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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퓨전

유료

자서현
작품등록일 :
2018.08.06 18:00
최근연재일 :
2020.05.29 18:30
연재수 :
535 회
조회수 :
6,229,997
추천수 :
322,014
글자수 :
4,00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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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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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서현입니다. :)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300회 이벤트 집계 결과 및 당첨자 공지입니다.


총 242분께서 288건의 의견을 주셨습니다.

어느 장면의 대사인지 뿐만 아니라 감상까지 덧붙여주신 내용들이 너무 좋아서 토요일 내내 계속 댓글들만 읽은 것 같아요. 그 장면, 그 대사를 어떻게 느끼셨고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주셨는지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ㅠㅠ


지난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댓글을 등록해주신 독자님들의 닉네임/ 대사를 엑셀로 저장하고 무작위로 번호를 부여해드렸어요. 그 후 번호추첨기 앱을 통해 ‘골드’와 ‘워터북’ 당첨되신 분을 각각 추첨하였습니다. 추첨 결과 번복, 조정, 임의 선택 없이 공정하게 진행하였습니다. :)


모든 독자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_ _)



▶ ‘인상 깊었던 문장’ 집계 결과

 

<1위 : 19표>

저는 저를 위한 꽃이 빨간 별이 되어 날아갔으면 좋겠어요.


- 외전 ‘시나스타’ 중 옛칼리안의 말




<2위 : 16표>

경을 위한 나의 안네루시아.


- 제44장 ‘잊어버리지 않게(5)’ 중 칼리안의 말

 



<3위 : 12표>

반갑습니다.

내가, 칼리안입니다.


- 제16장 ‘내가, 당신에게(3)’ 중 칼리안의 말




<4위 : 7표>

그러니 세렌티시여.

부디 자비를 내리소서.


나의 생을 다하여

보은할지니.


[키리에]


- 외전 ‘키리에’ 중 베른의 독백




<공동 5위 : 6표>

왜 하필 그렇게 닮아서. 하필 왜 형님이 닮아 있어서, 나랑. 대체 당신은 왜 그렇게 나를 닮아서.


- 제46장. ‘왕자다(2)’ 중 칼리안의 말



[아브턴던트]


- 외전 ‘아브턴던트’, 제7장 ‘장미가 곧 피겠더군요(5)’ 중 앨런의 주문




<공동 6위 : 5표>

짖지 말고.


- 제20장 ‘이번에는(5)’ 이후 꾸준히 나오는 플란츠의 말



정신차리자, 멈추지 말자.


- 프롤로그 중 베른의 독백



내 어머니가 그리 애써가며 걸어간 길에.

그것 말고 다른 끝이······ 있기는 할까.


- 제15장 ‘하나만 묻겠습니다(7)’ 중 플란츠의 말



그리하여 결국 저 깊고 검은 물 속에 내몰려 홀로 침잠한.

고래의 울음.


- 제46장 ‘왕자다(3)’ 중 베른의 독백




<공동 7위 : 4표>

미련 없이 죽는게, 엄청, 멋있는 줄 알지, 멍청이들아.


- 제23장 ‘그런 날이 온다면(8)’ 중 히나의 말



나는 내가.

아는 것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 재미있었어.


- 제48장 ‘히몰리카 맛있네요(4)’ 중 플란츠의 말



나 홀로 그리움에 남겨졌음에.


- 외전 ‘검은 나비’ 중 시스파니안의 독백



그것이 별의 조각이라서.

단지 그 이유 하나로.


- 외전 ‘시나스타’ 중 플란츠의 독백



같이 돌아가요, 아버지.


- 제36장 ‘참으세요, 스승님(5)’ 중 칼리안의 말




<공동 8위 : 3표>


여름이 긴 대신 겨울이 짧고, 눈이 많이 내리지 않는 대신 별이 내리고, 녹빛의 산과 깊은 계곡이 있는 곳. 너른 들에 꽃이 피고 광막한 바다 위에 달빛이 빛나는 그런 곳.


정녕 아름다운 세크리티아에.


- 제33장 ‘개 키울 거라고(6)’ 중 체이스의 독백



앨런 마나실의 입에 세렌티의 영광 있으라!


- 제14장 ‘오랜만입니다(4)’ 중 칼리안의 독백



불꽃은 별이 되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별을 남겼다.


- 제47장 ‘제가 덫을 좀 잘 놓습니다(4)’ 중 칼리안의 독백



밤이 되면 그 꽃은 하얀 별이 될까요?

파란 별이 될까요?

아니면 빨간 별일까요?


- 외전 ‘시나스타’ 중 옛칼리안의 말



“당연히.”

살아야지.


- 프롤로그 중 베른의 말과 독백



당신 편한대로 살아. 당신은 그래도 돼.


- 제46장 ‘왕자다(2)’ 중 플란츠의 말



······ 일어나시어.

서약의 언을 들어 주십시오.


- 외전 ‘순백의 맹금’ 중 베른의 말




<공동 9위 : 2표>

혼자 남지 않도록, 혼자 잊히지도 않도록, 지켜드리겠습니다.


- 제32장 ‘나의 검(2)’ 중 키리에의 말



혹시라도 또 악몽을 꾸면, 또 깨워 주겠지.

혹시라도 또 악몽을 꾸면, 또 깨워야 하고.


- 제48장 ‘히몰리카 맛있네요(1)’ 중 칼리안의 독백



카밀론 가서 개 키울 겁니다.


- 제21장 ‘심연의 이면에(1)’ 중 칼리안의 말



······ 올려주셨네.


- 제47장 ‘제가 덫을 좀 잘 놓습니다(3)’ 중 칼리안의 말



아빠, 부른다.

우리 아빠 엄청 세다.


- 제52장 ‘참으세요, 형님(5)’ 중 칼리안의 독백



아.

세렌티시여.


- 제36장 ‘참으세요, 스승님(3)’ 이후 종종 등장하는 칼리안의 독백



싫어하는 보라색 꽃이 하나 생겼고

싫지 않은 하얀색 꽃을 하나 배웠고.


- 제30장 ‘내 사람(2)’ 중 플란츠의 독백



세상 모든 꽃이 똑같은 향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으니 괜찮습니다.


- 제36장 ‘참으세요, 스승님(1)’ 중 플란츠의 말



살고 싶어서.


- 제24장 ‘이해의 초석(4)’ 중 플란츠의 말



모두 사라진 자리에 별이 남았기에. 받기로 했습니다.


- 제47장 ‘제가 덫을 좀 잘 놓습니다(4)’ 중 칼리안의 말



망할 완두콩······ 파릇파릇하네······.


- 제44장 ‘잊어버리지 않게(2)’ 중 칼리안의 말



마지막까지 기사였던 왕제에게, 검을 잃어버린 기사에게, 검을 선물했다.


- 외전 ‘시나스타’ 중 플란츠의 독백



더는 숨 쉬지 않는다. 죽었다. 죽였다. 아니.

지켰다. 이번에는.

그건 알겠다.


- 제52장 ‘참으세요, 형님(2)’ 중 칼리안의 독백



“왕자다.”

