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JA SEO HYEON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퓨전

유료

자서현
작품등록일 :
2018.08.06 18:00
최근연재일 :
2020.05.29 18:30
연재수 :
535 회
조회수 :
6,229,999
추천수 :
322,014
글자수 :
4,005,101

일괄 구매하기 현재 연재되어 있는 편을 일괄 구매합니다.
선택 구매, 대여 시 작품 할인 이벤트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이미 구매/대여한 편은 제외됩니다.

선택 구매하기 선택 구매, 대여 시 작품 할인 이벤트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이미 구매/대여한 편은 제외됩니다.

일괄 대여하기
현재 연재되어 있는 편을 일괄 대여합니다.
선택 구매, 대여 시 작품 할인 이벤트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이미 구매/대여한 편은 제외됩니다.

선택 대여하기
선택 구매, 대여 시 작품 할인 이벤트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이미 구매/대여한 편은 제외됩니다.

결과

구매 예정 금액

0G
( 0원 )

0
보유 골드

0골드

구매 후 잔액

0G

*보유 골드가 부족합니다.

  • 꼭 확인해 주세요.
    • - 구매하신 작품은 유료약관 제16조 [사용기간 등]에 의거하여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 - 콘텐츠를 구매/대여 후 열람한 시점부터 취소가 불가능하며, 열람하지 않은 콘텐츠는 구매/
        대여일로부터 7일 이내 취소 신청이 가능합니다.
    • - 단, 대여의 경우 대여기간이 만료되면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 - 이벤트 행사가 진행중인 콘텐츠를 구매/대여한 경우 각 이벤트 조건에 따라 취소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 - 콘텐츠 제공자의 의사에 따라 판매가가 변경될 수 있으며, 콘텐츠의 가격변경을 이유로 한
        구매취소는 불가능합니다.
  • 구매 취소 안내
    • - 일회성 콘텐츠이므로 구매/대여 후 열람하신 시점부터 구매/대여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 - 단, 사용하지 않은 구매/대여 편은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 신청 시 취소가 가능합니다.
    • - 일괄 혹은 묶음 구매/대여를 한 경우, 한 편이라도 열람 시 나머지 편 또한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 대여 안내
    • - 대여 기간 : 대여 시부터 편당 1일, 최대 90편 이상 90일

내용

닫기

작성
19.06.25 21:45
조회
5,825
추천
0
글자
0쪽

안녕하세요, 자서현입니다. :)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300회 이벤트 집계 결과 및 당첨자 공지입니다.


총 242분께서 288건의 의견을 주셨습니다.

어느 장면의 대사인지 뿐만 아니라 감상까지 덧붙여주신 내용들이 너무 좋아서 토요일 내내 계속 댓글들만 읽은 것 같아요. 그 장면, 그 대사를 어떻게 느끼셨고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주셨는지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ㅠㅠ


지난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댓글을 등록해주신 독자님들의 닉네임/ 대사를 엑셀로 저장하고 무작위로 번호를 부여해드렸어요. 그 후 번호추첨기 앱을 통해 ‘골드’와 ‘워터북’ 당첨되신 분을 각각 추첨하였습니다. 추첨 결과 번복, 조정, 임의 선택 없이 공정하게 진행하였습니다. :)


모든 독자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_ _)



▶ ‘인상 깊었던 문장’ 집계 결과

 

<1위 : 19표>

저는 저를 위한 꽃이 빨간 별이 되어 날아갔으면 좋겠어요.


- 외전 ‘시나스타’ 중 옛칼리안의 말




<2위 : 16표>

경을 위한 나의 안네루시아.


- 제44장 ‘잊어버리지 않게(5)’ 중 칼리안의 말

 



<3위 : 12표>

반갑습니다.

내가, 칼리안입니다.


- 제16장 ‘내가, 당신에게(3)’ 중 칼리안의 말




<4위 : 7표>

그러니 세렌티시여.

부디 자비를 내리소서.


나의 생을 다하여

보은할지니.


[키리에]


- 외전 ‘키리에’ 중 베른의 독백




<공동 5위 : 6표>

왜 하필 그렇게 닮아서. 하필 왜 형님이 닮아 있어서, 나랑. 대체 당신은 왜 그렇게 나를 닮아서.


- 제46장. ‘왕자다(2)’ 중 칼리안의 말



[아브턴던트]


- 외전 ‘아브턴던트’, 제7장 ‘장미가 곧 피겠더군요(5)’ 중 앨런의 주문




<공동 6위 : 5표>

짖지 말고.


- 제20장 ‘이번에는(5)’ 이후 꾸준히 나오는 플란츠의 말



정신차리자, 멈추지 말자.


- 프롤로그 중 베른의 독백



내 어머니가 그리 애써가며 걸어간 길에.

그것 말고 다른 끝이······ 있기는 할까.


- 제15장 ‘하나만 묻겠습니다(7)’ 중 플란츠의 말



그리하여 결국 저 깊고 검은 물 속에 내몰려 홀로 침잠한.

고래의 울음.


- 제46장 ‘왕자다(3)’ 중 베른의 독백




<공동 7위 : 4표>

미련 없이 죽는게, 엄청, 멋있는 줄 알지, 멍청이들아.


- 제23장 ‘그런 날이 온다면(8)’ 중 히나의 말



나는 내가.

아는 것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 재미있었어.


- 제48장 ‘히몰리카 맛있네요(4)’ 중 플란츠의 말



나 홀로 그리움에 남겨졌음에.


- 외전 ‘검은 나비’ 중 시스파니안의 독백



그것이 별의 조각이라서.

단지 그 이유 하나로.


- 외전 ‘시나스타’ 중 플란츠의 독백



같이 돌아가요, 아버지.


- 제36장 ‘참으세요, 스승님(5)’ 중 칼리안의 말




<공동 8위 : 3표>


여름이 긴 대신 겨울이 짧고, 눈이 많이 내리지 않는 대신 별이 내리고, 녹빛의 산과 깊은 계곡이 있는 곳. 너른 들에 꽃이 피고 광막한 바다 위에 달빛이 빛나는 그런 곳.


정녕 아름다운 세크리티아에.


- 제33장 ‘개 키울 거라고(6)’ 중 체이스의 독백



앨런 마나실의 입에 세렌티의 영광 있으라!


- 제14장 ‘오랜만입니다(4)’ 중 칼리안의 독백



불꽃은 별이 되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별을 남겼다.


- 제47장 ‘제가 덫을 좀 잘 놓습니다(4)’ 중 칼리안의 독백



밤이 되면 그 꽃은 하얀 별이 될까요?

파란 별이 될까요?

아니면 빨간 별일까요?


- 외전 ‘시나스타’ 중 옛칼리안의 말



“당연히.”

살아야지.


- 프롤로그 중 베른의 말과 독백



당신 편한대로 살아. 당신은 그래도 돼.


- 제46장 ‘왕자다(2)’ 중 플란츠의 말



······ 일어나시어.

서약의 언을 들어 주십시오.


- 외전 ‘순백의 맹금’ 중 베른의 말




<공동 9위 : 2표>

혼자 남지 않도록, 혼자 잊히지도 않도록, 지켜드리겠습니다.


- 제32장 ‘나의 검(2)’ 중 키리에의 말



혹시라도 또 악몽을 꾸면, 또 깨워 주겠지.

혹시라도 또 악몽을 꾸면, 또 깨워야 하고.


- 제48장 ‘히몰리카 맛있네요(1)’ 중 칼리안의 독백



카밀론 가서 개 키울 겁니다.


- 제21장 ‘심연의 이면에(1)’ 중 칼리안의 말



······ 올려주셨네.


- 제47장 ‘제가 덫을 좀 잘 놓습니다(3)’ 중 칼리안의 말



아빠, 부른다.

우리 아빠 엄청 세다.


- 제52장 ‘참으세요, 형님(5)’ 중 칼리안의 독백



아.

세렌티시여.


