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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퓨전

유료

자서현
작품등록일 :
2018.08.06 18:00
최근연재일 :
2020.05.29 18:30
연재수 :
535 회
조회수 :
6,230,160
추천수 :
322,014
글자수 :
4,00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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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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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서현입니다. :)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300회 이벤트 집계 결과 및 당첨자 공지입니다.


총 242분께서 288건의 의견을 주셨습니다.

어느 장면의 대사인지 뿐만 아니라 감상까지 덧붙여주신 내용들이 너무 좋아서 토요일 내내 계속 댓글들만 읽은 것 같아요. 그 장면, 그 대사를 어떻게 느끼셨고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주셨는지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ㅠㅠ


지난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댓글을 등록해주신 독자님들의 닉네임/ 대사를 엑셀로 저장하고 무작위로 번호를 부여해드렸어요. 그 후 번호추첨기 앱을 통해 ‘골드’와 ‘워터북’ 당첨되신 분을 각각 추첨하였습니다. 추첨 결과 번복, 조정, 임의 선택 없이 공정하게 진행하였습니다. :)


모든 독자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_ _)



▶ ‘인상 깊었던 문장’ 집계 결과

 

<1위 : 19표>

저는 저를 위한 꽃이 빨간 별이 되어 날아갔으면 좋겠어요.


- 외전 ‘시나스타’ 중 옛칼리안의 말




<2위 : 16표>

경을 위한 나의 안네루시아.


- 제44장 ‘잊어버리지 않게(5)’ 중 칼리안의 말

 



<3위 : 12표>

반갑습니다.

내가, 칼리안입니다.


- 제16장 ‘내가, 당신에게(3)’ 중 칼리안의 말




<4위 : 7표>

그러니 세렌티시여.

부디 자비를 내리소서.


나의 생을 다하여

보은할지니.


[키리에]


- 외전 ‘키리에’ 중 베른의 독백




<공동 5위 : 6표>

왜 하필 그렇게 닮아서. 하필 왜 형님이 닮아 있어서, 나랑. 대체 당신은 왜 그렇게 나를 닮아서.


- 제46장. ‘왕자다(2)’ 중 칼리안의 말



[아브턴던트]


- 외전 ‘아브턴던트’, 제7장 ‘장미가 곧 피겠더군요(5)’ 중 앨런의 주문




<공동 6위 : 5표>

짖지 말고.


- 제20장 ‘이번에는(5)’ 이후 꾸준히 나오는 플란츠의 말



정신차리자, 멈추지 말자.


- 프롤로그 중 베른의 독백



내 어머니가 그리 애써가며 걸어간 길에.

그것 말고 다른 끝이······ 있기는 할까.


- 제15장 ‘하나만 묻겠습니다(7)’ 중 플란츠의 말



그리하여 결국 저 깊고 검은 물 속에 내몰려 홀로 침잠한.

고래의 울음.


- 제46장 ‘왕자다(3)’ 중 베른의 독백




<공동 7위 : 4표>

미련 없이 죽는게, 엄청, 멋있는 줄 알지, 멍청이들아.


- 제23장 ‘그런 날이 온다면(8)’ 중 히나의 말



나는 내가.

아는 것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 재미있었어.


- 제48장 ‘히몰리카 맛있네요(4)’ 중 플란츠의 말



나 홀로 그리움에 남겨졌음에.


- 외전 ‘검은 나비’ 중 시스파니안의 독백



그것이 별의 조각이라서.

단지 그 이유 하나로.


- 외전 ‘시나스타’ 중 플란츠의 독백



같이 돌아가요, 아버지.


- 제36장 ‘참으세요, 스승님(5)’ 중 칼리안의 말




<공동 8위 : 3표>


여름이 긴 대신 겨울이 짧고, 눈이 많이 내리지 않는 대신 별이 내리고, 녹빛의 산과 깊은 계곡이 있는 곳. 너른 들에 꽃이 피고 광막한 바다 위에 달빛이 빛나는 그런 곳.


정녕 아름다운 세크리티아에.


- 제33장 ‘개 키울 거라고(6)’ 중 체이스의 독백



앨런 마나실의 입에 세렌티의 영광 있으라!


- 제14장 ‘오랜만입니다(4)’ 중 칼리안의 독백



불꽃은 별이 되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별을 남겼다.


- 제47장 ‘제가 덫을 좀 잘 놓습니다(4)’ 중 칼리안의 독백



밤이 되면 그 꽃은 하얀 별이 될까요?

파란 별이 될까요?

아니면 빨간 별일까요?


- 외전 ‘시나스타’ 중 옛칼리안의 말



“당연히.”

살아야지.


- 프롤로그 중 베른의 말과 독백



당신 편한대로 살아. 당신은 그래도 돼.


- 제46장 ‘왕자다(2)’ 중 플란츠의 말



······ 일어나시어.

서약의 언을 들어 주십시오.


- 외전 ‘순백의 맹금’ 중 베른의 말




<공동 9위 : 2표>

혼자 남지 않도록, 혼자 잊히지도 않도록, 지켜드리겠습니다.


- 제32장 ‘나의 검(2)’ 중 키리에의 말



혹시라도 또 악몽을 꾸면, 또 깨워 주겠지.

혹시라도 또 악몽을 꾸면, 또 깨워야 하고.


- 제48장 ‘히몰리카 맛있네요(1)’ 중 칼리안의 독백



카밀론 가서 개 키울 겁니다.


- 제21장 ‘심연의 이면에(1)’ 중 칼리안의 말



······ 올려주셨네.


- 제47장 ‘제가 덫을 좀 잘 놓습니다(3)’ 중 칼리안의 말



아빠, 부른다.

우리 아빠 엄청 세다.


- 제52장 ‘참으세요, 형님(5)’ 중 칼리안의 독백



아.

세렌티시여.


- 제36장 ‘참으세요, 스승님(3)’ 이후 종종 등장하는 칼리안의 독백



싫어하는 보라색 꽃이 하나 생겼고

싫지 않은 하얀색 꽃을 하나 배웠고.


- 제30장 ‘내 사람(2)’ 중 플란츠의 독백



세상 모든 꽃이 똑같은 향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으니 괜찮습니다.


- 제36장 ‘참으세요, 스승님(1)’ 중 플란츠의 말



살고 싶어서.


- 제24장 ‘이해의 초석(4)’ 중 플란츠의 말



모두 사라진 자리에 별이 남았기에. 받기로 했습니다.


- 제47장 ‘제가 덫을 좀 잘 놓습니다(4)’ 중 칼리안의 말



망할 완두콩······ 파릇파릇하네······.


- 제44장 ‘잊어버리지 않게(2)’ 중 칼리안의 말



마지막까지 기사였던 왕제에게, 검을 잃어버린 기사에게, 검을 선물했다.


- 외전 ‘시나스타’ 중 플란츠의 독백



더는 숨 쉬지 않는다. 죽었다. 죽였다. 아니.

지켰다. 이번에는.

그건 알겠다.


- 제52장 ‘참으세요, 형님(2)’ 중 칼리안의 독백



“왕자다.”

능력이 왕자다.

특기가 왕자다.

할 줄 아는 바, 왕자다.


- 제18장 ‘가진 것이 많아서(5)’ 중 플란츠의 말과 독백



나의 비좁은 세상 속에서 오롯이 나 홀로 미치지 않았다.

나의 드넓은 세상 속에서 오롯이 나 홀로 미쳐갔다.


- 제47장 ‘제가 덫을 좀 잘 놓습니다(3)’ 중 플란츠와 칼리안의 독백



그러니까 사시라고요.

