 난 바보야 ]


그렇다 리나를 처음만났던날 내가 처음으로 규칙을 꺠고 싸웠던 그날 남자들이 했던 그말 ‘죽은 남친’ 분명 방금까지 본 심연속에서 남자랑 리나가 관련된 기록은 나오지않았다. 그렇다는건 왜곡되어 진짜 병이 기생한 심연의 기록은 그 기록이라는 것이다.


[ 여긴가.. 기록이 왜곡되어서 끉긴곳 병이 깃든곳 ]


나는 리나가 노예업자들에게 납치되어 이용당하던 기록속 거의 끝부분에 기록으로 접근하였다. 그 기록속에서는 그저 방에서 여전히 마음의 문을 닫은채로 평상시처럼 옷을 갈아입는 리나가있었다. 하지만 그 이후의 기록은 자연스러우며 이상했다.


[ 역시.. 바뀌었어 ]


나는 방금까지 보지못한 진실을 꺠달았다. 그건 바로 방문의 방향이였다. 분명 안쪽으로 문을 미는 문이 이상하게 밖으로 나올떄는 밖으로 밀면서 나오는 것이다. 만약 원래되로라면 안쪽으로 당겨서 열어야하는문이 왜곡되었던 것이다.


[ 그렇다면 여기가 시작인건가 병이 깃든 심연의 기록이 ]


나는 서서히 뚜렷하게 윤곽이 보이고있었다. 병이라는 이름하에 기생하는 존재에 대해서 아마 예상이 틀리지않는다면 그 남친이라는 자일 것이다. 하지만 어쨰서 왜 이러는지에 대한 것은 나는 아직 전혀 모르고있었다.


[ 왜곡된 심해속 심연.. 어떻게 해야하지 ]


비록 왜곡되었다고 알게되었고 왜곡을 막을 방법이 없었기에 나는 발만 뛰고있었다. 그러던중 만약 이것이 <기억 간섭>마법의 응용이라면 마력으로 약간 간섭하는 것으로 심연속에서는 마력의 균형을 일그러뜨릴 수 있지않을까 생각했다.


[ 일단 지금은 이방법외에는 없으니까 물론 어찌될지는 도박인가.. ]


리나쪽에 문제가 생기지않을까도 생각했지만 일단 지금은 이 심연속에 기생한 벌레부터 없애야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판단했다. 만약 바깥에서 리스크가 생기면 레오가 있기에 별로 걱정없다는 생각을 가지고말이다.


[ 자그럼 천천히 마력을 주입하다가 증가시켜서 ]


조금씩 일정하게 주입하다 대폭적으로 주입시키면 연산오류로인하여 결국 순간적으로 마력의 균형은 일그러질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세가 아닌 곳에서는말이다. 다행히 이곳은 아침도 밤도 아니였기에 인간세상에서 아침일떄보다는 꽤 넉넉한 마력을 사용할수있었다.


[ 좋았어 조금씩 균형이 가기 시작한다 ]


그렇게 생각한대로 실행한결과 조금씩 조금씩 간섭마법에 있던 마력의 균형이 꺠지며 왜곡된 공간자체가 심연이 수면위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 이곳이 리나의 진짜 병의 기생장소이자 마지막 기록인가.. ]


비록 늦은감도있지만 나는 속으로 지금쯤 버티고있을 리나에게 좀만더 기다려 달라고 말하였다. 이제 심연속에 진실에 나는 서서히 서서히 한발씩 발을 디디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리나의 감추어진 진실에 드러갔다.


[ 너 항상볼떄마다 눈에 생기가없네? 뭔가 불쌍해보여 ]


그리고 서서히 들어나는 심연속에서는 낯선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직감했다 이 남성이 내가 찾는 그녀의 그라는 존재라는걸 말이다.


[ 푸하하 어쨰 너는 웃는걸 본적이없어 그러니까 더 웃겨 ]


빠르고 세심하게 지나가는 잃어버리고 왜곡되어 결국 자신을 죽이게 된 기억들은 서서히 본연의 기록으로 조합되었고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떨어져나가 맞출수 없었던 퍼즐은 조각이 서서히 자신의 위치로 돌아감으로써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고있었다.