- 제36장 ‘참으세요, 스승님(3)’ 이후 종종 등장하는 칼리안의 독백



싫어하는 보라색 꽃이 하나 생겼고

싫지 않은 하얀색 꽃을 하나 배웠고.


- 제30장 ‘내 사람(2)’ 중 플란츠의 독백



세상 모든 꽃이 똑같은 향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으니 괜찮습니다.


- 제36장 ‘참으세요, 스승님(1)’ 중 플란츠의 말



살고 싶어서.


- 제24장 ‘이해의 초석(4)’ 중 플란츠의 말



모두 사라진 자리에 별이 남았기에. 받기로 했습니다.


- 제47장 ‘제가 덫을 좀 잘 놓습니다(4)’ 중 칼리안의 말



망할 완두콩······ 파릇파릇하네······.


- 제44장 ‘잊어버리지 않게(2)’ 중 칼리안의 말



마지막까지 기사였던 왕제에게, 검을 잃어버린 기사에게, 검을 선물했다.


- 외전 ‘시나스타’ 중 플란츠의 독백



더는 숨 쉬지 않는다. 죽었다. 죽였다. 아니.

지켰다. 이번에는.

그건 알겠다.


- 제52장 ‘참으세요, 형님(2)’ 중 칼리안의 독백



“왕자다.”

능력이 왕자다.

특기가 왕자다.

할 줄 아는 바, 왕자다.


- 제18장 ‘가진 것이 많아서(5)’ 중 플란츠의 말과 독백



나의 비좁은 세상 속에서 오롯이 나 홀로 미치지 않았다.

나의 드넓은 세상 속에서 오롯이 나 홀로 미쳐갔다.


- 제47장 ‘제가 덫을 좀 잘 놓습니다(3)’ 중 플란츠와 칼리안의 독백



그러니까 사시라고요.

계속.

살게 해드릴테니까.


- 제23장 ‘그런 날이 온다면(7)’ 중 칼리안의 독백



그래, 내 너를.

살려주마.


- 제3장 ‘처음 뵙겠습니다(6)’, 외전 ‘아브턴던트’ 중 앨런의 독백



어디에 있는지 알려줄게. 좋은 검도 가졌으니, 이제는 나도 좋은 꿈 꾸고 싶으니까.


- 제49장 ‘정녕 아름다운(4)’ 중 칼리안의 말



모르는 사이 어느새 바다에 잠긴 발등 위로, 켜켜이 쌓여 더는 감추지 못한 투명한 감정들이 하나씩 떨어졌다. 똑같은 소금 냄새 가득한 물 속으로 뚝뚝 떨어졌다.

그 파도가 가만히 밀려왔다가 가만히 멀어졌다.


- 제46장 ‘왕자다(2)’ 중 서술



지그프리드는 지키는 것을 가장 잘 합니다.

그러니 내 정혼자도 내가 지킵니다.


- 제43장 '멈추지마시고(4)' 중 드미레아의 말




<공동 10위 : 1표>



☞ 칼리안의 말, 독백, 칼리안 관련 서술


히몰리카 맛있네요, 아버지.


혹여 이런 날에는 파랗게 내리는 별이 보고싶기도 하고. 그 작은 바다에서 나던 비린내가 여전히 나는 그리워서.


형님께서는 내 무덤에 시나스타를 올려주셨으려나.


플란츠가 살고 싶단다.

이보다 기꺼운 말이 어디있을까.


플란츠······. 나는 네가 숨을 쉰다는 사실이 끔찍하다.


플란츠. 또 알아냈구나.

......실로 애증하는 형님 같으니.


파란 별이 내립니다.


[클린]


“칼리안 레인 카이리스.”

카이리스의 3왕자 칼리안.

베른이 아니라, 그것이 내 이름이다.


지키는 것도 배워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이었다면. 당신의 그 짧은 말을 내가 알아봤을까.


주변이 다 풀밭이었어도 완두콩은 완두콩색입니다


제 이름 뜻이 완전히 틀리지는 않았나 보네요.


정녕 아름다운 세크리티아······ 실로 아름다운 곳이니.


정신차리고, 멈추지 않으면서. 그래. 그렇게.


장미가 곧 피겠더군요.


우리 언제 만난 적 있었니.

혹시 내가 언제 너 때렸니.

피망 준 게 그렇게 싫었니.

너 대체 나한테 왜 이러니.


오늘, 지금처럼.

이곳에 없는 그 바다가 그렇게나 그리운 순간이 있다.


얀은······ 얀이고.


아아, 실로 고급스러운 몽둥이였다.


아무리 그래봐야. 완두콩 색깔.


아무래도 내 형님께서는 축복을 머리로 받으신 것 같은데.


고생······ 많았어.

수고했어. 잘 버텼어. 이제 다 괜찮아.


사람들은 보통, 지키려는 쪽으로 뛰어듭니다.


비에 막혀 걸음을 멈추기에는 지나온 길이 너무 짧으니까


“바닷가에서.”

“네. 바닷가에서."

(칼리안과 체이스의 대화)


바나나 맛있네요.


말을 안해주면 어떻게 알아.


또 올려주시네······.


늦지 않게 와. 맛있는 것 먹자.


내 말 하나로 갑자기 그렇게······ 그러지는 말지.


나는 배신따위로 추락할 사람이 아닙니다.


끝내 불행하지만은 않았기에 잘 살았노라고.


게다가······ 아무것도 가져본 적 없어서 잃어버린 것도 없을 내 형님은. 아마도 여전히, 불행하시고.


그리고 저는, 온 생을 잃었으니.


그래서 여기 잠깐만, 있다 가려고.


그것이 나의 보은이니.


.......나구나. 나였겠네. 나 말고 누구겠어. 나 밖에 더 있나. 내가 가르쳐 줬겠지. 나겠지. 그래, 내가 그랬네.


홀로 미치지 못한 사람과 홀로 미쳐간 사람이 살아간 날. 그 눈물겨운 참극의 일면에 무엇이 있었는지를 보게 되어서.


하지만 그것이 칼리안에게는 하늘을 찢는 천둥이었다.


하늘은 높았고, 바람은 선선했다.

실로 기꺼운 가을이었다.


파란 별이 바다 너머 먼 곳으로 흘러가던 밤.

칼리안이 웃었다.

오늘, 처음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딱 하루만 무너져 내렸다.


아주 오랫동안 바다를 봤다.


숨을 쉬었다.


생명 없는 이가 생명 잃은 이를 향해 걷는다.


무엇을 하여도 살아가기에 그저 좋을 가을이었다.


둘의 발자국이 단단한 흙길 위에 나란히 남았다.


그조차도 생을 이어가는 한 방법임을 한번 배워보았으면 하는 마음에.


그냥.

정말로 축하 받아야 할 아이가 생각났고.

정말로 축하 받아야 할 그 날이 생각났고.


그토록 보고싶던 첨탑을. 마지막으로 담고자 하였으나 허락받지 못했던 모습을.


고양이 키우는 것보다 조금 더 좋은 꿈을 꾸었으면 하는 이를 보면서.


할 말을 모두 전했으면 보내줘야 하니까.




☞ 플란츠의 말, 독백, 플란츠 관련 서술



칼리안.

그러니까 그만 짖고 도와주는대로 그냥 있으라고. 짜증나니까.


칼리안.

현연한 별의 수호자.


제 동생은. 그저, 칼리안입니다.


잘 봐라. 내 동생이 얼마나 잘 짖는지.


이제는 너도.

이제는 나도.

필요치 않게 되었으니.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나의 것을 먼저 걸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얼마나 메마르게 살았으면 이런 사람을 곁에 두고 썼을까. 하는 생각도.


사는 동안 가장 많이 받았을 부탁의 말.

사는 동안 가장 많이 거절해왔을 그 말.


별로. 루시랑 안네 있는데, 왜.


바다를 보면서 울음소리를 들었다.


루시 대신 무릎을 덮은 로브가 루시만큼 따뜻해서, 등을 기댔다.


또 짖지.


동그란거.

퍽퍽한거.

달달한거.

오지말걸.


도망가라고. 내 아우님이 곧 올 테니 복도 말고 창 밖으로 뛰어.


