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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퓨전

유료

자서현
작품등록일 :
2018.08.06 18:00
최근연재일 :
2020.05.29 18:30
연재수 :
535 회
조회수 :
6,229,545
추천수 :
322,012
글자수 :
4,00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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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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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서현입니다. :)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300회 이벤트 집계 결과 및 당첨자 공지입니다.


총 242분께서 288건의 의견을 주셨습니다.

어느 장면의 대사인지 뿐만 아니라 감상까지 덧붙여주신 내용들이 너무 좋아서 토요일 내내 계속 댓글들만 읽은 것 같아요. 그 장면, 그 대사를 어떻게 느끼셨고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주셨는지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ㅠㅠ


지난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댓글을 등록해주신 독자님들의 닉네임/ 대사를 엑셀로 저장하고 무작위로 번호를 부여해드렸어요. 그 후 번호추첨기 앱을 통해 ‘골드’와 ‘워터북’ 당첨되신 분을 각각 추첨하였습니다. 추첨 결과 번복, 조정, 임의 선택 없이 공정하게 진행하였습니다. :)


모든 독자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_ _)



▶ ‘인상 깊었던 문장’ 집계 결과

 

<1위 : 19표>

저는 저를 위한 꽃이 빨간 별이 되어 날아갔으면 좋겠어요.


- 외전 ‘시나스타’ 중 옛칼리안의 말




<2위 : 16표>

경을 위한 나의 안네루시아.


- 제44장 ‘잊어버리지 않게(5)’ 중 칼리안의 말

 



<3위 : 12표>

반갑습니다.

내가, 칼리안입니다.


- 제16장 ‘내가, 당신에게(3)’ 중 칼리안의 말




<4위 : 7표>

그러니 세렌티시여.

부디 자비를 내리소서.


나의 생을 다하여

보은할지니.


[키리에]


- 외전 ‘키리에’ 중 베른의 독백




<공동 5위 : 6표>

왜 하필 그렇게 닮아서. 하필 왜 형님이 닮아 있어서, 나랑. 대체 당신은 왜 그렇게 나를 닮아서.


- 제46장. ‘왕자다(2)’ 중 칼리안의 말



[아브턴던트]


- 외전 ‘아브턴던트’, 제7장 ‘장미가 곧 피겠더군요(5)’ 중 앨런의 주문




<공동 6위 : 5표>

짖지 말고.


- 제20장 ‘이번에는(5)’ 이후 꾸준히 나오는 플란츠의 말



정신차리자, 멈추지 말자.


- 프롤로그 중 베른의 독백



내 어머니가 그리 애써가며 걸어간 길에.

그것 말고 다른 끝이······ 있기는 할까.


- 제15장 ‘하나만 묻겠습니다(7)’ 중 플란츠의 말



그리하여 결국 저 깊고 검은 물 속에 내몰려 홀로 침잠한.

고래의 울음.


- 제46장 ‘왕자다(3)’ 중 베른의 독백




<공동 7위 : 4표>

미련 없이 죽는게, 엄청, 멋있는 줄 알지, 멍청이들아.


- 제23장 ‘그런 날이 온다면(8)’ 중 히나의 말



나는 내가.

아는 것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 재미있었어.


- 제48장 ‘히몰리카 맛있네요(4)’ 중 플란츠의 말



나 홀로 그리움에 남겨졌음에.


- 외전 ‘검은 나비’ 중 시스파니안의 독백



그것이 별의 조각이라서.

단지 그 이유 하나로.


- 외전 ‘시나스타’ 중 플란츠의 독백



같이 돌아가요, 아버지.


- 제36장 ‘참으세요, 스승님(5)’ 중 칼리안의 말




<공동 8위 : 3표>


여름이 긴 대신 겨울이 짧고, 눈이 많이 내리지 않는 대신 별이 내리고, 녹빛의 산과 깊은 계곡이 있는 곳. 너른 들에 꽃이 피고 광막한 바다 위에 달빛이 빛나는 그런 곳.


정녕 아름다운 세크리티아에.


- 제33장 ‘개 키울 거라고(6)’ 중 체이스의 독백



앨런 마나실의 입에 세렌티의 영광 있으라!


- 제14장 ‘오랜만입니다(4)’ 중 칼리안의 독백



불꽃은 별이 되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별을 남겼다.


- 제47장 ‘제가 덫을 좀 잘 놓습니다(4)’ 중 칼리안의 독백



밤이 되면 그 꽃은 하얀 별이 될까요?

파란 별이 될까요?

아니면 빨간 별일까요?


- 외전 ‘시나스타’ 중 옛칼리안의 말



“당연히.”

살아야지.


- 프롤로그 중 베른의 말과 독백



당신 편한대로 살아. 당신은 그래도 돼.


- 제46장 ‘왕자다(2)’ 중 플란츠의 말



······ 일어나시어.

서약의 언을 들어 주십시오.


- 외전 ‘순백의 맹금’ 중 베른의 말




<공동 9위 : 2표>

혼자 남지 않도록, 혼자 잊히지도 않도록, 지켜드리겠습니다.


- 제32장 ‘나의 검(2)’ 중 키리에의 말



혹시라도 또 악몽을 꾸면, 또 깨워 주겠지.

혹시라도 또 악몽을 꾸면, 또 깨워야 하고.


- 제48장 ‘히몰리카 맛있네요(1)’ 중 칼리안의 독백



카밀론 가서 개 키울 겁니다.


- 제21장 ‘심연의 이면에(1)’ 중 칼리안의 말



······ 올려주셨네.


- 제47장 ‘제가 덫을 좀 잘 놓습니다(3)’ 중 칼리안의 말



아빠, 부른다.

우리 아빠 엄청 세다.


- 제52장 ‘참으세요, 형님(5)’ 중 칼리안의 독백



아.

세렌티시여.


- 제36장 ‘참으세요, 스승님(3)’ 이후 종종 등장하는 칼리안의 독백



싫어하는 보라색 꽃이 하나 생겼고

싫지 않은 하얀색 꽃을 하나 배웠고.


- 제30장 ‘내 사람(2)’ 중 플란츠의 독백



세상 모든 꽃이 똑같은 향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으니 괜찮습니다.


- 제36장 ‘참으세요, 스승님(1)’ 중 플란츠의 말



살고 싶어서.


- 제24장 ‘이해의 초석(4)’ 중 플란츠의 말



모두 사라진 자리에 별이 남았기에. 받기로 했습니다.


- 제47장 ‘제가 덫을 좀 잘 놓습니다(4)’ 중 칼리안의 말



망할 완두콩······ 파릇파릇하네······.


- 제44장 ‘잊어버리지 않게(2)’ 중 칼리안의 말



마지막까지 기사였던 왕제에게, 검을 잃어버린 기사에게, 검을 선물했다.


- 외전 ‘시나스타’ 중 플란츠의 독백



더는 숨 쉬지 않는다. 죽었다. 죽였다. 아니.

지켰다. 이번에는.

그건 알겠다.


- 제52장 ‘참으세요, 형님(2)’ 중 칼리안의 독백



“왕자다.”

능력이 왕자다.

특기가 왕자다.

할 줄 아는 바, 왕자다.


- 제18장 ‘가진 것이 많아서(5)’ 중 플란츠의 말과 독백



나의 비좁은 세상 속에서 오롯이 나 홀로 미치지 않았다.

나의 드넓은 세상 속에서 오롯이 나 홀로 미쳐갔다.