능력이 왕자다.

특기가 왕자다.

할 줄 아는 바, 왕자다.


- 제18장 ‘가진 것이 많아서(5)’ 중 플란츠의 말과 독백



나의 비좁은 세상 속에서 오롯이 나 홀로 미치지 않았다.

나의 드넓은 세상 속에서 오롯이 나 홀로 미쳐갔다.


- 제47장 ‘제가 덫을 좀 잘 놓습니다(3)’ 중 플란츠와 칼리안의 독백



그러니까 사시라고요.

계속.

살게 해드릴테니까.


- 제23장 ‘그런 날이 온다면(7)’ 중 칼리안의 독백



그래, 내 너를.

살려주마.


- 제3장 ‘처음 뵙겠습니다(6)’, 외전 ‘아브턴던트’ 중 앨런의 독백



어디에 있는지 알려줄게. 좋은 검도 가졌으니, 이제는 나도 좋은 꿈 꾸고 싶으니까.


- 제49장 ‘정녕 아름다운(4)’ 중 칼리안의 말



모르는 사이 어느새 바다에 잠긴 발등 위로, 켜켜이 쌓여 더는 감추지 못한 투명한 감정들이 하나씩 떨어졌다. 똑같은 소금 냄새 가득한 물 속으로 뚝뚝 떨어졌다.

그 파도가 가만히 밀려왔다가 가만히 멀어졌다.


- 제46장 ‘왕자다(2)’ 중 서술



지그프리드는 지키는 것을 가장 잘 합니다.

그러니 내 정혼자도 내가 지킵니다.


- 제43장 '멈추지마시고(4)' 중 드미레아의 말




<공동 10위 : 1표>



☞ 칼리안의 말, 독백, 칼리안 관련 서술


히몰리카 맛있네요, 아버지.


혹여 이런 날에는 파랗게 내리는 별이 보고싶기도 하고. 그 작은 바다에서 나던 비린내가 여전히 나는 그리워서.


형님께서는 내 무덤에 시나스타를 올려주셨으려나.


플란츠가 살고 싶단다.

이보다 기꺼운 말이 어디있을까.


플란츠······. 나는 네가 숨을 쉰다는 사실이 끔찍하다.


플란츠. 또 알아냈구나.

......실로 애증하는 형님 같으니.


파란 별이 내립니다.


[클린]


“칼리안 레인 카이리스.”

카이리스의 3왕자 칼리안.

베른이 아니라, 그것이 내 이름이다.


지키는 것도 배워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이었다면. 당신의 그 짧은 말을 내가 알아봤을까.


주변이 다 풀밭이었어도 완두콩은 완두콩색입니다


제 이름 뜻이 완전히 틀리지는 않았나 보네요.


정녕 아름다운 세크리티아······ 실로 아름다운 곳이니.


정신차리고, 멈추지 않으면서. 그래. 그렇게.


장미가 곧 피겠더군요.


우리 언제 만난 적 있었니.

혹시 내가 언제 너 때렸니.

피망 준 게 그렇게 싫었니.

너 대체 나한테 왜 이러니.


오늘, 지금처럼.

이곳에 없는 그 바다가 그렇게나 그리운 순간이 있다.


얀은······ 얀이고.


아아, 실로 고급스러운 몽둥이였다.


아무리 그래봐야. 완두콩 색깔.


아무래도 내 형님께서는 축복을 머리로 받으신 것 같은데.


고생······ 많았어.

수고했어. 잘 버텼어. 이제 다 괜찮아.


사람들은 보통, 지키려는 쪽으로 뛰어듭니다.


비에 막혀 걸음을 멈추기에는 지나온 길이 너무 짧으니까


“바닷가에서.”

“네. 바닷가에서."

(칼리안과 체이스의 대화)


바나나 맛있네요.


말을 안해주면 어떻게 알아.


또 올려주시네······.


늦지 않게 와. 맛있는 것 먹자.


내 말 하나로 갑자기 그렇게······ 그러지는 말지.


나는 배신따위로 추락할 사람이 아닙니다.


끝내 불행하지만은 않았기에 잘 살았노라고.


게다가······ 아무것도 가져본 적 없어서 잃어버린 것도 없을 내 형님은. 아마도 여전히, 불행하시고.


그리고 저는, 온 생을 잃었으니.


그래서 여기 잠깐만, 있다 가려고.


그것이 나의 보은이니.


.......나구나. 나였겠네. 나 말고 누구겠어. 나 밖에 더 있나. 내가 가르쳐 줬겠지. 나겠지. 그래, 내가 그랬네.


홀로 미치지 못한 사람과 홀로 미쳐간 사람이 살아간 날. 그 눈물겨운 참극의 일면에 무엇이 있었는지를 보게 되어서.


하지만 그것이 칼리안에게는 하늘을 찢는 천둥이었다.


하늘은 높았고, 바람은 선선했다.

실로 기꺼운 가을이었다.


파란 별이 바다 너머 먼 곳으로 흘러가던 밤.

칼리안이 웃었다.

오늘, 처음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딱 하루만 무너져 내렸다.


아주 오랫동안 바다를 봤다.


숨을 쉬었다.


생명 없는 이가 생명 잃은 이를 향해 걷는다.


무엇을 하여도 살아가기에 그저 좋을 가을이었다.


둘의 발자국이 단단한 흙길 위에 나란히 남았다.


그조차도 생을 이어가는 한 방법임을 한번 배워보았으면 하는 마음에.


그냥.

정말로 축하 받아야 할 아이가 생각났고.

정말로 축하 받아야 할 그 날이 생각났고.


그토록 보고싶던 첨탑을. 마지막으로 담고자 하였으나 허락받지 못했던 모습을.


고양이 키우는 것보다 조금 더 좋은 꿈을 꾸었으면 하는 이를 보면서.


할 말을 모두 전했으면 보내줘야 하니까.




☞ 플란츠의 말, 독백, 플란츠 관련 서술



칼리안.

그러니까 그만 짖고 도와주는대로 그냥 있으라고. 짜증나니까.


칼리안.

현연한 별의 수호자.


제 동생은. 그저, 칼리안입니다.


잘 봐라. 내 동생이 얼마나 잘 짖는지.


이제는 너도.

이제는 나도.

필요치 않게 되었으니.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나의 것을 먼저 걸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얼마나 메마르게 살았으면 이런 사람을 곁에 두고 썼을까. 하는 생각도.


사는 동안 가장 많이 받았을 부탁의 말.

사는 동안 가장 많이 거절해왔을 그 말.


별로. 루시랑 안네 있는데, 왜.


바다를 보면서 울음소리를 들었다.


루시 대신 무릎을 덮은 로브가 루시만큼 따뜻해서, 등을 기댔다.


또 짖지.


동그란거.

퍽퍽한거.

달달한거.

오지말걸.


도망가라고. 내 아우님이 곧 올 테니 복도 말고 창 밖으로 뛰어.


내가 당신 형이니까.


기억은 다 있으면서 당신은 가짜라는 생각에 억지로 못본 척 외면하지 마.


그런데 '내 아이' 라니.

