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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퓨전

유료

자서현
작품등록일 :
2018.08.06 18:00
최근연재일 :
2020.05.29 18:30
연재수 :
535 회
조회수 :
6,230,007
추천수 :
322,014
글자수 :
4,00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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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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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서현입니다. :)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300회 이벤트 집계 결과 및 당첨자 공지입니다.


총 242분께서 288건의 의견을 주셨습니다.

어느 장면의 대사인지 뿐만 아니라 감상까지 덧붙여주신 내용들이 너무 좋아서 토요일 내내 계속 댓글들만 읽은 것 같아요. 그 장면, 그 대사를 어떻게 느끼셨고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주셨는지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ㅠㅠ


지난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댓글을 등록해주신 독자님들의 닉네임/ 대사를 엑셀로 저장하고 무작위로 번호를 부여해드렸어요. 그 후 번호추첨기 앱을 통해 ‘골드’와 ‘워터북’ 당첨되신 분을 각각 추첨하였습니다. 추첨 결과 번복, 조정, 임의 선택 없이 공정하게 진행하였습니다. :)


모든 독자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_ _)



▶ ‘인상 깊었던 문장’ 집계 결과

 

<1위 : 19표>

저는 저를 위한 꽃이 빨간 별이 되어 날아갔으면 좋겠어요.


- 외전 ‘시나스타’ 중 옛칼리안의 말




<2위 : 16표>

경을 위한 나의 안네루시아.


- 제44장 ‘잊어버리지 않게(5)’ 중 칼리안의 말

 



<3위 : 12표>

반갑습니다.

내가, 칼리안입니다.


- 제16장 ‘내가, 당신에게(3)’ 중 칼리안의 말




<4위 : 7표>

그러니 세렌티시여.

부디 자비를 내리소서.


나의 생을 다하여

보은할지니.


[키리에]


- 외전 ‘키리에’ 중 베른의 독백




<공동 5위 : 6표>

왜 하필 그렇게 닮아서. 하필 왜 형님이 닮아 있어서, 나랑. 대체 당신은 왜 그렇게 나를 닮아서.


- 제46장. ‘왕자다(2)’ 중 칼리안의 말



[아브턴던트]


- 외전 ‘아브턴던트’, 제7장 ‘장미가 곧 피겠더군요(5)’ 중 앨런의 주문




<공동 6위 : 5표>

짖지 말고.


- 제20장 ‘이번에는(5)’ 이후 꾸준히 나오는 플란츠의 말



정신차리자, 멈추지 말자.


- 프롤로그 중 베른의 독백



내 어머니가 그리 애써가며 걸어간 길에.

그것 말고 다른 끝이······ 있기는 할까.


- 제15장 ‘하나만 묻겠습니다(7)’ 중 플란츠의 말



그리하여 결국 저 깊고 검은 물 속에 내몰려 홀로 침잠한.

고래의 울음.


- 제46장 ‘왕자다(3)’ 중 베른의 독백




<공동 7위 : 4표>

미련 없이 죽는게, 엄청, 멋있는 줄 알지, 멍청이들아.


- 제23장 ‘그런 날이 온다면(8)’ 중 히나의 말



나는 내가.

아는 것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 재미있었어.


- 제48장 ‘히몰리카 맛있네요(4)’ 중 플란츠의 말



나 홀로 그리움에 남겨졌음에.


- 외전 ‘검은 나비’ 중 시스파니안의 독백



그것이 별의 조각이라서.

단지 그 이유 하나로.


- 외전 ‘시나스타’ 중 플란츠의 독백



같이 돌아가요, 아버지.


- 제36장 ‘참으세요, 스승님(5)’ 중 칼리안의 말




<공동 8위 : 3표>


여름이 긴 대신 겨울이 짧고, 눈이 많이 내리지 않는 대신 별이 내리고, 녹빛의 산과 깊은 계곡이 있는 곳. 너른 들에 꽃이 피고 광막한 바다 위에 달빛이 빛나는 그런 곳.


정녕 아름다운 세크리티아에.


- 제33장 ‘개 키울 거라고(6)’ 중 체이스의 독백



앨런 마나실의 입에 세렌티의 영광 있으라!


- 제14장 ‘오랜만입니다(4)’ 중 칼리안의 독백



불꽃은 별이 되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별을 남겼다.


- 제47장 ‘제가 덫을 좀 잘 놓습니다(4)’ 중 칼리안의 독백



밤이 되면 그 꽃은 하얀 별이 될까요?

파란 별이 될까요?

아니면 빨간 별일까요?


- 외전 ‘시나스타’ 중 옛칼리안의 말



“당연히.”

살아야지.


- 프롤로그 중 베른의 말과 독백



당신 편한대로 살아. 당신은 그래도 돼.


- 제46장 ‘왕자다(2)’ 중 플란츠의 말



······ 일어나시어.

서약의 언을 들어 주십시오.


- 외전 ‘순백의 맹금’ 중 베른의 말




<공동 9위 : 2표>

혼자 남지 않도록, 혼자 잊히지도 않도록, 지켜드리겠습니다.


- 제32장 ‘나의 검(2)’ 중 키리에의 말



혹시라도 또 악몽을 꾸면, 또 깨워 주겠지.

혹시라도 또 악몽을 꾸면, 또 깨워야 하고.


- 제48장 ‘히몰리카 맛있네요(1)’ 중 칼리안의 독백



카밀론 가서 개 키울 겁니다.


- 제21장 ‘심연의 이면에(1)’ 중 칼리안의 말



······ 올려주셨네.


- 제47장 ‘제가 덫을 좀 잘 놓습니다(3)’ 중 칼리안의 말



아빠, 부른다.

우리 아빠 엄청 세다.


- 제52장 ‘참으세요, 형님(5)’ 중 칼리안의 독백



아.

세렌티시여.


- 제36장 ‘참으세요, 스승님(3)’ 이후 종종 등장하는 칼리안의 독백



싫어하는 보라색 꽃이 하나 생겼고

싫지 않은 하얀색 꽃을 하나 배웠고.


- 제30장 ‘내 사람(2)’ 중 플란츠의 독백



세상 모든 꽃이 똑같은 향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으니 괜찮습니다.


- 제36장 ‘참으세요, 스승님(1)’ 중 플란츠의 말



살고 싶어서.


- 제24장 ‘이해의 초석(4)’ 중 플란츠의 말



모두 사라진 자리에 별이 남았기에. 받기로 했습니다.


- 제47장 ‘제가 덫을 좀 잘 놓습니다(4)’ 중 칼리안의 말



망할 완두콩······ 파릇파릇하네······.


- 제44장 ‘잊어버리지 않게(2)’ 중 칼리안의 말



마지막까지 기사였던 왕제에게, 검을 잃어버린 기사에게, 검을 선물했다.


- 외전 ‘시나스타’ 중 플란츠의 독백



더는 숨 쉬지 않는다. 죽었다. 죽였다. 아니.

지켰다. 이번에는.

그건 알겠다.


- 제52장 ‘참으세요, 형님(2)’ 중 칼리안의 독백



“왕자다.”

능력이 왕자다.