[ 너말이야 웃기는하는데 소리는 안낸단 말이지 말한적도 없고 혹시 어디 아프냐? ]


[ 나는 말이야 지금 꿈이있다면 너의 그 죽은 얼굴 살리는거라고나 할까 ]


[ 내가만약 죽을떄가되면 울지말고 웃어주었으면해 ]


계속되는 리나와 남성의 기록은 이제 완전한 모습으로 돌아가 하나의 기록으로 돌아오게되었다. 그리고 나는 이 기록 끝에 있는 진짜 이 심연속 고통을 찾으러 움직였다.


[ 말하고싶어··· 얘기하고싶어.. 친해지고싶어.. ]


앞으로 가면 갈수록 기록속에 리나는 마음속으로 계속 말을 하고있었다. 비록 직접 말할 수는 없지만 계속해서 마음속에서 깊숙한 심해속에서 발버둥치며 나와 남성과 친해지기위해서 계속 스스로 노력하고있었다.


[ 너는 왜 그렇게 나한테 얘기해주는거야? 어쨰서 나랑 친해지려는거야? ]


[ 어쨰서 어쨰서··· 이런 나 같은 존재를 살아있지도 않은 나를 챙겨주는거야? ]


심연속은 기록속의 리나의 심정처럼 요동치기 시작했다. 마치 밑에서부터 끝없는 심해가 올라오듯 물이 서서히 땅에서 쏟아져나오기 시작했다. 만약 이앞으로 더온다면 진짜로 죽이겠다는 경고처럼 말이다.


[ 그만··· 그만와.. 나는 말할 수 없어.. 너랑 있을 수 없어··· 저주받은 존재니까.. ]


리나의 기록은 마치 왜곡되어 지금 나에개 직접 말하는것처럼 들려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확실하게 알수있었다 저 기록은 리나가 그당시 직접 느끼고 말하던 진실이라는걸 말이다. 그렇기에 계속나아갔다. 아무리 경고해도 결국에는 그녀를 구하기위해서라는 명분으로 나는 서서히 그녀의 아픔속으로 들어가 그녀를 더욱 고통스럽게 하고있었다.


[ 미안해.. 나는 웃을수조차없어.. 너가 죽어도 부탁해도 나는 웃을 수 없어 ]


[ 내가 저주받은아이라 그런 아이라 너가 죽었어.. 미안해··· 용서해줘.. ]


그렇게 서서히 기록도 막바지를 향하여 진행되었고 나의 길은 서서히 끝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의 고통또한 더욱더 커져 이제는 거의 한계에 다다르게 되었는지 심연은 서서히 심해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 어서와 용사 아니 악마라고 불러야 맞는거려나 어떠려나 ]


그리고 끝에 다다른 길에서 마지막에 있던 결말은 결국 내가 그린 윤곽 그대로 기록속 결국 죽어 리나에게 가족을 잃은만큼 크나큰 아픔으로 남아있는 존재 그자체였다.


[ 악마도 맞지만 용사도 맞아 하지만 지금은 악마가 맞는거겠지 ]


[ 악마가 용사라니 웃겼다고? 하지만 역시 지금은 그렇겠지? 그녀를 더욱 고통스럽게 하고있으니까 말이야 ]


[ 결국 너는 아무리 용사라고 스스로를 왜곡해도 본질은 악마라는걸 이제는 알겠지? 넌 결국 생물에게 해만끼치는 존재라고? ]


너무나도 맞고도 틀린얘기였다. 결국은 우리 악마는 본질적으로 기록상으로는 생물에게 해를 끼치는 말그대로 악한 생물로 이루어진 존재들이 였기떄문이다. 하지만 틀린 것은 그러한 기록을 만든 것은 결국 인간이라는 또다른 생물에 왜곡이였기 떄문이다. 어쩌면 악마는 인간이 만든 왜곡에 최대의 피해자로서 나는 피할 수 없다. 진실을 세상에 박아버리기위해서


[ 그래 너희 인간이 우리의 기록을 철저하게 왜곡하고 바꾸었지 그치만 이제는 그 왜곡도 끝나게될 거야 ]