내가 당신 형이니까.


기억은 다 있으면서 당신은 가짜라는 생각에 억지로 못본 척 외면하지 마.


그런데 '내 아이' 라니.

다른 사람도 아닌 칼리안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 아닙니까.


그 언젠가의 어느 날처럼, 다만 이번에는 어머니 말고 동생이 있는 쪽으로.


결백한 죄인들은 일이나 하지.


검붉은 빛이 피어올랐다.

피 비린내가 났고, 꽃은 흐드러졌다.


안네루시아.

잊지 않겠노라는 약속의 말로 떠난 위를 위로하는 꽃.


시나스타.


나는, 별 것 아닌 이유로 전쟁을 벌일 사람이 아니야.


그래서, 자신이 칼리안의 무엇을 빼앗았는지도 묻지 않았다.


플란츠는 뭘 해도 완두콩이 될 운명이었나봐요. 어쩔 수 없죠 뭐.

(본문에 나온 것은 아니고.. 제28장 ‘하나도 안 평화로울걸(1)’ 작가의 말 중 자서현의 말입니다!)




☞ 시스파니안의 말, 독백, 시스파니안 관련 서술


하츠아라. 가지 마.

사랑해.

그는 웃었다.

나는 울었다.


카이리스.

봄이 오는 곳.


죽은 왕의 곁을 맴도는 검은 나비.

그것이 나였음을 잊은 이들이 새로운 말을 만들어낸 것도 모르는 채 나는.

봄이 오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잊혀지지 않는 영웅.

잊히지 않는다는 건 슬픈 일이다.


망각을 모르는 기억 때문에, 그것이 추억임을 이제는 아는 탓에.




☞ 아르센의 말, 독백, 아르센 관련 서술


기억하마. 이름이 무엇이냐?


함부로 길을 막아 죄송합니다.


파란색 마법사 얼굴이 빨갛게 변했다.

보라색 마법사를 태운 마차가 안 보일 때까지 그자리에 못 박힌 듯 얌전히 서있던 아르센이 천천히 입을 열어 혼잣말을 했다.

“······ 다행이군.”

아.

하마터면 식상할 뻔 했네.


내가 급여가 없지 자존심이 없냐.


반갑네. 마법사단 발칸의 부군단장. 아르센 헤르츠라 하네.




☞ 체이스의 말, 독백, 체이스 관련 서술



축하합니다. 진심으로.


잊어버려서도 잃어버려서도 안 됐을. 동생이었다.


위험해, 아리안느. 이리 와.

위험하다니까. 이리 와, 아리안느.


깊이 내려온 하얀 후드 아래, 붉은 입술이 긴 호선을 그렸다.


그것은, 베른이 있고 없고를 떠나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을 일이었다.




☞ 앨런의 말, 독백, 앨런 관련 서술



이 얼마나 눈물겨운 형제애인지


앨런이 채 용서를 하기도 전에

앨런이 채 용서를 구하기도 전에


맛있겠지. 아무렴.

죽다 살아나서 처먹는 게 맛이 없을 리가 있나.


그리하여 기꺼이 다짐하였다. 이 앨런 마나실이, 너를. 살려주겠노라고.


그 아이가 살기 위해 찾은것이 일면식도 없는 마법사가 아니라 아버지였어야 마땅하지요!




☞ 베른의 말, 독백, 베른 관련 서술



이것이 모두의 마지막임을 알아서 울었다.


다른 모든 어둠은,

오로지 나만을 위한 몫으로 기꺼이 받들 터이니.


높이 묶은 긴 머리가 그 걸음을 따라 흔들렸으나, 그 뿐. 그것을 제외한 다른 어떤 것도 흔들리지 않았다.


가지고 싶었는데. 별의조각.




☞ 옛칼리안의 말, 독백, 옛칼리안 관련 서술



향할 곳 없는 호수 위에 올려져있던 수많은 미안함이 하나 둘 떠올랐다.


저는 강물 따라서 바다로 가는 꽃 말고, 별이 되어서 하늘로 가는 그 꽃이 더 좋아요.


빨간색이었으면 좋겠어요.

저를 닮은 빨간 별이 하늘로 날아가면 저는 정말 기쁠 것 같아요.




☞ 얀의 말, 독백, 얀 관련 서술


체리꽃이 예쁜만큼 체리가 맛있다는 것을 배우고, 무지개가 좋은만큼 소나기가 시원하다는 것을 배우고.


우와....... 오늘 내 생일인가봐.


다른 것 아무것도 생각 안하고 어린아이 챙겨주는 사람으로 잘 커줘서 고마워. 나는 그냥 여기에 계속 있었는데.


내가 시로이안이야.




☞ 히나의 말, 독백, 히나 관련 서술



안녕하세요. 저는, 히나입니다.


맴매 할거야.




☞ 에우리아의 말, 독백, 에우리아 관련 서술



뒤질라고.


······ 그냥 내가 만들고말지.




☞ 기타


어여쁜 나의 아가, 일어나보렴.

밤하늘에 파란 별이 피어났단다.

어디에도 남지 않은 너의 생일을

이다지도 많은 별이 기뻐하잖니. (루이즈)


후회를 왜 해? 시간 많아? (아리안느)


너의 생이 지켜낸 참극을 보라. (어머니 나무)


이렇게 하면 파도 소리 들립니다. (니들렌)


어느 누구도 실리케를 위한 안네루시아를 준비하지 않았다. (서술)


내 이성이 지극히 감성적이었던 시간을 회상하며. (발칸 마법사)


나는 플란츠 왕자님을 더 좋아하는 칼리안 왕자님의 고양이입니다. (루시)




▶ 골드 선물 당첨자


※ 아래와 같이 총 50분께 오늘 중으로 5,000골드를 선물해드리겠습니다. :)



- n6695kh

- 연쇄폭파범

- 먀태

- 칼랸발닦개

- 딸긔완댜님


- 501

- 칼랸행복해

- 김서혜

- yeon26

- 츠니피


- 완두콩밥

- 맃유

- 랸샤엔

- 네룽

- myurya12


- k5s5s5

- 빛과어둠의

- 해준아家

- 히나사랑맨

- 배지밀B


- 조랭이떡

- 완두콩완댜

- 힘내요애옹

- 림림그

- 소란소란


- 딸기우유값

- 헛헌

- 뭉먕

- 자까님S2

- 루엘드1


- k4257_wnsdnd45

- 이ㄹㅔ

- 탄마늘

- 사과당근

- 애들밥값


- 베른행복해

- 라호티레

- klover000

- g458_imgalam84

- 넘사랑해


- 칼랸따까리

- yumei_o

- Niflheimr

- 렐

- dasem30


- 쯔유

- 눈뉴난냐

- mokonaj

- 얀의콩깍지

- 고삼인데




▶ 워터북 보틀 당첨자


※ 레벨이 되지 않아서 쪽지 발송이 어려우신 경우에는, 본 공지의 '비밀댓글'로 '성함/주소지/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제가 확인할 수 있어요!!