다른 사람도 아닌 칼리안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 아닙니까.


그 언젠가의 어느 날처럼, 다만 이번에는 어머니 말고 동생이 있는 쪽으로.


결백한 죄인들은 일이나 하지.


검붉은 빛이 피어올랐다.

피 비린내가 났고, 꽃은 흐드러졌다.


안네루시아.

잊지 않겠노라는 약속의 말로 떠난 위를 위로하는 꽃.


시나스타.


나는, 별 것 아닌 이유로 전쟁을 벌일 사람이 아니야.


그래서, 자신이 칼리안의 무엇을 빼앗았는지도 묻지 않았다.


플란츠는 뭘 해도 완두콩이 될 운명이었나봐요. 어쩔 수 없죠 뭐.

(본문에 나온 것은 아니고.. 제28장 ‘하나도 안 평화로울걸(1)’ 작가의 말 중 자서현의 말입니다!)




☞ 시스파니안의 말, 독백, 시스파니안 관련 서술


하츠아라. 가지 마.

사랑해.

그는 웃었다.

나는 울었다.


카이리스.

봄이 오는 곳.


죽은 왕의 곁을 맴도는 검은 나비.

그것이 나였음을 잊은 이들이 새로운 말을 만들어낸 것도 모르는 채 나는.

봄이 오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잊혀지지 않는 영웅.

잊히지 않는다는 건 슬픈 일이다.


망각을 모르는 기억 때문에, 그것이 추억임을 이제는 아는 탓에.




☞ 아르센의 말, 독백, 아르센 관련 서술


기억하마. 이름이 무엇이냐?


함부로 길을 막아 죄송합니다.


파란색 마법사 얼굴이 빨갛게 변했다.

보라색 마법사를 태운 마차가 안 보일 때까지 그자리에 못 박힌 듯 얌전히 서있던 아르센이 천천히 입을 열어 혼잣말을 했다.

“······ 다행이군.”

아.

하마터면 식상할 뻔 했네.


내가 급여가 없지 자존심이 없냐.


반갑네. 마법사단 발칸의 부군단장. 아르센 헤르츠라 하네.




☞ 체이스의 말, 독백, 체이스 관련 서술



축하합니다. 진심으로.


잊어버려서도 잃어버려서도 안 됐을. 동생이었다.


위험해, 아리안느. 이리 와.

위험하다니까. 이리 와, 아리안느.


깊이 내려온 하얀 후드 아래, 붉은 입술이 긴 호선을 그렸다.


그것은, 베른이 있고 없고를 떠나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을 일이었다.




☞ 앨런의 말, 독백, 앨런 관련 서술



이 얼마나 눈물겨운 형제애인지


앨런이 채 용서를 하기도 전에

앨런이 채 용서를 구하기도 전에


맛있겠지. 아무렴.

죽다 살아나서 처먹는 게 맛이 없을 리가 있나.


그리하여 기꺼이 다짐하였다. 이 앨런 마나실이, 너를. 살려주겠노라고.


그 아이가 살기 위해 찾은것이 일면식도 없는 마법사가 아니라 아버지였어야 마땅하지요!




☞ 베른의 말, 독백, 베른 관련 서술



이것이 모두의 마지막임을 알아서 울었다.


다른 모든 어둠은,

오로지 나만을 위한 몫으로 기꺼이 받들 터이니.


높이 묶은 긴 머리가 그 걸음을 따라 흔들렸으나, 그 뿐. 그것을 제외한 다른 어떤 것도 흔들리지 않았다.


가지고 싶었는데. 별의조각.




☞ 옛칼리안의 말, 독백, 옛칼리안 관련 서술



향할 곳 없는 호수 위에 올려져있던 수많은 미안함이 하나 둘 떠올랐다.


저는 강물 따라서 바다로 가는 꽃 말고, 별이 되어서 하늘로 가는 그 꽃이 더 좋아요.


빨간색이었으면 좋겠어요.

저를 닮은 빨간 별이 하늘로 날아가면 저는 정말 기쁠 것 같아요.




☞ 얀의 말, 독백, 얀 관련 서술


체리꽃이 예쁜만큼 체리가 맛있다는 것을 배우고, 무지개가 좋은만큼 소나기가 시원하다는 것을 배우고.


우와....... 오늘 내 생일인가봐.


다른 것 아무것도 생각 안하고 어린아이 챙겨주는 사람으로 잘 커줘서 고마워. 나는 그냥 여기에 계속 있었는데.


내가 시로이안이야.




☞ 히나의 말, 독백, 히나 관련 서술



안녕하세요. 저는, 히나입니다.


맴매 할거야.




☞ 에우리아의 말, 독백, 에우리아 관련 서술



뒤질라고.


······ 그냥 내가 만들고말지.




☞ 기타


어여쁜 나의 아가, 일어나보렴.

밤하늘에 파란 별이 피어났단다.

어디에도 남지 않은 너의 생일을

이다지도 많은 별이 기뻐하잖니. (루이즈)


후회를 왜 해? 시간 많아? (아리안느)


너의 생이 지켜낸 참극을 보라. (어머니 나무)


이렇게 하면 파도 소리 들립니다. (니들렌)


어느 누구도 실리케를 위한 안네루시아를 준비하지 않았다. (서술)


내 이성이 지극히 감성적이었던 시간을 회상하며. (발칸 마법사)


나는 플란츠 왕자님을 더 좋아하는 칼리안 왕자님의 고양이입니다. (루시)




▶ 골드 선물 당첨자


※ 아래와 같이 총 50분께 오늘 중으로 5,000골드를 선물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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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터북 보틀 당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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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첨되신 분께는 오늘 중으로 주소지 여쭙는 쪽지 보내드리겠습니다. 혹시 오늘이 지나도 쪽지 수신이 안되어 있다면 수신 거부 설정이 되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주시고 댓글이나 쪽지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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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정성 가득한 댓글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아래는 기존 공지 ===========



[이벤트] 300회 기념 이벤트 안내



안녕하세요, 자서현입니다.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이 오늘로 300화 연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독자님들께 고개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100화, 200화에 이어 300화 역시 함께 축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사실 이벤트 상품으로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개당 단가를 조금 낮추고 조금이나마 더 많은 분들께 선물을 드리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머그컵이나 텀블러 대신, 어제 댓글로 의견주신 부분 중에 ‘워터북 보틀’로 제작을 해볼까 합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



[ 인상 깊었던 문장을 골라주세요 ]



- 이벤트 참여 기간 : 06/25(화)~06/30(일) 23:59


- 당첨자 혜택

① 50분을 선정하여 [5,000골드]씩 선물

② 50분을 선정하여, 5위 이내의 문장 중 가장 적합한 문장이 담긴 ‘워터북 보틀’ 선물

(되도록 1위가 된 문장으로 제작하겠지만 혹시라도 너무 길거나 적합하지 않은 경우에는 2~4위 순서대로 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만약 1위가 중복인 경우에는 제가 고민해서 더 나은 문장으로 선택할거예요 //ㅅ// )


- 당첨 발표일 : 07/07(일) 공지사항으로 집계 결과와 당첨자 발표 및 골드 선물


- 이벤트 참여 방법

① 만약 보틀 상품에 당첨되시는 경우에는 저에게 주소지와 연락처를 알려주셔야 발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골드 선물 이벤트에만 참여 원하시는 경우에는 댓글 작성시 간단히 함께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소 등의 정보는 상품 발송 후 절대로 보관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해외 거주 중이셔도 무관합니다)

② 본 이벤트 공지에 대한 댓글로 가장 인상 깊었던 ‘짧은’ 대사나 독백, 혹은 서술을 알려주세요. 1-2줄 가량의 짧은 길이 문장이어야 할 것 같아요. :)

③ 여러번 보내주시더라도 무관하지만 중복 참여가 되지는 않습니다.

