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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님의 서재입니다.

천마의 은퇴한 스승이 되어버렸습니다만?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여행x
작품등록일 :
2022.04.18 23:17
최근연재일 :
2022.05.13 15:57
연재수 :
20 회
조회수 :
4,670
추천수 :
67
글자수 :
88,419

작성
22.05.05 00:30
조회
174
추천
3
글자
9쪽

13.

연습용.




DUMMY

내 시야를 방해하는 먼지가 전부 없어지고난뒤


정신을차린 내눈앞에 들어온광경은...


쓰러져있는 두사람과(맹주,천마) 울면서 천마를 흔드는 천아은의 모습이었다.


"아버지! 아버지! 제발 정신차리세요! 아버지!!"


분명히 빙산조차도 간단하게 반으로 쪼개버리며


그 수많은 수행들중 잔상처 하나도 없었던 천마나


그에 버금간다고하는 무림맹주가 대자로 뻗어있는 상황에.....


나는 매우 당황스러웠다.


아니 방금전까지만해도 팔팔하게 날아다니던 사람들이


갑자기 이렇게 쓰러지는건 뭐람??


심지어 마지막에 서로에게 사용했던 공격도


주변에 아무것도 공격의 충격파가 없는걸보니까.


둘다 안맞은것같은데?


몸에 잔상처들을 제외하면 큰상처도 없는것같은데.....


근데 도대체 왜 못일어나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라서 이렇게 못일어나는거지.....? 싶어서 자세히 살펴보고있을때쯤


멀리서 무언가가 엄청난속도로 먼지구름과함께 뛰어오는 소리가 들려왔다.


음......?안그래도 지금 바빠죽겠는데 저건또....뭐야???


천아은이 일어나서 먼지구름이 몰려오는 쪽을 바라보더니 나에게말했다.


"대교주님."


"엉?"


"누가 매우 빠른 속도로 여길향해 오고있는데요?"


"저정도의 속도면....아마 교주님과 거의동급....일수도...?"


음...그렇구나.....설마......나한테 오는건 아니겠지???


아니 생각해보니까 나한테 오는게 맞겠네?


저 속도로 오면 난 충격파 만으로 죽는거 아닌가?


흐음....... 이럴때는....그래 그러면되겠다.!


"저 먼지속에 있는게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근처로온다면 발로 걷어차버려라."


"네! 대교주님"


말이 끝나고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먼지구름 사이에서 한 여자가 소리를 지르며 내쪽으로 다가왔다


"사!!!!아아부우우ㅜㅜ;퀳ㄹㅇ"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천아은에 발차기를 맞고 옆에있던 바위로 날아가 버렸는데...


얼마나 세게찬건지 부딫친바위가 거의 박살이났다.


어라......,저거 죽은거 아닌가?


"저기......아은아...?"


"네 대교주님!"


해밝게 웃는 모습은참 좋은데말이지....


"너무 세게찬거 아니니?"


"하..하지만....대교주님의 옥체에 저 아줌마가!!"


아줌마.....?


그때 날아간 돌쪽에서 무언가가 하늘로 솟구치더니


순식간에 내앞까지 날아왔다.


그리고 천아은과내앞에 선 그사람은.....


"어라? 여자?"


날 무시하고 천아은 앞으로 순식간에 날아왔다.


"야 너왜 날 발로걷어차냐?"


"역시 약천님이군요!."


"아니 날 왜찼냐고! 죽고싶냐?"


"그....그건말이죠?"


"그건?뭔뎅?"


"대교주님의 명이셨습니다."


"스승님이?"


"예 가까이 오시면 걷어차랬습니다."


아니...내가언제! 난 죽기싫어서 그냥..... 걷어차랬....네?


내가 시킨게맞긴하네 응 할말이없구먼 허허


그말을 듣자 그녀는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며말했다.


"으허허허헝 사부!"


아니 얜또 왜우는겨..?


"불러놓고 사라진것도 모자라서 오랜만에 만남이라"


"기뻐서 포옹한번 하려는 제자를 발로차라고해?"