계속.

살게 해드릴테니까.


- 제23장 ‘그런 날이 온다면(7)’ 중 칼리안의 독백



그래, 내 너를.

살려주마.


- 제3장 ‘처음 뵙겠습니다(6)’, 외전 ‘아브턴던트’ 중 앨런의 독백



어디에 있는지 알려줄게. 좋은 검도 가졌으니, 이제는 나도 좋은 꿈 꾸고 싶으니까.


- 제49장 ‘정녕 아름다운(4)’ 중 칼리안의 말



모르는 사이 어느새 바다에 잠긴 발등 위로, 켜켜이 쌓여 더는 감추지 못한 투명한 감정들이 하나씩 떨어졌다. 똑같은 소금 냄새 가득한 물 속으로 뚝뚝 떨어졌다.

그 파도가 가만히 밀려왔다가 가만히 멀어졌다.


- 제46장 ‘왕자다(2)’ 중 서술



지그프리드는 지키는 것을 가장 잘 합니다.

그러니 내 정혼자도 내가 지킵니다.


- 제43장 '멈추지마시고(4)' 중 드미레아의 말




<공동 10위 : 1표>



☞ 칼리안의 말, 독백, 칼리안 관련 서술


히몰리카 맛있네요, 아버지.


혹여 이런 날에는 파랗게 내리는 별이 보고싶기도 하고. 그 작은 바다에서 나던 비린내가 여전히 나는 그리워서.


형님께서는 내 무덤에 시나스타를 올려주셨으려나.


플란츠가 살고 싶단다.

이보다 기꺼운 말이 어디있을까.


플란츠······. 나는 네가 숨을 쉰다는 사실이 끔찍하다.


플란츠. 또 알아냈구나.

......실로 애증하는 형님 같으니.


파란 별이 내립니다.


[클린]


“칼리안 레인 카이리스.”

카이리스의 3왕자 칼리안.

베른이 아니라, 그것이 내 이름이다.


지키는 것도 배워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이었다면. 당신의 그 짧은 말을 내가 알아봤을까.


주변이 다 풀밭이었어도 완두콩은 완두콩색입니다


제 이름 뜻이 완전히 틀리지는 않았나 보네요.


정녕 아름다운 세크리티아······ 실로 아름다운 곳이니.


정신차리고, 멈추지 않으면서. 그래. 그렇게.


장미가 곧 피겠더군요.


우리 언제 만난 적 있었니.

혹시 내가 언제 너 때렸니.

피망 준 게 그렇게 싫었니.

너 대체 나한테 왜 이러니.


오늘, 지금처럼.

이곳에 없는 그 바다가 그렇게나 그리운 순간이 있다.


얀은······ 얀이고.


아아, 실로 고급스러운 몽둥이였다.


아무리 그래봐야. 완두콩 색깔.


아무래도 내 형님께서는 축복을 머리로 받으신 것 같은데.


고생······ 많았어.

수고했어. 잘 버텼어. 이제 다 괜찮아.


사람들은 보통, 지키려는 쪽으로 뛰어듭니다.


비에 막혀 걸음을 멈추기에는 지나온 길이 너무 짧으니까


“바닷가에서.”

“네. 바닷가에서."

(칼리안과 체이스의 대화)


바나나 맛있네요.


말을 안해주면 어떻게 알아.


또 올려주시네······.


늦지 않게 와. 맛있는 것 먹자.


내 말 하나로 갑자기 그렇게······ 그러지는 말지.


나는 배신따위로 추락할 사람이 아닙니다.


끝내 불행하지만은 않았기에 잘 살았노라고.


게다가······ 아무것도 가져본 적 없어서 잃어버린 것도 없을 내 형님은. 아마도 여전히, 불행하시고.


그리고 저는, 온 생을 잃었으니.


그래서 여기 잠깐만, 있다 가려고.


그것이 나의 보은이니.


.......나구나. 나였겠네. 나 말고 누구겠어. 나 밖에 더 있나. 내가 가르쳐 줬겠지. 나겠지. 그래, 내가 그랬네.


홀로 미치지 못한 사람과 홀로 미쳐간 사람이 살아간 날. 그 눈물겨운 참극의 일면에 무엇이 있었는지를 보게 되어서.


하지만 그것이 칼리안에게는 하늘을 찢는 천둥이었다.


하늘은 높았고, 바람은 선선했다.

실로 기꺼운 가을이었다.


파란 별이 바다 너머 먼 곳으로 흘러가던 밤.

칼리안이 웃었다.

오늘, 처음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딱 하루만 무너져 내렸다.


아주 오랫동안 바다를 봤다.


숨을 쉬었다.


생명 없는 이가 생명 잃은 이를 향해 걷는다.


무엇을 하여도 살아가기에 그저 좋을 가을이었다.


둘의 발자국이 단단한 흙길 위에 나란히 남았다.


그조차도 생을 이어가는 한 방법임을 한번 배워보았으면 하는 마음에.


그냥.

정말로 축하 받아야 할 아이가 생각났고.

정말로 축하 받아야 할 그 날이 생각났고.


그토록 보고싶던 첨탑을. 마지막으로 담고자 하였으나 허락받지 못했던 모습을.


고양이 키우는 것보다 조금 더 좋은 꿈을 꾸었으면 하는 이를 보면서.


할 말을 모두 전했으면 보내줘야 하니까.




☞ 플란츠의 말, 독백, 플란츠 관련 서술



칼리안.

그러니까 그만 짖고 도와주는대로 그냥 있으라고. 짜증나니까.


칼리안.

현연한 별의 수호자.


제 동생은. 그저, 칼리안입니다.


잘 봐라. 내 동생이 얼마나 잘 짖는지.


이제는 너도.

이제는 나도.

필요치 않게 되었으니.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나의 것을 먼저 걸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얼마나 메마르게 살았으면 이런 사람을 곁에 두고 썼을까. 하는 생각도.


사는 동안 가장 많이 받았을 부탁의 말.

사는 동안 가장 많이 거절해왔을 그 말.


별로. 루시랑 안네 있는데, 왜.


바다를 보면서 울음소리를 들었다.


루시 대신 무릎을 덮은 로브가 루시만큼 따뜻해서, 등을 기댔다.


또 짖지.


동그란거.

퍽퍽한거.

달달한거.

오지말걸.


도망가라고. 내 아우님이 곧 올 테니 복도 말고 창 밖으로 뛰어.


내가 당신 형이니까.


기억은 다 있으면서 당신은 가짜라는 생각에 억지로 못본 척 외면하지 마.


그런데 '내 아이' 라니.

다른 사람도 아닌 칼리안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 아닙니까.


그 언젠가의 어느 날처럼, 다만 이번에는 어머니 말고 동생이 있는 쪽으로.


결백한 죄인들은 일이나 하지.


검붉은 빛이 피어올랐다.

피 비린내가 났고, 꽃은 흐드러졌다.


안네루시아.

잊지 않겠노라는 약속의 말로 떠난 위를 위로하는 꽃.


시나스타.


나는, 별 것 아닌 이유로 전쟁을 벌일 사람이 아니야.


그래서, 자신이 칼리안의 무엇을 빼앗았는지도 묻지 않았다.


플란츠는 뭘 해도 완두콩이 될 운명이었나봐요. 어쩔 수 없죠 뭐.

(본문에 나온 것은 아니고.. 제28장 ‘하나도 안 평화로울걸(1)’ 작가의 말 중 자서현의 말입니다!)




☞ 시스파니안의 말, 독백, 시스파니안 관련 서술


하츠아라. 가지 마.