④ 골드와 보틀은 별도로 추첨을 합니다. 때문에 중복 당첨이 되실 수 있습니다.

⑤ 연재글에 대한 댓글로 등록해주시면 이벤트 참여가 어려우실 수 있으니 꼭 본 공지에 대한 댓글로 등록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그럼 모두 행복한 밤 보내세요!


- 언제나 감사하는 자서현 드림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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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97

  • 작성자
    Lv.4 완두완댜
    작성일
    19.06.30 14:45
    No. 241

    (그게 당연한 일인 것 같으면 당연하게 가져가. 욕심인 것 같으면 욕심 부려.)
    당신은 그래도 된다고.

    없어진 존재, 다른 존재가 되어 자신의 정체감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욕심도 부리지 못하며 책임만 지려고 해서 아무도 모르게 혼자 말라가는 칼리안에게 욕심 부려도 되고 하고 싶은 것 할 자격이 있는 존재라고 함으로써 이 세계에 칼리안을 붙잡아줄 수 있었던 말이라고 생각해서 가장 좋아하는 문장입니다. 그렇게 해도 된다는 말이 큰 위로가 되었던 것 같아요. 항상 적왕사 보면서 즐거움뿐만 아니라 마음의 안정과 위로를 많이 얻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연재하시는 모습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작품 연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00화 축하드려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11 le*****
    작성일
    19.06.30 15:08
    No. 242

    같이 돌아가요, 아버지

    이 장면이 무엇보다 인상깊은 장면입니다. 처음엔 단순히 스승과제자로 시작한 관계였지만 앨런이 칼리안에세 무한한 애정을 주었고 그를 받은 칼리안이 "아, 이런게 진짜 아버지의 애정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본문에서 앨런에게 아버지라고 불렀고 그 아래 서술에 앨런의 진짜 아들이 되었다라고 했을때 정말 ㅠㅠㅠㅠ 게다가 앨런은 아들을 잃었고 칼리안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제대로 된 아버지가 없었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이나 상실을 채워준게 아닌가 싶어요. 또 칼리안이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앨런이 유일하다고 생각하기에 이 장면 하나에 많은 생각과 그동안의 칼리안과 앨런이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작가님 300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그동안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쭉 작가님과 함께 달릴게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0 완두옥수수
    작성일
    19.06.30 15:35
    No. 243

    "당연히."
    살아야지.

    정주행하면서 계속 고민해봤는데 역시 프롤로그의 이 칼리안 대사가 제일 좋아요. 가장 칼리안다운 대사인 것 같아서요ㅠ.ㅜ ... 칼 리안이 지금 하고 있는 일들도 결국 자신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까지도 살리기 위해서 하는 일들이니까요... 그런 칼리안이 참 좋습니다ㅠ 작가님 늘 건필하세요!! ^0^!!!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7 청록라
    작성일
    19.06.30 17:05
    No. 244

    잊어버려서도 잃어버려서도 안 됐을.

    100화인 20장, 이번에는 1에 나온 문장입니다! 잊히지 않을 영웅이라는 베른의 이름.. 그에 답하는 것 같은 체이스의 말... 언제나 적왕사를 보는 내내 가슴에 박혀있는 말이에요. 자신만은 너를 기억해야지, 베른 널 내가 잃어버리면 안 되지. 나의 동생.이라는 체이스의 절절한 마음이 느껴지는 문장이라 정주행 할 때마다 매번 펑펑 우는 구간입니다ㅠ0ㅠ 모든 문장 하나하나가 좋지만 보틀에 쓸 수 있을 만큼 짧으면서 저에게 변함없이 감동을 주는 문장은 이건 것 같아요. 직접 그 삷을 겪지 않은 저는 다 알진 못하지만 짧은 문장 하나에 체이스가 기억을 찾는 동안 느꼈을 그 반가움과 슬픔, 비참함, 미안함, 죄책감.. 제가 감히 헤아려도 될까 생각될 정도로 절절한 그 마음이 하나 가득 담겨있어서. 체이스가 베른을, 칼리안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장 잘 보여주는 문장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인 해석으론 그 둘의 관계를 관통하는 말 같달까..

    이건 좀 여담인데 왕사 만나고 주말이 싫어졌답니다.. 제가 주말을 싫어하게 될 줄이야ㅋㅋㅋ 작가님 항상 감사드리고, 건강하세요! 저희 정말 잘 기다릴 수 있으니까 아프시면 부담 가지지 마시고 푹 쉬셨으면 좋겠어요ㅠ 아프실 때 고기 드시라고 후원도 열심히 할테니까.. 꼭꼭 쉬셔요ㅠㅠ!!! 몸이 재산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한 상태로 우리 왕자님들 이야리 풀어주세요:) 언제나 사랑합니다! 제 삶에 또 하나의 불빛이 되어주셔서 감사해요.*옷*※홋※*옷*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3 C피
    작성일
    19.06.30 18:01
    No. 245

    가지고 싶었는데. 별의조각.

    외전 시나스타에서... 베른의 대사 입니다! 다시 플란츠에게로 돌아온 시나스타를 볼 때마다 문득문득 떠오르는 대사네요. 어쩌면 플란츠에게 시나스타 검이 돌아온 이유 중 하나가 될 테니까요... 여러 가지의 의미로 참 마음에 남았어요. 좋아하는 주옥같은 대사가 한없이 많지만 ㅠㅠ 그 중 요즘들어 제일 생각나는 대사를 써봅니다. 좋은 작품 만나볼 수 있게 되어 요즘 나날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작가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여름 날에도 상쾌한 하루만 가득하시길 ㅠㅠㅠ 남은 주말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300화 정말 축하드려요ㅠㅠㅠ!!! S2S2...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1 쯔유
    작성일
    19.06.30 18:26
    No. 246

    플란츠는 뭘 해도 완두콩이 될 운명이었나봐요. 어쩔 수 없죠 뭐.

    167. 제 27장. 하나도 안 평화로울걸에 있는 작가님 말인데요.
    연두가 완두콩 색이라는 뜻이래요.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플란츠는 뭘 해도 완두콩이 될 운명이었나봐요. 어쩔 수 없죠 뭐.

    저는 이게 젤 인상이 깊이 남는 거 같아요. 아직 보는 중이지만 현재 지금 이 말이 남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6 기다렸어요
    작성일
    19.06.30 19:09
    No. 247

    반갑습니다. 내가, 칼리안입니다.