- 제47장 ‘제가 덫을 좀 잘 놓습니다(3)’ 중 플란츠와 칼리안의 독백



그러니까 사시라고요.

계속.

살게 해드릴테니까.


- 제23장 ‘그런 날이 온다면(7)’ 중 칼리안의 독백



그래, 내 너를.

살려주마.


- 제3장 ‘처음 뵙겠습니다(6)’, 외전 ‘아브턴던트’ 중 앨런의 독백



어디에 있는지 알려줄게. 좋은 검도 가졌으니, 이제는 나도 좋은 꿈 꾸고 싶으니까.


- 제49장 ‘정녕 아름다운(4)’ 중 칼리안의 말



모르는 사이 어느새 바다에 잠긴 발등 위로, 켜켜이 쌓여 더는 감추지 못한 투명한 감정들이 하나씩 떨어졌다. 똑같은 소금 냄새 가득한 물 속으로 뚝뚝 떨어졌다.

그 파도가 가만히 밀려왔다가 가만히 멀어졌다.


- 제46장 ‘왕자다(2)’ 중 서술



지그프리드는 지키는 것을 가장 잘 합니다.

그러니 내 정혼자도 내가 지킵니다.


- 제43장 '멈추지마시고(4)' 중 드미레아의 말




<공동 10위 : 1표>



☞ 칼리안의 말, 독백, 칼리안 관련 서술


히몰리카 맛있네요, 아버지.


혹여 이런 날에는 파랗게 내리는 별이 보고싶기도 하고. 그 작은 바다에서 나던 비린내가 여전히 나는 그리워서.


형님께서는 내 무덤에 시나스타를 올려주셨으려나.


플란츠가 살고 싶단다.

이보다 기꺼운 말이 어디있을까.


플란츠······. 나는 네가 숨을 쉰다는 사실이 끔찍하다.


플란츠. 또 알아냈구나.

......실로 애증하는 형님 같으니.


파란 별이 내립니다.


[클린]


“칼리안 레인 카이리스.”

카이리스의 3왕자 칼리안.

베른이 아니라, 그것이 내 이름이다.


지키는 것도 배워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이었다면. 당신의 그 짧은 말을 내가 알아봤을까.


주변이 다 풀밭이었어도 완두콩은 완두콩색입니다


제 이름 뜻이 완전히 틀리지는 않았나 보네요.


정녕 아름다운 세크리티아······ 실로 아름다운 곳이니.


정신차리고, 멈추지 않으면서. 그래. 그렇게.


장미가 곧 피겠더군요.


우리 언제 만난 적 있었니.

혹시 내가 언제 너 때렸니.

피망 준 게 그렇게 싫었니.

너 대체 나한테 왜 이러니.


오늘, 지금처럼.

이곳에 없는 그 바다가 그렇게나 그리운 순간이 있다.


얀은······ 얀이고.


아아, 실로 고급스러운 몽둥이였다.


아무리 그래봐야. 완두콩 색깔.


아무래도 내 형님께서는 축복을 머리로 받으신 것 같은데.


고생······ 많았어.

수고했어. 잘 버텼어. 이제 다 괜찮아.


사람들은 보통, 지키려는 쪽으로 뛰어듭니다.


비에 막혀 걸음을 멈추기에는 지나온 길이 너무 짧으니까


“바닷가에서.”

“네. 바닷가에서."

(칼리안과 체이스의 대화)


바나나 맛있네요.


말을 안해주면 어떻게 알아.


또 올려주시네······.


늦지 않게 와. 맛있는 것 먹자.


내 말 하나로 갑자기 그렇게······ 그러지는 말지.


나는 배신따위로 추락할 사람이 아닙니다.


끝내 불행하지만은 않았기에 잘 살았노라고.


게다가······ 아무것도 가져본 적 없어서 잃어버린 것도 없을 내 형님은. 아마도 여전히, 불행하시고.


그리고 저는, 온 생을 잃었으니.


그래서 여기 잠깐만, 있다 가려고.


그것이 나의 보은이니.


.......나구나. 나였겠네. 나 말고 누구겠어. 나 밖에 더 있나. 내가 가르쳐 줬겠지. 나겠지. 그래, 내가 그랬네.


홀로 미치지 못한 사람과 홀로 미쳐간 사람이 살아간 날. 그 눈물겨운 참극의 일면에 무엇이 있었는지를 보게 되어서.


하지만 그것이 칼리안에게는 하늘을 찢는 천둥이었다.


하늘은 높았고, 바람은 선선했다.

실로 기꺼운 가을이었다.


파란 별이 바다 너머 먼 곳으로 흘러가던 밤.

칼리안이 웃었다.

오늘, 처음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딱 하루만 무너져 내렸다.


아주 오랫동안 바다를 봤다.


숨을 쉬었다.


생명 없는 이가 생명 잃은 이를 향해 걷는다.


무엇을 하여도 살아가기에 그저 좋을 가을이었다.


둘의 발자국이 단단한 흙길 위에 나란히 남았다.


그조차도 생을 이어가는 한 방법임을 한번 배워보았으면 하는 마음에.


그냥.

정말로 축하 받아야 할 아이가 생각났고.

정말로 축하 받아야 할 그 날이 생각났고.


그토록 보고싶던 첨탑을. 마지막으로 담고자 하였으나 허락받지 못했던 모습을.


고양이 키우는 것보다 조금 더 좋은 꿈을 꾸었으면 하는 이를 보면서.


할 말을 모두 전했으면 보내줘야 하니까.




☞ 플란츠의 말, 독백, 플란츠 관련 서술



칼리안.

그러니까 그만 짖고 도와주는대로 그냥 있으라고. 짜증나니까.


칼리안.

현연한 별의 수호자.


제 동생은. 그저, 칼리안입니다.


잘 봐라. 내 동생이 얼마나 잘 짖는지.


이제는 너도.

이제는 나도.

필요치 않게 되었으니.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나의 것을 먼저 걸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얼마나 메마르게 살았으면 이런 사람을 곁에 두고 썼을까. 하는 생각도.


사는 동안 가장 많이 받았을 부탁의 말.

사는 동안 가장 많이 거절해왔을 그 말.


별로. 루시랑 안네 있는데, 왜.


바다를 보면서 울음소리를 들었다.


루시 대신 무릎을 덮은 로브가 루시만큼 따뜻해서, 등을 기댔다.


또 짖지.


동그란거.

퍽퍽한거.

달달한거.

오지말걸.


도망가라고. 내 아우님이 곧 올 테니 복도 말고 창 밖으로 뛰어.


내가 당신 형이니까.


기억은 다 있으면서 당신은 가짜라는 생각에 억지로 못본 척 외면하지 마.


그런데 '내 아이' 라니.

다른 사람도 아닌 칼리안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 아닙니까.


그 언젠가의 어느 날처럼, 다만 이번에는 어머니 말고 동생이 있는 쪽으로.


결백한 죄인들은 일이나 하지.


검붉은 빛이 피어올랐다.

피 비린내가 났고, 꽃은 흐드러졌다.


안네루시아.

잊지 않겠노라는 약속의 말로 떠난 위를 위로하는 꽃.


시나스타.


나는, 별 것 아닌 이유로 전쟁을 벌일 사람이 아니야.


그래서, 자신이 칼리안의 무엇을 빼앗았는지도 묻지 않았다.


플란츠는 뭘 해도 완두콩이 될 운명이었나봐요. 어쩔 수 없죠 뭐.

(본문에 나온 것은 아니고.. 제28장 ‘하나도 안 평화로울걸(1)’ 작가의 말 중 자서현의 말입니다!)