※ 당첨되신 분께는 오늘 중으로 주소지 여쭙는 쪽지 보내드리겠습니다. 혹시 오늘이 지나도 쪽지 수신이 안되어 있다면 수신 거부 설정이 되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주시고 댓글이나 쪽지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



- chaboo

- 플란츠의개

- 먀태

- 콩닥콩두콩

- 랜선딸히나


- 501

- 무심무

- 우럭스

- 이루연

- hm5484


- 김서혜

- 츠니피

- novenotte

- 셴

- 새나님


- 쟈림

- myurya12

- 히나사랑맨

- awwww

- 조랭이떡


- g5772_hanbit1127

- 살려주세

- 위류

- 딸기우유값

- 자까님S2


- lihan16

- 구연동하

- 쪼쪼로쪼쫏

- 시나스타

- 너무재밌다


- 네오애옹스

- 힝뇽

- 판다밍

- 이ㄹㅔ

- 완전짱쎈걸


- 행복지원금

- 망되왕사럽

- 라호티레

- S2명S2

- 달아리


- 헤윰

- g458_imgalam84

- thyla

- 오디머루

- dkzktdhk6


- 카프리스

- dleksnjs0607

- 청록라

- Arleq

- ElVatA



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정성 가득한 댓글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아래는 기존 공지 ===========



[이벤트] 300회 기념 이벤트 안내



안녕하세요, 자서현입니다.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이 오늘로 300화 연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독자님들께 고개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100화, 200화에 이어 300화 역시 함께 축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사실 이벤트 상품으로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개당 단가를 조금 낮추고 조금이나마 더 많은 분들께 선물을 드리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머그컵이나 텀블러 대신, 어제 댓글로 의견주신 부분 중에 ‘워터북 보틀’로 제작을 해볼까 합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



[ 인상 깊었던 문장을 골라주세요 ]



- 이벤트 참여 기간 : 06/25(화)~06/30(일) 23:59


- 당첨자 혜택

① 50분을 선정하여 [5,000골드]씩 선물

② 50분을 선정하여, 5위 이내의 문장 중 가장 적합한 문장이 담긴 ‘워터북 보틀’ 선물

(되도록 1위가 된 문장으로 제작하겠지만 혹시라도 너무 길거나 적합하지 않은 경우에는 2~4위 순서대로 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만약 1위가 중복인 경우에는 제가 고민해서 더 나은 문장으로 선택할거예요 //ㅅ// )


- 당첨 발표일 : 07/07(일) 공지사항으로 집계 결과와 당첨자 발표 및 골드 선물


- 이벤트 참여 방법

① 만약 보틀 상품에 당첨되시는 경우에는 저에게 주소지와 연락처를 알려주셔야 발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골드 선물 이벤트에만 참여 원하시는 경우에는 댓글 작성시 간단히 함께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소 등의 정보는 상품 발송 후 절대로 보관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해외 거주 중이셔도 무관합니다)

② 본 이벤트 공지에 대한 댓글로 가장 인상 깊었던 ‘짧은’ 대사나 독백, 혹은 서술을 알려주세요. 1-2줄 가량의 짧은 길이 문장이어야 할 것 같아요. :)

③ 여러번 보내주시더라도 무관하지만 중복 참여가 되지는 않습니다.

④ 골드와 보틀은 별도로 추첨을 합니다. 때문에 중복 당첨이 되실 수 있습니다.

⑤ 연재글에 대한 댓글로 등록해주시면 이벤트 참여가 어려우실 수 있으니 꼭 본 공지에 대한 댓글로 등록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그럼 모두 행복한 밤 보내세요!


- 언제나 감사하는 자서현 드림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97

  • 작성자
    Lv.22 응원해요
    작성일
    19.06.26 02:37
    No. 121

    생각나는 대사도 좋은 대사도 너무 많이많이 있지만 평소에 좋아하구 친구들이랑 자주 따라했던 대사가 있어요.. 68화에 앨런마나실의 입에 세렌티의 영광 있으라!
    칼리안의 생각이 정말 귀엽기도 했구 역시 우리 스승님 우리 아버지 마법실력만큼 말씀하시는 것도 어찌 그리 천재같으신지! 작가님 300화 정말정말 축하드리고 빛과 같은 소설을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함께 달리겠습니다ㅠㅠㅠ!!!!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13 하ㅜ유진아
    작성일
    19.06.26 03:01
    No. 122

    정녕 아름다운 세크리티아 실로 아름다운 곳이니


    저는 분명 글을 읽는 중이었는데 이 문장을 본 순간 영화관에 있는 느낌이었어요. 정녕 아름다운 세크리티아의 풍경이 화면에 펼쳐졌고 그 후에는 칼리안의 얼굴이 보입니다. 카메라는 점점 그의 붉은 눈동자를 줌인 했고 그 눈동자에 비친 실로 아름다운 풍경이 다시금 스크린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 장면을 중앙 좌석에 앉아 지켜보는 칼리안이 보였고 저는 뒷좌석에 앉아 그의 뒷모습과 스크린을 동시에 바라보는... 그런 감각이었습니다.
    인상에 남는 문장들은 많지만 저에게 이런 감각을 느끼게 해준건 이 대사가 유일해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36 위류
    작성일
    19.06.26 03:01
    No. 123

    이제는 너도.
    이제는 나도.

    필요치 않게 되었으니.

    외전 시나스타에 나온 플란츠의 말이 기억에 남아요. 모든 것을 잃은 베른과 모든 것을 내려놓기로 한 플란츠를 그대로 드러내는 문장이라서요. 짧지만 과거의 비극이 단적으로 드러나기도 하고요8-8
    그리고 플란츠가 베른에게 시나스타를 올려주는 장면을 정말 좋아하기도 하고요...더불어 과거와 아주 달라진 현재의 둘도 떠올리게 되어서 이걸로 골라봤습니다!
    작가님 300화 축하드립니다! 마음을 울리는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행복해요ㅠㅠㅠ항상 사랑합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23 우와악
    작성일
    19.06.26 05:55
    No. 124

    혹시라도 또 악몽을 꾸면, 또 깨워 주겠지.
    혹시라도 또 악몽을 꾸면, 또 깨워야 하고.
    히몰리카 맛있네요(1)

    으아아 인상 깊은 문장이 너무 많아서 다시 읽으면서 머리를 쥐어싸고 열심히 고민했습니다. 초반의 우여곡절 많았던 시기를 지나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성립된 최근의 플란츠와 칼리안의 관계가 잘 엿보이는 문장인 것 같아 참 좋은 것 같습니다ㅠㅠ 서로의 악몽을 깨워줄 수 있는 돈독한(?) 형제가 된 것에 감격하게 되는 것 같아요... 300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작가님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D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20 싱숑힘내랏
    작성일
    19.06.26 09:11
    No. 125

    268화에서 당신 편안대로 살아. 당신은 그래도 돼.
    이 화에서 플란츠가 칼리안에게 참지말고 하고 싶은거 하라고 했을때 마음속으로 너무 와닿았어요. 칼리안에게 속에다만 두지말고 참지말라는게 어찌나 애뜻하던지.. 서로 진짜 형과 동생이 된게 느껴졋어요!
    작가님 300화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13 완두떡잎
    작성일
    19.06.26 09:37
    No. 126

    어느 누구도 실리케를 위한 안네루시아를 준비하지 않았다.

    너무 좋아하는 문장이에요. 어느 누구도 준비하지 않은 안네루시아...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19 소곤소곤
    작성일
    19.06.26 09:44
    No. 127

    저는 히나가 '맴매 할거예요' <<라고 하던 부분을 좋아해요

    히나가 칼랸이랑 플란츠를 아이 취급하는게 너무 귀여워서 좋았거든요. 멘탈의 중심엔 언제나 히나가 있는 것 같아서 좋기도하고요. 히나만 나오면 주접왕 되시는 칼리안씨.... 그치만 사실 당신도 히나에게 애취급 받고 있다^^ㅋㅋㅋㅋㅋㅋ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딸기우유값
    작성일
    19.06.26 09:47
    No. 128

    프롤로그에서 칼리안의 ["당연히" 살아야지]
    플란츠의 ["살고 싶어서"]

    우리 왕자님들이 살고 싶어서, 살기 위해서 나아가는 모든 길을 응원하고 싶어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5 헛헌
    작성일
    19.06.26 11:28
    No. 129

    말을 안해주면 어떻게 알아.
    어떻습니까. 직장에서 잘보이는 곳에 놓아두고 싶은 문구..