    좋아하는 독백도 서술도 대사도 너무 많아서 계속 고민해봤는데 그래도 역시 하나를 고르라면 이 대사를 놓을 수가 없네요ㅠㅡㅜ 저 짧은 문장에 담긴 의미들이 왕사의 이야기를 시작하는 문장이라 생각해요.
    100화 200화 때는 참여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는데 300화는 함께 할 수 있어 기쁩니다ㅠ//ㅠ! 작가님이 쓰시는 모든 글을 좋아해요. 300화 너무 축하드리고 감사드립니다. 계속 오래오래 봤으면 좋겠어요*홋*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3 눈뉴난냐
    작성일
    19.06.30 19:39
    No. 248

    루시 대신 무릎을 덮은 로브가 루시만큼 따뜻해서, 등을 기댔다

    히나가 플란츠 무릎에 로브 덮어주고 나서 나온 묘사였죠. 180화였는데 이때 나온 플란츠랑 히나 대화장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에요ㅠㅜ루시의 이름 뜻을 생각하면 더 인상깊게 다가오는 문장이었어요ㅠㅜ
    작가님 300화 너무너무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하고싶은 이야기 맘껏 쓰셨으면 좋겠어요!!항상 응원할게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2 호족따까리
    작성일
    19.06.30 19:41
    No. 249

    이것이 모두의 마지막임을 알아서 울었다.


    이 문장 진짜 끝까지 안울던 베른의 밑바닥을 본것같아서 정말 슬펐습니다..... 외전[키리에]는 진짜 제가 좋아하는 외전이고 정말 많이 봤어요ㅠㅠㅠㅜ 작가님의 필력에 감탄하며 또 한번 울고 갑니다ㅠㅠㅠㅜ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 울애들밥값
    작성일
    19.06.30 19:53
    No. 250

    “혼자 남지 않도록, 혼자 잊히지도 않도록, 지켜드리겠습니다.”

    190화에서 키리에가 칼리안에게 충성 서약을 할 때 나왔던 대사입니다. 개인적으로 키리에와 칼리안의 관계성을 너무너무 사랑하는지라 어떤 장면을 골라야할지 엄청 고민했어요ㅠㅠ 베른과 키리에였을 때의 관계성도 너무 좋았구요..!! 마지막으로 나누었던 대화 보고 맘이 얼마나 찡했는지 몰라요... 칼리안이 다쳤을때 키리에가 찾아가 붕대를 감아주는 장면에서도 칼리안의 숨소리만 듣고 칼리안이 아픈 걸 참고 있다는 걸 알아차린 장면이나, 칼리안이 사일런트 막을 칠 때 키리에 바깥쪽으로 치는 그런 장면들을 통해서 키리에도 칼리안을 잘 파악하고 있고, 칼리안도 키리에게 만큼은 숨김없이 대하려고 노력하고 편하게 기댈 수 있는 관계인게 느껴져서 이 둘의 관계는...정말 좋아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었습니다.
    특히 기사 서약할 때는...눈물이 날 정도로 너무 감동적이었어요..허엉...ㅠㅠㅜㅜ 이번에는 충성 서약을 받지 않을거라고 하는 칼리안 생각하면서도 눈물이 났구요..베른에게 한 충성 서약 내용 보면서도 형광펜 치면서 눈물을 줄줄 흘렸어요... 하지만 이번에 칼리안에게 한 기사 서임은 정말 키리에가 할 수 있는 약속들이 있어서 더 진심이 느껴졌고...특히 위의 저 대사는 정말 칼리안을 위한다는 게 느껴져서 더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히나 말처럼 이번엔 둘 다 늙어죽을 때까지 함께였음 좋겠습니다..!!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더 잘 표현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네요ㅠㅠ 그러니까 모두 적왕사 봐주셨음 좋겠네요...!! 직접 보는게 더 좋으니까요!!ㅋㅋㅋㅋ 작가님 언제나 좋은 글 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6 고앵애호가
    작성일
    19.06.30 20:27
    No. 251

    비밀 댓글이 아닌 덧글을 길게 남기는 경우는 드문 편이라 몇 번 문장을 골랐습니다. 축하의 의미를 넘어 저의 감상을 정리하는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문장들을 골라놓고 가만히 들여다보다가 다른 분들이 올려놓으신 문장들을 보면서 그것도 무척 좋았지 하는 감회에도 젖었네요. 단행본이 나왔고 그걸 통해서 다시 읽어보고 있었는데 현생이 바빠서 오늘까지 전부 다 주행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또 그랬으면 고민했던 문장보다 더 많은 문장의 양을 들고 한참 고민 했을 테니 괜찮다고 해야 할지() 300화 무척 축하드립니다. 아이들이 이제 점점 자신을 좀 더 너그럽게 봐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종종 무척 슬픕니다. 여러 번 고민했는데, 저는 차마 한 가지를 고를 수 없어서 최근 연재분을 읽는 도중 눈시울을 붉혔던 화들 중에서 네 문장을 갖고 왔습니다ㅠㅠ

    -모르는 사이 어느새 바다에 잠긴 발등 위로, 켜켜이 쌓여 더는 감추지 못한 투명한 감정들이 하나씩 떨어졌다. 똑같은 소금 냄새 가득한 물 속으로 뚝뚝 떨어졌다.
    -그 파도가 가만히 밀려왔다가 가만히 멀어졌다. (269화. 제 46장, 왕자다(3) 중)
    -홀로 미치지 못한 사람과 홀로 미쳐간 사람이 살아간 날. 그 눈물겨운 참극의 일면에 무엇이 있었는지를 보게 되어서.
    -“……올려주셨네.”
    숨을 쉬었다. (274화. 제47장. 제가 덫을 좀 잘 놓습니다(3) 중 )

    칼리안의 감정이 삶이 너무 슬펐습니다. 그리고 플란츠도요. 그래도 분명히 성장하고 있으니, 이제 숨을 쉬고 있으니, 떠나보내며 나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있으니…….괜찮겠지요?ㅠㅠ 아이들의 길이 쉽지 않겠지만 느리게 걸음을 옮겨 원하는 행로에 오를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쓰다 보니 또 눈물이……. 감정이 격해져 문장을 몇 번 고른 게 다 무색하고 부끄럽습니다. 부족한 말을 생각보다 길게 썼네요. 언제나 작품을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건강 꼭 챙기시고, 시간을 뺏었을 제 감상이 그래도 잠깐이나마 좋은 기분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300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6 별난바사탕
    작성일
    19.06.30 20:29
    No. 252

    그렇게 되면 저는.
    어디에서든 어떻게든 행복할 것 같아요.

