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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퐂흐스 님의 서재입니다.

노량에서 쓰러진 삼도수군통제사는 어찌하여 헌제가 되었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완결

퐂흐스
작품등록일 :
2022.11.20 20:11
최근연재일 :
2024.05.08 15:10
연재수 :
46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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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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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78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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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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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463) 종장(終章) - 노량에서 쓰러진 삼도수군통제사가 어찌하여 헌제가 되었는가 3 (完)

DUMMY




'···헌제···, 유협이 아버지로 대체되었어도···.


결국···, 유협은 헌제가 되어버렸구나···.'





“···사수, 가지고 온 진천뢰가 있잖은가.”




“예, 사또. 혹시 몰라 몇 개 가지고 왔사옵니다만···.”





네 사람 모두 단 하나를 내려다보면서 저마다의 감상에 젖어 있었다.


그러다 마침내 아버지 순신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들려오자, 초선 – 이면 또한 겨우 생각의 늪 속에서 벗어나 그런 아버지를 내다보기 시작했다.


순신의 물음을 받고서, 서황 – 영남은 자신의 등짐을 뒤져 진천뢰 몇 개를 꺼내 들었다.





“···이 동굴을 무덤으로 삼으세. 시신을 안에 눕혀두고서 진천뢰를 터트려 입구를 막는 걸세.”




“···뭐, 이딴 토끼 자식한텐 그야말로 잘 어울리는 무덤입죠!!


이 여봉선이 시신을 들지!! 서 장군!! 앞장서서 길을 좀 봐줘!!”





유비는 지치고 병들어서 죽었다. 그런 그의 시신은 강인한 근력의 여포에겐 실낱처럼 가벼웠으니.


그리하여 영남이 앞장서서 길을 봐주며 여포가 무덤이 될 동굴 안으로 시신을 옮겨가는 동안, 순신과 이면 두 부자(父子)는 가만히 입구 앞에 남아 묵묵히 그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 마침내, 이면이 먼저 이 기나긴 침묵을 깨뜨리고 나섰으니.





“···이제 정말로 다 끝났습니다, 아버지.”




“···그렇구나.


모든 싸움도···, 모든 전쟁도···.


모든 난세도···, 이렇게 끝나는구나···.”




“···정말로, 돌아가지 않으셔도 되겠습니까?


황제의 자리입니다. 동서고금의 모든 이들이 갈망해왔던 만인지상의 자리이지요.



아버지께선 바로 그 자리를···, 사실상 생판 남이었던 유화 그 사람에서 양보하신 겁니다.


그것도···, 한낱 아녀자로 전락한 소자와 함께하시겠다는 이유 하나로 말씀입니다···.”







“···면아. 아직도 모르겠느냐.


노량에서 쓰러진 삼도수군통제사가···, 어찌하여 헌제(獻帝)가 되었는가···.


어찌하여 내가 그리하였는지···, 너는 정녕 모르겠느냐···?”





순신은 천천히 이면에게 다가가 그의 손을 맞잡아주었다.


무장의 아들답게, 본디 곱디고왔던 초선의 손은 거칠지만 단단한 이면의 손으로 화(化)해 있었다.


그리고 어리고 나약했던 유협의 손 또한 아들 못지않게 단단했던 순신의 손이 되어 있었으니.





“싸움, 전쟁, 난세···.


이것은 나의 것임과 동시에···, 너의 것이기도 했느니라.


그러니 너의 싸움, 너의 전쟁, 너의 난세 또한···, 나의 것과 함께 끝난 것이다.



···비록 이 천하에는 네 어머니와 형제들이 없으나···, 내가 있고 또 사수도 있느니라.


반면 이곳엔 풍신수길도 없고···, 유비도 없으니···. 우릴 노리려 들 적 또한 더는 없을 것이다.



그러니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새로이 평화를 되찾은 이 천하에서···.


남은 가족들끼리···, 조용히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니라···.


바로 그것이···, 내가 스스로 헌제가 되었던 이유이니라···.”







“···그렇다면 결국, 저 친구와는 여기서 헤어져야겠군요···.”









“···황상 폐하!! 동굴 안에서 이걸 찾았습니다요!!


유비 이놈, 끝끝내 이것만은 포기를 못 했던 모양입죠?”





잠시 후, 여포와 영남은 유비의 시신을 동굴 안에 눕히고서 바깥으로 돌아 나왔다.