[ 왜곡이라 그렇지 우리 아니 나 같은 인간들은 결국 악마랑 똑같거든 악한 본질을 타고난 존재 결국 끝내 악에먹혀 타락하는 존재니까 ]


[ 그러니까 지금부터는 내가 선한 악마로서 너를 타락한 선인인 너를 구원해줄게 ]


결국 인간들에게는 아직 우리란 존재들은 악한존재로 여겨지고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선하고 항상 피해받는 종족인 우리는 이제 숨지도 도망치지도 피하지도않고 싸울 것이다. 모든 것을 왜곡한 존재들과 왜곡되어져 서서히 무너지는 이 세상의 질서를 되돌려놓기 위해서···


[ 만약에 우리가 서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살면 달라졌을까? ]


[ 글쎼다 악마의 생각따위는 한적도 생각한적도 이해하고싶지도 않으니까 ]


[ 그리고 나 같은 존재들이야말로 세상의 질서고 규칙이라는것도 결국 바뀌지않아 그렇기에 지금의 너의 행동은 위반이지 이해하나? ]


[ 알고있어 하지만 떄로는 질서를 어지럽혀서라도 바꿔야하는 것이 있지 그게 지금이고 ]


결국 질서란 세상의 생물들이 자신들을 위해서 만든 이용하기위해 만든 위반하기위한 질서였기에 존재해도 의미가없었다. 결국은 범죄를 막기위해 범죄의 죄를 묻는다해도 결국 그 죄인의 힘이 강하다면 왜곡되어 규칙이 어겨지기에 떄로는 나처럼 미친존재들이 세상의 혼돈을 일으켜야한다.


[ 너는 결국 리나를 아프게하고있고 죽이고있어 그렇다면 지금은 너가 악이니까 나는 용사로써 싸우겠어 ]


[ 악마 따위가 용사행위가 결국 알아주는 이는없고 진실을알면 너는 버려질 거야 ]


[ 그래 그것이 결국엔 겁에질려 사는 존재들의 행위니까 하지만 강한 선한 빛이 된다면 그 어떠한 악한빛도 정화시키는 강력한 선한 빛이된다면 결국 평화를 유지할 수는 있겠지 ]


[ 너도 스스로를 왜곡시키고 있잖냐 악한 존재가 선이라니 말도안돼 ]


말도안되는 일은 존재하지않는다. 결국에는 생물들은 스스로 진화하여 과거에는 말도안된다는 일들을 시간이지나 스스로 이뤄내기에 과거의 부정을 부정하고 끝내는 성공하기에 악마가 선한존재라는 인식을 세상에 인지시키고 나라는 악마가 강한 선인으로서 세상을 살아가는것도 결국 불가능하지않다. 그리고 만약 불가능하다면 나는 가능할떄까지 실패하고 실패하여 긑내 답을 찾을 것이다 성공이라는 답을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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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단자(1) +2 20.05.23 15 2 10쪽
17 왜곡된 심해속 심연(4) +2 20.05.22 12 3 11쪽
» 왜곡된 심해속 심연(3) +2 20.05.21 15 4 11쪽
15 왜곡된 심해속 심연(2) +2 20.05.20 18 4 12쪽
14 왜곡된 심해속 심연(1) +2 20.05.19 17 4 12쪽
13 모순(矛盾) (4) +2 20.05.18 23 5 13쪽
12 모순(矛盾) (3) 20.05.17 18 3 18쪽
11 모순(矛盾) (2) +1 20.05.17 25 4 16쪽
10 모순(矛盾) +4 20.05.16 18 4 17쪽
9 영웅(英雄)으로 산다는 것 20.05.16 30 6 19쪽
8 붉게 물든 눈물 +2 20.05.15 25 5 17쪽
7 꺠끗한 씨앗과 더러운 나무 20.05.15 18 5 8쪽
6 자살을 전도하는 악마 20.05.14 37 5 8쪽
5 예언의 아이 +2 20.05.14 47 8 8쪽
4 친구라는 존재 20.05.13 45 8 8쪽
3 악마(惡魔)로써 산다는 것 20.05.13 59 9 8쪽
2 제 2의 삶의 부모는 마왕!? 20.05.13 82 9 7쪽
1 프롤로그 +6 20.05.13 139 35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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