    찬성: 7 | 반대: 0

  • 작성자
    Lv.4 fi****
    작성일
    19.06.26 12:25
    No. 130

    "내 어머니가 그리 애써가며 걸아간 길에."
    "그것말고 다른 끝이...... 있기는 할까"

    플란츠가 실리케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 애쓰는 그 대사가 너무 기억에 남습니다... 자신의 어머니에게 끝까지 미련을 가지고 있었던 인물인 것을 알기에 읽으며 참 맘이 아팠던 문장이에요.. 문장을 읽으며 괜히 무거운 무게에 가슴이 짓눌려오는 느낌이 들었었답니다.
    300화까지 달려오며 유려하고 아름다운 글로 독자들을 매번 울고, 웃고, 가슴에 여운이 남게 만드는 그런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엔딩까지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언제나 작가님에게 행복과 기쁨만이 가시는 걸음걸음 함께하길 바라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46 이손손
    작성일
    19.06.26 12:39
    No. 131

    플란츠와 칼리안의 관계를 표현할때 자주 사용되는 '또 짖지.'가 가장 인상 깊어요!!! 귀여운 콩같은 왕자님ㅠㅠ 300화 축하드려요!!!! 건강챙기는거 잊지말아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15 뭉먕
    작성일
    19.06.26 12:44
    No. 132

    주변이 다 풀밭이었어도 완두콩은 완두콩색입니다-제 45장. 바다 보러(6)
    저번 화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났어요! 브리센에 둘러싸여 살아서 자신도 결국 브리센이 아닌지 생각하던 플란츠에게 그들과 같지 않다고 말해주는게 정말 좋았어요! 완두콩이라고 부르는거 항상 귀여웠는데 그래서인지 이 문장도 귀여워보이기도 하면서, 플란츠를 플란츠로서 살아갈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 단어가 아닐까 생각하게 돼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11 Qweeasdf
    작성일
    19.06.26 13:17
    No. 133

    높이 묶은 긴 머리가 그 걸음을 따라 흔들렸으나, 그 뿐. 그것을 제외한 다른 어떤 것도 흔들리지 않았다.

    188화 순백의 맹금 외전에서 나온건데 봤을 때 부터 계속 기억에 남네요.. 좀 긴 거 같지만 이 서술을 너무 좋아해서 골랐어요..!!
    작가님 300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玄雲
    작성일
    19.06.26 13:34
    No. 134

    그것이 나의 보은일지니.

    300화 축하드려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5 리쉬아
    작성일
    19.06.26 13:42
    No. 135

    왜 하필 그렇게 닮아서. 하필 왜 형님이 닮아있어서, 나랑. 대체 당신은 왜 그렇게 나를 닮아서.

    269화(제 46장 왕자다(3))에서의 칼리안의 대사예요! 사실 269화에서 칼리안과 플란츠의 모든 말들이 다 인상 깊었지만 하나만 고르자면 이걸 꼽고 싶어요. 300화 축하드리며 건필하세요 작가님!!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18 완두완댜님
    작성일
    19.06.26 13:43
    No. 136

    "모두 사라진 자리에 별이 남았기에. 받기로 했습니다."
    -제가 덫을 좀 잘 놓습니다 (4)

    칼리안이 시나스타를 플란츠에게 주는 장면이 너무 좋았습니다.!! 300화 축하드려요!!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2 수혈진료비
    작성일
    19.06.26 13:45
    No. 137

    그 언젠가의 어느 날처럼, 다만 이번에는 어머니 말고 동생이 있는 쪽으로.

    298화의 이 모든 마디마디가 징하고 가슴을 울렸어요... 한참 전의 일들로부터 플란츠가 얼마나 자랐는지 많은 것을 보고 겪었는지 너무너무 절절하게 다가오는 말이었습니다 사실 298의 모든 게 좋은데요ㅠㅠㅠ 이 땅에서 죽어 전쟁을 불러올까 생각한다거나 나도 브리센의 핏줄이기 때문인가 그리 스스로를 좀먹는 생각을 하다 유일하게 머리가 아닌 몸이 시키는대로 움직인 부분 같아서ㅠㅠㅠㅠㅠ 너무 좋았습니다 300화 축하드려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16 파사삭
    작성일
    19.06.26 14:29
    No. 138

    경을 위한 나의 안네루시아.

    이 문장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자마자 빵 터진 대사에요 ㅋㅋㅋㅋㅋ 표현이 너무 우아해서 좋아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27 라온저금통
    작성일
    19.06.26 14:48
    No. 139

    도망가라고. 내 아우님이 곧 올 테니 복도 말고 창 밖으로 뛰어.
    그 심장(6)

    전 역시 이 문장이 제일 인상깊었어요. 그 짧은 순간에 똑똑한 머리로 칼리안이 이러할거라 판단한 플란츠와 그 이후 칼리안이 했던 말과 행동까지....
    300화 축하드려요 작가님! 늘 잘 읽고 있어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1 쵸링
    작성일
    19.06.26 15:35
    No. 140

    정신차리자, 멈추지 말자

    너무 좋아서 제 플래너 앞에 써놓은 문장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키리에의 유언이라 슬픈 말이긴 한데 보고있으면 저도 정신 차려야 할것같은 느낌이 드는 문장이라서 좋아요!! 작가님 300화 축하드리구 좋은 작품 만들어주신 작가님께 항상 감사드리고 있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1 제세
    작성일
    19.06.26 15:47
    No. 141

    "또 올려주시네..."

    플란츠가 발칸마법사들과 함께 파란불꽃을 바다에 놓아주는 걸 보면서 독백하는 칼리안의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300화 축하드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작가님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4 김푸딩
    작성일
    19.06.26 15:52
    No. 142

    "지그프리드는 지키는 것을 가장 잘 합니다."

    드미레아의 성장이 너무 멋있고 좋았어요. 드미레아의 모든 부분이 좋았지만 이부분이 특히 너무 좋았어요!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26 이료
    작성일
    19.06.26 16:19
    No. 143

    얼마나 메마르게 살았으면 이런 사람을 곁에 두고 썼을까. 하는 생각도.

    300화에 나온 플란츠의 대사 모두가 저를 울리게 했습니다ㅠㅠ 하지만 굳이 꼽자면 이 대사를 고르고 싶네요. 미친왕 시절에는 아마 아르센 말고는 다른 사람을 곁에 두지도 못하고 둘 수도 없는 삶을 살아 외롭고, 칼리안의 말처럼 푹 삶아진 완두콩 처럼 살아왔겠지만 이제 칼리안을 만나고 실리케로부터 벗어나 발칸과 고양이들이 곁에 있는 시끄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플란츠가 할 수 있는 슬픈 농담이라고 생각했습니다....ㅠㅠ 300화에서 시나스타가 민들레 홀씨처럼 날아가는 장면도 너무 좋았고 시나스타를 베른의 방에서 처음 보게된 플란츠와 자신의 흔적을 고스란히 발결한 칼리안도 너무 좋았어요ㅠㅠ 정말 작가님이 쓰시는 소설은 분위기와 문체가 너무 아름다워서 여러 문장이 모두 명장면에 명대사가 되는데 이렇게 하나만 고르자니 너무 어렵네요ㅠㅠ 항상 6시 29분부터 문피아에 들어와 대기하면서 작가님 소설 뜨자마자 결제해서 읽고 있습니다.... 적왕사는 매일 빠짐없이 시간 맞춰서 읽고 싶고 끝까지 읽으면 다시 한번 곱씹으며 읽어야 하는 정말 예쁜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300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언제나 작가님의 건강과 행복이 최우선입니다! 건강 꼭 잘 챙기시고 저희 400화 500화 넘어서도 꼭 함께해요ㅠㅠ 작가님 라뷰라뷰!!!♡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5 한유지이인
    작성일
    19.06.26 16:52
    No. 144

    그래도 저는 저를 위한 꽃이 빨간 별이 되어 날아갔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되면 저는.
    어디에서든 어떻게든 행복할 것 같아요.
    아아...제 최애는 플란츤데 옛칼리안이 그 자리를 넘보는 기분이에요...지금의 칼리안과 달리 성격도 생각도 순수한 옛칼리안의 말이 너무 와닿고, 그걸 기억하는 플란츠 형님도 너무 감동적인 것 같아요...300화 정말 축하드려요!!저는 사실 얼마 안되서 세크리티아에 갈때쯤에야 최신 연재분을 따라잡았는데...현재 가장 좋아하는 소설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고, 몸살감기 빨리 나으세요!! 감사합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2 루엘드1
    작성일
    19.06.26 17:03
    No. 145