    외전 시나스타의 마지막 독백이에요.. 칼리안ㅠㅠㅠ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 Arleq
    작성일
    19.06.30 20:57
    No. 253

    저는 저를 위한 꽃이 빨간 별이 되어 날아갔으면 좋겠어요.
    - 222화 외전 시나스타

    적왕사 문장 하나하나가 다 소중하지만, 정말 예쁘다고 생각한 표현 중에 하나를 골랐어요^^ 작가님 300화 축하드리고요, 이렇게 좋은 작품 읽을 수 있어서 항상 감사합니다! 작가님 건필하세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 mo*****
    작성일
    19.06.30 21:12
    No. 254

    그래서, 자신이 칼리안의 무엇을 빼앗았는지도 묻지 않았다.
    19장 형님(4)에서의 서술입니다. 칼리안과 플란츠가 단순한 동맹관계가 아니라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는 관계라는 것이 회차 전체에서 잘 드러나고 있어서 좋아하는 부분이에요!
    읽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300화 축하드립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1 못보내요
    작성일
    19.06.30 21:18
    No. 255

    아브턴던트.


    이 말 너무 좋아합니다.. 앨런과 그의 아들 이야기도 좋았지만 괴로워하는 칼리안에게 아브턴던트 해주던 앨런도 너무 좋았어요ㅜㅜ!! 작가님 300화 정말 축하드리고, 스트레스 받으시지 않고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작가님 글 보면서 제가 행복해하는 것처럼 작가님도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작가님!!!ㅎㅎㅎ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4 오리부모
    작성일
    19.06.30 21:22
    No. 256

    사는 동안 가장 많이 받았을 부탁의 말.
    사는 동안 가장 많이 거절해왔을 그 말.

    칼리안이 에반을 죽인 후, 플란츠의 독백인데 이 말을 처음 보고 오열했어요. 어쩜 저렇게 표현하실 수 있지. 이 말이 베른과 칼리안의 차이를 나타나는 것 같아서 한동안 페이지가 움직여지지 않았어요. 작가님 300화 축하드리고 꽃길만 걷길 바라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옷(하트)옷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6 더쿠
    작성일
    19.06.30 22:00
    No. 257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나의 것을 먼저 걸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개인적으로 보면서 소름이 돋았던 장면입니다. 칼리안이 못참을 것을 알고 데블란이 둘 중 누가 자신이 전 아들인지를 고민할 수 있게 끔 유도해낸 질문이니까요 똑똑한 플란츠를 좋아하는 마음도 있었고요..ㅎㅎ 칼리안을 위하는 플란츠의 마음도 엿볼수 있어서 발전한 플란츠의 모습을 볼 수 있는부분도 좋았습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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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후니훙
    작성일
    19.06.30 22:05
    No. 258

    제 동생은. 그저, 칼리안입니다.

    플란츠가 란델에게 말할때 너무 감동이었어요ㅠ 처음에 살벌했던 형제관계가 지금은 투닥투닥하긴 하지만 사이좋은 형제가 되어서 기뻐요
    300화 축하드리고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연재해주세요!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6 히나사랑해
    작성일
    19.06.30 22:26
    No. 259

    -미련 없이 죽는 게, 엄청, 멋있는 줄 알지, 멍청이들아.


    좋아하는 문장들이 너무너무 많은데ㅠㅠㅠ 고르기가 너무 어려웠어요ㅠㅠ 그래서 최애인 히나 대사 중에서 처음 적왕사를 읽었을 때 머릿속에 콕 박혔던 대사를 골랐네요. ㅠㅠㅠㅠ 히나이기에 칼리안과 키리에에게 혼을 내듯 할 수 있는 말인것같아요ㅠㅠ 정말정말 예쁘고 마음에 꽂히는 문장들이 많아서 매번 곱씹는 작품이에요 이 이야기를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늘 건강하시고 많이 버세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 피치갈레트
    작성일
    19.06.30 23:29
    No. 260

    다른 것 아무것도 생각 안하고 어린아이 챙겨주는 사람으로 잘 커줘서 고마워. 나는 그냥 여기에 계속 있었는데.

    275화에 나왔던 얀의 대사입니다! 자신이 제대로 똑바로 보고있는 건지 불안해했지만 주변을 바른 시선으로 똑바로 보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러는 다정한 얀이 너무 좋았습니다. 작가님의 다정함도 같이 보여서 좋았어요!
    사실 적왕사에 있는 문장들 전부 다 좋아서 고르기가 너무 힘들었어요ㅠㅠㅠㅠ
    가슴을 울리는 대사도, 우아하면서 너무 웃긴 대사도 많았는걸요!! 작가님 300화 축하드려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20 ElVatA
    작성일
    19.06.30 23:51
    No. 261

    반갑습니다. 내가, 칼리안 입니다.

    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소문이 아닌 눈앞에 있는 걸 보고 판단하라는.. 대사가 너무 좋았어요 자기소개 안해도 괜찮은 위치인데도 굳이 해서 강조한다는 점.. 칼리안이 자신을 드러내는 것 전부 좋아서 기억에 남습니다 물론 다른 대사도 전부 좋아하고 있습니다! 300화 너무 축하드려요 대사 때문에 한번 다시 7읽다가 시간을 보고 급하게 달려왔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할거에요! 건강 잘 챙기시구 행복하시구 작가님 화이팅 화이팅입니다 *홋* *옷*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 고삼인데
    작성일
    19.06.30 23:57
    No. 262