특기가 왕자다.

할 줄 아는 바, 왕자다.


- 제18장 ‘가진 것이 많아서(5)’ 중 플란츠의 말과 독백



나의 비좁은 세상 속에서 오롯이 나 홀로 미치지 않았다.

나의 드넓은 세상 속에서 오롯이 나 홀로 미쳐갔다.


- 제47장 ‘제가 덫을 좀 잘 놓습니다(3)’ 중 플란츠와 칼리안의 독백



그러니까 사시라고요.

계속.

살게 해드릴테니까.


- 제23장 ‘그런 날이 온다면(7)’ 중 칼리안의 독백



그래, 내 너를.

살려주마.


- 제3장 ‘처음 뵙겠습니다(6)’, 외전 ‘아브턴던트’ 중 앨런의 독백



어디에 있는지 알려줄게. 좋은 검도 가졌으니, 이제는 나도 좋은 꿈 꾸고 싶으니까.


- 제49장 ‘정녕 아름다운(4)’ 중 칼리안의 말



모르는 사이 어느새 바다에 잠긴 발등 위로, 켜켜이 쌓여 더는 감추지 못한 투명한 감정들이 하나씩 떨어졌다. 똑같은 소금 냄새 가득한 물 속으로 뚝뚝 떨어졌다.

그 파도가 가만히 밀려왔다가 가만히 멀어졌다.


- 제46장 ‘왕자다(2)’ 중 서술



지그프리드는 지키는 것을 가장 잘 합니다.

그러니 내 정혼자도 내가 지킵니다.


- 제43장 '멈추지마시고(4)' 중 드미레아의 말




<공동 10위 : 1표>



☞ 칼리안의 말, 독백, 칼리안 관련 서술


히몰리카 맛있네요, 아버지.


혹여 이런 날에는 파랗게 내리는 별이 보고싶기도 하고. 그 작은 바다에서 나던 비린내가 여전히 나는 그리워서.


형님께서는 내 무덤에 시나스타를 올려주셨으려나.


플란츠가 살고 싶단다.

이보다 기꺼운 말이 어디있을까.


플란츠······. 나는 네가 숨을 쉰다는 사실이 끔찍하다.


플란츠. 또 알아냈구나.

......실로 애증하는 형님 같으니.


파란 별이 내립니다.


[클린]


“칼리안 레인 카이리스.”

카이리스의 3왕자 칼리안.

베른이 아니라, 그것이 내 이름이다.


지키는 것도 배워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이었다면. 당신의 그 짧은 말을 내가 알아봤을까.


주변이 다 풀밭이었어도 완두콩은 완두콩색입니다


제 이름 뜻이 완전히 틀리지는 않았나 보네요.


정녕 아름다운 세크리티아······ 실로 아름다운 곳이니.


정신차리고, 멈추지 않으면서. 그래. 그렇게.


장미가 곧 피겠더군요.


우리 언제 만난 적 있었니.

혹시 내가 언제 너 때렸니.

피망 준 게 그렇게 싫었니.

너 대체 나한테 왜 이러니.


오늘, 지금처럼.

이곳에 없는 그 바다가 그렇게나 그리운 순간이 있다.


얀은······ 얀이고.


아아, 실로 고급스러운 몽둥이였다.


아무리 그래봐야. 완두콩 색깔.


아무래도 내 형님께서는 축복을 머리로 받으신 것 같은데.


고생······ 많았어.

수고했어. 잘 버텼어. 이제 다 괜찮아.


사람들은 보통, 지키려는 쪽으로 뛰어듭니다.


비에 막혀 걸음을 멈추기에는 지나온 길이 너무 짧으니까


“바닷가에서.”

“네. 바닷가에서."

(칼리안과 체이스의 대화)


바나나 맛있네요.


말을 안해주면 어떻게 알아.


또 올려주시네······.


늦지 않게 와. 맛있는 것 먹자.


내 말 하나로 갑자기 그렇게······ 그러지는 말지.


나는 배신따위로 추락할 사람이 아닙니다.


끝내 불행하지만은 않았기에 잘 살았노라고.


게다가······ 아무것도 가져본 적 없어서 잃어버린 것도 없을 내 형님은. 아마도 여전히, 불행하시고.


그리고 저는, 온 생을 잃었으니.


그래서 여기 잠깐만, 있다 가려고.


그것이 나의 보은이니.


.......나구나. 나였겠네. 나 말고 누구겠어. 나 밖에 더 있나. 내가 가르쳐 줬겠지. 나겠지. 그래, 내가 그랬네.


홀로 미치지 못한 사람과 홀로 미쳐간 사람이 살아간 날. 그 눈물겨운 참극의 일면에 무엇이 있었는지를 보게 되어서.


하지만 그것이 칼리안에게는 하늘을 찢는 천둥이었다.


하늘은 높았고, 바람은 선선했다.

실로 기꺼운 가을이었다.


파란 별이 바다 너머 먼 곳으로 흘러가던 밤.

칼리안이 웃었다.

오늘, 처음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딱 하루만 무너져 내렸다.


아주 오랫동안 바다를 봤다.


숨을 쉬었다.


생명 없는 이가 생명 잃은 이를 향해 걷는다.


무엇을 하여도 살아가기에 그저 좋을 가을이었다.


둘의 발자국이 단단한 흙길 위에 나란히 남았다.


그조차도 생을 이어가는 한 방법임을 한번 배워보았으면 하는 마음에.


그냥.

정말로 축하 받아야 할 아이가 생각났고.

정말로 축하 받아야 할 그 날이 생각났고.


그토록 보고싶던 첨탑을. 마지막으로 담고자 하였으나 허락받지 못했던 모습을.


고양이 키우는 것보다 조금 더 좋은 꿈을 꾸었으면 하는 이를 보면서.


할 말을 모두 전했으면 보내줘야 하니까.




☞ 플란츠의 말, 독백, 플란츠 관련 서술



칼리안.

그러니까 그만 짖고 도와주는대로 그냥 있으라고. 짜증나니까.


칼리안.

현연한 별의 수호자.


제 동생은. 그저, 칼리안입니다.


잘 봐라. 내 동생이 얼마나 잘 짖는지.


이제는 너도.

이제는 나도.

필요치 않게 되었으니.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나의 것을 먼저 걸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얼마나 메마르게 살았으면 이런 사람을 곁에 두고 썼을까. 하는 생각도.


사는 동안 가장 많이 받았을 부탁의 말.

사는 동안 가장 많이 거절해왔을 그 말.


별로. 루시랑 안네 있는데, 왜.


바다를 보면서 울음소리를 들었다.


루시 대신 무릎을 덮은 로브가 루시만큼 따뜻해서, 등을 기댔다.


또 짖지.


동그란거.

퍽퍽한거.

달달한거.

오지말걸.


도망가라고. 내 아우님이 곧 올 테니 복도 말고 창 밖으로 뛰어.


내가 당신 형이니까.


기억은 다 있으면서 당신은 가짜라는 생각에 억지로 못본 척 외면하지 마.


그런데 '내 아이' 라니.

다른 사람도 아닌 칼리안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 아닙니까.