    나는 내가. 아는것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정말 이 부분이 너무 좋습니다. 사실 다른부분도 좋은게 정말 많지만 플란츠가 새로운 경험들로 인해 많이 바뀐부분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ㅠㅠ 사실 칼리안의 대사인 경을 위한 나의 안네루시아. 도 상당히 좋아하지만!!! 정말 좋지만!! ㅋ ㅋㅋㅋㅋ 정말 최고라고 생각하지만요.. 그래도 사람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더 극적으로 보여주는것같아 저 문장을 택했습니다.ㅠㅠ 적왕사.. 너무 잘 보고있어요. 감기몸살은 푹 쉬는게 약입니다. 푹 쉬고 돌아오시길 바라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15 gi6115
    작성일
    19.06.26 17:12
    No. 146

    솔직히 말하면 저는 내용 중간중간 마다 베른과 칼리안 사이에서 흔들리지 않으려 하는 칼리안이 나올 때 마다 슬펐어요ㅠㅠㅜㅠ 그래도 흔들리지 말아야 할 여러 이유들이 있는지라 자신도 흔들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어머니나 다름 없는 분이 나타나 자신을 기억한다고 하니까 흔들릴 수 밖에 없겠죠ㅠㅜㅠㅜ 체이스를 만났을 때도 그렇게 울었는데ㅠㅜㅠ 대외 홍보용이라(2)에서 나왔듯이 그렇게 흔들렸으니 자신이 칼리안이라고 자각할 수 있는 플란츠를 데려왔던 거겠죠... 그 편에서 나왔었던 말들 읽어보면 눈물이 줄줄 흘러요ㅠㅜㅠ 이 나라 이 땅을 지나쳐 다시 내 나라로 돌아가야 함을 잊을 뻔 했다니ㅠㅠㅜ 새로운 형제와 새로운 아버지 있다는 것을 잊을 뻔 했다뇨ㅠㅜㅠㅠ 정말 눈물먼 줄줄... 그냥 다 만사천리로 해결되고 아픈 일 없이 고양이나 키우면서 삽시다!! 건필하세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 히나처돌이
    작성일
    19.06.26 17:42
    No. 147

    나 홀로 그리움에 남겨졌음에

    이 문장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아요,,. 망각이란 인간이 가진 가장 큰 축복이란 말을 들은 적 있는데, 시스파니안은 망각하지 못하고 영원히 하츠아라를 그리워하는 현실에 남겨진 것이 너무 절절하게 와닿았어요 ㅠㅠㅠ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지 못하고 한 사람을 기다리는, 그렇지만 영원의 시간이 지나도 만나지 못할 사람에 대한 사랑 이상의 감정이 그리움이라는 말로 함축된것 같아서 더 슬퍼요 ㅠㅠㅠ 남겨졌다는 표현도.... 뭐랄까 시스파니안이 원치 않았지만 강제로 그 상황에 처해진걸 나타내주는것 같고,,, 5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시스파니안은 하츠아라를 그리워하고 있겠죠 ㅠㅠㅠㅠ 이제는 둘이 아니라 홀로 그리움에 남겨졌다는 말이 너무 슬프게 와닿습니다 ㅠㅠㅠ

    작가님 300화 정말 축하드리고 워터북 보틀 살짝 말씀드렸는데 그걸로 정하셨다니 괜히 제가 다 설레요 ㅋㅋㅋ 무엇보다 작가님 건강이 중요하니 걱정말고 푹 쉬시고 천년만년 건강하게 연재해주세요~~ 작가님 사랑합니다 ♡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6 구연동하
    작성일
    19.06.26 18:37
    No. 148

    어디에도 남지 않은 너의 생일을
    이다지도 많은 별이 기뻐하잖니.

    이게 몇화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200화 초반에 나온 대사였던 것 같아요! 많고 많은 대사들이 머릿속에서 흘러갔는데 이 대사가 유독 머릿속에 남아있네요.. 어디에도 남지 않았다는 말이 너무 애잔해서 기억에 남기도 하고 어감도 좋고 인상깊어요. 300화 너무 축하드리고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30 베른칼리안
    작성일
    19.06.26 18:40
    No. 149

    혼자 남지 않도록 혼자 잊혀지지 않도록 지켜 드리겠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5 쬬것
    작성일
    19.06.26 18:42
    No. 150

    경을 위한 나의 안네루시아.

    플란츠에게 생전 처음 쓰는 마법 아브턴던트를 사용한 일이나 란델이 플란츠 치료하도록 둔 데에 대한 책임을ㅋㅋㅋ 칼리안이 아르센을 불러놓고 했던 말이었는데, 칼리안의 성격이나 아르센과의 관계성이나.. 가 되게 잘 드러나는 문장이라고 생각했어요(ㅋㅋ) 아르센이 미리 반성문 준비해둔다는 점도 그렇고, 전부터 칼리안 동상에 집착(?)하는 모습도 그렇고... 마법사들의 종특이라고 해야 하나요?! 아르센한테서 너무 두드러져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인물이에요.. 칼리안의 고상한 화법도 너무 좋아하고, 그런 칼리안에 대한 아르센의 충성심도(ㅋㅋ!) 너무 좋아합니다UU) 300화까지 연재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건필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저녁 6시 30분이 기다려지는 요즘이랍니다.