사랑해.

그는 웃었다.

나는 울었다.


카이리스.

봄이 오는 곳.


죽은 왕의 곁을 맴도는 검은 나비.

그것이 나였음을 잊은 이들이 새로운 말을 만들어낸 것도 모르는 채 나는.

봄이 오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잊혀지지 않는 영웅.

잊히지 않는다는 건 슬픈 일이다.


망각을 모르는 기억 때문에, 그것이 추억임을 이제는 아는 탓에.




☞ 아르센의 말, 독백, 아르센 관련 서술


기억하마. 이름이 무엇이냐?


함부로 길을 막아 죄송합니다.


파란색 마법사 얼굴이 빨갛게 변했다.

보라색 마법사를 태운 마차가 안 보일 때까지 그자리에 못 박힌 듯 얌전히 서있던 아르센이 천천히 입을 열어 혼잣말을 했다.

“······ 다행이군.”

아.

하마터면 식상할 뻔 했네.


내가 급여가 없지 자존심이 없냐.


반갑네. 마법사단 발칸의 부군단장. 아르센 헤르츠라 하네.




☞ 체이스의 말, 독백, 체이스 관련 서술



축하합니다. 진심으로.


잊어버려서도 잃어버려서도 안 됐을. 동생이었다.


위험해, 아리안느. 이리 와.

위험하다니까. 이리 와, 아리안느.


깊이 내려온 하얀 후드 아래, 붉은 입술이 긴 호선을 그렸다.


그것은, 베른이 있고 없고를 떠나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을 일이었다.




☞ 앨런의 말, 독백, 앨런 관련 서술



이 얼마나 눈물겨운 형제애인지


앨런이 채 용서를 하기도 전에

앨런이 채 용서를 구하기도 전에


맛있겠지. 아무렴.

죽다 살아나서 처먹는 게 맛이 없을 리가 있나.


그리하여 기꺼이 다짐하였다. 이 앨런 마나실이, 너를. 살려주겠노라고.


그 아이가 살기 위해 찾은것이 일면식도 없는 마법사가 아니라 아버지였어야 마땅하지요!




☞ 베른의 말, 독백, 베른 관련 서술



이것이 모두의 마지막임을 알아서 울었다.


다른 모든 어둠은,

오로지 나만을 위한 몫으로 기꺼이 받들 터이니.


높이 묶은 긴 머리가 그 걸음을 따라 흔들렸으나, 그 뿐. 그것을 제외한 다른 어떤 것도 흔들리지 않았다.


가지고 싶었는데. 별의조각.




☞ 옛칼리안의 말, 독백, 옛칼리안 관련 서술



향할 곳 없는 호수 위에 올려져있던 수많은 미안함이 하나 둘 떠올랐다.


저는 강물 따라서 바다로 가는 꽃 말고, 별이 되어서 하늘로 가는 그 꽃이 더 좋아요.


빨간색이었으면 좋겠어요.

저를 닮은 빨간 별이 하늘로 날아가면 저는 정말 기쁠 것 같아요.




☞ 얀의 말, 독백, 얀 관련 서술


체리꽃이 예쁜만큼 체리가 맛있다는 것을 배우고, 무지개가 좋은만큼 소나기가 시원하다는 것을 배우고.


우와....... 오늘 내 생일인가봐.


다른 것 아무것도 생각 안하고 어린아이 챙겨주는 사람으로 잘 커줘서 고마워. 나는 그냥 여기에 계속 있었는데.


내가 시로이안이야.




☞ 히나의 말, 독백, 히나 관련 서술



안녕하세요. 저는, 히나입니다.


맴매 할거야.




☞ 에우리아의 말, 독백, 에우리아 관련 서술



뒤질라고.


······ 그냥 내가 만들고말지.




☞ 기타


어여쁜 나의 아가, 일어나보렴.

밤하늘에 파란 별이 피어났단다.

어디에도 남지 않은 너의 생일을

이다지도 많은 별이 기뻐하잖니. (루이즈)


후회를 왜 해? 시간 많아? (아리안느)


너의 생이 지켜낸 참극을 보라. (어머니 나무)


이렇게 하면 파도 소리 들립니다. (니들렌)


어느 누구도 실리케를 위한 안네루시아를 준비하지 않았다. (서술)


내 이성이 지극히 감성적이었던 시간을 회상하며. (발칸 마법사)


나는 플란츠 왕자님을 더 좋아하는 칼리안 왕자님의 고양이입니다. (루시)




▶ 골드 선물 당첨자


※ 아래와 같이 총 50분께 오늘 중으로 5,000골드를 선물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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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터북 보틀 당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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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첨되신 분께는 오늘 중으로 주소지 여쭙는 쪽지 보내드리겠습니다. 혹시 오늘이 지나도 쪽지 수신이 안되어 있다면 수신 거부 설정이 되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주시고 댓글이나 쪽지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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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정성 가득한 댓글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아래는 기존 공지 ===========



[이벤트] 300회 기념 이벤트 안내



안녕하세요, 자서현입니다.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이 오늘로 300화 연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독자님들께 고개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100화, 200화에 이어 300화 역시 함께 축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사실 이벤트 상품으로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개당 단가를 조금 낮추고 조금이나마 더 많은 분들께 선물을 드리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머그컵이나 텀블러 대신, 어제 댓글로 의견주신 부분 중에 ‘워터북 보틀’로 제작을 해볼까 합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



[ 인상 깊었던 문장을 골라주세요 ]



- 이벤트 참여 기간 : 06/25(화)~06/30(일) 23:59


- 당첨자 혜택

① 50분을 선정하여 [5,000골드]씩 선물

② 50분을 선정하여, 5위 이내의 문장 중 가장 적합한 문장이 담긴 ‘워터북 보틀’ 선물

(되도록 1위가 된 문장으로 제작하겠지만 혹시라도 너무 길거나 적합하지 않은 경우에는 2~4위 순서대로 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만약 1위가 중복인 경우에는 제가 고민해서 더 나은 문장으로 선택할거예요 //ㅅ// )


- 당첨 발표일 : 07/07(일) 공지사항으로 집계 결과와 당첨자 발표 및 골드 선물


- 이벤트 참여 방법

① 만약 보틀 상품에 당첨되시는 경우에는 저에게 주소지와 연락처를 알려주셔야 발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골드 선물 이벤트에만 참여 원하시는 경우에는 댓글 작성시 간단히 함께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소 등의 정보는 상품 발송 후 절대로 보관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해외 거주 중이셔도 무관합니다)

② 본 이벤트 공지에 대한 댓글로 가장 인상 깊었던 ‘짧은’ 대사나 독백, 혹은 서술을 알려주세요. 1-2줄 가량의 짧은 길이 문장이어야 할 것 같아요. :)

③ 여러번 보내주시더라도 무관하지만 중복 참여가 되지는 않습니다.

④ 골드와 보틀은 별도로 추첨을 합니다. 때문에 중복 당첨이 되실 수 있습니다.

⑤ 연재글에 대한 댓글로 등록해주시면 이벤트 참여가 어려우실 수 있으니 꼭 본 공지에 대한 댓글로 등록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그럼 모두 행복한 밤 보내세요!


- 언제나 감사하는 자서현 드림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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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97

  • 작성자
    Lv.8 쟈림
    작성일
    19.06.25 23:28
    No. 91

    반갑습니다. 내가, 칼리안입니다.