☞ 시스파니안의 말, 독백, 시스파니안 관련 서술


하츠아라. 가지 마.

사랑해.

그는 웃었다.

나는 울었다.


카이리스.

봄이 오는 곳.


죽은 왕의 곁을 맴도는 검은 나비.

그것이 나였음을 잊은 이들이 새로운 말을 만들어낸 것도 모르는 채 나는.

봄이 오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잊혀지지 않는 영웅.

잊히지 않는다는 건 슬픈 일이다.


망각을 모르는 기억 때문에, 그것이 추억임을 이제는 아는 탓에.




☞ 아르센의 말, 독백, 아르센 관련 서술


기억하마. 이름이 무엇이냐?


함부로 길을 막아 죄송합니다.


파란색 마법사 얼굴이 빨갛게 변했다.

보라색 마법사를 태운 마차가 안 보일 때까지 그자리에 못 박힌 듯 얌전히 서있던 아르센이 천천히 입을 열어 혼잣말을 했다.

“······ 다행이군.”

아.

하마터면 식상할 뻔 했네.


내가 급여가 없지 자존심이 없냐.


반갑네. 마법사단 발칸의 부군단장. 아르센 헤르츠라 하네.




☞ 체이스의 말, 독백, 체이스 관련 서술



축하합니다. 진심으로.


잊어버려서도 잃어버려서도 안 됐을. 동생이었다.


위험해, 아리안느. 이리 와.

위험하다니까. 이리 와, 아리안느.


깊이 내려온 하얀 후드 아래, 붉은 입술이 긴 호선을 그렸다.


그것은, 베른이 있고 없고를 떠나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을 일이었다.




☞ 앨런의 말, 독백, 앨런 관련 서술



이 얼마나 눈물겨운 형제애인지


앨런이 채 용서를 하기도 전에

앨런이 채 용서를 구하기도 전에


맛있겠지. 아무렴.

죽다 살아나서 처먹는 게 맛이 없을 리가 있나.


그리하여 기꺼이 다짐하였다. 이 앨런 마나실이, 너를. 살려주겠노라고.


그 아이가 살기 위해 찾은것이 일면식도 없는 마법사가 아니라 아버지였어야 마땅하지요!




☞ 베른의 말, 독백, 베른 관련 서술



이것이 모두의 마지막임을 알아서 울었다.


다른 모든 어둠은,

오로지 나만을 위한 몫으로 기꺼이 받들 터이니.


높이 묶은 긴 머리가 그 걸음을 따라 흔들렸으나, 그 뿐. 그것을 제외한 다른 어떤 것도 흔들리지 않았다.


가지고 싶었는데. 별의조각.




☞ 옛칼리안의 말, 독백, 옛칼리안 관련 서술



향할 곳 없는 호수 위에 올려져있던 수많은 미안함이 하나 둘 떠올랐다.


저는 강물 따라서 바다로 가는 꽃 말고, 별이 되어서 하늘로 가는 그 꽃이 더 좋아요.


빨간색이었으면 좋겠어요.

저를 닮은 빨간 별이 하늘로 날아가면 저는 정말 기쁠 것 같아요.




☞ 얀의 말, 독백, 얀 관련 서술


체리꽃이 예쁜만큼 체리가 맛있다는 것을 배우고, 무지개가 좋은만큼 소나기가 시원하다는 것을 배우고.


우와....... 오늘 내 생일인가봐.


다른 것 아무것도 생각 안하고 어린아이 챙겨주는 사람으로 잘 커줘서 고마워. 나는 그냥 여기에 계속 있었는데.


내가 시로이안이야.




☞ 히나의 말, 독백, 히나 관련 서술



안녕하세요. 저는, 히나입니다.


맴매 할거야.




☞ 에우리아의 말, 독백, 에우리아 관련 서술



뒤질라고.


······ 그냥 내가 만들고말지.




☞ 기타


어여쁜 나의 아가, 일어나보렴.

밤하늘에 파란 별이 피어났단다.

어디에도 남지 않은 너의 생일을

이다지도 많은 별이 기뻐하잖니. (루이즈)


후회를 왜 해? 시간 많아? (아리안느)


너의 생이 지켜낸 참극을 보라. (어머니 나무)


이렇게 하면 파도 소리 들립니다. (니들렌)


어느 누구도 실리케를 위한 안네루시아를 준비하지 않았다. (서술)


내 이성이 지극히 감성적이었던 시간을 회상하며. (발칸 마법사)


나는 플란츠 왕자님을 더 좋아하는 칼리안 왕자님의 고양이입니다. (루시)




▶ 골드 선물 당첨자


※ 아래와 같이 총 50분께 오늘 중으로 5,000골드를 선물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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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터북 보틀 당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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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첨되신 분께는 오늘 중으로 주소지 여쭙는 쪽지 보내드리겠습니다. 혹시 오늘이 지나도 쪽지 수신이 안되어 있다면 수신 거부 설정이 되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주시고 댓글이나 쪽지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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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정성 가득한 댓글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아래는 기존 공지 ===========



[이벤트] 300회 기념 이벤트 안내



안녕하세요, 자서현입니다.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이 오늘로 300화 연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독자님들께 고개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100화, 200화에 이어 300화 역시 함께 축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사실 이벤트 상품으로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개당 단가를 조금 낮추고 조금이나마 더 많은 분들께 선물을 드리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머그컵이나 텀블러 대신, 어제 댓글로 의견주신 부분 중에 ‘워터북 보틀’로 제작을 해볼까 합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



[ 인상 깊었던 문장을 골라주세요 ]



- 이벤트 참여 기간 : 06/25(화)~06/30(일) 23:59


- 당첨자 혜택

① 50분을 선정하여 [5,000골드]씩 선물

② 50분을 선정하여, 5위 이내의 문장 중 가장 적합한 문장이 담긴 ‘워터북 보틀’ 선물

(되도록 1위가 된 문장으로 제작하겠지만 혹시라도 너무 길거나 적합하지 않은 경우에는 2~4위 순서대로 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만약 1위가 중복인 경우에는 제가 고민해서 더 나은 문장으로 선택할거예요 //ㅅ// )


- 당첨 발표일 : 07/07(일) 공지사항으로 집계 결과와 당첨자 발표 및 골드 선물


- 이벤트 참여 방법

① 만약 보틀 상품에 당첨되시는 경우에는 저에게 주소지와 연락처를 알려주셔야 발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골드 선물 이벤트에만 참여 원하시는 경우에는 댓글 작성시 간단히 함께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소 등의 정보는 상품 발송 후 절대로 보관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해외 거주 중이셔도 무관합니다)

② 본 이벤트 공지에 대한 댓글로 가장 인상 깊었던 ‘짧은’ 대사나 독백, 혹은 서술을 알려주세요. 1-2줄 가량의 짧은 길이 문장이어야 할 것 같아요. :)

③ 여러번 보내주시더라도 무관하지만 중복 참여가 되지는 않습니다.

④ 골드와 보틀은 별도로 추첨을 합니다. 때문에 중복 당첨이 되실 수 있습니다.

⑤ 연재글에 대한 댓글로 등록해주시면 이벤트 참여가 어려우실 수 있으니 꼭 본 공지에 대한 댓글로 등록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그럼 모두 행복한 밤 보내세요!


- 언제나 감사하는 자서현 드림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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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97

  • 작성자
    Lv.11 chaboo
    작성일
    19.06.25 21:55
    No. 1

    나의 생을 다하여 보은할지니, 키리에.