그런데 그런 여포의 손에는 다름 아닌 황금빛 비단 보자기에 싸였던 전국옥새가 들려 있었으니.



어느덧 홀가분해진 얼굴이 되었던 여포는 이 보물을 순순히 순신에게 두 손으로 들어 바쳤다.


하지만.





“···아니요, 여후께서 이걸 가지고 계시오.”




“이게 저 같은 천것이 가질 만한 물건이 아닌 줄은 잘 압니다요!! 대신 짊어져 드릴 순 있어도, 가질 순 없습죠!!


그러니 이걸 가지시고서···!! 이만···, 이놈을 따라 낙양으로···!!”




“···미안하오, 여후. 이미 나는 마음을 굳혔소이다.”





내심 순신이 자신과 함께 돌아가 양위 선언을 철회하고서 다시금 황제가 되어주길 바랐던 여포였다.


삼성가노였던 자신이 충절의 무신(武神)으로 변모하기까지, 순신은 마치 여포의 아버지처럼 그를 믿어주고 밀어줬었다.


비록 겉보기의 순신은 그저 아직 젊었던 유협이었으나, 여포는 어느새 그런 순신을 진짜로 아버지마냥 따라왔으니.



하지만 이미 순신의 결심은 굳었었고, 이미 새로운 길목으로 나아가려 했었다.


그리고 그 새로운 길목으로 만큼은 결코 여포를 함께 데려갈 수 없었던 순신이었으니.





“···여후께서 이 전국옥새를 가지고서 낙양으로 돌아가시오. 가서 새 황제께 이를 바치곤 그에게 충성을 다하여 주시오.


마치···, 지금껏 이 사람에게 해주셨던 것만큼 말이외다. 부탁하겠소, 여후.”




“폐, 폐하···!!”




“이 사람은 이대로 여기 있는 사수와···.”





여포와의 이별을 직감한 영남은 그에게 슬픈 미소를 지어 보였다.


처음에야 연의에서의 악명으로 인하여 그리 곱지 않은 눈으로 지켜보았으나, 끝끝내 여포는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개과천선하여 그런 영남 자신에게 더없이 믿음직한 동지가 되어줬었으니.





“또 여기 있는···, 소저.”




“초, 초선···!”




“이렇게 세 사람이서, 따로이 움직이도록 하겠소이다.


절대로 새 황제의 치세에 누가 되는 일은 아니 할 것이니, 낙양으로 돌아가시거든 절대로 우릴 찾지 말도록 잘 말씀 올리도록 하시오···.”




“···봉선 공! 면이···, 잘 키우세요!”





마지막 이별을 앞두고서, 내심 자신의 언문(諺文) 이름을 물려받았던 여포의 딸이 눈에 밟혔던 이면이었다.


그와 함께 그 지난 세월, 이면 그 자신이 초선으로서 두 번째 삶을 살아오던 내내 사랑과 우정으로 그 자신을 돌봐주었던,


여포, 그 당사자에게 또한 어쩔 수 없이 눈물을 보이던 이면이었으니.





“···작별입니다, 여후! 부디, 지금의 모습을 잃지 않길 바라겠소이다···!”




“폐, 폐하···!! 폐하!!


황상 폐하···!! 마, 마···.





만세, 만세, 만만세ㅡ!!!


마, 만세···, 만세···, 만만세···!!! 어흐흐흑···.”





그리하여 마침내 옥새와 함께 그 자리에 엎어져 통곡하던 여포를 뒤로 한 채,


세 명의 미래인들은 드디어 하나로 모인 채 새로운 길목에 들어섰으니.



우연찮게도, 그런 세 미래인들은 모두 이(李) 씨 성이었다.


그런데 또한 공교롭게도, 또 한 사람의 이 씨가 이 남만인들의 땅으로부터 정 반대 방향에 머무르고 있었으니.





***





“에···, 해서! 그 조선이라는 나라의 임금님께선 지혜를 발휘하시어 중원의 황제 폐하로부터 지원병을 얻어왔고!


그 덕에 조선은 외적들을 몰아내어 국난을 극복해냈다! 이 말씀이야!”





요동 땅의 옛 고구려 마을.