    간단한 인사 같지만 이 안에 들어있는 여러 의미들이 좋아 이 문구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님 300화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200회 이벤트를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00화라뇨! 항상 좋은 글을 보여주시려 노력하시는 작가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적왕사 덕분에 평일이 좋아졌어요!! 오후 6시부터 저를 기다리게 하는 소설,,, 이런 소설을 처음이에요. 정말 완결 나지 않았으면 하는 작품이에요ㅠㅠㅠ 작가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정말로 항상 감사드려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27 my******
    작성일
    19.06.25 23:29
    No. 92

    프롤로그에

    "기억하마. 이름이 무엇이냐?"

    지금 300화까지 읽고서도 다시 돌아보면 정말 이름으로 존재를 증명할 수 있다는게 생각나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7 류비은
    작성일
    19.06.25 23:31
    No. 93

    죽었다. 죽였다. 아니. 지켰다. 이번에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 k5****
    작성일
    19.06.25 23:33
    No. 94

    - 미련 없이 죽는게, 엄청, 멋있는 줄 알지, 멍청이들아.

    한마디로 작품을 멍청이들의 소굴로 요약한 히나의 질책이 매우 인상에 남았습니다 지금도 작품을 보면서 히나의 말을 생각하며 '멍청이 하나...멍청이 둘... 멍청이 셋...' 하면서 보고있습니다 히나야 사랑해 우린 모두 너의 행복을 바라...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21 trnb
    작성일
    19.06.25 23:38
    No. 95

    "세상 모든 꽃이 똑같은 향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으니 괜찮습니다."
    대체 당신은 왜 그렇게 나를 닮아서.
    "지키는 것도 배워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아하는 말들이 한둘이 아닌데 참 이렇게 고르게 되네요 문구로 하기 괜찮을까 싶어서..! 시나스타도 참 좋아해요ㅠㅠ 뭐니뭐니 해도 저는 형제 특히 형님을 좋아하는가 싶고.. 슬프지 않은 말이 위로 위로 가길 살며시 빌어 봅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19 딸기차
    작성일
    19.06.25 23:40
    No. 96

    경을 위한 나의 안네루시아

    인상 깊었던 문장이 너무 많아서 고를 수 없었지만, 그 중에 가장 짧은 걸로 골라봤어요! 작품에 여러 번 나왔던 '정신차리자, 멈추지 말자'도 좋아하고 아리안느의 '후회를 왜 해? 시간 많아?' 이 대사도 좋아하고 체이스의 '잊어서는 안될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내가.' 와 '그래도 내가, 꿈을 꾼걸까.' 라는 대사, 그 외에도 적왕사에 나온 거의 모든 문장을 사랑하고 있어서 하나만 고르기가 정말로 어려웠어요ㅠㅠㅠ 이게 다 작가님께서 문장 하나하나를 예쁘고 매력적으로 쓰시는 탓이에요(??)
    경을 위한 나의 안네루시아라는 대사가 널 죽이겠다는 그런 의미인데 볼때마다 웃음이 나는 표현이라서 골라봤어요!! 칼리안 정말 왕족답게 우아한 화법을 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300화 축하드립니다!!! 학기중이라 예전처럼 업뎃시간에 맞춰 감상하구 매 화 댓글을 다는 건 아쉽게도 못하고 있지만 항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왜 좀더 빨리 적왕사를 알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도 요즘 하고 있어요 ㅋㅋㅋㅋ 작가님 덕분에 월요일이 기다려진답니다><
    작가님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작가님의 하루하루가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당 *옷**홋*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 뀨후
    작성일
    19.06.25 23:43
    No. 97

    나 홀로 그리움에 남겨졌음에.

    시스파니아 외전인 검은나비 마지막 구절입니다.. 사실 모든 편을 형광펜으로 그어야 마땅하지만 ㅠㅠ 제가 하고 싶었던 문장들은 이미 다른 분들께서 많이 적으셨고,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에서 잊혀지고 잊히고 서러우나 그리워하는 부분이 너무 가슴에 와닿아서 선택하게 되었어요ㅠ 베른이었던 칼리안과 시스파니안이 대화하는 장면에서도 정반대이되 근원은 비슷한 고통을 겪는 인물들끼리 대화하는 장면이라던가... 그 외에도 시나스타라던가...정녕 아름다운 세크리티아라던가 정말 하고 싶은 문장이 많았는데요....하...정말 어려웠습니다...

    정녕 아름다운 세크리티아.

    전 정말...칼리안이 세크리티아에 발을 들이고 첨탑을 바라봤을 때 제 심장이 무너지는 거 같았습니다...너무 고통스럽고 얼마나..하..제 미지근한 어휘력으로 설명할 수 없는 울컥함이 좋았습니다ㅠㅠ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작가님 ㅠㅠㅠ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21 si******
    작성일
    19.06.25 23:53
    No. 98

    [ 끝내 불행하지만은 않았기에 잘 살았노라고. ]
    - 275화, 제47장. 제가 덫을 좀 잘 놓습니다(4)

    인상 깊었던 구절도 많고, 좋아하는 구절도 굉장히 많아서 한참 동안 고민하고 또 고민했어요. 이렇게 보물 같고 반짝이는 구절이 많은데 하나만 고르려니 정말 아쉽습니다ㅠㅠ 그래도 고민 끝에 그중 하나를 고른다면... 비교적 최근화였던 275화의 상기 구절을 고르고 싶어요. 엘프 마을의 어머니 나무를 만나, 과거 베른의 생명이 다한 이후를 마주했을 때가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보게 될 거라 예상하지 못했고, 다시 마주할 일이 없는 순간을 칼리안이 마주했으니까요! 특히 그때 과거의 생이었던 베른의 삶을 긍정하고 위로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ㅠㅠ 자기 자신이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진심어린 위로이자 인사였으니까요. 칼리안이 베른의 삶을 긍정함과 동시에 지금의 생을 다시 한번 바라보게 해주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ㅠㅠ
    300화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매 순간 이렇게 멋지고 마음에 와닿는 이야기를 보여주시고, 또 읽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멋진 이야기 응원하겠습니다! *옷* 항상 감사합니다, 작가님XD *홋*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21 trnb
    작성일
    19.06.25 23:57
    No. 99

    반대가 눌려 있는 댓글이 있는데 제가 실수로 한 것이니 마음에 두지 마시옵고........ 이것만 달기 머쓱해서 방금 달았는데 또 가져왔습니다ㅠㅠ
    "이제는 나도 좋은 꿈 꾸고 싶으니까."
    비슷한 맥락으로 오늘 대사도 좋아합니다.. 칼리안도 플란츠도 과거는 딛고 나와 내일로 더 기꺼이 나아가고 싶어하게 되는 것 같아서요! 다들 그렇게 될 법한 미래가 머지 않은 듯해 기대가 됩니다! 저도 이 작품 덕에 월요일이 그나마 기껍곤 해요.. 감사합니다ㅠㅎ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35 천문대
    작성일
    19.06.26 00:02
    No. 100

    무엇을 하여도 살아가기에 그저 좋을 가을이었다.