그 언젠가의 어느 날처럼, 다만 이번에는 어머니 말고 동생이 있는 쪽으로.


결백한 죄인들은 일이나 하지.


검붉은 빛이 피어올랐다.

피 비린내가 났고, 꽃은 흐드러졌다.


안네루시아.

잊지 않겠노라는 약속의 말로 떠난 위를 위로하는 꽃.


시나스타.


나는, 별 것 아닌 이유로 전쟁을 벌일 사람이 아니야.


그래서, 자신이 칼리안의 무엇을 빼앗았는지도 묻지 않았다.


플란츠는 뭘 해도 완두콩이 될 운명이었나봐요. 어쩔 수 없죠 뭐.

(본문에 나온 것은 아니고.. 제28장 ‘하나도 안 평화로울걸(1)’ 작가의 말 중 자서현의 말입니다!)




☞ 시스파니안의 말, 독백, 시스파니안 관련 서술


하츠아라. 가지 마.

사랑해.

그는 웃었다.

나는 울었다.


카이리스.

봄이 오는 곳.


죽은 왕의 곁을 맴도는 검은 나비.

그것이 나였음을 잊은 이들이 새로운 말을 만들어낸 것도 모르는 채 나는.

봄이 오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잊혀지지 않는 영웅.

잊히지 않는다는 건 슬픈 일이다.


망각을 모르는 기억 때문에, 그것이 추억임을 이제는 아는 탓에.




☞ 아르센의 말, 독백, 아르센 관련 서술


기억하마. 이름이 무엇이냐?


함부로 길을 막아 죄송합니다.


파란색 마법사 얼굴이 빨갛게 변했다.

보라색 마법사를 태운 마차가 안 보일 때까지 그자리에 못 박힌 듯 얌전히 서있던 아르센이 천천히 입을 열어 혼잣말을 했다.

“······ 다행이군.”

아.

하마터면 식상할 뻔 했네.


내가 급여가 없지 자존심이 없냐.


반갑네. 마법사단 발칸의 부군단장. 아르센 헤르츠라 하네.




☞ 체이스의 말, 독백, 체이스 관련 서술



축하합니다. 진심으로.


잊어버려서도 잃어버려서도 안 됐을. 동생이었다.


위험해, 아리안느. 이리 와.

위험하다니까. 이리 와, 아리안느.


깊이 내려온 하얀 후드 아래, 붉은 입술이 긴 호선을 그렸다.


그것은, 베른이 있고 없고를 떠나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을 일이었다.




☞ 앨런의 말, 독백, 앨런 관련 서술



이 얼마나 눈물겨운 형제애인지


앨런이 채 용서를 하기도 전에

앨런이 채 용서를 구하기도 전에


맛있겠지. 아무렴.

죽다 살아나서 처먹는 게 맛이 없을 리가 있나.


그리하여 기꺼이 다짐하였다. 이 앨런 마나실이, 너를. 살려주겠노라고.


그 아이가 살기 위해 찾은것이 일면식도 없는 마법사가 아니라 아버지였어야 마땅하지요!




☞ 베른의 말, 독백, 베른 관련 서술



이것이 모두의 마지막임을 알아서 울었다.


다른 모든 어둠은,

오로지 나만을 위한 몫으로 기꺼이 받들 터이니.


높이 묶은 긴 머리가 그 걸음을 따라 흔들렸으나, 그 뿐. 그것을 제외한 다른 어떤 것도 흔들리지 않았다.


가지고 싶었는데. 별의조각.




☞ 옛칼리안의 말, 독백, 옛칼리안 관련 서술



향할 곳 없는 호수 위에 올려져있던 수많은 미안함이 하나 둘 떠올랐다.


저는 강물 따라서 바다로 가는 꽃 말고, 별이 되어서 하늘로 가는 그 꽃이 더 좋아요.


빨간색이었으면 좋겠어요.

저를 닮은 빨간 별이 하늘로 날아가면 저는 정말 기쁠 것 같아요.




☞ 얀의 말, 독백, 얀 관련 서술


체리꽃이 예쁜만큼 체리가 맛있다는 것을 배우고, 무지개가 좋은만큼 소나기가 시원하다는 것을 배우고.


우와....... 오늘 내 생일인가봐.


다른 것 아무것도 생각 안하고 어린아이 챙겨주는 사람으로 잘 커줘서 고마워. 나는 그냥 여기에 계속 있었는데.


내가 시로이안이야.




☞ 히나의 말, 독백, 히나 관련 서술



안녕하세요. 저는, 히나입니다.


맴매 할거야.




☞ 에우리아의 말, 독백, 에우리아 관련 서술



뒤질라고.


······ 그냥 내가 만들고말지.




☞ 기타


어여쁜 나의 아가, 일어나보렴.

밤하늘에 파란 별이 피어났단다.

어디에도 남지 않은 너의 생일을

이다지도 많은 별이 기뻐하잖니. (루이즈)


후회를 왜 해? 시간 많아? (아리안느)


너의 생이 지켜낸 참극을 보라. (어머니 나무)


이렇게 하면 파도 소리 들립니다. (니들렌)


어느 누구도 실리케를 위한 안네루시아를 준비하지 않았다. (서술)


내 이성이 지극히 감성적이었던 시간을 회상하며. (발칸 마법사)


나는 플란츠 왕자님을 더 좋아하는 칼리안 왕자님의 고양이입니다. (루시)




▶ 골드 선물 당첨자


※ 아래와 같이 총 50분께 오늘 중으로 5,000골드를 선물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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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터북 보틀 당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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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첨되신 분께는 오늘 중으로 주소지 여쭙는 쪽지 보내드리겠습니다. 혹시 오늘이 지나도 쪽지 수신이 안되어 있다면 수신 거부 설정이 되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주시고 댓글이나 쪽지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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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정성 가득한 댓글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아래는 기존 공지 ===========



[이벤트] 300회 기념 이벤트 안내



안녕하세요, 자서현입니다.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이 오늘로 300화 연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독자님들께 고개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100화, 200화에 이어 300화 역시 함께 축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사실 이벤트 상품으로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개당 단가를 조금 낮추고 조금이나마 더 많은 분들께 선물을 드리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머그컵이나 텀블러 대신, 어제 댓글로 의견주신 부분 중에 ‘워터북 보틀’로 제작을 해볼까 합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



[ 인상 깊었던 문장을 골라주세요 ]



- 이벤트 참여 기간 : 06/25(화)~06/30(일) 23:59


- 당첨자 혜택

① 50분을 선정하여 [5,000골드]씩 선물

② 50분을 선정하여, 5위 이내의 문장 중 가장 적합한 문장이 담긴 ‘워터북 보틀’ 선물

(되도록 1위가 된 문장으로 제작하겠지만 혹시라도 너무 길거나 적합하지 않은 경우에는 2~4위 순서대로 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만약 1위가 중복인 경우에는 제가 고민해서 더 나은 문장으로 선택할거예요 //ㅅ// )


- 당첨 발표일 : 07/07(일) 공지사항으로 집계 결과와 당첨자 발표 및 골드 선물


- 이벤트 참여 방법

① 만약 보틀 상품에 당첨되시는 경우에는 저에게 주소지와 연락처를 알려주셔야 발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골드 선물 이벤트에만 참여 원하시는 경우에는 댓글 작성시 간단히 함께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소 등의 정보는 상품 발송 후 절대로 보관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해외 거주 중이셔도 무관합니다)

② 본 이벤트 공지에 대한 댓글로 가장 인상 깊었던 ‘짧은’ 대사나 독백, 혹은 서술을 알려주세요. 1-2줄 가량의 짧은 길이 문장이어야 할 것 같아요. :)

③ 여러번 보내주시더라도 무관하지만 중복 참여가 되지는 않습니다.