본디 요동 태수였던 아버지 공손도로부터 자리를 물려받은 공손강 덕에 국경이 안정되자, 이곳에 정착했던 한나라 백성들 또한 더없이 평화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요 몇 달간, 이 마을의 아이들에겐 한 가지 유행이 돌고 있었는데.





“자! 이 몸의 이야기는 잘 들었겠지!?


그럼 너부터 한번 말해 보거라!! 과연 그 조선 땅에서 있었던 전쟁 중에, 누가 가장 큰 공을 세웠더냐?!”





그 마을의 촌장댁에는 한 사람의 죄인이 유배를 와 있었다.


본디 이곳까지 왔다가 다시 요동성으로 이감(移監)되었던 그는, 신임 요동 태수 덕에 국경이 안정되자 곧장 원래의 유배지로 돌아와 있었으니.



그런 그에게 유일한 소일거리가 있다면, 바로 이 마을 아이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었다.


물론 대부분 자신의 공적을 과장한 무용담이었지만, 안타깝게도 더없이 순수했던 아이들의 눈마저 속이기엔 더없이 부족했으니.





“···기야 물론 외적이랑 힘껏 싸웠던 장수들이지비!! 안 그렇슴둥!?”




“뭐, 뭐야?! 네 이놈, 이 몸의 이야기를 뭐로 들은 게야!?


애초에 그 조선의 임금님께서 중원의 군사들을 청해오지 않았으면, 조선은 무조건 전쟁에서 질 수밖에 없었다니까!!”




“···길타기엔, 고 조선이란 나라 장수들이 너무 잘 싸웠지비!!


내는 고 중에서두, 권율이란 사람이 참 멋있슴메!!”




“기래!? 내는 고 곽제우란 사람이 더 멋있었지비!!


이얏!! 내래 홍의장군이디!! 이히힛!!”




“···야, 야!! 다들 조용히 하라우!!”





그 아이들 중에서도 유독 대장 노릇을 하던 아이가 있었다.


그 옛날 이 고구려 마을에 황제 순신이 찾아왔을 때, 또한 유독 그런 순신을 잘 따랐던 바로 그 아이였다.





“내래 보기엔 말이디?! 고 이순신이란 사람이 젤루 멋있지비!! 아, 아이 기러니!?”




『“맞디!!! 맞디!!!”』




“···그, 그럼···, 조선의 임금님은? 임금님은 별로 안 멋있던?”




『“야ㅡ!!! 와하하핫ㅡ!!!”』







“···다 나가. 다 나가!!


이놈들, 너희들이 뭘 안다고!!”





바로 이것이 이 마을의 새로운 유행이었다.


한참을 신이 나서 이야기하던 죄인을 그렇게 놀리고선, 결국 참지 못하고서 열불을 내는 죄인에게서 도망치는 놀이가 아이들은 그렇게도 재미졌던 모양이었다.



다만 그렇게 화를 내던 죄수 또한, 내심 어느 정도는 그런 아이들의 조롱이 수긍되었으니.


이미 그 오랜 세월이 흘러, 어느샌가 그 자신의 행적을 직시할 수 있었던 덕이었으리라.





『“와ㅡ!!! 와하하ㅡ!!!”』




“···아이고, 하하···. 오늘도 이렇게 넘어가는 모양이로고.


순신이···, 이 이균도 이젠 어쩔 도리가 없구먼. 저런 어린아이들마저 못 속일 지경이니···.





···스스로 황제 자리를 내려놓고서 사라졌다니···, 쯧!


기왕 사라질 거, 나도 좀 데려가면···.


···하핫, 그걸 바라기엔 너무 양심이 없는가···.”









『“···와아아아···!!! 와아아아···!!!”』




“···으응? 이번엔 또 무엇인가···.”





그런데 갑작스레 소란스러워지던 바깥에, 죄인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천천히 몸을 일으켜 바깥으로 나아갔다.


아이들이 으레 저들끼리 떠들며 노는 것이야 늘상 있는 일이라지만, 이번에는 심지어 어른들의 환호성까지 우렁차게 들려오고 있었으니.



좀처럼 없을 법한 그런 일에, 죄인 원술 – 이연은 무슨 일인가 싶어서 촌장댁을 벗어나 그곳 주위를 둘렀던 가시나무 울타리 위를 올려다봤는데.









“···강건하시었소, 상감.”




“수, 수, 수···!!


···수, 순신이···!!”