    문장 자체가 잔잔하면서도 묘하게 애잔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241화에서 그 서술을 읽었을 때 멈칫하고 몇 번 다시 읽었습니다.
    최근 감정을 치고 간 문장이라 골랐고...300화 축하드려요!!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19 millyoum
    작성일
    19.06.26 00:05
    No. 101

    274 올려주셨네
    (277 또 올려주시네)

    형님이 나를 위한 시나스타를 올려주셨을까 하고 고민했던 형님은 분명 베른의, 나의 형님이었죠. 그런데 저 시점에서 시나스타를 올려주신 형님은 칼리안의 형님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나의 형님이기도 하다는 것을 정말 인정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명... 체이스(시나스타를 올려줄 수 있는)와 동격의 '형님'이 되는 (베른과 칼리안을 구별하지 않게 되는) 순간이랄까요. 나는 칼리안이고 동시에 베른이고, 그때 베른을 죽인 플란츠와 지금의 플란츠는 칼리안의 형님이고 또 동시에 나의 형님이 맞다고. 전부 받아들이고 인정했다는 것이 확 느껴지는 대사입니다. 그걸 인정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는지, 다 표현할 수는 없기에 더 벅찬 한마디였던 것 같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8 빛과어둠의
    작성일
    19.06.26 00:08
    No. 102

    다른 모든 어둠은,
    오로지 나만을 위한 몫으로 기꺼이 받들 터이니.

    외전, 순백의 맹금에서의 마지막, 베른의 말이에요..! 모든 이야기에 제 마음을 울린 대사들이 정말 한가득있어서 고르기 힘들었지만,, 저는 이제껏 봐온 이야기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외전들이에요. 사실 작가님이 쓰시는 글의 모든 인물들을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글을 읽을 때 가장 안타깝고 항상 행복했으면 하는 인물은 칼리안(베른)이에요. 그래서 베른과 체이스의 서로를 생각하는 형제애라든지 칼리안이 되고나서도 여전히 형제인 둘을 보면 정말 안타까우면서도 기뻐요. 아, 칼리안은 혼자가 아니구나. 떨어져 있겠지만 여전히 자신에게 누군가가 있고 조금씩 곁에 좋은 사람들로 채워져가는구나. 이런 작가님의 글을 지켜보면서 어떨때는 행복하면서도 마음이 졸여지고 또 어떨때는 슬프기도하고 이렇게 같이 지켜본다는게 기쁘다는걸 알게되었어요ㅠㅠ 제가 저 서술을 고른 이유는 항상 외전의 마지막에 감출 수 없는 슬픔과 여운이 남는 서술들을 좋아했는데, 베른이 자신의 것들을 조금씩 바쳐가며 가장 소중한 형제인 체이스의 모든 어둠들은 오직 자신의 몫으로 받이들겠다는 그 마음이 정말 감탄스럽고 가슴아팠기 때문이에요, 이전 생에서 베른이 소중한 것을 위해 자신을 포기했다면, 이제는 소중한 것과 자신의 것, 자기 자신 모두를 생각하고 행복했으면 해요. 아직 믿기지 않지만 300화 정말 축하드리고 감사해요,,ㅠㅠ 앞으로도 칼리안과 주변 모든 인물들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작가님을 항상 응원할게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2 딸기살용돈
    작성일
    19.06.26 00:12
    No. 103

    그러니 세렌티이시여.
    부디 자비를 내리소서.

    나의 생을 다하여
    보은할지니.

    [키리에]

    이 말 진짜 외전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날이여서 정해봤어요ㅎㅎ 베른과 칼리안의 연결점을 잘 나타내주는 것같아서 좋았어요. 이거 봤을때 거의 오열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만큼 정말 그 순간 베른의 감정이 담백하지만 생생하게 느껴져서 그만큼 슬펐던것같아요*옷* 300화 정말 축하드리고 진짜...한순간이네요:) 항상 소설보면서 힘내고있습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ㅎㅎ화이팅:)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22 중혁이시계
    작성일
    19.06.26 00:15
    No. 104

    죽은 왕의 곁을 맴도는 검은 나비.
    그것이 나였음을 잊은 이들이 새로운 말을 만들어낸 것도 모르는 채 나는.
    봄이 오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안녕하세요 작가님 300화 연재 축하드립니다! 아직 정주행중이라 다 읽지 못했는데 댓글에 달린 글귀들을 보니 괜히 벅차고 그 글을 읽었을 때의 감정이 일어나서 뭉클하네요... 올린 글은 시스파니안 외전분인데 무한한 존재가 유한한 존재를 사랑할 때의 비극이 크게 느껴졌던 부분이라 적어봅니다. 저는 유한한 존재인데도 그 슬픔이 많이 와닿았어요ㅠㅠ 좋은 글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28 글재밌어요
    작성일
    19.06.26 00:28
    No. 105

    내 이성이 지극히 감성적이었던 시간을 회상하며.

    시나스타나 보면서 눈물 줄줄 흘린 왕자다(3)이나.. 여러 가지가 스쳐지나갔지만 문득 소라껍데기가 기억나더라고요 우리 깜찍한 발칸... 그렇게 기억을 되짚어가다 보니 ㅋㅋ 있어야 할 곳(1)에서 나오는 발칸이 술 마시고 사고친 이후 쓴 반성문 제목 중 하나입니다! 늘 생각하지만 발칸의 독특함은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이 모든 반성문 제목을 생각하시는 작가님이 존경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13 리스님
    작성일
    19.06.26 00:41
    No. 106

    정신차리자, 멈추지 말자.

    왕사를 읽으면서... 가장 처음으로 심장을 울렸던 대사였어요 ㅠㅡㅠ.... 가장 처음 왕사를 시작했던 문구임과 동시에 칼리안을 지금까지도 계속 잡아주는 문구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마침 오늘 연재된 편에서도 나왔네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51 awwww
    작성일
    19.06.26 00:45
    No. 107

    체리꽃이 예쁜만큼 체리가 맛있다는 것을 배우고, 무지개가 좋은만큼 소나기가 시원하다는 것을 배우고.

    좋아하는 문장이 정말 많아서 고르기 너무 힘들었어요ㅇ<-<... 고른 문장은 참으세요, 스승님(4)에서 얀이 레릭에게 순서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때의 서술이에요..! 비유도 예쁘고 자주 생각나는 부분이라 골라봤어요! 이벤트 덕에 오랫만에 이전에 읽었던 문장들 다시 읽을 수 있어서 즐겁네요ㅠㅠ 300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5 lm******
    작성일
    19.06.26 00:45
    No. 108

    빨간색이었으면 좋겠어요.
    저를 닮은 빨간 별이 하늘로 날아가면 저는 정말 기쁠 것 같아요.

    고르고 싶던 문장들이 많았지만 오늘은 어느새 아픈 손가락이 되어버린 옛칼리안이 생각나서 골랐어요ㅠㅠ뒤늦게 작품을 알게되어 밤새서 글을 읽은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300회네요.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ㅠㅠ항상 건강하시고요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23 아머하지
    작성일
    19.06.26 00:46
    No. 109

    칼리안.
    현연한 별의 수호자.

    세크리티아랑 다른 카이리스에서의 칼리안 이름의 뜻인데요 여러가지 생각도 들고 잘어울리는 뜻이라고 생각했어요!! 아직 정주행중이지만 300화축하드리고 완결까지 열심히 보겠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9 우먕
    작성일
    19.06.26 00:46
    No. 110

    불꽃은 별이 되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별을 남겼다.