    찬성: 2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연재란
제목날짜 구매 추천 글자수
공지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단행본 애장판 3부 펀딩 안내 +5 22.03.03 1,310 0 -
공지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단행본 애장판 2부 펀딩 안내 +1 21.06.02 2,130 0 -
공지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단행본 애장판 펀딩 안내 +22 20.11.06 5,850 0 -
공지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독자님들께 알려드립니다. +2520 20.06.09 48,531 0 -
공지 [문피아]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휴재 공지 20.06.02 19,225 0 -
공지 [적왕사] 공식 일러스트 공개 +21 20.05.20 13,912 0 -
공지 500화 연재날의 감사 인사 +57 20.04.10 6,552 0 -
공지 프로필 및 Q&A (업데이트 : 5/17) +16 20.03.02 13,728 0 -
공지 400회 기념 이벤트 안내 +49 19.11.21 3,801 0 -
» 300회 기념 이벤트 결과 및 당첨자 발표 +297 19.06.25 5,826 0 -
공지 팬아트 모음 (업데이트 : 04/04) +5 19.03.21 16,269 0 -
공지 200회 기념 이벤트 결과 및 당첨자 발표 +186 19.02.23 6,569 0 -
공지 100회 기념 이벤트 및 당첨자 발표 +61 18.11.05 6,134 0 -
공지 연재 시간 안내 및 기존 공지 +30 18.09.29 31,665 0 -
535 100 G 제92장. 벌(4) +262 20.05.29 1,838 270 20쪽
534 100 G 제92장. 벌(3) +34 20.05.28 1,073 176 25쪽
533 100 G 제92장. 벌(2) +23 20.05.27 1,061 173 24쪽
532 100 G 제92장. 벌(1) +18 20.05.26 1,071 169 18쪽
531 100 G 제91장. 진주 말고 미스릴(5) +22 20.05.25 1,080 177 25쪽
530 100 G 제91장. 진주 말고 미스릴(4) +33 20.05.22 1,103 166 20쪽
529 100 G 제91장. 진주 말고 미스릴(3) +21 20.05.21 1,092 177 24쪽
528 100 G 제91장. 진주 말고 미스릴(2) +22 20.05.20 1,093 184 24쪽
527 100 G 제91장. 진주 말고 미스릴(1) +30 20.05.19 1,102 197 25쪽
526 100 G 제90장. 얻어낼 게 많아서(6) +21 20.05.18 1,116 189 25쪽
525 100 G 제90장. 얻어낼 게 많아서(5) +20 20.05.15 1,125 190 25쪽
524 100 G 제90장. 얻어낼 게 많아서(4) +25 20.05.14 1,123 192 21쪽
523 100 G 제90장. 얻어낼 게 많아서(3) +26 20.05.13 1,123 183 16쪽
522 100 G 제90장. 얻어낼 게 많아서(2) +28 20.05.12 1,138 203 22쪽
521 100 G 제90장. 얻어낼 게 많아서(1) +28 20.05.11 1,171 215 25쪽
520 100 G 제89장. 쓸모 많은 얼굴 덕에(5) +24 20.05.08 1,165 227 20쪽
519 100 G 제89장. 쓸모 많은 얼굴 덕에(4) +24 20.05.07 1,170 204 23쪽
518 100 G 제89장. 쓸모 많은 얼굴 덕에(3) +32 20.05.06 1,159 201 18쪽
517 100 G 제89장. 쓸모 많은 얼굴 덕에(2) +17 20.05.05 1,165 202 23쪽
516 100 G 제89장. 쓸모 많은 얼굴 덕에(1) +23 20.05.04 1,175 196 20쪽
515 100 G 제88장. 과할수록 좋으니(6) +20 20.05.01 1,180 189 18쪽
514 100 G 제88장. 과할수록 좋으니(5) +21 20.04.30 1,185 194 17쪽
513 100 G 제88장. 과할수록 좋으니(4) +23 20.04.29 1,199 200 18쪽
512 100 G 제88장. 과할수록 좋으니(3) +23 20.04.28 1,201 205 19쪽
511 100 G 제88장. 과할수록 좋으니(2) +18 20.04.27 1,201 202 18쪽
510 100 G 제88장. 과할수록 좋으니(1) +21 20.04.24 1,201 207 17쪽
509 100 G 제87장. 자고로 미모란(6) +20 20.04.23 1,206 186 19쪽
508 100 G 제87장. 자고로 미모란(5) +22 20.04.22 1,203 193 20쪽
507 100 G 제87장. 자고로 미모란(4) +24 20.04.21 1,210 196 25쪽
506 100 G 제87장. 자고로 미모란(3) +19 20.04.20 1,224 206 20쪽
505 100 G 제87장. 자고로 미모란(2) +19 20.04.17 1,241 232 20쪽
504 100 G 제87장. 자고로 미모란(1) +29 20.04.16 1,253 220 20쪽
503 100 G 제86장. 욕심(7) +23 20.04.15 1,238 219 17쪽
502 100 G 제86장. 욕심(6) +21 20.04.14 1,244 214 19쪽
501 100 G 제86장. 욕심(5) +22 20.04.13 1,252 227 23쪽
500 100 G 제86장. 욕심(4) +43 20.04.10 1,263 230 19쪽
499 100 G 제86장. 욕심(3) +24 20.04.09 1,266 219 22쪽
498 100 G 제86장. 욕심(2) +24 20.04.08 1,269 228 20쪽
497 100 G 제86장. 욕심(1) +20 20.04.07 1,272 229 15쪽
496 100 G 제85장. 멍(8) +24 20.04.06 1,275 216 19쪽
495 100 G 제85장. 멍(7) +24 20.04.03 1,304 227 18쪽
494 100 G 제85장. 멍(6) +36 20.04.02 1,292 218 17쪽
493 100 G 제85장. 멍(5) +28 20.04.01 1,285 215 21쪽
492 100 G 제85장. 멍(4) +20 20.03.31 1,285 216 19쪽
491 100 G 제85장. 멍(3) +28 20.03.30 1,296 218 20쪽
490 100 G 제85장. 멍(2) +22 20.03.25 1,314 227 19쪽
489 100 G 제85장. 멍(1) +19 20.03.24 1,325 223 19쪽
488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6) (수정) +17 20.03.23 1,339 235 19쪽
487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5) +31 20.03.20 1,339 242 17쪽
486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4) +32 20.03.19 1,331 236 22쪽
485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3) +24 20.03.18 1,339 217 20쪽
484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2) +26 20.03.17 1,349 242 21쪽
483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1) +39 20.03.16 1,349 244 18쪽
482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7) +34 20.03.13 1,352 242 21쪽
481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6) +19 20.03.12 1,358 236 17쪽
480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5) +30 20.03.11 1,370 240 22쪽
479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4) +24 20.03.10 1,374 225 20쪽
478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3) +25 20.03.09 1,375 228 25쪽
477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2) +48 20.03.07 1,401 237 20쪽
476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1) +16 20.03.06 1,393 239 18쪽
475 100 G 제82장. 알고 보면 순한(5) +31 20.03.05 1,407 251 18쪽
474 100 G 제82장. 알고 보면 순한(4) +30 20.03.04 1,411 236 15쪽
473 100 G 제82장. 알고 보면 순한(3) +38 20.03.03 1,425 237 18쪽
472 100 G 제82장. 알고 보면 순한(2) +26 20.03.02 1,438 252 20쪽
471 100 G 제82장. 알고 보면 순한(1) (수정) +28 20.02.28 1,466 265 21쪽
470 100 G 제81장. 있잖아, 드미레아(6) +27 20.02.27 1,472 233 20쪽
469 100 G 제81장. 있잖아, 드미레아(5) +25 20.02.26 1,461 253 18쪽
468 100 G 제81장. 있잖아, 드미레아(4) +25 20.02.25 1,476 256 22쪽
467 100 G 제81장. 있잖아, 드미레아(3) +34 20.02.24 1,475 241 17쪽
466 100 G 제81장. 있잖아, 드미레아(2) (수정) +37 20.02.21 1,490 263 20쪽
465 100 G 제81장. 있잖아, 드미레아(1) +21 20.02.20 1,490 245 18쪽
464 100 G 제80장. 야옹(5) +18 20.02.19 1,498 246 19쪽
463 100 G 제80장. 야옹(4) +26 20.02.18 1,499 258 22쪽
462 100 G 제80장. 야옹(3) +39 20.02.17 1,508 273 18쪽
461 100 G 제80장. 야옹(2) +30 20.02.14 1,515 247 23쪽
460 100 G 제80장. 야옹(1) +31 20.02.13 1,521 269 20쪽
459 100 G 제79장. 숙이거라(6) +30 20.02.12 1,517 268 19쪽
458 100 G 제79장. 숙이거라(5) +32 20.02.11 1,527 249 18쪽
457 100 G 제79장. 숙이거라(4) +21 20.02.10 1,522 251 17쪽
456 100 G 제79장. 숙이거라(3) +32 20.02.07 1,540 269 23쪽
455 100 G 제79장. 숙이거라(2) +30 20.02.05 1,536 268 19쪽
454 100 G 제79장. 숙이거라(1) +27 20.02.04 1,549 259 20쪽
453 100 G 제78장. 내 영역에 들어왔으면(6) +37 20.02.03 1,551 280 21쪽
452 100 G 제78장. 내 영역에 들어왔으면(5) +30 20.01.31 1,588 293 20쪽
451 100 G 제78장. 내 영역에 들어왔으면(4) +43 20.01.30 1,597 286 18쪽
450 100 G 제78장. 내 영역에 들어왔으면(3) +33 20.01.29 1,597 286 17쪽
449 100 G 제78장. 내 영역에 들어왔으면(2) +34 20.01.28 1,609 291 17쪽
448 100 G 제78장. 내 영역에 들어왔으면(1) +38 20.01.27 1,606 292 18쪽