“암만해도 같은 조선 사람인데, 그냥 이리 버려두고 가기엔 마음이 영 편치를 못하더이다.


그래도 옛 주군이시거늘···, 부득이하게 이리 모시러 왔소이다만···.”





그렇게 마침내, 네 명의 미래인이 이 먼 동쪽 땅에서 재회하였으니.





***





“···익주 남중 땅의 오두미교들은 그렇게 지도부가 신원 미상의 누군가에 의해 깡그리 몰살당하면서 완전히 와해되었사옵니다.


이에 신임 익주목이 남중땅마저 온전히 복속시키어, 모두 이 나라 한실의 영토로 화(化)하였지요.



또한 이번에 새로 대장군으로 명받은 온후께서도 서북의 오랑캐들을 잘 다스리고 있다 보고를 올려왔사옵니다, 폐하.


자고로 국경의 안정은 나라 만사의 기틀이오니, 그에게 지원을 아끼어선 아니 될 것이옵니다···.”




“···조 태위의 가르침을 잊지 않았소. 이 사람은 경의 뜻대로 하겠소이다.”




“소신, 가후. 진왕 전하의 예순 생신을 기념하는 연회에 대하여 상소를 올렸나이다.


폐하의 명을 받들어, 황실 최고 어른께 최고의 예우를 다하려 했사옵니다만···.”




“···진왕께선 그만한 재물로 차라리 백성들을 구제하라 하셨구려.


참으로 배울 점이 많은 어르신이외다. 이 사람도 어찌할 도리가 없으니, 진왕의 뜻을 따르겠소이다.”




『“황은이 망극하나이다···.”』




“···폐하···, 신 사도 양표. 이번에 새로이 선발된 관리들의 명단을 일찍이 폐하께 올렸나이다.


그들에게 국사의 전반을 가르치고서 마땅한 직위를 내려야 할 것이온데, 폐하의 뜻은 어떠하시온지요···?”




“···신입 관리들의 교육은 황문시랑 사마의에게 일임하겠소.


그 명단을 그에게 내려보내도록 하시오···.”













“···그래서, 이게 그 명단이란 말이냐, 숙달?”




“그, 그렇습니다, 중달 형님. 한번 보시지요.


이, 일단···, 태위 조맹덕 대인의 장남 조앙 공자가 상을 마치고서 휴식 끝에 관로(官路)에 들었고···.”




“···그 착해빠진 귀공자? 다음은?”




“에 또···, 다음은 초주와 동윤이라고.


모두 익주에서 출사한 젊은 관리들입니다.”




“흥, 그래 봐야 갓 약관(弱冠)에 이른 애송이들이로고.


그것 보라지, 이 천하의 그 누가 감히 이 사마중달을 이겨 먹겠는가···.”




“아, 형님?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요.


어디 보자···, 출사는 이제 갓 한 친구인데···.


얼레? 나이가 좀 있군요, 소제(小弟)보다 겨우 한 살 어립니다요.”




“···그럼 전 황제와 동갑이로군. 대체 어느 시골 출신이길래 이토록 늦은 나이에 출사했다던가?”




“흐음···, 일단 출신은 서주 낭야국이온데···. 현재는 형주 남양군에서 살고 있다는군요.


평생 공부만 하다가 이제야 출사했다는데···.”




“허!? 시골 촌놈이 그 나이 먹도록 공부나 하다가 이제야 출사?!


볼 것도 없군!! 그놈이 어찌 감히 이 사마중달을 뛰어넘을꼬!?


그래!! 그 잘나신 시골 서생의 고명(高名)이 무어라더냐···?!”













“···신(臣), 제갈량.


한실의 황상 폐하를 알현하옵나이다···!”





한 마리의 용이 새 식솔들과 함께 바닥으로 내려앉자,


엎드려 있던 또 하나의 용이 마침내 하늘 위로 뛰어올랐으니.



이로써 마침내 천하는 새로운 치세로, 순신의 대의로 서서히 물들어갔다···.





***



노량에서 쓰러진 삼도수군통제사는 어찌하여 헌제가 되었는가

(463) 종장(終章) - 노량에서 쓰러진 삼도수군통제사가 어찌하여 헌제가 되었는가 3 (完)




작가의말

종장 3화, 본작의 마지막 화입니다..!

최종 463화, 1년이 훌쩍 넘도록 써왔던 본작의 마지막..!