④ 골드와 보틀은 별도로 추첨을 합니다. 때문에 중복 당첨이 되실 수 있습니다.

⑤ 연재글에 대한 댓글로 등록해주시면 이벤트 참여가 어려우실 수 있으니 꼭 본 공지에 대한 댓글로 등록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그럼 모두 행복한 밤 보내세요!


- 언제나 감사하는 자서현 드림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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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97

  • 작성자
    Lv.19 넘사랑
    작성일
    19.06.28 20:39
    No. 211

    그리하여 저 깊고 검은 물 속에 내몰려 홀로 침잠한.
    고래의 울음.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 꾸벅
    작성일
    19.06.28 21:10
    No. 212

    저는 저를 위한 꽃이 빨간 별이 되어 날아갔으면 좋겠어요.

    [외전] 시나스타

    시나스타 외전에서 옛칼리안의 대사가 너무 예쁘고 떠올리면 먹먹해져서 참 좋아해요ㅠㅠ 정말로 좋아하는 외전이기도 하고, 이제는 진짜 별이 된 아이를 생각하며 골랐습니다! 300화 축하드리구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오래오래 건필하시기!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52 아시하랑
    작성일
    19.06.28 21:12
    No. 21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7 우연우연우
    작성일
    19.06.28 21:19
    No. 214

    "짖지말고."

    플란츠의 이대사 너무 입에 착 붙습니다ㅠㅠㅠㅠㅠ 완전 좋아요
    짖지말고. 단 네글자로 둘의 성격을 대변하는 느낌이라 좋아합니다 이 대사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9 gyuneko
    작성일
    19.06.28 21:36
    No. 215

    "별로, 루시와 안네가 있는데 왜"

    딱 300화에 플란츠의 대사!! 혼자서 실리케의 그늘과 향기에 같여있던 플란츠가 고양이 키우면서 살겠다고 남들에게 공언한거 같기도 하고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고 외롭지 않다고 하는 말같아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작가님이 서술하시는 궁중암투 대사들 너무 좋아해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20 yu*****
    작성일
    19.06.28 21:39
    No. 216

    오늘 연재분에 나오는
    아빠, 부른다.
    우리 아빠 엄청 세다.
    이제는 칼리안이 완벽하게 기댈 수 있는 곳이 만들어졌다는 느낌이라서 제 원픽으로 적고가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4 완두따까리
    작성일
    19.06.28 21:39
    No. 217

    46장 3번. 그리하여 결국 저 깊고 검은 물 속에 내몰려 홀로 침잠한, 고래의 울음.

    작가님이랑 애들이랑, 장미도 가꾸고 고양이도 기르고 가끔 개도 기르면서 오리밥도 주고 미쳤다가 제정신이었다가 웃었다가 울었다가.. 오래오래 같은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앞으로도 잘부탁드리고 300화 정말 축하드려요 ><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26 엔레
    작성일
    19.06.28 22:45
    No. 218

    내가 급여가 없지 자존심이 없냐 (feat.아르센)

    최애의 최애대사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저는 급여가 없으면 자존심도 없어지는 소시민이지만 급여가 없어도 당당한 미따의 포부를 항상 존경하고 있습니다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30 JENAI
    작성일
    19.06.28 23:25
    No. 219

    302화

    ……그냥 내가 만들고말지.

    에우리아가 물과 전기 두개속성 전공한 마법사가 된 이유를 알려준 대사입니다. ㅠㅠㅠ 진짜 가기 어려운 단계에 올라야지 벼락을 칠까말까 하니까 그냥 내가 만들어내고말지! 하는 생각으로 엄청난 노력을 하고 결국 성공해내 엄청난 환희를 느낀 장면이였습니다. 자기 두번째 스승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잘못된 행동을 해서 이중속성이 됐고 자기보다 한단계 높은 서클의 마법사인데도 더 높은 경지에 있어서 죽인것에 진짜 좋았어요...ㅠㅠㅠㅠ 사실 뒤지려고 쓰고싶었는데 그것보단 이게 나아보여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5 Niflheim..
    작성일
    19.06.28 23:41
    No. 220

    반갑습니다. 내가, 칼리안 입니다.

    칼리안이 당당히 자신을 드러내는 부분이라 정말좋아하는 문장이에요. 짧지만 많은 의미가 담겨있어 마음에 더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물론 칼리안뿐만아니라 플란츠, 앨런등 매력적이고 좋은 등장인물들이 세상에 나올수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응원할게요!! 300화 정말정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0 야천님신도
    작성일
    19.06.29 00:34
    No. 221

    그것은, 베른이 있고 없고를 떠나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을 일이었다.

    제가 참 좋아하는 체이스, 베른 형제ㅠㅠㅠ 이 문장에서 체이스에 대한 베른의 믿음이 느껴져서 마음에 콱 와닿았어요.. 아주 많이 닮은 체이스, 베른ㅠㅠㅠㅠ
    작가님 300화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3
    작성일
    19.06.29 00:50
    No. 222

    *

    이벤트 참여를 위해 오랜만에 왕사 주행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ଘ(੭*ˊᵕˋ)੭* 시험기간인데.. 성적도 재가 될테고 왕사를 버닝한 저도 잿더미가 될테니, 정말 여러모로 열심히 불타올랐네요 ;D !

    제가 200번대의 이야기들을 특히 좋아해서 그 부근대의 구절을 중심적으로 찾아보았어요(ง ᵕᴗᵕ)ว 200번대에 접어들면서 아이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새로운 목표를 정하게되는 점들이 좋았어요! 물론 초반부도 정말 좋아하지만요 XD

    중복응모는 안되지만 여러번 말해도 된다 하시길래, '아! 뽑은 구절이 굳이 하나가 아니어도 되나보구나!' 하면서 간략하게 15개만 골라보앗읍니다(찡끗!