    제 47장 275화 제가 덫을 좀 잘놓습니다.
    칼리안이 담담하게 위로를 건네는 모습에 제가 대신 울어버렸네요.
    불꽃이 별이되시고 ,그리고 꽃같은 왕자님이 되셨네요.
    첨읽었을때도 문구를찾기위해 읽었을때도 칼리안의 감정이 와닿았습니다!
    300화까지 계속 좋았고 계속 적왕사 이야기를 써주셔서 감사해요:) 여기 나오는 모든 등장인물 하나하나에 마음이가고 애정이 쌓여서 이젠 너무 애정하는 작품이 되어버렸어요! 이렇게 애정이 쌓이는 작품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300화 넘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몇화이든 몇백화이든 잘부탁드릴게요! 작가님아프지마시구건강하세요!
    *옷*옷*옷*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33 배지밀B
    작성일
    19.06.26 00:49
    No. 111

    [아브턴던트]

    많은 분들이 이 대사(?) 주문을 써주셨겠지만, 그럼에도 이 짧은 단어에 담긴 의미가, 너무 아프면서도 다정해서 좋아해요. 앨런이 죽어가는 아들을 편하게 보내주려고 읊조렸을 주문이, 칼리안이 독을 먹고 쓰러졌을 때에는 살리기 위해서 고통을 줄여주려고 써준것도 좋고. 칼리안에게 히나만큼이나, 특별하고 의미있는 존재인 앨런이 떠올라서 더욱 좋아요. 홀로 모든것을 떠안았을 베른 생과는 달리 칼리안에게 의지할 누군가가 곁에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꺼워요ㅠㅠ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5 우엉우어
    작성일
    19.06.26 00:51
    No. 112

    이렇게 하면 파도 소리 들립니다

    제가 덫을 좀 잘 놓습니다(6)에서 나온 대산데요, 보면서 우리 부군단장님 생일이라고 해변에 쭈그려 앉아 소라껍데기 찾고있었을 발칸이 생각나서 귀여워서 좋아하는 대사에요. 그리고 플란츠와 발칸의 관계가 너무 재밌고 귀여워서 기억에 남아요ㅠㅠㅜ
    작가님 300화 축하드리고, 앞으로의 적왕사를 기대할게요!!!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19 리쏨
    작성일
    19.06.26 01:00
    No. 113

    저는 저를 위한 꽃이 빨간 별이 되어 날아갔으면 좋겠어요.

    외전 시나스타와 269화 왕자다(3) 에서 나온 옛칼리안의 대사입니다... 다른 대사들 중에서도 마음을 울리는 대사들이 정말 많아서 열심히 고민을 해봤지만 이 대사가 나왔던 에피소드들의 내용이 너무 좋았고 쭉 마음에 남아서 고를수밖에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플란츠와 옛칼리안, 그리고 칼리안의 관계의 변화가 일어날때 나온 대서라서 더 인상깊게 남아있습니다.... 정말 모든 대사가 이쁘고 슬픈것투성이라 고르기 힘들었어요ㅠㅠㅠ 300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작가님 항상 감사하고 사랑하고 만수무강하세요!!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6 조랭이떡
    작성일
    19.06.26 01:15
    No. 114

    기억은 다 있으면서 당신은 가짜라는 생각에 억지로 못본 척 외면하지 마

    269-270화 모든 장면이 너무 좋아서, 특히 269화는 모든 대사에 밑줄치고 싶어서 고민했습니다ㅠㅠ 옛칼리안도 베른도 아닌 지금 칼리안은 어딘가 붕 떠서 하늘로 날아갈 것 같았는데 이 장면으로 땅에 내려앉은 것 같아서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300화 축하드립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13 yUza
    작성일
    19.06.26 01:28
    No. 115

    불꽃은 별이 되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별을 남겼다.

    어머니 나무와의 만남에서 현재의 칼리안이 베른과 옛 칼리안을 떠나보내는게, 정말 크고 어려웠던 한걸음을 힘겹지만 확실하게 떼보인것 같기도 하고ㅠ 더 이전에 옛 칼리안의 기일에 플란츠와 띄워 올린 붉은 불꽃도 생각나고 이후 플란츠가 발칸마법사들한테 경건한 마음으로 띄우게 했던 푸른 불꽃도 생각나는 서술이라 골라봐요! 좋은 대사가 너무 많아 장면장면 다시보다 또 먹먹해지고..겨우 결정했네요 300화 정말정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께요 사랑합니다 작가님!♡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13 완두콩완댜
    작성일
    19.06.26 01:35
    No. 116

    별의 조각.
    정말 그 이유 하나만으로.

    >> 하나만 고르자니 너무 어려워서.... 역시 뇌리에서 빠지질 않는 외전 시나스타가 좋지 않을까 하여 고심에 고심 끝에 저 문장을 골랐어요ㅠㅠ 본편과도 관련이 있고 옛 칼리안과도 간접적이나마 관계가 있기 때문에 저 문장은 잊으래야 잊을수가 없네요.
    사실 처음에는 다른 문장을 하려고 했었는데, 만약에 보틀에 들어간다면(들어가진 않을 거 같지만요ㅋㅋㅋ) 이전의 상황과 그 인물의 감정이 보이는 문장이 좋을 거 같았답니다! 옛 칼리안에 대한 플란츠의 감정(이라고 할까요 미련?이라고 해야할까요 둘의 관계가 워낙 복잡해서 설명이 어렵네요)이 드러나서 정말정말 좋아해요. 베른과도 관계가 있던 물건에 대한 문장이니 여러 사람이 얽혀있는 문장이네요 ><)9!!
    (문장을 고른다고 시나스타를 다시 읽었더니 또 배게에 코 박고 울고 있다는 건 작가님만 아시는 비밀이예요) 적왕사 300화 너무너무 축하드리고, 읽을 때마다 항상 재밌고 즐거운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도 꼭 챙기세요! 언제나 건필하시길 바라요!!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25 백조네딸기
    작성일
    19.06.26 01:51
    No. 117

    파란 별이 바다너머 먼 곳으로 흘러가던 밤. 칼리안이 웃었다. 오늘 처음으로.

    우선 작가님 적왕사 300화 정말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ㅠㅠ 적왕사에는 제가 좋아하는 구절이 너무 많아서(...) 어떤걸 선택해야 할까 고민을 했는데 가장 최근에 기억에 남았던 서술 중에 위의 부분이 가장 좋았어서... 저 서술을 고르게 되었습니다ㅠㅠ:) 제가 덫을 좀 잘 놓습니다 (6)에서 나왔던 서술이었는데 사실 그 앞의 '파란 불빛이 하나 둘 늘어난다. 작고 작은 파란 불빛들이 파도를 따라 넘실거렸다.' 이 부분도 정말 좋아합니다만 플란츠와 칼리안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마지막 부분을 선택했습니다...!!;) 300화의 플란츠와 아르센의 대화만큼 과거와 지금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그리고 이제 칼리안의 곁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는지 보여주는 부분이었다고 생각해서 과거의 베른과 지금의 칼리안이 둘다 위로받은 것 같아서 정말 먹먹하고 좋았던 장면입니다.
    정말 300화까지 같이 달리면서 즐거웠고 먹먹했고 기뻤습니다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22 힘내요애옹
    작성일
    19.06.26 01:52
    No. 118

    망각을 모르는 기억 때문에, 그것이 추억임을 이제는 아는 탓에.

    외전-검은나비 시스파니안이 나온 마지막 문장 중 한 부분입니다!
    작가님의 글중 시간이 흐르는 느낌이 정말 부드럽다고 생각했는데 검은나비편이 좀 더 신경을 담아주신 것 같아요. 마지막의 글은 시스파니안이 혼자 남았을 때 추억을 새겨 기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하츠아라. 생각하면서 슬프기도 하고 웃기도 할테니, 이 시간들도 남게될거라 상상하게 됩니다. 귀엽고 사랑스럽고 슬펐던 화라서 기억에 남네요! 300화 축하드리구 앞으로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60 준호아빠
    작성일
    19.06.26 02:02
    No. 119

    파란 별이 내립니다
    칼리안이 생일날 플란츠에게 한 말입니다. 죽은 칼리안을 생각 하며 한 말이겠죠. 적왕사 작품속 대사 하나하나 단어 하나하나 다 마음에 들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300회 축하드립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21 잔야
    작성일
    19.06.26 02:03
    No. 120

    제 이름 뜻이 완전히 틀리지는 않았나 보네요.