    '외전 키리에'에 나왔던 마지막 서술입니다..!!! 그 서술을 그대로 옮길 수가 없어서 제 임의로 쉼표를 넣었어요ㅎㅎ 사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칼리안(베른)인데요, 한가지만 고를 수가 없을 정도로 모든 문장 하나하나가 인상 깊어서 키리에의 이름 뜻이 담긴 문장으로 정했어요ㅎㅎ 매일 같은 시간을 기다리는 이유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맥락으로 월요일을 기다리는 제가 되었어요.. 무기력할때 언제나 적왕사를 보면서 충전합니다! 그 정도로 이 글에 미쳐있어요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 했으면 좋겠는건... 너무 큰 욕심인가요..?ㅎㅎ 언제나 응원합니다!!

    찬성: 1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자서현
    작성일
    19.07.07 20:23
    No. 2

    안녕하세요, 자서현입니다.

    쪽지 수신거부 상태로 이벤트 관련 쪽지를 보내드릴 수가 없어서 댓글드립니다. 확인하시면 수신거부 해제 후 댓글이나 저에게 쪽지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자서현
    작성일
    19.07.09 03:04
    No. 3

    앗 혹시 쪽지 수신거부 해제가 어려우신 경우라면 '비밀댓글' 형태로 주소지/ 성함/ 연락처 적어주시면 제가 따로 적어둘 수 있어요. 잊지 마시고 꼭 부탁드립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자서현
    작성일
    19.07.30 11:06
    No. 4

    안녕하세요, 자서현입니다.

    오늘 우체국택배로 이벤트 상품을 발송하여 한번 더 댓글 드려요.
    늦어도 2-3일 이내로는 도착할 테니 혹시라도 상품 수령이 되지 않는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8 플란츠의개
    작성일
    19.06.25 22:00
    No. 5

    내 어머니가 그리 애써가며 걸어간 길에. 그것 말고 다른 끝이...... 있기는 할까.

    야. 피눈깔. < 이랑... 고민하다 저의 원픽으로 합니다... 왕자님 말씀이 대체로 짧으셔서 다행이에요 쓰는데 또 눈물이 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7 | 반대: 0

  • 작성자
    Lv.10 쿠앵크
    작성일
    19.06.25 22:00
    No. 6

    '아무리 그래봐야, 완두콩 색깔' 300화 이전 299화(참으세요, 형님 2화)에서 나왔던 대사입니다만 진짜 자기 몸 성치도 않은 도중에 칼리안이 플란츠에게 했던 말이 머릿속에서 떠나가지않아요ㅜㅜ~~ 뭔가 웃기면서 찡한 그말... 언제부터 플란츠가 완두콩이라고 불리우게되었나 하고 다시 생각해보기도 했고 완두콩, 이 단어가 플란츠를 상징하는 단어가 되니까 콩을 안좋아하던 저도 이제 완두콩을 보면서 반갑기도 한..네...내적 친밀감이 정말 많이 쌓인것같아요 이런 기회를 준 칼리안 그리고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꾸벅) 작가님 300화 축하드려요!!!! 3000화까지 보면 좋겠어요 작가님ㅎㅎ 이건 좀 무리인가요?! 뭐니뭐니해도 작가님 몸이 제일 소중하니까ㅜㅜ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저의 6시 30분 잘부탁드립니다^ㅁ^!!!!!!!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12 Uel
    작성일
    19.06.25 22:01
    No. 7

    밤이 되면 그 꽃은 하얀 별이 될까요?

    칼리안이 말했던 것으로 기억하는 데 맞을까요?! 문장 자체만으로도 너무 아름다워서 계속 기억에 남았습니당 ㅠㅠㅠ 적왕사라는 소설을 읽을 수 있다는 것에 언제나 행복을 느끼면서 작가님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언제나 좋은 하루 보내세요!!

    찬성: 13 | 반대: 0

  • 작성자
    Lv.23 연쇄폭파범
    작성일
    19.06.25 22:02
    No. 8

    반갑네. 마법사단 발칸의 부군단장. 아르센 헤르츠라 하네.

    아르센의 싸움 전 먼저 하는 자기소개 너무 좋아해요ㅠㅠ!! 스승님과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지는.. 그런 대사입니다ㅜㅜ 적왕사 보고 나서 평일이 기다려져요... 천천히 가도 좋으니 무사히 이야기의 끝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7 | 반대: 0

  • 작성자
    Lv.18 짖어라
    작성일
    19.06.25 22:04
    No. 9

    인상깊었던 문장이라면...!! >멈추지 마시고(5)< 에서의!!! "망할 완두콩...... 파릇파릇하네......" 너무 좋아합니다 ㅎㅎㅎㅎㅎ 머릿속으로만 맨날 완두콩, 풀때기, 삶은 콩 거리다가 입 밖으로 처음 내뱉은 '완두' 발언... 상황이 정리되고 나서 마음이 놓이는 바람에 필터링이 안된걸까요. 그 이후로 줄기차게 형님한테 개기는 칼리안 넘 좋습니다 ㅋㅋㅋ 300화 축하드립니다! 무탈하십시오 작가님!!

    찬성: 10 | 반대: 0

  • 작성자
    Lv.15 소설속먼지
    작성일
    19.06.25 22:06
    No. 10

    향할 곳 없는 호수 위에 올려져있던 수많은 미안함이 하나 둘 떠올랐다.

    136화의 마법으로 만든 안네루시아를 띄우는 장면이 제 원픽이 아닐까 싶네요... 아무래도 이때부터 제가 플란츠를 좋아하기 시작한 것 같아요 유독 꽃 하나가 하고 싶은 말을 오랫토록 담았다는 점이 너무 머릿속에 깊게 남았네요ㅜ 살면서 주말이 싫어질거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적왕사 덕에 매일매일 살 활력을 얻어갑니다ㅎㅎ 벌써 적왕사를 만난지도 반년이 넘어가네요... 작중 특유의 깊은 느낌도, 그걸 가볍게 표현해내어 더 와닿게 표현하는 것도 너무 좋아해요ㅜ 언제나 작가님을 응원합니다! 300화 축하드려요

    찬성: 5 | 반대: 1

  • 작성자
    Lv.23 굴이굴이
    작성일
    19.06.25 22:06
    No. 11

    정신 차리자, 멈추지 말자.

    작품에서 여러번 등장했고 무엇보다 1회에 등장했던 대사죠ㅠㅠ 가장 아픈 느낌이기도 해요. 오늘 화를 보니 더 그렇네요. 흑흑 300화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왕사와 함께 멈추지 않고 달리겠습니다ㅠㅠㅠ

    찬성: 11 | 반대: 0

  • 작성자
    Lv.20 완두콩데굴
    작성일
    19.06.25 22:07
    No. 12

    경을 위한 나의 안네루시아

    사실 엄청 무서운 말인데 ㅋㅋㅋ이걸 이렇게 우아하게 표현하다니 감탄했던 문장이라..이걸 하고싶어요 ㅋㅋㅋ 속뜻은 널 죽이겠다 지만.. 너무 우아한 적왕사 다운 표현과 문장이라서요.

    찬성: 26 | 반대: 0

  • 작성자
    Lv.18 andjt
    작성일
    19.06.25 22:07
    No. 13

    플란츠…….나는 네가 숨을 쉰다는 사실이 끔찍하다.