    아니 근데 이거 어떻게 1줄만 꼽아서 말할 수 있죠ㅠㅜㅜㅜㅜㅜ 정말.. 정말 너무너무 어려운 문제엿어 ;3 .... 적왕사는 늘 서술된 문단 그 자체가 아름답다고 느껴온 게 많았는데, 물병 제작을 위해서는 한 두 문장 이내여야했기에 정말 많은 고민을 한 것 같네요 ;D !!! 처음엔 300화 기념 한 화당 한 문장씩 뽑아오려 했는데, 도저히 시간이 안나 200번대만 정리한 것중에 다시 15개를 추렸어요 ;3 정말 ... 이 이하로는 못 줄여 ,, 적왕사는 너무 킹갓띵언인상깊은운명의데스티니같은 말들이 많아요ㅠㅠㅜㅜ한 화 한 화가 예술작품 그 자체인데.,,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업;다 작가님께서 제 사랑을 받아주시는 수밖에.,,,,,;;; (。•̀ᴗ-)✧

    조금 번거롭기는 했지만, 혹여나 제 댓글을 읽으실 작가님과 독자분들이 '아, 맞아. 그땐 이런 일들도 있었었지. 이때 참 어떠어떠 했는데!' 하면서 함께 회상하며 웃어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재주행에선 문장만 적어뒀다가 재재주행으로 꾸역꾸역 다 찾아왔습니다 ;D !! (제 기준으로) 한눈에 딱 보이기보다는 은근히 놓치기 쉬운, 그렇지만 인상깊게 뇌리에 남았던 묘사들을 잔뜩 끄적여왔어요 :D !

    대사인지, 묘사인지, 주체는 누구인지는 일부러 적지 않았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티가 나는 아이들도 있지만요 XD .. 글을 읽으시며 해당 회차에서 직접 이러한 부분들을 발견하고, 그 감정을 생생하게 느껴주셨으면 했거든요 :) 그래서 회차까지 안 적었다가, 302 중 1 찾기엔 너무 힘들 것 같아 ㅋㄱㅋㄱ큐ㅠㅠㅜ 회차만 사알짝 적어둡니다! !! !!!

    그럼 이제,저희 다같이 즐거운 적왕사 재주행! 혹은 회상의 시간을 가져보아요 (つ๑•̀ω•́๑つ━☆゚.*・。゚҉̛༽̨҉҉ノ !

    *

    1. 늦지 않게 와. 맛있는 것 먹자. (233)

    2. 하늘은 높았고, 바람은 선선했다.
    실로 기꺼운 가을이었다. (241)

    3. 그조차도 생을 이어가는 한 방법임을 한번 배워보았으면 하는 마음에.(241)

    4. 정신차리고, 멈추지 않으면서. 그래. 그렇게. (250)

    5. 어여쁜 나의 아가, 일어나보렴.
    밤하늘에 파란 별이 피어났단다. (203)

    6. 어디에 있는지 알려줄게. 좋은 검도 가졌으니, 이제는 나도 좋은 꿈 꾸고 싶으니까. (286)

    7. 검붉은 빛이 피어올랐다.
    피 비린내가 났고, 꽃은 흐드러졌다. (255)

    8. 오늘, 지금처럼.
    이곳에 없는 그 바다가 그렇게나 그리운 순간이 있다. (260)

    9. 안네루시아.
    잊지 않겠노라는 약속의 말로 떠난 위를 위로하는 꽃. (260)

    10. 그래서 여기 잠깐만, 있다 가려고. (229)

    11. 비에 막혀 걸음을 멈추기에는 지나온 길이 너무 짧으니까.(229)

    12. 수고했어. 잘 버텼어. 이제 다 괜찮아. (275)

    13. 불꽃은 별이 되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별을 남겼다. (275)

    14. 너른 들에 꽃이 피고 광막한 바다 위에 달빛이 빛나는 그런 곳.
    정녕 아름다운 세크리티아에. (199)

    15. 모두 사라진 자리에 별이 남았기에. 받기로 했습니다.(275)

    *

    이상으로, 제가 재주행을 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던 부분들이자 보틀제작으로 조심스레 지원해보는 15개의 문장이었습니다 :D .,!!!
    (이벤트는 골드받기와 보틀받기 >>둘 다<< 참여합니다 !!!)

    저는 적왕사 덕분에 지친 평일의 저녁마저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

    칼리안이, 그리고 작품에 등장하는 다른 아이들이 말하는 대사 한 마디가. 작은 행동, 작은 결심 하나일지언정 작가님이 그 속의 감정을 너무나도 예쁘게 풀어내려 주셔서, 제게 적왕사는 늘 마음을 울리는 소설이랍니다 ❤︎⁄⁄꒰* ॢꈍ◡ꈍ ॢ꒱.*˚‧

    아이들이 자신의 길을 나아가며 성장하는 모습은 제게 큰 힘이 되어주었고, 스치듯 내뱉은 대사는 흘러흘러 제게 닿았을 때 어느새 위로가 되어있었어요.

    작가님도, 작품도 너무너무 따뜻하고 상냥해서, 문득 눈물이 나올 것만 같기도 했어요 :)

    결국 모두모두 다정함 투성이네요 ;D !

    무슨 뜻이냐면, 제가 작가님도 이 작품도 정말정말 좋아하고 애정하고 있다는 의미에요 (ღ˘⌣˘ღ)

    잡설로 말이 길어진 것 같아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 본의아니게 이벤트 확인에 피해를 준 것 같아 죄송합니다 ;D !! 저.. 말고도 장문의 댓이 많앗겟죠! 그렇겟죠!

    히히

    적왕사 300화 정말 축하드리고, 좋은 소설 연재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늘 사랑합니다, 작가님 :)

    *

    + 아니.. ㅈ진짜진짜 마지막 최종 파이널 재업 하려구 햇는데.. 않게를 앉게로 오타낸 건 도저히 못 참겠어서 슬쩍 댓글 바꿔치기 하고 갑니다ㅠㅜㅜㅜ ;3 !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95 Petratim..
    작성일
    19.06.29 06:05
    No. 223

    저는 저를 위한 꽃이 빨간 별이 되어 날아가면 좋겠어요.
    그리하여 저 깊고 검은 물 속에 내몰려 홀로 침잠한. 고래의 울음.

    이 두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 히나처돌이
    작성일
    19.06.29 12:08
    No. 224

    작가님 여러개 고를 수 있는걸 이제알았어요 ㅠㅠㅠㅠㅠ

    칼리안이 했던 대사중에 진심 오열맨 만든 "형님은 왜그렇게 나를 닮아서" 이거랑 "저를 위한 꽃이 빨간 별이 되어 날아가면 좋겠어요" 이것도 의견에 올려봅니다 ㅠㅠㅠㅠ 하나만 고르는건 무리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1 CINNASTA..
    작성일
    19.06.29 14:04
    No. 225

    나의 비좁은 세상 속에서 오롯이 나 홀로 미치지 않았다.

    나의 드넓은 세상 속에서 오롯이 나 홀로 미쳐갔다.

    아,,,다른 분들은 다 어디서 얼마나 어떻게 어떤 부분이 심금을 울렸는지 너무 잘 써주시는데 저는 그냥,,,이 두 문장을 보자마자 아,,,,,하고 이마를 짚었다는 설명밖에 못 드리는 게 한입니다,,,,이 다르지만 닮아 있는 두 문장이 칼리안이 플란츠의 멱살을 잡고 말했던 하필이면 나를 닮았다던 부분 같아서요,,,,지금까지의 이 두 인물을 잘 보여주는 문장같아서 좋았습니다,,,,아무튼 작가님 300회 너무 축하드리고 감사드려요,,,저희 오래오래 봐요,,,건강하세요~!!~!~~!!!
    (ㅎㅎ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중간에 잘려서 다시 작성해서 올립니다,,,ㅠ)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1 CINNASTA..
    작성일
    19.06.29 15:11
    No. 226

    아 하나만 쓰려고 했는데 참지 못하고 또 올립니다,,,

    "하지만 그것이 칼리안에게는 하늘을 찢는 천둥이었다."