    저는 정말 300화의 이 말을 보고 발을 동동 구르다 뛰쳐나가서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베른의 이름의 뜻 정말 곱씹을때마나 눈물이 나는데 이 한 마디 말을 듣고 정말 여러 생각이 났는데 이걸 말로 다 풀 수가 없네요....... 작가님 300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건필하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찬성: 4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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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100 G 제92장. 벌(4) +262 20.05.29 1,838 270 20쪽
534 100 G 제92장. 벌(3) +34 20.05.28 1,073 176 25쪽
533 100 G 제92장. 벌(2) +23 20.05.27 1,061 173 24쪽
532 100 G 제92장. 벌(1) +18 20.05.26 1,071 169 18쪽
531 100 G 제91장. 진주 말고 미스릴(5) +22 20.05.25 1,080 177 25쪽
530 100 G 제91장. 진주 말고 미스릴(4) +33 20.05.22 1,103 166 20쪽
529 100 G 제91장. 진주 말고 미스릴(3) +21 20.05.21 1,092 177 24쪽
528 100 G 제91장. 진주 말고 미스릴(2) +22 20.05.20 1,093 184 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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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100 G 제90장. 얻어낼 게 많아서(5) +20 20.05.15 1,125 190 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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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100 G 제89장. 쓸모 많은 얼굴 덕에(4) +24 20.05.07 1,170 204 23쪽
518 100 G 제89장. 쓸모 많은 얼굴 덕에(3) +32 20.05.06 1,159 201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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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100 G 제88장. 과할수록 좋으니(3) +23 20.04.28 1,201 205 19쪽
511 100 G 제88장. 과할수록 좋으니(2) +18 20.04.27 1,201 202 18쪽
510 100 G 제88장. 과할수록 좋으니(1) +21 20.04.24 1,201 207 17쪽
509 100 G 제87장. 자고로 미모란(6) +20 20.04.23 1,206 186 19쪽
508 100 G 제87장. 자고로 미모란(5) +22 20.04.22 1,203 193 20쪽
507 100 G 제87장. 자고로 미모란(4) +24 20.04.21 1,210 196 25쪽
506 100 G 제87장. 자고로 미모란(3) +19 20.04.20 1,224 206 20쪽
505 100 G 제87장. 자고로 미모란(2) +19 20.04.17 1,241 232 20쪽
504 100 G 제87장. 자고로 미모란(1) +29 20.04.16 1,253 220 20쪽
503 100 G 제86장. 욕심(7) +23 20.04.15 1,238 219 17쪽
502 100 G 제86장. 욕심(6) +21 20.04.14 1,244 214 19쪽
501 100 G 제86장. 욕심(5) +22 20.04.13 1,252 227 23쪽
500 100 G 제86장. 욕심(4) +43 20.04.10 1,263 230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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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100 G 제86장. 욕심(2) +24 20.04.08 1,269 228 20쪽
497 100 G 제86장. 욕심(1) +20 20.04.07 1,272 229 15쪽
496 100 G 제85장. 멍(8) +24 20.04.06 1,275 216 19쪽
495 100 G 제85장. 멍(7) +24 20.04.03 1,304 227 18쪽
494 100 G 제85장. 멍(6) +36 20.04.02 1,292 218 17쪽
493 100 G 제85장. 멍(5) +28 20.04.01 1,285 215 21쪽
492 100 G 제85장. 멍(4) +20 20.03.31 1,285 216 19쪽
491 100 G 제85장. 멍(3) +28 20.03.30 1,296 218 20쪽
490 100 G 제85장. 멍(2) +22 20.03.25 1,314 227 19쪽
489 100 G 제85장. 멍(1) +19 20.03.24 1,325 223 19쪽
488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6) (수정) +17 20.03.23 1,339 235 19쪽
487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5) +31 20.03.20 1,339 242 17쪽
486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4) +32 20.03.19 1,331 236 22쪽
485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3) +24 20.03.18 1,339 217 20쪽
484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2) +26 20.03.17 1,349 242 21쪽
483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1) +39 20.03.16 1,349 244 18쪽
482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7) +34 20.03.13 1,352 242 21쪽
481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6) +19 20.03.12 1,358 236 17쪽
480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5) +30 20.03.11 1,370 240 22쪽
479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4) +24 20.03.10 1,374 225 20쪽
478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3) +25 20.03.09 1,375 228 25쪽
477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2) +48 20.03.07 1,401 237 20쪽
476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1) +16 20.03.06 1,393 239 18쪽
475 100 G 제82장. 알고 보면 순한(5) +31 20.03.05 1,407 251 18쪽
474 100 G 제82장. 알고 보면 순한(4) +30 20.03.04 1,411 236 15쪽
473 100 G 제82장. 알고 보면 순한(3) +38 20.03.03 1,425 237 18쪽
472 100 G 제82장. 알고 보면 순한(2) +26 20.03.02 1,438 252 20쪽
471 100 G 제82장. 알고 보면 순한(1) (수정) +28 20.02.28 1,466 265 21쪽
470 100 G 제81장. 있잖아, 드미레아(6) +27 20.02.27 1,472 233 20쪽
469 100 G 제81장. 있잖아, 드미레아(5) +25 20.02.26 1,461 253 18쪽
468 100 G 제81장. 있잖아, 드미레아(4) +25 20.02.25 1,476 256 22쪽
467 100 G 제81장. 있잖아, 드미레아(3) +34 20.02.24 1,475 241 17쪽
466 100 G 제81장. 있잖아, 드미레아(2) (수정) +37 20.02.21 1,490 263 20쪽
465 100 G 제81장. 있잖아, 드미레아(1) +21 20.02.20 1,490 245 18쪽
464 100 G 제80장. 야옹(5) +18 20.02.19 1,498 246 19쪽
463 100 G 제80장. 야옹(4) +26 20.02.18 1,499 258 22쪽
462 100 G 제80장. 야옹(3) +39 20.02.17 1,508 273 18쪽
461 100 G 제80장. 야옹(2) +30 20.02.14 1,515 247 23쪽
460 100 G 제80장. 야옹(1) +31 20.02.13 1,521 269 20쪽
459 100 G 제79장. 숙이거라(6) +30 20.02.12 1,517 268 19쪽
458 100 G 제79장. 숙이거라(5) +32 20.02.11 1,527 249 18쪽
457 100 G 제79장. 숙이거라(4) +21 20.02.10 1,522 251 17쪽
456 100 G 제79장. 숙이거라(3) +32 20.02.07 1,540 269 23쪽
455 100 G 제79장. 숙이거라(2) +30 20.02.05 1,536 268 19쪽
454 100 G 제79장. 숙이거라(1) +27 20.02.04 1,549 259 20쪽
453 100 G 제78장. 내 영역에 들어왔으면(6) +37 20.02.03 1,551 280 21쪽
452 100 G 제78장. 내 영역에 들어왔으면(5) +30 20.01.31 1,588 293 20쪽
451 100 G 제78장. 내 영역에 들어왔으면(4) +43 20.01.30 1,597 286 18쪽
450 100 G 제78장. 내 영역에 들어왔으면(3) +33 20.01.29 1,597 286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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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100 G 제78장. 내 영역에 들어왔으면(1) +38 20.01.27 1,606 292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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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100 G 제77장. 잠깐만 내 말 좀 들어봐(1) +27 20.01.17 1,581 256 19쪽