    현재의 칼리안과 대조되어서 어떻게 칼리안과 플란츠의 관계가 바뀌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장인거 같아요~~그리고 1화의 대사라 처음의 칼리안을 가장 잘 나타내는 대사이기도 한것 같아서 골랐습니다. 현재는 베른도 아니고 옛칼도 아닌 칼리안으로써 살아가지만 초반에 그러지 못한 베른의 모습을 나타내는것 같아서 굉장히 젛아하는 대사입니다^^ 재주행 하면서도 한문장 한문장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작품 만들어주신 작가님 너무 감사하고 언제나 좋은 하루, 행복하신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20 힘에이드
    작성일
    19.06.25 22:08
    No. 14

    깊이 내려온 하얀 후드 아래, 붉은 입술이 긴 호선을 그렸다.

    제가 좋아하는 에피소드에 나오는 칼리안이에요ㅠㅠ 하얀 후드랑 붉은 입술이 너무 칼리안같아서 좋아하는장면..! 호선을 그렸다는게 칼리안이 손가락으로 웃을 때 호선을 그린다는 표현이 생각나서 더 좋더라구요ㅠㅠ 칼리안성격이 잘 나타난 문장이라고 생각해요! 이 화의 소제목도 형님이라 초반부분 플란츠와 란델, 체이스관계도 다시 생각할 수 있어서 재미있는데 슬프기도 하고요... 작가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사실, 웹소설을 적왕사로 처음 봤는데 문체,내용 모든 소설의 요소들이 매력적이어서 홀린듯이 모든 화를 결제하고 알람까지 걸어 나오자마자 결제하고있어요.. 시험기간인데 적왕사나오는 시간만되면 공부생각같은거 하지않고 읽을 수 있어서 좋아요! 정말 적왕사연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힘 내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 n온
    작성일
    19.06.25 22:08
    No. 15

    얀은 얀이지.

    작가님 우선 300화 축하드립니다!!! 공지를 읽고 엄청 고민하다가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글이 좋지 않을까? 싶어서 골랐습니다ㅎ///ㅎ 약간의 사심을 말하자면 얀을 가장 좋아해서도 있지만... 읽으면서 정말 재미있었고 현재까지도 좋아하는 대사이기도 해요. 매일 적왕사를 보며 충전하는 기분으로 삶을 연장하는데요ㅜ 작가님 건강 꼭꼭 챙기시고 화이팅하세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20 정치후원금
    작성일
    19.06.25 22:08
    No. 16

    경을 위한 나의 안네루시아.

    전 정말 이 문장의 모든 어절이 좋습니다.

    찬성: 7 | 반대: 0

  • 작성자
    Lv.9 아르센용돈
    작성일
    19.06.25 22:09
    No. 17

    "함부로 길을 막아 죄송합니다"

    칼리안이 처음으로 아르센과 만났을 때 입니다. 한마디만으로 아르센과 베른의 과거가 겹쳐보이면서 울컥했습니다. 그리고 아르센의 성격이 고스란히 보이는 한마디라 너무 나도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28 우챠챠
    작성일
    19.06.25 22:10
    No. 18

    아아, 실로 고급스러운 몽둥이였다.

    한참 앞 회차죠 오랜만입니다(2)에서도 등장했으나 고오급 몽둥이임이 알려진것은 오랜만입니다(3)에서였죠ㅋㅋㅋㅋㅋ그저 아무것도 아닐 저 말이 너무너무 좋았어요ㅋㅋㅋㅋ해당 문장 말고도 좋아하는게 두개 더 있는데 짧고 강렬한건 몽둥이네요ㅋㅋㅋㅋㅋ300화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9 킨무
    작성일
    19.06.25 22:10
    No. 19

    동그란거.
    퍽퍽한거.
    달달한거.
    오지말걸.
    -----------
    완두.. 플란츠의 독백 중에서 가장 스웩하고 힙하다고 생각해서 좋아하는 문장이에요 *"*)
    좋은 하루 되라는 인사가 유행인가봐요 작가님! 독자님들!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13 | 반대: 0

  • 작성자
    Lv.17 KABIovo
    작성일
    19.06.25 22:10
    No. 20

    "칼리안 레인 카이리스."

    카이리스의 3왕자 칼리안.
    베른이 아니라, 그것이 내 이름이다.

    1화에서 꽃같은 우리 왕자님이 처음 등장하시고 자기 이름 말하시는 장면입니다! 적왕사라는 작품이 어떤 작품인지도 명확하게 드러나는 문구라고 생각해요. 워터북 보틀이 생각보다 커서.. 혹 이미지가 들어간다면 왕자님이 이름 말하는 부분만 들어가도 좋다고 생각해요ㅠㅠ 스스로가 베른임을 뒤쳐두고 '칼리안'이라고 말하는 모든 부분에서 눈물을 흘리는지라 이 부분을 의견으로 들고 싶네요!
    200화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300화라니 긴 시간 동안 재미난 이야기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앞으로도 왕자님들의 자충우돌 이야기 많이많이 듣고싶어요! 언제나 응원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옷**홋**옷*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 히나이모
    작성일
    19.06.25 22:12
    No. 21

    미련 없이 죽는 게, 엄청, 멋있는 줄 알지, 멍청이들아.

    처음 본 날부터 뇌리에 박혀 떠나질 않고 회차까지 외워버린 131화의 히나 대사입니다... 히나의 답답함, 서러움, 키리에와 칼리안에 대한 걱정과 애정이 담뿍 담긴 대사라고 생각해요 이 대사 앞에 한 자신이 걸어갈 길에 대한 주체적인 결정까지 하나도 빼놓지 않고 너무너무 좋아해요 ㅠㅠ 작가님 300화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함께 달려오며 같이 울고 웃고 즐거웠고 정말 많이 행복했습니다 오늘자 작가의 말 보고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늘 건필하시고 건강하세요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찬성: 39 | 반대: 0

  • 작성자
    Lv.14 몰랑식빵
    작성일
    19.06.25 22:12
    No. 22

    나는 내가. 아는 것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재미있었어.

    하나의 대사는 아니고 이어지는 대사지만.. 플란츠라는 한 인물의 긍정적인 내면의 변화와 성장을 나타내는 것 같아서 모든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 기쁘고 벅차고 좋았어요. 경험해 본 적 없는 것을 경험하고, 재미가 있는지 없는지 살필 시간도 없이 숨 막혀하며 살다가 처음으로 재미있다고 누군가에게 말했을 것 같아서 감동적이고 기뻤습니다ㅠ 300화 축하드려요 작가님! 항상 감사합니다! *옷* *홋*

    찬성: 11 | 반대: 0

  • 작성자
    Lv.9 에오리아
    작성일
    19.06.25 22:13
    No. 23

    파란색 마법사 얼굴이 빨갛게 변했다.
    보라색 마법사를 태운 마차가 안보일때까지 그자리에 못 박힌 듯
    얌전히 서있던 아르센이 천천히 입을 열어 혼잣말을 했다.
    "••••••다행이군."
    아.
    하마터면 식상할 뻔 했네.