    이때 자꾸 눈물이 나는데 밖이라서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휴,,,

    그리고

    "위험해,이리와. 아리안느."
    "위험하다니까,아리안느. 이리와."

    이때는 너무 설레서 죽는 줄 알았어요 ㅜㅜㅠ순간 장르를 로맨스 판타지로 착각할 뻔 했다니까요~~어휴어휴,,바로 정신차리고 눈물 흘리긴 했지만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0 오디머루
    작성일
    19.06.29 15:40
    No. 227

    그렇게 되면 저는.
    어디에서든 어떻게든 행복할 것 같아요.

    외전 시나스타의 한 문장인데 저는 이게 기억에 남았어요. 시나스타의 모든 문장이 하나하나 기억에 남아있지만 그 모든 문장 중에서도 이 문장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 문장 전에 나오는 자신을 위한 꽃이 빨간 별이 날아갔으면 좋겠다는 내용도 넣기엔 너무 긴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이렇게 자르네요. 저 말대로 옛 칼리안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빨간 별이 된 칼리안이 행복할 거라고 생각해요. 늦었지만 300화 축하드리고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작가님 언제나 건강하세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6 태정태
    작성일
    19.06.29 19:00
    No. 228

    짖지말고.

    언제부터 나왔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ㅋㅋ 개소리 하지 말라는 말을 고급지고 시니컬하게 표현한거 같아요 그리고 칼리안이 너무 자주 짖어서ㅋㅋㅋㅋ적왕사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대사같아요... 외전들같이 좋아하는 장면과 대사들 참 많지만 저한텐 이게 가장 강렬하네요! 300화 축하드리고 얼마전에 단행본도 나왔더라구요 그것도 축하드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6 ad******..
    작성일
    19.06.29 19:07
    No. 229

    그래, 내 너를. 살려주마.

    개인적으로 앨런이랑 칼리안의 관계성을 정말 좋아해서...하나만 딱 꼽자면 이 문장일 것 같네요ㅜㅜ300회 축하드리고 항상 건강하세요! 작품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4 다샘
    작성일
    19.06.29 20:30
    No. 230

    "내 어머니가 그리 애써가며 걸어간 길에."
    "그것말고 다른 끝이....... 있기는 할까"
    제가 정말 좋아하는 대사에요. 실리케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는 플란츠의 심정이 잘 들어나 있기도 하고 플란축 실리케를 어떻게 생각해 왔는지도 와 닿아서 여러모로 기억에 남는 문장입니다. 300화 축하드리고 적왕사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 pipiO
    작성일
    19.06.29 22:49
    No. 231

    [아브턴던트]

    적왕사에는 주옥같은 대사들도 심금을 울리는 다른 대사들도 정말 많지만 짧고 문구를 새기기에는 이 대사가 제일 좋은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짧은 단어지만 많은 인물이 느꼈던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어서 의미있던 대사였던 것 같습니다! 주문도 마치 시의 한구절을 읊는 듯한 느낌이 드는 아름다운 단어 같아서 더욱 좋았습니다.

    적왕사 처음 볼 때가 (스포) 궁전 폭발 했을 때 였는데 어느새 적왕사가 제 마음도 폭발?시켜 버렸답니다ㅎㅎㅎㅎ 이제 왕사없는 주말보다는 왕사있는 평일을 사랑하게 되는 마법같은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답니다♡

    이런 이야기를 보여주신 작가님에게 정말 감사드리며 힘들 때도 슬플 때도 제 길을 꿋꿋하게 걸어가는 왕사 아이들아 사랑해♡ 작가님 항상 건강하시고 매일 매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 산샤
    작성일
    19.06.29 23:52
    No. 232

    나의 생을 다하여 보은할지니 키리에

    진짜 엄청나게 많은 좋은 문장들이 있는데요. 최근에 봤던 화 중에서 이 문장을 보고 엄청 먹먹해져서... 정말 애들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ㅠㅠㅠ 작가님 300화 축하드리고요 앞으로도 좋은 글 남겨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요즘 적왕사 보는 맛에 살아요ㅎㅎ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자서현
    작성일
    19.07.07 20:39
    No. 233

    안녕하세요, 자서현입니다.

    쪽지 수신거부 상태로 이벤트 관련 쪽지를 보내드릴 수가 없어서 댓글드립니다. 확인하시면 수신거부 해제 후 댓글이나 저에게 쪽지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miruha
    작성일
    19.06.30 05:12
    No. 234

    경을 위한 나의 안네루시아.

    이 문장이 인상깊어서 가장 기억속에서 잊히지 않는 것 같아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1 세시
    작성일
    19.06.30 10:51
    No. 235

    - 바닷가에서.
    - 네. 바닷가에서.

    제32장, 나의 검에서 나오는 칼리안과 체이스의 대화에서 데려왔어요. 칼리안일 수 밖에 없는 베른과 체이스가 서로를 위하려고 안간힘을 쓰면서도 그러기를 바라지 않는 서로도 위하려고 애쓰는 마음이 고스란해서요...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작가님의 작품은 읽으면서 정말 관계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상대에게 어떤 말을 어떻게 해야 뜻과 마음과 의지가 별개로 정확하게 가 닿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는것 같아요. 특히 우리 형제들ㅠㅠㅠㅠㅠ하고 싶은 말을 추억으로 미루면서 너를 잊지 않겠다는 말을, 언젠가 꼭 다시 볼테니 서로를 놓지 말아달라고 하는 애원같은 마치 아직은 울 필요가 없다고 다 쏟아낼 수 없다고 언제 어떻게 우리가 돌아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꼭 어떤 방식으로든 기다릴테니 우리 서로를 마중나가자고 꾹꾹 우겨낸 짧은 말에 지금 버틸 수 있는 모든 단어를 뱉어내는ㅠㅠ담담하지만 너무 둘을 잘 본 것 같았어요. 기약하는 말투나 어조까지 둘이 닮아있어서 형제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더 안타까웠어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 dl******..
    작성일
    19.06.30 12:17
    No. 236

    내 어머니가 그리 애써가며 걸어간 길에 그것 말고 다른 끝이 있기는 할까.