    사정상 타 플랫폼에서 작가님의 작품을 감상하다가 글을 남기기 위해 이렇게 가입을 다 하게 되네요. 이왕 가입한 김에 문피아에서도 연재분을 장만해 둬야겠어요. 우선 늦었지만 300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먼 길 오신 작가님의 앞길에 꽃 ... 을 깔아드리고 싶단 말이 하고 싶었는데 레니시타 잎이 생각나는 건 어째서일까요 그건 절대 안 되고 안네루시아도 안 되고 시나스타는 더더 안 되고 음 엄 오 어 맞다 라프라니아! 라프라니아 꽃을 깔아드리고 싶어요! 다행이다 라프라니아가 있었네요!
    바다를 보면서 울음소리를 들었다. 270화, 왕자다 (4)에 나오는 문장이에요. 268화부터 270화까지의 모든 장면들을 정말 좋아해요. 전 제가 이렇게 눈물이 많은 사람인 줄 몰랐는데 매 화가 갱신될 때마다 곤혹스러울 정도로 눈물이 퐁퐁 나오더라고요. 얼음 밑에 갇힌 고래의 울음이라는 비유가 나왔을 때부터 가슴에 뭔가가 묵직하게 내려앉은 것처럼 ... 애달프고 안쓰러웠는데 그런 사소한 구절 하나 잊지 않으시고 몇십 화에 걸쳐 천천히 풀어나가는 작가님 특유의 전개 방식도 정말 좋아해요. 베른의 삶을 살았고 옛 칼리안의 몸과 기억을 지니게 된 칼리안은 과연 누구라고 할 수 있을까요. 더군다나 베른과 옛 칼리안은 이제 없는 사람이 되었는데. 작품을 읽는 저도 종종 한 생각인데 칼리안이면 오죽했을까요. 존재를 고민해야 하는 일은 정말 서럽고 고달픈 일일 텐데도 한마디도 안 한 그런 칼리안의 울음을 눈치채고 너는 그냥 너니까 너대로 편하게 욕심내면서 살아도 된다고 명쾌하게 딱 잘라 말해주는 플란츠가 너무 기꺼웠어요. 용서받을 자격이 없기에 용서를 구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하고 홀로 죄의 무게를 짊어진 베른의 삭막했을 삶이 베른과 에일라 (에일라 정말정말 좋아해요!) 의 대화로 고스란히 느껴져서 한 차례 더 머리를 쥐어뜯었었고요. 그리고 옛 칼리안과 플란츠 ... 작중 거의 회상으로만 등장하는 아이가 제 아픈 손가락이 다 되네요. 시나스타의 얘기가 나오자 기어코 실리케의 손이 제 동생에게까지 닿아 이렇게 작은 아이가 죽음을 입에 올리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파리하게 질려서 칼리안을 다급하게 다그쳤을 플란츠가 너무 잘 상상이 됐어요. 오죽했으면 칼리안이 제 형님을 몇 번이고 안심시켰을까요. 그럼에도 차마 안심이 되진 않았을 플란츠가 결국 동생을 지키기 위해 용서받지 못할 것을 각오하게 됐을 그 언젠가의 기억이 형을 지키기 위해 용서받지 못할 것을 각오한 베른의 삶과 맞물리는 것 같았어요. (현) 칼리안이랑 플란츠는 참 닮았죠. 외면을 해도 변명을 해도 좋을 것을 둘 다 참 한없이 선하고 ... 자신에겐 한없이 엄격해서 ... 칼리안의 말마따나 닮아도 왜 하필 그렇게 닮았을까요. 그렇게 닮은 사람들이기에 손을 잡은 순간부터 차곡차곡 다져온 이해와 신뢰를 기반으로 결국 칼리안은 마음 놓고 울어주고 플란츠는 들어주는 장면이 그려진 거겠죠. 이 둘에게 서로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자칫 두둥실 떠오를 수 있는 서로를 붙잡아 현재에 메어두고 땅에 두 발 단단히 딛게 해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의 무게를 감내해야 함은 물론이고 딛을 땅도 마련해야 하는데 이 둘은 서로를 위해서라면 그런 배려는 서슴치 않는 것 같고요. 그리고 가만 보면 작중 모든 인물이 서로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주는 것 같아요. 얀도 키리에도 체이스도 히나도 칼리안을 부축해주고 편히 쉴 수 있게 곁을 내어주잖아요. 이처럼 상처를 가졌기에 서로의 상처를 알아보고 이해하고 배려하고 부둥켜안고 기어코 함께 살아가는 다정한 이 이야기를 300화 넘게 함께 할 수 있었어서 정말로 행복했고, 앞으로도 행복할 것 같아요. 두서없이 길기만 한 글에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건강하시구 라프라니아 길만 걸으시길 바랄게요!
    (+ 사족이지만 이벤트 상품이 워터 보틀인만큼 물이나 바다와 관련된 구절을 찾으면 잘 어울리겠다! 란 마음을 가졌어서 간신히 한 문장을 추려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 제 나름의 기준이 없었더라면 인상 깊었던 문장을 적는답시고 댓글창에 소설 전체를 업로드하는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네 이제 정말 물러갑니다 건필하세요!)
    (+ 거의 다 써가던 참에 한 번 날렸네요 ... 시스파니안님 잔인하십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자서현
    작성일
    19.07.01 00:01
    No. 263