    242화 제 42장 그심장(2)에 나왔던 아르센과 에우리아의 계란 전달식(?) ㅋㅋ 과 둘의 말의 주고받음이 매우 좋았는데 특히 맨마지막 부분이 너무 행복해서 기분이 좋아도 기분이 안좋아도 242화를 일주일에 2번이상은 보는거같아요ㅠ(진짜!!) 그리고 작가님의 머리색으로 구분하는 그 표현이 귀엽고 너무 좋았어요ㅜㅡㅠ 이런 아르센과 에우리아의 모습을 볼수있는 적왕사라는 작품을 만날 수 있게 해주는 작가님..정말 감사하고 사랑해요ㅠ~~!! 응원하고 있습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17 Aesop
    작성일
    19.06.25 22:15
    No. 24

    싫어하는 보라색 꽃이 하나 생겼고
    싫지 않은 하얀색 꽃을 하나 배웠고

    내 사람(2)에서 플란츠가 히나를 통해 라리시움이란 꽃을 알게 되면서 한 말이에요ㅠㅠ 아 그 꽃은 르니에리가 아닐테니<<이 대사도 너무 좋아하는데 고민하다 이거로 정했어요...ㅠ 완두콩 왕자님 행복해야 해.....우리 소중한 히나도ㅠㅠㅠ

    찬성: 9 | 반대: 0

  • 작성자
    Lv.32 jjhh1234
    작성일
    19.06.25 22:15
    No. 25

    반갑습니다. 내가, 칼리안 입니다.

    작가님 300화 축하드려요!! 언제나 너무너무 잘 읽고있습니다! 저는 칼리안이 두번째로 자신의 이름을 먼저 밝힌 이 장면이 너무 인상 깊었어요...자신을 드러내기 시작한 칼리안의 변화를 너무 잘 나타낸 문장인것같습니다..ㅠㅠㅠㅠ언제나 응원하고 아픈곳 없이 건강한 연재 되셨으면 좋겠어요ㅠㅜ 감사합니다!!

    찬성: 7 | 반대: 0

  • 작성자
    Lv.14 듀비듀
    작성일
    19.06.25 22:16
    No. 26

    그리하여 저 깊고 검은 물 속에 내몰려 홀로 침잠한.
    고래의 울음.

    <왕자다(4)였나요..? 베른으로서의 생을 떠올리던 칼리안의 서술이 너무너무 인상깊어서 기억합니다ㅠㅠㅠㅠ 댓글을 거슬러보니 다른 명대사들도 너무너무 많아서 새삼 작가님의 멋진 필력을 다시 깨닫게되네요ㅋㅋㅋㅋㅋㅋ 작가님 건필하시고 앞으로도 힘내셔서 좋은 작품 부탁드려요!!

    찬성: 19 | 반대: 0

  • 작성자
    Lv.18 완두콩사랑
    작성일
    19.06.25 22:16
    No. 27

    그러니까 사시라고요.

    계속.


    살게 해드릴테니까.


    23장 그런 날이 온다면(7)


    130화에서 칼리안이 처음 플란츠에게 밥을 먹이며(...) 나오는 지문입니다. 저는 적왕사의 모든 글을 사랑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깊고 좋아하는 문구라 가져와봤어요. 이 이후 전개되는 칼리안과 플란츠의 관계성과 처음으로 누군가를 살리는 칼리안의 행적이 가장 잘 드러나는 문장이라고 생각해요.
    항상 아름답고, 먹먹하고, 애틋하고, 견딜 수 없을만큼 사랑스러운 글을 행복하게 읽고 있습니다. 300화 정말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부디, 예쁜 아이들을 오래오래 볼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해요. 사랑합니다!

    찬성: 15 | 반대: 0

  • 작성자
    Lv.21 빵굽는중
    작성일
    19.06.25 22:18
    No. 28

    더는 숨 쉬지 않는다. 죽었다. 죽였다. 아니. 지켰다. 이번에는. 그건 알겠다.

    적왕사의 모든 대사를 옮겨적고 싶었지만요.....모두 맘에 드는데ㅜㅜ하나라고 하셔서 한 개만 적습니다ㅜ! 최근에 올라온 299화 칼리안 독백에서 죽였다가 지켰다로 변하는 거 좋아해요...(빌빌) 지금까지 사람을 지키는 일임에도 생명을 해치는 일이라고만 생각했었던 인식을 바꾼...뭐라고 해야하지 자기 안의 우선 순위가 바뀐 그런 느낌이라 너무 머리에 박혓습니다ㅜㅜ 작가님 300화 경축!!!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허엉 1000화까지 가세요 너무 좋아하는 소설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평생 좋아하는 것들에 둘러싸여 사실 수 있도록 바랄게요S2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9 | 반대: 0

  • 작성자
    Lv.9 완듀완듀
    작성일
    19.06.25 22:19
    No. 29

    "나는 배신따위로 추락할 사람이 아닙니다." 가 아직도 제 원픽입니다...ㅠㅠ 칼리안이라는 인물에 제대로 감긴 문장이에요. 작가님 300화 축하드립니다. 100화 근처부터 따라왔는데 앞자리가 3이 되니 너무 감격스럽네요...ㅠㅠ 앞으로도 건필하시고 3000화(?)까지 같이 열심히 달리겠습니다)9

    찬성: 9 | 반대: 0

  • 작성자
    Lv.13 랭랭
    작성일
    19.06.25 22:21
    No. 30

    플란츠가 살고 싶단다. 이보다 기꺼운 말이 어디있을까.