    플란츠와 칼리안이 손을 잡으면서 뱉었던 말이죠. 그다음에 덤덤한척 했어도 플란츠의 목소리가 떨렸다는 부분에서 플란츠와 실리케의 관계성, 실리케를 향한 정을 끊어내는, 그러면서도 끝까지 제 어머니를 위한 플란츠의 마음이 눈물 났습니다. 여전히 저 문장에서는 숨이 턱 막힙니다. 무엇이 실리케를 저리 만들었나 알지만 알기 때문에 더 속상해지는 문장입니다. 르메인과 혼인하지 않았더라면 더 나은 삶을 살았을 수도 있었을텐데. (그럼 플란츠를 못 보게됐을 수도 있었지만요) 단순히 플란츠와 칼리안의 손 잡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든 문장입니다. 사실 가장 애정하는 캐릭터는 란델이지만 작가님이 서술한 모든 문장이 온점 하나 빠지지 않고 마음에 듭니다.
    때문에 문장 하나 고르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위의 대사는 오롯이 저 대사 하나만으로 제 머릿속에 상황을 그려냈고 저 문장 덕에 일주일을 먹먹한 마음으로 보냈습니다. 그제서야 실리케를 보내줄 수 있었습니다. 좋은 문장 써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건필하세요. :)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5
    작성일
    19.06.30 13:02
    No. 237

    반갑습니다. 내가, 칼리안입니다.

    이때 읽으면서 느꼈던 전율을 잊지 못해요ㅠㅠ 작가님 항상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ㅜㅜ좋은글 이렇게 계속 써주셔서 감사해요. 작가님 상처 받으실 일 없이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0 신서화
    작성일
    19.06.30 13:26
    No. 238

    "......일어나시이 서약의 언을 들어주십시오."

    정말정말 보면서 눈물 흘리면서 훌쩍훌쩍할 정도로 좋아하는 대사입니다.ㅜㅜㅜ 체이스를 살리고 싶은 베른의 마음이 너무 잘 드러나있어서 체이스를 지키려고 자신의 것을 버릴 준비도 되어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정말 좋아하는 대사입니다 개인적으로 세크리티아 형제 정말 좋아해요.. 저거말고도 정말 만나고 싶었습니다. 칼리안 왕자 라던가 키리에의 정신차리십시오도 좋고 저거 난민아닌데 도 좋습니다 ㅜㅜ 시나스타에서 플란츠가 검을 선물하는 부분도좋아해요ㅜㅜ 마지막에서는 플란츠를 살리려는 이유를 알 것 같다는 대사랑 체이스랑 만나더 정말 만나고 싶었습니다랑 고민진짜 많이 했는데 역시 원픽은 저건거 같아서 학교가는길에 버스에서 읽었던 부분인데 버스에서 울 것 같아서. 그럴 것 같아서 내 심장 후벼파는 느낌이라서 정말 그래서 좋아하는 대사입니다
    + 작가님 300화 축하드립니다!! 이대로 글 쭉쭉셔서 몇천화가 됐든 몇만화가 됐든 계속 가봅시다 저희!!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5 알베르좋아
    작성일
    19.06.30 13:33
    No. 239

    "둘의 발자국이 단단한 흙길 위에 나란히 남았다" -제51장. 사춘기라 그러시나(3)
    워낙 아름다운 문장이 많아서 하나만 고르기 힘들었기 때문에 가장 최근에 기억에 남은 문장으로 꼽아봤습니다. 이래나저래나 두 사람이 같은 목표를 향하고 있단 점과 그 걸음을 단단히 새기고 있단 점을 보여주는 듯도 하고, 굉장히 여운이 남는 마지막이었어요. 등장인물 모두의 한 걸음, 한 걸음을 모두 응원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 고양이52
    작성일
    19.06.30 14:42
    No. 240

    좋아하는 대사나 서술은 너무너무 많지만 그중 조오금만 꼽자면

    아리안느의 후회를 왜 해? 시간 많아? 라는 말이 당시에 있던 몇가지 일에 더불어 절 세게 치고 가셨기 때문에 특히 기억에 남아요 ㅎㅎ
    작가님 서술이나 문장이 너무 예뻐요♡