    ==========================
    12시가 되었어요. 이벤트 마감합니다!!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3 dl******..
    작성일
    19.07.07 21:49
    No. 264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자서현
    작성일
    19.07.07 21:55
    No. 265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6 우럭스
    작성일
    19.07.07 22:03
    No. 266
  • 작성자
    Lv.3 dl******..
    작성일
    19.07.07 22:07
    No. 267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자서현
    작성일
    19.07.08 00:48
    No. 268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2 Arleq
    작성일
    19.07.07 23:31
    No. 269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자서현
    작성일
    19.07.08 01:17
    No. 270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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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100 G 제92장. 벌(3) +34 20.05.28 1,073 176 25쪽
533 100 G 제92장. 벌(2) +23 20.05.27 1,061 173 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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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5) +31 20.03.20 1,339 242 17쪽
486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4) +32 20.03.19 1,331 236 22쪽
485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3) +24 20.03.18 1,339 217 20쪽
484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2) +26 20.03.17 1,349 242 21쪽
483 100 G 제84장. 감쪽같이 속았네(1) +39 20.03.16 1,349 244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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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6) +19 20.03.12 1,358 236 17쪽
480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5) +30 20.03.11 1,370 240 22쪽
479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4) +24 20.03.10 1,374 225 20쪽
478 100 G 제83장. 일가견이 있는(3) +25 20.03.09 1,375 228 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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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100 G 제82장. 알고 보면 순한(4) +30 20.03.04 1,411 236 15쪽
473 100 G 제82장. 알고 보면 순한(3) +38 20.03.03 1,425 237 18쪽
472 100 G 제82장. 알고 보면 순한(2) +26 20.03.02 1,438 252 20쪽
471 100 G 제82장. 알고 보면 순한(1) (수정) +28 20.02.28 1,466 265 21쪽
470 100 G 제81장. 있잖아, 드미레아(6) +27 20.02.27 1,472 233 20쪽
469 100 G 제81장. 있잖아, 드미레아(5) +25 20.02.26 1,461 253 18쪽
468 100 G 제81장. 있잖아, 드미레아(4) +25 20.02.25 1,476 256 22쪽
467 100 G 제81장. 있잖아, 드미레아(3) +34 20.02.24 1,475 241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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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100 G 제80장. 야옹(3) +39 20.02.17 1,508 273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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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100 G 제79장. 숙이거라(3) +32 20.02.07 1,540 269 23쪽
455 100 G 제79장. 숙이거라(2) +30 20.02.05 1,536 268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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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100 G 제77장. 잠깐만 내 말 좀 들어봐(2) +38 20.01.20 1,572 276 24쪽
441 100 G 제77장. 잠깐만 내 말 좀 들어봐(1) +27 20.01.17 1,581 256 19쪽
440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7) +36 20.01.16 1,576 277 24쪽
439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6) +20 20.01.15 1,571 262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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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4) +44 20.01.13 1,590 285 23쪽
436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3) +29 20.01.10 1,599 272 26쪽
435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2) +22 20.01.09 1,609 270 21쪽
434 100 G 제76장. 얍 하면 슉 하고(1) +39 20.01.08 1,618 300 21쪽
433 100 G 제75장. 대마법사가 되어야지(6) +27 20.01.07 1,615 263 23쪽
432 100 G 제75장. 대마법사가 되어야지(5) +32 20.01.06 1,617 265 25쪽
431 100 G 제75장. 대마법사가 되어야지(4) +22 20.01.03 1,625 245 25쪽
430 100 G 제75장. 대마법사가 되어야지(3) +32 20.01.02 1,616 251 19쪽
429 100 G 제75장. 대마법사가 되어야지(2) +24 20.01.01 1,634 248 23쪽
428 100 G 제75장. 대마법사가 되어야지(1) +36 19.12.31 1,656 249 20쪽
427 100 G 제74장. 다른 끝(6) +17 19.12.30 1,643 262 19쪽
426 100 G 제74장. 다른 끝(5) +20 19.12.27 1,651 270 22쪽
425 100 G 제74장. 다른 끝(4) +27 19.12.26 1,652 275 20쪽
424 100 G 제74장. 다른 끝(3) +22 19.12.25 1,654 258 23쪽
423 100 G 제74장. 다른 끝(2) +28 19.12.24 1,671 255 22쪽
422 100 G 제74장. 다른 끝(1) +28 19.12.23 1,699 275 22쪽
421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6) +28 19.12.20 1,737 298 24쪽
420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5) +27 19.12.19 1,701 265 18쪽
419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4) +28 19.12.18 1,706 281 19쪽
418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3) +21 19.12.17 1,704 274 17쪽
417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2) +18 19.12.16 1,717 278 24쪽
416 100 G 제73장. 잠시만요, 형님(1) +26 19.12.13 1,739 279 20쪽
415 100 G 제72장. 아무래도 아쉬워서(5) (수정) +23 19.12.12 1,727 272 22쪽
414 100 G 제72장. 아무래도 아쉬워서(4) +24 19.12.11 1,722 269 21쪽
413 100 G 제72장. 아무래도 아쉬워서(3) +26 19.12.10 1,729 283 22쪽
412 100 G 제72장. 아무래도 아쉬워서(2) +19 19.12.09 1,730 263 19쪽
411 100 G 제72장. 아무래도 아쉬워서(1) +24 19.12.06 1,758 272 21쪽
410 100 G 제71장. 다시(4) +46 19.12.05 1,755 301 20쪽
409 100 G 제71장. 다시(3) +24 19.12.04 1,764 289 19쪽
408 100 G 제71장. 다시(2) +28 19.12.03 1,762 282 18쪽
407 100 G 제71장. 다시(1) +43 19.12.02 1,770 297 18쪽
406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6) +39 19.11.29 1,771 276 21쪽
405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5) +37 19.11.28 1,759 294 18쪽
404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4) +29 19.11.27 1,758 289 17쪽
403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3) +36 19.11.26 1,766 282 18쪽
402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2) +19 19.11.25 1,771 287 19쪽
401 100 G 제70장. 한 마리 대 여든일곱 명(1) +29 19.11.22 1,798 301 18쪽
400 100 G 제69장. 고양이가(7) +48 19.11.21 1,801 294 18쪽
399 100 G 제69장. 고양이가(6) (수정) +23 19.11.20 1,808 263 15쪽
398 100 G 제69장. 고양이가(5) +22 19.11.19 1,818 292 16쪽
397 100 G 제69장. 고양이가(4) +21 19.11.18 1,828 296 20쪽
396 100 G 제69장. 고양이가(3) +31 19.11.15 1,862 318 18쪽
395 100 G 제69장. 고양이가(2) +32 19.11.14 1,870 296 17쪽
394 100 G 제69장. 고양이가(1) +21 19.11.13 1,883 306 20쪽
393 100 G 제68장. 수면(7) +27 19.11.12 1,893 323 18쪽
392 100 G 제68장. 수면(6) +40 19.11.11 1,894 318 20쪽
391 100 G 제68장. 수면(5) +50 19.11.07 1,895 341 22쪽
390 100 G 제68장. 수면(4) +25 19.11.06 1,882 315 21쪽
389 100 G 제68장. 수면(3) +28 19.11.05 1,884 310 19쪽
388 100 G 제68장. 수면(2) +33 19.11.04 1,887 312 20쪽
387 100 G 제68장. 수면(1) +26 19.11.01 1,905 321 17쪽
386 100 G 제67장. 향기(4) +36 19.10.31 1,882 322 26쪽
385 100 G 제67장. 향기(3) +32 19.10.30 1,901 320 16쪽
384 100 G 제67장. 향기(2) +31 19.10.29 1,895 339 24쪽
383 100 G 제67장. 향기(1) +25 19.10.28 1,876 320 16쪽
382 100 G 제66장. 내 건데(6) +31 19.10.25 1,890 326 15쪽
381 100 G 제66장. 내 건데(5) +16 19.10.25 1,868 269 14쪽
380 100 G 제66장. 내 건데(4) +19 19.10.24 1,865 284 20쪽
379 100 G 제66장. 내 건데(3) +23 19.10.23 1,865 288 17쪽
378 100 G 제66장. 내 건데(2) +25 19.10.22 1,862 303 20쪽
377 100 G 제66장. 내 건데(1) +37 19.10.21 1,882 277 23쪽
376 100 G 제65장. 하나가 더 있다(5) +25 19.10.18 1,893 301 19쪽
375 100 G 제65장. 하나가 더 있다(4) +31 19.10.17 1,899 303 20쪽
374 100 G 제65장. 하나가 더 있다(3) +28 19.10.16 1,896 289 20쪽
373 100 G 제65장. 하나가 더 있다(2) +19 19.10.15 1,900 296 22쪽
372 100 G 제65장. 하나가 더 있다(1) +24 19.10.14 1,916 313 21쪽
371 100 G 제64장. 둥지(5) +39 19.10.11 1,955 328 22쪽
370 100 G 제64장. 둥지(4) +29 19.10.10 1,945 325 19쪽
369 100 G 제64장. 둥지(3) +16 19.10.09 1,934 304 20쪽
368 100 G 제64장. 둥지(2) +28 19.10.08 1,944 288 19쪽
367 100 G 제64장. 둥지(1) +23 19.10.07 1,941 272 18쪽
366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6) +19 19.10.04 1,953 305 19쪽
365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5) +27 19.10.03 1,956 338 16쪽
364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4) +22 19.10.02 1,973 328 17쪽
363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3) +34 19.10.01 1,965 334 17쪽
362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2) +36 19.09.30 1,974 332 20쪽
361 100 G 제63장. 희고 붉은 그 장미가(1) +35 19.09.18 2,011 321 20쪽
360 100 G 제62장. 진짜 소원(5) +24 19.09.17 1,999 298 15쪽
359 100 G 제62장. 진짜 소원(4) +27 19.09.16 2,006 315 16쪽
358 100 G 제62장. 진짜 소원(3) +29 19.09.13 2,027 314 20쪽
357 100 G 제62장. 진짜 소원(2) +25 19.09.12 2,032 326 18쪽
356 100 G 제62장. 진짜 소원(1) +22 19.09.11 2,039 285 20쪽
355 100 G 제61장. 소원(5) +25 19.09.10 2,029 317 19쪽
354 100 G 제61장. 소원(4) +30 19.09.09 2,040 322 18쪽
353 100 G 제61장. 소원(3) +30 19.09.06 2,068 315 20쪽
352 100 G 제61장. 소원(2) +29 19.09.05 2,065 318 18쪽
351 100 G 제61장. 소원(1) +21 19.09.04 2,081 303 15쪽
350 100 G 제60장. 가능하다면, 꿈은(7) +26 19.09.03 2,105 32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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