사실 뿌듯함도 있지만 아쉬움도 컸던 작품입니다.

무언가 이런 걸 해보고 싶다! 해서 시작했지만 막상 해보니 그리 결과가 신통찮았던 지점도 있었죠.


그럼에도 제가 꿋꿋이 이 글을 끝까지 잡고 있었던 건, 역시나 끝까지 봐주신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전 이제 오랜 세월 붙잡고 있었던 본작을 마무리짓고서, 다시금 새 작품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말씀드렸듯, 전 오늘자로 시작되는 문피아 공모전에 참가합니다.

공모전 참가야 늘상 하던 거지만, 이젠 작품 하나를 끝낸 사람으로서 조금 더 큰 자신감으로 부딪히려 합니다!

그동안 본작을 봐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앞으로 저나 여러분 모두 희망찬 미래가 찾아오길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감사합니다!

내일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훗날! 본작이 아니더라도 또 다른 좋은 작품으로!

저는, 퐂흐스는! 다시, 돌아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 작성자
    Lv.62 간수
    작성일
    24.05.08 17:15
    No. 1

    드디어 사마중달의 진짜 라이벌 공명 등장이로군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퐂흐스
    작성일
    24.05.08 17:22
    No. 2

    기나긴 여정이 그렇게 끝났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너는너인가
    작성일
    24.05.08 18:22
    No. 3

    에필로그 조금만 더 길게… ㅠㅠ 고생하셨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퐂흐스
    작성일
    24.05.08 22:52
    No. 4

    ㅎㅎ.. 아쉬워해주시는 마음은 감사하지만..
    저도 독자 여러분 덕분에 좋은 경험했습니다! 이보다 더 발전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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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462) 종장(終章) - 노량에서 쓰러진 삼도수군통제사가 어찌하여 헌제가 되었는가 2 +1 24.05.07 80 3 13쪽
461 (461) 종장(終章) - 노량에서 쓰러진 삼도수군통제사가 어찌하여 헌제가 되었는가 1 +1 24.05.06 82 3 13쪽
460 (460) 68장 - 이미 우린,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끝마쳤다 7 (68장 完) 24.05.05 81 3 13쪽
459 (459) 68장 - 이미 우린,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끝마쳤다 6 24.05.04 77 4 13쪽
458 (458) 68장 - 이미 우린,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끝마쳤다 5 24.05.04 78 3 13쪽
457 (457) 68장 - 이미 우린,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끝마쳤다 4 24.05.03 73 2 13쪽
456 (456) 68장 - 이미 우린,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끝마쳤다 3 24.05.02 81 3 13쪽
455 (455) 68장 - 이미 우린,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끝마쳤다 2 24.05.01 83 3 13쪽
454 (454) 68장 - 이미 우린,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끝마쳤다 1 +1 24.04.30 84 2 13쪽
453 (453) 67장 - 제대로 쓰지도 못할 무기는 도리어 짐인 법 7 (67장 完) +1 24.04.29 82 3 13쪽
452 (452) 67장 - 제대로 쓰지도 못할 무기는 도리어 짐인 법 6 24.04.28 82 2 13쪽
451 (451) 67장 - 제대로 쓰지도 못할 무기는 도리어 짐인 법 5 24.04.27 83 3 13쪽
450 (450) 67장 - 제대로 쓰지도 못할 무기는 도리어 짐인 법 4 +2 24.04.26 82 3 13쪽
449 (449) 67장 - 제대로 쓰지도 못할 무기는 도리어 짐인 법 3 +1 24.04.25 79 3 13쪽
448 (448) 67장 - 제대로 쓰지도 못할 무기는 도리어 짐인 법 2 24.04.24 72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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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446) 66장 - 마땅히, 용을 죽이겠노라 6 (66장 完) 24.04.22 81 1 13쪽
445 (445) 66장 - 마땅히, 용을 죽이겠노라 5 24.04.21 81 2 13쪽
444 (444) 66장 - 마땅히, 용을 죽이겠노라 4 24.04.20 78 2 13쪽
443 (443) 66장 - 마땅히, 용을 죽이겠노라 3 +1 24.04.19 81 2 13쪽
442 (442) 66장 - 마땅히, 용을 죽이겠노라 2 +1 24.04.18 75 3 13쪽
441 (441) 66장 - 마땅히, 용을 죽이겠노라 1 24.04.18 75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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