"사부 진짜 너무하네!


"어쩃든 사부 오랜만이야!"


라고 말하며 나한테 접근하려고하자


나는 이런생각이들었다.


얘가 힘조절 조금만 실수해도 나 바로 목돌아가는거 아니야?


"잠깐!. 붙지말아보거라."


죽기싫어서 다급하게 한


내말에 그녀는 또 훌적이며 말했다.


"왜!왜! 내가 싫어?!"


"진짜 너무하네 사부! 나랑 접촉하는것도 이렇게 싫어하는 이유가뭐야!"


"그건....."


(사회적 거리두기.....는아니고)


"저기 누워있는 저 두녀석부터 좀 확인하고 말할래?"


내말에 그녀는 그제서야 고개를 돌려 쓰러져있는


두 남자를 발견하였고 나에게 물었다.


"사부."


"앙?"


"쟤네는 또 왜 저렇게 누워있는거야?"


그걸모르니까 물어보는거지 바보야


뭘 그걸또 나한테 다시 묻고있냐


라고 말하고싶었지만.....


"너가 한번 알아보거라."


내말에 그녀는 쓰러져있는 둘을 가까이로 옮긴뒤


눈을감고 둘의 상태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내 시선으로 보기에는 누워있는 둘에게서 파란색 기운이


보이더니 금방 꺼졌다.


그리고 몇분뒤 서신아가 깜짝 놀라며 나한테 꾸짖었다.


"아니 사부!"


"왜....."


"얘네가 뭔 잘못을 했다고 이렇게 심한짓을한거야!"


........? 아무것도 안했는디요....


그래도 일단 왜 못일어나는지는 아는것같으니까 장단에 맞춰주자


"하아....자신들이 초래한 결과다."


"오히려 손속을 봐준거에 감사하라 해."


내말에 그녀는 한숨을 푹푹 내쉬더니 말했다.


"아무리 그래도 애들을 주화입마 상태로 만들면 어떻게!"


주화입마요? 그먼씹.


"얘네 신체를 보니까 둘다 현경에 올른것같은데.!"


"아! 진짜... 어떻하냐 이거...!!"


머리를 부여잡고 절규하고있길래


나는 가서 물어보았다.


"음.. 그렇게 큰일이냐?"


내말에 서신아는 나를 가만히 쳐다보더니....


"근데 생각해보니까 스승님이 가면 되는거 아닌가?"


"어떻게든 해주겠지."


라고 작게 속삭이더니 내 손을 붙잡고 말했다.


"사부.....얘네가 이렇게 된건 다 사부가"


"이녀석들 기의 흐름을 뒤죽박죽으로 만들어버려서인건 알지?"


내가 안그랬다고 xxx아.


"현경의 주화입마는 치료하는데 엄청나게 귀한 약재가 필요해."


"사부도 알고있지?"


몰라 임마.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응 그래 알고있다. 근데 그걸왜 나한테 말해?"


"하수오같은 다른 재료들은 내가 직접 구하거나"


맹과마교의 보물전에 가면 줄거라 별 문제 없는데"


"딱 한가지가 사부만이 구할수있는 재료라 그래."


"그게 핵심 재료거든."


얘 서두가 길어지는걸보니까 겁나 귀찮은걸 또 시킬것같은데..


"아 빨리좀 말해라 그게뭔데?"


"용각."


용각? 그건또뭐야...


이제좀 이 세계에 적응했나 싶었는데 또 이상한 단어들이 막 튀어나오네


"용각?"


"어. 용의 뿔. 용각 이건 사부만 구할수있는거라 어쩔수없어."


이세계에 용이 있다고???????dragon? 리얼루?


그건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기인데?


잠깐만 근데 지금 용의 뿔을 가져오라고?


"용이 어디에 사는지알고 가져오라는거야?"


내말에 그녀는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다.


"글쎄 서부지역 끝의 산맥에 소수 개체가 살아있지않을까?"


"그리고 애초에 나보다는 사부가 더잘알지."


"25년 전쯤에 사부가 용들의 포악질이 너무 심해졌다면서"


"가서 대부분을 죽였다고 그랬잖아!"