440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7) +36 20.01.16 1,576 277 24쪽
439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6) +20 20.01.15 1,571 262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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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4) +44 20.01.13 1,590 285 23쪽
436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3) +29 20.01.10 1,599 272 26쪽
435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2) +22 20.01.09 1,609 270 21쪽
434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1) +39 20.01.08 1,618 300 21쪽
433 100 G 제75장. 대마법사가 되어야지(6) +27 20.01.07 1,615 263 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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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100 G 제75장. 대마법사가 되어야지(2) +24 20.01.01 1,634 248 23쪽
428 100 G 제75장. 대마법사가 되어야지(1) +36 19.12.31 1,656 249 20쪽
427 100 G 제74장. 다른 끝(6) +17 19.12.30 1,643 262 19쪽
426 100 G 제74장. 다른 끝(5) +20 19.12.27 1,651 270 22쪽
425 100 G 제74장. 다른 끝(4) +27 19.12.26 1,652 275 20쪽
424 100 G 제74장. 다른 끝(3) +22 19.12.25 1,654 258 23쪽
423 100 G 제74장. 다른 끝(2) +28 19.12.24 1,671 255 22쪽
422 100 G 제74장. 다른 끝(1) +28 19.12.23 1,699 275 22쪽
421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6) +28 19.12.20 1,737 298 24쪽
420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5) +27 19.12.19 1,701 265 18쪽
419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4) +28 19.12.18 1,706 281 19쪽
418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3) +21 19.12.17 1,704 274 17쪽
417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2) +18 19.12.16 1,717 278 24쪽
416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1) +26 19.12.13 1,739 279 20쪽
415 100 G 제72장. 아무래도 아쉬워서(5) (수정) +23 19.12.12 1,727 272 22쪽
414 100 G 제72장. 아무래도 아쉬워서(4) +24 19.12.11 1,722 269 21쪽
413 100 G 제72장. 아무래도 아쉬워서(3) +26 19.12.10 1,729 283 22쪽
412 100 G 제72장. 아무래도 아쉬워서(2) +19 19.12.09 1,730 263 19쪽
411 100 G 제72장. 아무래도 아쉬워서(1) +24 19.12.06 1,758 272 21쪽
410 100 G 제71장. 다시(4) +46 19.12.05 1,755 301 20쪽
409 100 G 제71장. 다시(3) +24 19.12.04 1,764 289 19쪽
408 100 G 제71장. 다시(2) +28 19.12.03 1,762 282 18쪽
407 100 G 제71장. 다시(1) +43 19.12.02 1,770 297 18쪽
406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6) +39 19.11.29 1,771 276 21쪽
405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5) +37 19.11.28 1,759 294 18쪽
404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4) +29 19.11.27 1,758 289 17쪽
403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3) +36 19.11.26 1,766 282 18쪽
402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2) +19 19.11.25 1,771 287 19쪽
401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1) +29 19.11.22 1,798 301 18쪽
400 100 G 제69장. 고양이가(7) +48 19.11.21 1,801 294 18쪽
399 100 G 제69장. 고양이가(6) (수정) +23 19.11.20 1,808 263 15쪽
398 100 G 제69장. 고양이가(5) +22 19.11.19 1,818 292 16쪽
397 100 G 제69장. 고양이가(4) +21 19.11.18 1,828 296 20쪽
396 100 G 제69장. 고양이가(3) +31 19.11.15 1,862 318 18쪽
395 100 G 제69장. 고양이가(2) +32 19.11.14 1,870 296 17쪽
394 100 G 제69장. 고양이가(1) +21 19.11.13 1,883 306 20쪽
393 100 G 제68장. 수면(7) +27 19.11.12 1,893 323 18쪽
392 100 G 제68장. 수면(6) +40 19.11.11 1,894 318 20쪽
391 100 G 제68장. 수면(5) +50 19.11.07 1,895 341 22쪽
390 100 G 제68장. 수면(4) +25 19.11.06 1,882 315 21쪽
389 100 G 제68장. 수면(3) +28 19.11.05 1,884 310 19쪽
388 100 G 제68장. 수면(2) +33 19.11.04 1,887 312 20쪽
387 100 G 제68장. 수면(1) +26 19.11.01 1,905 321 17쪽
386 100 G 제67장. 향기(4) +36 19.10.31 1,882 322 26쪽
385 100 G 제67장. 향기(3) +32 19.10.30 1,901 320 16쪽
384 100 G 제67장. 향기(2) +31 19.10.29 1,895 339 24쪽
383 100 G 제67장. 향기(1) +25 19.10.28 1,876 320 16쪽
382 100 G 제66장. 내 건데(6) +31 19.10.25 1,890 326 15쪽
381 100 G 제66장. 내 건데(5) +16 19.10.25 1,868 269 14쪽
380 100 G 제66장. 내 건데(4) +19 19.10.24 1,865 284 20쪽
379 100 G 제66장. 내 건데(3) +23 19.10.23 1,865 288 17쪽
378 100 G 제66장. 내 건데(2) +25 19.10.22 1,862 303 20쪽
377 100 G 제66장. 내 건데(1) +37 19.10.21 1,882 277 23쪽
376 100 G 제65장. 하나가 더 있다(5) +25 19.10.18 1,893 301 19쪽
375 100 G 제65장. 하나가 더 있다(4) +31 19.10.17 1,899 303 20쪽
374 100 G 제65장. 하나가 더 있다(3) +28 19.10.16 1,896 289 20쪽
373 100 G 제65장. 하나가 더 있다(2) +19 19.10.15 1,900 296 22쪽
372 100 G 제65장. 하나가 더 있다(1) +24 19.10.14 1,916 313 21쪽
371 100 G 제64장. 둥지(5) +39 19.10.11 1,955 328 22쪽
370 100 G 제64장. 둥지(4) +29 19.10.10 1,945 325 19쪽
369 100 G 제64장. 둥지(3) +16 19.10.09 1,934 304 20쪽
368 100 G 제64장. 둥지(2) +28 19.10.08 1,944 288 19쪽
367 100 G 제64장. 둥지(1) +23 19.10.07 1,941 272 18쪽
366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6) +19 19.10.04 1,953 305 19쪽
365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5) +27 19.10.03 1,956 338 16쪽
364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4) +22 19.10.02 1,973 328 17쪽
363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3) +34 19.10.01 1,965 334 17쪽
362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2) +36 19.09.30 1,974 332 20쪽
361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1) +35 19.09.18 2,011 321 20쪽
360 100 G 제62장. 진짜 소원(5) +24 19.09.17 1,999 298 15쪽
359 100 G 제62장. 진짜 소원(4) +27 19.09.16 2,006 315 16쪽
358 100 G 제62장. 진짜 소원(3) +29 19.09.13 2,027 314 20쪽
357 100 G 제62장. 진짜 소원(2) +25 19.09.12 2,032 326 18쪽
356 100 G 제62장. 진짜 소원(1) +22 19.09.11 2,039 285 20쪽
355 100 G 제61장. 소원(5) +25 19.09.10 2,029 317 19쪽
354 100 G 제61장. 소원(4) +30 19.09.09 2,040 322 18쪽
353 100 G 제61장. 소원(3) +30 19.09.06 2,068 315 20쪽
352 100 G 제61장. 소원(2) +29 19.09.05 2,065 318 18쪽
351 100 G 제61장. 소원(1) +21 19.09.04 2,081 303 15쪽
350 100 G 제60장. 가능하다면, 꿈은(7) +26 19.09.03 2,105 32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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