    107화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두 사람의 관계가 새롭게 정립 되었음을 칼리안의 독백으로 드러낸 것 같아서 좋아하는 문장입니다. 300화동안 왕사 인물들과 함께 울고 웃으면서 행복했어요ㅜㅜ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작가님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좋은 글 예쁜 글 읽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8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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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100 G 제92장. 벌(4) +261 20.05.29 1,838 270 20쪽
534 100 G 제92장. 벌(3) +34 20.05.28 1,073 176 25쪽
533 100 G 제92장. 벌(2) +23 20.05.27 1,061 173 24쪽
532 100 G 제92장. 벌(1) +18 20.05.26 1,071 169 18쪽
531 100 G 제91장. 진주 말고 미스릴(5) +22 20.05.25 1,080 177 25쪽
530 100 G 제91장. 진주 말고 미스릴(4) +33 20.05.22 1,103 166 20쪽
529 100 G 제91장. 진주 말고 미스릴(3) +21 20.05.21 1,092 177 24쪽
528 100 G 제91장. 진주 말고 미스릴(2) +22 20.05.20 1,093 184 24쪽
527 100 G 제91장. 진주 말고 미스릴(1) +30 20.05.19 1,102 197 25쪽
526 100 G 제90장. 얻어낼 게 많아서(6) +21 20.05.18 1,116 189 25쪽
525 100 G 제90장. 얻어낼 게 많아서(5) +20 20.05.15 1,125 190 25쪽
524 100 G 제90장. 얻어낼 게 많아서(4) +25 20.05.14 1,123 192 21쪽
523 100 G 제90장. 얻어낼 게 많아서(3) +26 20.05.13 1,123 183 16쪽
522 100 G 제90장. 얻어낼 게 많아서(2) +28 20.05.12 1,138 203 22쪽
521 100 G 제90장. 얻어낼 게 많아서(1) +28 20.05.11 1,171 215 25쪽
520 100 G 제89장. 쓸모 많은 얼굴 덕에(5) +24 20.05.08 1,165 227 20쪽
519 100 G 제89장. 쓸모 많은 얼굴 덕에(4) +24 20.05.07 1,170 204 23쪽
518 100 G 제89장. 쓸모 많은 얼굴 덕에(3) +32 20.05.06 1,159 201 18쪽
517 100 G 제89장. 쓸모 많은 얼굴 덕에(2) +17 20.05.05 1,165 202 23쪽
516 100 G 제89장. 쓸모 많은 얼굴 덕에(1) +23 20.05.04 1,175 196 20쪽
515 100 G 제88장. 과할수록 좋으니(6) +20 20.05.01 1,180 189 18쪽
514 100 G 제88장. 과할수록 좋으니(5) +21 20.04.30 1,185 194 17쪽
513 100 G 제88장. 과할수록 좋으니(4) +23 20.04.29 1,199 200 18쪽
512 100 G 제88장. 과할수록 좋으니(3) +23 20.04.28 1,201 205 19쪽
511 100 G 제88장. 과할수록 좋으니(2) +18 20.04.27 1,201 202 18쪽
510 100 G 제88장. 과할수록 좋으니(1) +21 20.04.24 1,201 207 17쪽
509 100 G 제87장. 자고로 미모란(6) +20 20.04.23 1,206 186 19쪽
508 100 G 제87장. 자고로 미모란(5) +22 20.04.22 1,203 193 20쪽
507 100 G 제87장. 자고로 미모란(4) +24 20.04.21 1,210 196 25쪽
506 100 G 제87장. 자고로 미모란(3) +19 20.04.20 1,224 206 20쪽
505 100 G 제87장. 자고로 미모란(2) +19 20.04.17 1,241 232 20쪽
504 100 G 제87장. 자고로 미모란(1) +29 20.04.16 1,253 220 20쪽
503 100 G 제86장. 욕심(7) +23 20.04.15 1,238 219 17쪽
502 100 G 제86장. 욕심(6) +21 20.04.14 1,244 214 19쪽
501 100 G 제86장. 욕심(5) +22 20.04.13 1,252 227 23쪽
500 100 G 제86장. 욕심(4) +43 20.04.10 1,263 230 19쪽
499 100 G 제86장. 욕심(3) +24 20.04.09 1,266 219 22쪽
498 100 G 제86장. 욕심(2) +24 20.04.08 1,269 228 20쪽
497 100 G 제86장. 욕심(1) +20 20.04.07 1,272 229 15쪽
496 100 G 제85장. 멍(8) +24 20.04.06 1,275 216 19쪽
495 100 G 제85장. 멍(7) +24 20.04.03 1,304 227 18쪽
494 100 G 제85장. 멍(6) +36 20.04.02 1,292 218 17쪽
493 100 G 제85장. 멍(5) +28 20.04.01 1,285 215 21쪽
492 100 G 제85장. 멍(4) +20 20.03.31 1,285 216 19쪽
491 100 G 제85장. 멍(3) +28 20.03.30 1,296 218 20쪽
490 100 G 제85장. 멍(2) +22 20.03.25 1,314 227 19쪽
489 100 G 제85장. 멍(1) +19 20.03.24 1,325 223 19쪽
488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6) (수정) +17 20.03.23 1,339 235 19쪽
487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5) +31 20.03.20 1,339 242 17쪽
486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4) +32 20.03.19 1,331 236 22쪽
485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3) +24 20.03.18 1,339 217 20쪽
484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2) +26 20.03.17 1,349 242 21쪽
483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1) +39 20.03.16 1,349 244 18쪽
482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7) +34 20.03.13 1,352 242 21쪽
481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6) +19 20.03.12 1,358 236 17쪽
480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5) +30 20.03.11 1,370 240 22쪽
479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4) +24 20.03.10 1,374 225 20쪽
478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3) +25 20.03.09 1,375 228 25쪽
477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2) +48 20.03.07 1,401 237 20쪽
476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1) +16 20.03.06 1,393 239 18쪽
475 100 G 제82장. 알고 보면 순한(5) +31 20.03.05 1,407 251 18쪽
474 100 G 제82장. 알고 보면 순한(4) +30 20.03.04 1,411 236 15쪽
473 100 G 제82장. 알고 보면 순한(3) +38 20.03.03 1,425 237 18쪽
472 100 G 제82장. 알고 보면 순한(2) +26 20.03.02 1,438 252 20쪽
471 100 G 제82장. 알고 보면 순한(1) (수정) +28 20.02.28 1,466 265 21쪽
470 100 G 제81장. 있잖아, 드미레아(6) +27 20.02.27 1,472 233 20쪽
469 100 G 제81장. 있잖아, 드미레아(5) +25 20.02.26 1,461 253 18쪽
468 100 G 제81장. 있잖아, 드미레아(4) +25 20.02.25 1,476 256 22쪽
467 100 G 제81장. 있잖아, 드미레아(3) +34 20.02.24 1,475 241 17쪽
466 100 G 제81장. 있잖아, 드미레아(2) (수정) +37 20.02.21 1,490 263 20쪽
465 100 G 제81장. 있잖아, 드미레아(1) +21 20.02.20 1,490 245 18쪽
464 100 G 제80장. 야옹(5) +18 20.02.19 1,498 246 19쪽
463 100 G 제80장. 야옹(4) +26 20.02.18 1,499 258 22쪽
462 100 G 제80장. 야옹(3) +39 20.02.17 1,508 273 18쪽
461 100 G 제80장. 야옹(2) +30 20.02.14 1,515 247 23쪽
460 100 G 제80장. 야옹(1) +31 20.02.13 1,521 269 20쪽
459 100 G 제79장. 숙이거라(6) +30 20.02.12 1,517 268 19쪽
458 100 G 제79장. 숙이거라(5) +32 20.02.11 1,527 249 18쪽
457 100 G 제79장. 숙이거라(4) +21 20.02.10 1,522 251 17쪽
456 100 G 제79장. 숙이거라(3) +32 20.02.07 1,540 269 23쪽
455 100 G 제79장. 숙이거라(2) +30 20.02.05 1,536 268 19쪽
454 100 G 제79장. 숙이거라(1) +27 20.02.04 1,549 259 20쪽
453 100 G 제78장. 내 영역에 들어왔으면(6) +37 20.02.03 1,551 280 21쪽
452 100 G 제78장. 내 영역에 들어왔으면(5) +30 20.01.31 1,588 293 20쪽
451 100 G 제78장. 내 영역에 들어왔으면(4) +43 20.01.30 1,597 286 18쪽
450 100 G 제78장. 내 영역에 들어왔으면(3) +33 20.01.29 1,597 286 17쪽
449 100 G 제78장. 내 영역에 들어왔으면(2) +34 20.01.28 1,609 291 17쪽
448 100 G 제78장. 내 영역에 들어왔으면(1) +38 20.01.27 1,606 292 18쪽
447 100 G [외전] 세뉴 (수정) +34 20.01.25 1,569 269 30쪽
446 100 G 제77장. 잠깐만 내 말 좀 들어봐(6) +29 20.01.24 1,557 254 22쪽
445 100 G 제77장. 잠깐만 내 말 좀 들어봐(5) +25 20.01.23 1,560 244 18쪽
444 100 G 제77장. 잠깐만 내 말 좀 들어봐(4) +34 20.01.22 1,551 276 24쪽