...........이야... 이사람 좀 야무진데?


하다하다 드래곤 슬레이어까지해?


....잉? 그러면 내가가면 이를 아득빠득 갈던 용들이


날 통구이로 만들수도있는거 아닌가?


그러면 그냥 안가야지.....


라고 생각하고있을때 서신아가 정곡을찌르며 말했다.


"서두르는게 좋을거야 사부."


"왜.?"


"그야 무림맹의 맹주와 마교의 교주가 둘다 이런 상태인걸?"


"이걸 세외인들이나 혈교의 그녀석이 알게된다면."


"무림은 엄청난 혼란을 겪게될거야 사부도 알고있지않아?."


"물론.....사부가 관여한다면 별일 아니겠지만."


"사부는 무림의 일에서는더이상은 상관하지 않겠다."


"라고 말했으니까 어쩔수없지."


"그리고 얘네를 이렇게 만든것도 사부인데 책임안져?"


"제자가 이런 혼수상태인데?"


마음속으로 내가안했다고 몇번째 생각한건지 모르겠네참...


"아...알겠어.."쭈글..//


"갔다올테니까 저 두녀석 더 몸안나빠지게 잘 간호해줘"


"물론이지 사부 안다치게 잘다녀와~!"


에라 모르겠다. 이왕이렇게 된거


그냥 가야지뭐 하하하


라고 생각하며 뒤를 돌았는데 천아은이 나를쳐다보며말했다.


"대교주님...! 저도 함께가겠습니다!."


.......얘를 좀 때어놔야되는데.


명분이 어디좀없나.... 아! 그래 그게있었지?


"아은아...."


"네? 대교주님!."


"지금 니 애비가 저런상태인만큼...."


"강자존으로 대변되는 마교에는 너가 필요한단다."


"하...하지만..."


"이번일은 나라고해도 아주힘들수있는 여정이 될거야..."


"날 대신해서 마교를 너에게 부탁해도 되겠니?"


내말에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네! 대교주님! 저... 힘낼께요!"


이제야 좀 편해지겠네.....


그렇게 나는 1차 전쟁막기의 목표를 달성하고


2차 사람살리기 프로잭트를위해 다시


길을 떠났다....


"이번에는 내 예상대로 흘러갔으면좋겠네 진짜..."


"전쟁때는 그래도 내 예상과 좀 많이 맞아서 좋았는데.."


"최악만 면하자 민재야! 화이팅!"


"아! 그전에?"


"야 돈내놔."


".........굳이...? 사부 돈 많으면서 참...옛날부터 너무 짤돌이야정말."


....그렇구먼 이몸주인이 돈이 많다 이건가? 부자라니 기분은좋네.


근데...."그럼뭐해 증빙서류가없어서 돈도 못빼는데."


그러자 천아은과 무림맹 총관이 나한테 무언가 이상한 증표를 던졌다.


".......?이건 뭐냐?"


"그건 저희 무림맹.신교의 지부에 있는 돈을 뽑을수있는 증명패입니다."


"대교주.초대맹주 님께서는 한도가없으니 마음껏 사용하시면 됩니다."


올....한마디로 한도무제한 골든카드네...?


좋은데? 그럼 챙길것도 다 챙겼겠다... 진짜로 출발~




실수로 완결버튼을눌러서...더 작업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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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9.궁금증 22.05.12 130 3 9쪽
18 18. 22.05.11 129 3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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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6.탕! 22.05.10 157 3 8쪽
15 15. 22.05.08 157 3 10쪽
14 14. 22.05.06 155 3 11쪽
» 13. 22.05.05 175 3 9쪽
12 12. 22.05.03 176 3 9쪽
11 11. 22.05.02 168 3 10쪽
10 10. 22.05.01 214 3 9쪽
9 9. 22.04.30 192 3 9쪽
8 8. 22.04.28 193 3 10쪽
7 7. 22.04.28 231 3 12쪽
6 6. 22.04.26 243 3 12쪽
5 5. 22.04.24 261 4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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