    찬성: 2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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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100 G 제92장. 벌(3) +34 20.05.28 1,073 176 25쪽
533 100 G 제92장. 벌(2) +23 20.05.27 1,061 173 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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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100 G 제87장. 자고로 미모란(1) +29 20.04.16 1,253 220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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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100 G 제85장. 멍(2) +22 20.03.25 1,314 227 19쪽
489 100 G 제85장. 멍(1) +19 20.03.24 1,325 223 19쪽
488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6) (수정) +17 20.03.23 1,339 235 19쪽
487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5) +31 20.03.20 1,339 242 17쪽
486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4) +32 20.03.19 1,331 236 22쪽
485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3) +24 20.03.18 1,339 217 20쪽
484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2) +26 20.03.17 1,349 242 21쪽
483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1) +39 20.03.16 1,349 244 18쪽
482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7) +34 20.03.13 1,352 242 21쪽
481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6) +19 20.03.12 1,358 236 17쪽
480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5) +30 20.03.11 1,370 240 22쪽
479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4) +24 20.03.10 1,374 225 20쪽
478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3) +25 20.03.09 1,375 228 25쪽
477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2) +48 20.03.07 1,401 237 20쪽
476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1) +16 20.03.06 1,393 239 18쪽
475 100 G 제82장. 알고 보면 순한(5) +31 20.03.05 1,407 251 18쪽
474 100 G 제82장. 알고 보면 순한(4) +30 20.03.04 1,411 236 15쪽
473 100 G 제82장. 알고 보면 순한(3) +38 20.03.03 1,425 237 18쪽
472 100 G 제82장. 알고 보면 순한(2) +26 20.03.02 1,438 252 20쪽
471 100 G 제82장. 알고 보면 순한(1) (수정) +28 20.02.28 1,466 265 21쪽
470 100 G 제81장. 있잖아, 드미레아(6) +27 20.02.27 1,472 233 20쪽
469 100 G 제81장. 있잖아, 드미레아(5) +25 20.02.26 1,461 253 18쪽
468 100 G 제81장. 있잖아, 드미레아(4) +25 20.02.25 1,476 256 22쪽
467 100 G 제81장. 있잖아, 드미레아(3) +34 20.02.24 1,475 241 17쪽
466 100 G 제81장. 있잖아, 드미레아(2) (수정) +37 20.02.21 1,490 263 20쪽
465 100 G 제81장. 있잖아, 드미레아(1) +21 20.02.20 1,490 245 18쪽
464 100 G 제80장. 야옹(5) +18 20.02.19 1,498 246 19쪽
463 100 G 제80장. 야옹(4) +26 20.02.18 1,499 258 22쪽
462 100 G 제80장. 야옹(3) +39 20.02.17 1,508 273 18쪽
461 100 G 제80장. 야옹(2) +30 20.02.14 1,515 247 23쪽
460 100 G 제80장. 야옹(1) +31 20.02.13 1,521 269 20쪽
459 100 G 제79장. 숙이거라(6) +30 20.02.12 1,517 268 19쪽
458 100 G 제79장. 숙이거라(5) +32 20.02.11 1,527 249 18쪽
457 100 G 제79장. 숙이거라(4) +21 20.02.10 1,522 251 17쪽
456 100 G 제79장. 숙이거라(3) +32 20.02.07 1,540 269 23쪽
455 100 G 제79장. 숙이거라(2) +30 20.02.05 1,536 268 19쪽
454 100 G 제79장. 숙이거라(1) +27 20.02.04 1,549 259 20쪽
453 100 G 제78장. 내 영역에 들어왔으면(6) +37 20.02.03 1,551 280 21쪽
452 100 G 제78장. 내 영역에 들어왔으면(5) +30 20.01.31 1,588 293 20쪽
451 100 G 제78장. 내 영역에 들어왔으면(4) +43 20.01.30 1,597 286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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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100 G 제77장. 잠깐만 내 말 좀 들어봐(1) +27 20.01.17 1,581 256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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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5) +28 20.01.14 1,586 258 20쪽
437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4) +44 20.01.13 1,590 285 23쪽
436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3) +29 20.01.10 1,599 272 26쪽
435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2) +22 20.01.09 1,609 270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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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100 G 제74장. 다른 끝(2) +28 19.12.24 1,671 255 22쪽
422 100 G 제74장. 다른 끝(1) +28 19.12.23 1,699 275 22쪽
421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6) +28 19.12.20 1,737 298 24쪽
420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5) +27 19.12.19 1,701 265 18쪽
419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4) +28 19.12.18 1,706 281 19쪽
418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3) +21 19.12.17 1,704 274 17쪽
417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2) +18 19.12.16 1,717 278 24쪽
416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1) +26 19.12.13 1,739 279 20쪽
415 100 G 제72장. 아무래도 아쉬워서(5) (수정) +23 19.12.12 1,727 272 22쪽
414 100 G 제72장. 아무래도 아쉬워서(4) +24 19.12.11 1,722 269 21쪽
413 100 G 제72장. 아무래도 아쉬워서(3) +26 19.12.10 1,729 283 22쪽
412 100 G 제72장. 아무래도 아쉬워서(2) +19 19.12.09 1,730 263 19쪽
411 100 G 제72장. 아무래도 아쉬워서(1) +24 19.12.06 1,758 272 21쪽
410 100 G 제71장. 다시(4) +46 19.12.05 1,755 301 20쪽
409 100 G 제71장. 다시(3) +24 19.12.04 1,764 289 19쪽
408 100 G 제71장. 다시(2) +28 19.12.03 1,762 282 18쪽
407 100 G 제71장. 다시(1) +43 19.12.02 1,770 297 18쪽
406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6) +39 19.11.29 1,771 276 21쪽
405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5) +37 19.11.28 1,759 294 18쪽
404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4) +29 19.11.27 1,758 289 17쪽
403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3) +36 19.11.26 1,766 282 18쪽
402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2) +19 19.11.25 1,771 287 19쪽
401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1) +29 19.11.22 1,798 301 18쪽
400 100 G 제69장. 고양이가(7) +48 19.11.21 1,801 294 18쪽
399 100 G 제69장. 고양이가(6) (수정) +23 19.11.20 1,808 263 15쪽
398 100 G 제69장. 고양이가(5) +22 19.11.19 1,818 292 16쪽
397 100 G 제69장. 고양이가(4) +21 19.11.18 1,828 296 20쪽
396 100 G 제69장. 고양이가(3) +31 19.11.15 1,862 318 18쪽
395 100 G 제69장. 고양이가(2) +32 19.11.14 1,870 296 17쪽
394 100 G 제69장. 고양이가(1) +21 19.11.13 1,883 306 20쪽
393 100 G 제68장. 수면(7) +27 19.11.12 1,893 323 18쪽
392 100 G 제68장. 수면(6) +40 19.11.11 1,894 318 20쪽
391 100 G 제68장. 수면(5) +50 19.11.07 1,895 341 22쪽
390 100 G 제68장. 수면(4) +25 19.11.06 1,882 315 21쪽
389 100 G 제68장. 수면(3) +28 19.11.05 1,884 310 19쪽
388 100 G 제68장. 수면(2) +33 19.11.04 1,887 312 20쪽
387 100 G 제68장. 수면(1) +26 19.11.01 1,905 321 17쪽
386 100 G 제67장. 향기(4) +36 19.10.31 1,882 322 26쪽
385 100 G 제67장. 향기(3) +32 19.10.30 1,901 320 16쪽
384 100 G 제67장. 향기(2) +31 19.10.29 1,895 339 24쪽
383 100 G 제67장. 향기(1) +25 19.10.28 1,876 320 16쪽
382 100 G 제66장. 내 건데(6) +31 19.10.25 1,890 326 15쪽
381 100 G 제66장. 내 건데(5) +16 19.10.25 1,868 269 14쪽
380 100 G 제66장. 내 건데(4) +19 19.10.24 1,865 284 20쪽
379 100 G 제66장. 내 건데(3) +23 19.10.23 1,865 288 17쪽
378 100 G 제66장. 내 건데(2) +25 19.10.22 1,862 303 20쪽
377 100 G 제66장. 내 건데(1) +37 19.10.21 1,882 277 23쪽
376 100 G 제65장. 하나가 더 있다(5) +25 19.10.18 1,893 301 19쪽
375 100 G 제65장. 하나가 더 있다(4) +31 19.10.17 1,899 303 20쪽
374 100 G 제65장. 하나가 더 있다(3) +28 19.10.16 1,896 289 20쪽
373 100 G 제65장. 하나가 더 있다(2) +19 19.10.15 1,900 296 22쪽
372 100 G 제65장. 하나가 더 있다(1) +24 19.10.14 1,916 313 21쪽
371 100 G 제64장. 둥지(5) +39 19.10.11 1,955 328 22쪽
370 100 G 제64장. 둥지(4) +29 19.10.10 1,945 325 19쪽
369 100 G 제64장. 둥지(3) +16 19.10.09 1,934 304 20쪽
368 100 G 제64장. 둥지(2) +28 19.10.08 1,944 288 19쪽
367 100 G 제64장. 둥지(1) +23 19.10.07 1,941 272 18쪽
366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6) +19 19.10.04 1,953 305 19쪽
365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5) +27 19.10.03 1,956 338 16쪽
364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4) +22 19.10.02 1,973 328 17쪽
363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3) +34 19.10.01 1,965 334 17쪽
362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2) +36 19.09.30 1,974 332 20쪽
361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1) +35 19.09.18 2,011 321 20쪽
360 100 G 제62장. 진짜 소원(5) +24 19.09.17 1,999 298 15쪽
359 100 G 제62장. 진짜 소원(4) +27 19.09.16 2,006 315 16쪽
358 100 G 제62장. 진짜 소원(3) +29 19.09.13 2,027 314 20쪽
357 100 G 제62장. 진짜 소원(2) +25 19.09.12 2,032 326 18쪽
356 100 G 제62장. 진짜 소원(1) +22 19.09.11 2,039 285 20쪽
355 100 G 제61장. 소원(5) +25 19.09.10 2,029 317 19쪽
354 100 G 제61장. 소원(4) +30 19.09.09 2,040 322 18쪽
353 100 G 제61장. 소원(3) +30 19.09.06 2,068 315 20쪽
352 100 G 제61장. 소원(2) +29 19.09.05 2,065 318 18쪽
351 100 G 제61장. 소원(1) +21 19.09.04 2,081 303 15쪽
350 100 G 제60장. 가능하다면, 꿈은(7) +26 19.09.03 2,105 32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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