443 100 G 제77장. 잠깐만 내 말 좀 들어봐(3) +22 20.01.21 1,561 258 20쪽
442 100 G 제77장. 잠깐만 내 말 좀 들어봐(2) +38 20.01.20 1,572 276 24쪽
441 100 G 제77장. 잠깐만 내 말 좀 들어봐(1) +27 20.01.17 1,581 256 19쪽
440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7) +36 20.01.16 1,576 277 24쪽
439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6) +20 20.01.15 1,571 262 19쪽
438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5) +28 20.01.14 1,586 258 20쪽
437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4) +44 20.01.13 1,590 285 23쪽
436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3) +29 20.01.10 1,599 272 26쪽
435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2) +22 20.01.09 1,609 270 21쪽
434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1) +39 20.01.08 1,618 300 21쪽
433 100 G 제75장. 대마법사가 되어야지(6) +27 20.01.07 1,615 263 23쪽
432 100 G 제75장. 대마법사가 되어야지(5) +32 20.01.06 1,617 265 25쪽
431 100 G 제75장. 대마법사가 되어야지(4) +22 20.01.03 1,625 245 25쪽
430 100 G 제75장. 대마법사가 되어야지(3) +32 20.01.02 1,616 251 19쪽
429 100 G 제75장. 대마법사가 되어야지(2) +24 20.01.01 1,634 248 23쪽
428 100 G 제75장. 대마법사가 되어야지(1) +36 19.12.31 1,656 249 20쪽
427 100 G 제74장. 다른 끝(6) +17 19.12.30 1,643 262 19쪽
426 100 G 제74장. 다른 끝(5) +20 19.12.27 1,651 270 22쪽
425 100 G 제74장. 다른 끝(4) +27 19.12.26 1,652 275 20쪽
424 100 G 제74장. 다른 끝(3) +22 19.12.25 1,654 258 23쪽
423 100 G 제74장. 다른 끝(2) +28 19.12.24 1,671 255 22쪽
422 100 G 제74장. 다른 끝(1) +28 19.12.23 1,699 275 22쪽
421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6) +28 19.12.20 1,737 298 24쪽
420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5) +27 19.12.19 1,701 265 18쪽
419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4) +28 19.12.18 1,706 281 19쪽
418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3) +21 19.12.17 1,704 274 17쪽
417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2) +18 19.12.16 1,717 278 24쪽
416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1) +26 19.12.13 1,739 279 20쪽
415 100 G 제72장. 아무래도 아쉬워서(5) (수정) +23 19.12.12 1,727 272 22쪽
414 100 G 제72장. 아무래도 아쉬워서(4) +24 19.12.11 1,722 269 21쪽
413 100 G 제72장. 아무래도 아쉬워서(3) +26 19.12.10 1,729 283 22쪽
412 100 G 제72장. 아무래도 아쉬워서(2) +19 19.12.09 1,730 263 19쪽
411 100 G 제72장. 아무래도 아쉬워서(1) +24 19.12.06 1,758 272 21쪽
410 100 G 제71장. 다시(4) +46 19.12.05 1,755 301 20쪽
409 100 G 제71장. 다시(3) +24 19.12.04 1,764 289 19쪽
408 100 G 제71장. 다시(2) +28 19.12.03 1,762 282 18쪽
407 100 G 제71장. 다시(1) +43 19.12.02 1,770 297 18쪽
406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6) +39 19.11.29 1,771 276 21쪽
405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5) +37 19.11.28 1,759 294 18쪽
404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4) +29 19.11.27 1,758 289 17쪽
403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3) +36 19.11.26 1,766 282 18쪽
402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2) +19 19.11.25 1,771 287 19쪽
401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1) +29 19.11.22 1,798 301 18쪽
400 100 G 제69장. 고양이가(7) +48 19.11.21 1,801 294 18쪽
399 100 G 제69장. 고양이가(6) (수정) +23 19.11.20 1,808 263 15쪽
398 100 G 제69장. 고양이가(5) +22 19.11.19 1,818 292 16쪽
397 100 G 제69장. 고양이가(4) +21 19.11.18 1,828 296 20쪽
396 100 G 제69장. 고양이가(3) +31 19.11.15 1,862 318 18쪽
395 100 G 제69장. 고양이가(2) +32 19.11.14 1,870 296 17쪽
394 100 G 제69장. 고양이가(1) +21 19.11.13 1,883 306 20쪽
393 100 G 제68장. 수면(7) +27 19.11.12 1,893 323 18쪽
392 100 G 제68장. 수면(6) +40 19.11.11 1,894 318 20쪽
391 100 G 제68장. 수면(5) +50 19.11.07 1,895 341 22쪽
390 100 G 제68장. 수면(4) +25 19.11.06 1,882 315 21쪽
389 100 G 제68장. 수면(3) +28 19.11.05 1,884 310 19쪽
388 100 G 제68장. 수면(2) +33 19.11.04 1,887 312 20쪽
387 100 G 제68장. 수면(1) +26 19.11.01 1,905 321 17쪽
386 100 G 제67장. 향기(4) +36 19.10.31 1,882 322 26쪽
385 100 G 제67장. 향기(3) +32 19.10.30 1,901 320 16쪽
384 100 G 제67장. 향기(2) +31 19.10.29 1,895 339 24쪽
383 100 G 제67장. 향기(1) +25 19.10.28 1,876 320 16쪽
382 100 G 제66장. 내 건데(6) +31 19.10.25 1,890 326 15쪽
381 100 G 제66장. 내 건데(5) +16 19.10.25 1,868 269 14쪽
380 100 G 제66장. 내 건데(4) +19 19.10.24 1,865 284 20쪽
379 100 G 제66장. 내 건데(3) +23 19.10.23 1,865 288 17쪽
378 100 G 제66장. 내 건데(2) +25 19.10.22 1,862 303 20쪽
377 100 G 제66장. 내 건데(1) +37 19.10.21 1,882 277 23쪽
376 100 G 제65장. 하나가 더 있다(5) +25 19.10.18 1,893 301 19쪽
375 100 G 제65장. 하나가 더 있다(4) +31 19.10.17 1,899 303 20쪽
374 100 G 제65장. 하나가 더 있다(3) +28 19.10.16 1,896 289 20쪽
373 100 G 제65장. 하나가 더 있다(2) +19 19.10.15 1,900 296 22쪽
372 100 G 제65장. 하나가 더 있다(1) +24 19.10.14 1,916 313 21쪽
371 100 G 제64장. 둥지(5) +39 19.10.11 1,955 328 22쪽
370 100 G 제64장. 둥지(4) +29 19.10.10 1,945 325 19쪽
369 100 G 제64장. 둥지(3) +16 19.10.09 1,934 304 20쪽
368 100 G 제64장. 둥지(2) +28 19.10.08 1,944 288 19쪽
367 100 G 제64장. 둥지(1) +23 19.10.07 1,941 272 18쪽
366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6) +19 19.10.04 1,953 305 19쪽
365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5) +27 19.10.03 1,956 338 16쪽
364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4) +22 19.10.02 1,973 328 17쪽
363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3) +34 19.10.01 1,965 334 17쪽
362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2) +36 19.09.30 1,974 332 20쪽
361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1) +35 19.09.18 2,011 321 20쪽
360 100 G 제62장. 진짜 소원(5) +24 19.09.17 1,999 298 15쪽
359 100 G 제62장. 진짜 소원(4) +27 19.09.16 2,006 315 16쪽
358 100 G 제62장. 진짜 소원(3) +29 19.09.13 2,027 314 20쪽
357 100 G 제62장. 진짜 소원(2) +25 19.09.12 2,032 326 18쪽
356 100 G 제62장. 진짜 소원(1) +22 19.09.11 2,039 285 20쪽
355 100 G 제61장. 소원(5) +25 19.09.10 2,029 317 19쪽
354 100 G 제61장. 소원(4) +30 19.09.09 2,040 322 18쪽
353 100 G 제61장. 소원(3) +30 19.09.06 2,068 315 20쪽
352 100 G 제61장. 소원(2) +29 19.09.05 2,065 318 18쪽
351 100 G 제61장. 소원(1) +21 19.09.04 2,081 303 15쪽
350 100 G 제60장. 가능하다면, 꿈은(7) +26 19.09.03 2,105 32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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