447 100 G [외전] 세뉴 (수정) +34 20.01.25 1,569 269 30쪽
446 100 G 제77장. 잠깐만 내 말 좀 들어봐(6) +29 20.01.24 1,557 254 22쪽
445 100 G 제77장. 잠깐만 내 말 좀 들어봐(5) +25 20.01.23 1,560 244 18쪽
444 100 G 제77장. 잠깐만 내 말 좀 들어봐(4) +34 20.01.22 1,551 276 24쪽
443 100 G 제77장. 잠깐만 내 말 좀 들어봐(3) +22 20.01.21 1,561 258 20쪽
442 100 G 제77장. 잠깐만 내 말 좀 들어봐(2) +38 20.01.20 1,572 276 24쪽
441 100 G 제77장. 잠깐만 내 말 좀 들어봐(1) +27 20.01.17 1,581 256 19쪽
440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7) +36 20.01.16 1,576 277 24쪽
439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6) +20 20.01.15 1,571 262 19쪽
438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5) +28 20.01.14 1,586 258 20쪽
437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4) +44 20.01.13 1,590 285 23쪽
436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3) +29 20.01.10 1,599 272 26쪽
435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2) +22 20.01.09 1,609 270 21쪽
434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1) +39 20.01.08 1,618 300 21쪽
433 100 G 제75장. 대마법사가 되어야지(6) +27 20.01.07 1,615 263 23쪽
432 100 G 제75장. 대마법사가 되어야지(5) +32 20.01.06 1,617 265 25쪽
431 100 G 제75장. 대마법사가 되어야지(4) +22 20.01.03 1,625 245 25쪽
430 100 G 제75장. 대마법사가 되어야지(3) +32 20.01.02 1,616 251 19쪽
429 100 G 제75장. 대마법사가 되어야지(2) +24 20.01.01 1,634 248 23쪽
428 100 G 제75장. 대마법사가 되어야지(1) +36 19.12.31 1,656 249 20쪽
427 100 G 제74장. 다른 끝(6) +17 19.12.30 1,643 262 19쪽
426 100 G 제74장. 다른 끝(5) +20 19.12.27 1,651 270 22쪽
425 100 G 제74장. 다른 끝(4) +27 19.12.26 1,652 275 20쪽
424 100 G 제74장. 다른 끝(3) +22 19.12.25 1,654 258 23쪽
423 100 G 제74장. 다른 끝(2) +28 19.12.24 1,671 255 22쪽
422 100 G 제74장. 다른 끝(1) +28 19.12.23 1,699 275 22쪽
421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6) +28 19.12.20 1,737 298 24쪽
420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5) +27 19.12.19 1,701 265 18쪽
419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4) +28 19.12.18 1,706 281 19쪽
418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3) +21 19.12.17 1,704 274 17쪽
417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2) +18 19.12.16 1,717 278 24쪽
416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1) +26 19.12.13 1,739 279 20쪽
415 100 G 제72장. 아무래도 아쉬워서(5) (수정) +23 19.12.12 1,727 272 22쪽
414 100 G 제72장. 아무래도 아쉬워서(4) +24 19.12.11 1,722 269 21쪽
413 100 G 제72장. 아무래도 아쉬워서(3) +26 19.12.10 1,729 283 22쪽
412 100 G 제72장. 아무래도 아쉬워서(2) +19 19.12.09 1,730 263 19쪽
411 100 G 제72장. 아무래도 아쉬워서(1) +24 19.12.06 1,758 272 21쪽
410 100 G 제71장. 다시(4) +46 19.12.05 1,755 301 20쪽
409 100 G 제71장. 다시(3) +24 19.12.04 1,764 289 19쪽
408 100 G 제71장. 다시(2) +28 19.12.03 1,762 282 18쪽
407 100 G 제71장. 다시(1) +43 19.12.02 1,770 297 18쪽
406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6) +39 19.11.29 1,771 276 21쪽
405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5) +37 19.11.28 1,759 294 18쪽
404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4) +29 19.11.27 1,758 289 17쪽
403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3) +36 19.11.26 1,766 282 18쪽
402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2) +19 19.11.25 1,771 287 19쪽
401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1) +29 19.11.22 1,798 301 18쪽
400 100 G 제69장. 고양이가(7) +48 19.11.21 1,801 294 18쪽
399 100 G 제69장. 고양이가(6) (수정) +23 19.11.20 1,808 263 15쪽
398 100 G 제69장. 고양이가(5) +22 19.11.19 1,818 292 16쪽
397 100 G 제69장. 고양이가(4) +21 19.11.18 1,828 296 20쪽
396 100 G 제69장. 고양이가(3) +31 19.11.15 1,862 318 18쪽
395 100 G 제69장. 고양이가(2) +32 19.11.14 1,870 296 17쪽
394 100 G 제69장. 고양이가(1) +21 19.11.13 1,883 306 20쪽
393 100 G 제68장. 수면(7) +27 19.11.12 1,893 323 18쪽
392 100 G 제68장. 수면(6) +40 19.11.11 1,894 318 20쪽
391 100 G 제68장. 수면(5) +50 19.11.07 1,895 341 22쪽
390 100 G 제68장. 수면(4) +25 19.11.06 1,882 315 21쪽
389 100 G 제68장. 수면(3) +28 19.11.05 1,884 310 19쪽
388 100 G 제68장. 수면(2) +33 19.11.04 1,887 312 20쪽
387 100 G 제68장. 수면(1) +26 19.11.01 1,905 321 17쪽
386 100 G 제67장. 향기(4) +36 19.10.31 1,882 322 26쪽
385 100 G 제67장. 향기(3) +32 19.10.30 1,901 320 16쪽
384 100 G 제67장. 향기(2) +31 19.10.29 1,895 339 24쪽
383 100 G 제67장. 향기(1) +25 19.10.28 1,876 320 16쪽
382 100 G 제66장. 내 건데(6) +31 19.10.25 1,890 326 15쪽
381 100 G 제66장. 내 건데(5) +16 19.10.25 1,868 269 14쪽
380 100 G 제66장. 내 건데(4) +19 19.10.24 1,865 284 20쪽
379 100 G 제66장. 내 건데(3) +23 19.10.23 1,865 288 17쪽
378 100 G 제66장. 내 건데(2) +25 19.10.22 1,862 303 20쪽
377 100 G 제66장. 내 건데(1) +37 19.10.21 1,882 277 23쪽
376 100 G 제65장. 하나가 더 있다(5) +25 19.10.18 1,893 301 19쪽
375 100 G 제65장. 하나가 더 있다(4) +31 19.10.17 1,899 303 20쪽
374 100 G 제65장. 하나가 더 있다(3) +28 19.10.16 1,896 289 20쪽
373 100 G 제65장. 하나가 더 있다(2) +19 19.10.15 1,900 296 22쪽
372 100 G 제65장. 하나가 더 있다(1) +24 19.10.14 1,916 313 21쪽
371 100 G 제64장. 둥지(5) +39 19.10.11 1,955 328 22쪽
370 100 G 제64장. 둥지(4) +29 19.10.10 1,945 325 19쪽
369 100 G 제64장. 둥지(3) +16 19.10.09 1,934 304 20쪽
368 100 G 제64장. 둥지(2) +28 19.10.08 1,944 288 19쪽
367 100 G 제64장. 둥지(1) +23 19.10.07 1,941 272 18쪽
366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6) +19 19.10.04 1,953 305 19쪽
365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5) +27 19.10.03 1,956 338 16쪽
364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4) +22 19.10.02 1,973 328 17쪽
363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3) +34 19.10.01 1,965 334 17쪽
362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2) +36 19.09.30 1,974 332 20쪽
361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1) +35 19.09.18 2,011 321 20쪽
360 100 G 제62장. 진짜 소원(5) +24 19.09.17 1,999 298 15쪽
359 100 G 제62장. 진짜 소원(4) +27 19.09.16 2,006 315 16쪽
358 100 G 제62장. 진짜 소원(3) +29 19.09.13 2,027 314 20쪽
357 100 G 제62장. 진짜 소원(2) +25 19.09.12 2,032 326 18쪽
356 100 G 제62장. 진짜 소원(1) +22 19.09.11 2,039 285 20쪽
355 100 G 제61장. 소원(5) +25 19.09.10 2,029 317 19쪽
354 100 G 제61장. 소원(4) +30 19.09.09 2,040 322 18쪽
353 100 G 제61장. 소원(3) +30 19.09.06 2,068 315 20쪽
352 100 G 제61장. 소원(2) +29 19.09.05 2,065 318 18쪽
351 100 G 제61장. 소원(1) +21 19.09.04 2,081 303 15쪽
350 100 G 제60장. 가능하다면, 꿈은(7) +26 19.09.03 2,105 328 16쪽

구매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