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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실 님의 서재입니다.

후천적 재벌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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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새글

이상현실
작품등록일 :
2024.05.08 10:01
최근연재일 :
2024.07.02 20:10
연재수 :
6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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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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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37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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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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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30. 엇나가는 계획 (2)

DUMMY

***


뚜벅뚜벅.


마흔 넘은 나이임에도 아버지는 평정한 듯 보였다.


마치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듯한 기분.


스윽.


그는 아무런 말 없이 우리를 흘겨보곤 흘러내린 안경을 치켜세웠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이 기시감은 떨쳐지지 않았다.


“아버지...”


음... 형도 마찬가지였나 보네...


단 한 명의 출현으로 분위기가 변했다.


그저 그가 흘겨만 보았을 뿐인데도 손 끝에 땀이 맺혔다.


“오랜만이구나. 인석아.”

“...”


모두가 겁에질려 머뭇거린 그때, 민지가 고개를 숙였다.


“아... 안녕하세요. 저는...”

“앉아라. 시간 없다.”


여전하네. 아버진 이때도.


어색한 분위기 속 우리는 서로 노려보았다.


마지못해 발걸음을 옮겨 자리에 앉으니 아버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커피를 홀짝 거릴 뿐.


컵의 내용물이 절반정도 사라질 쯤. 아버지가 물었다.


“그래. 인석이 여자 친구라고?”

“네? 아 넵!! 이민지라 합니다.”


단순한 행위에도 느껴지는 중압감.


민지는 최대한 살갑게 굴었지만. 아버지는 아무런 말없이 흘겨보았다.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거지?


“... 어린 나이에 참. 고생이 많았겠구나. 쌍둥이라니.”

“에이~ 아니에요. 인석이가 잘 챙겨줘 가지고 많이 의지 됐었거든요.”


가만. 이때 쌍둥이란 소리는 안 했는데?


어떻게 안 거지?


딸그락.


의문이 해소 되기도 전. 아버지는 들고있던 커피 잔을 내려놓곤 내게 이리 물었다.


“인석아. 너 책임질 수 있겠냐?”

“네. 책임 질려고요.”

“... 저 아이에게 빚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빚? 설마?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민지를 살폈다.


띠링!


[이민지 : - 13,070,230]


그날. 보이지 않았던 아내의 빚이 선명하게 보였다.


빚이 있다는 건 놀라운 게 아니다.


처음 사겼을 때부터 민지가 솔직하게 말해줬으니깐.


분명. 아버지가 치킨 집 차렸다가 망했다 그랬었던가?


아무튼.


이 비밀은 나와 장모님을 제외한다면 아무도 모를텐데?


아버지가 어떻게 알고 계시는 거지?


“설마. 몰랐다고 하는 건 아니겠지?”

“네. 다 알고 하는 얘기입니다. 허락해주세요.”

“... 진심이냐?”

“네. 진심입니다.”


흔들림 없이 바라봄에 아버지는 한참을 노려보았다.


생각해보면 이때가 처음이었다.


처음으로 마주보며 깊이 숨겨둔 속마음을 말했던 게.


신기했다. 말하기 전엔 온몸이 떨었는데, 이때만큼은 떨리지 않았으니깐.


그리고 아버지의 답변은...


“그래? 그럼 그렇게 해라.”

“... 정말로요?”

“그래. 오늘부터 넌. 내 아들이 아니니깐.”


칼같이 매정했고. 너무나 당혹스러웠다. 하지만, 견뎌내야 한다.


“네? 그게 무슨...”

“스스로가 말하지 않았느냐? 책임지겠다고. 뭐... 지금의 능력으로는 2년이 최대겠지만...”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민지의 빚을 다 갚는데 정확히 2년 정도가 걸렸으니깐.


설마...


띠링!!


[허용되지 않은 정보를 획득하셨습니다.]

[사용자를 강제로 연행합니다.]


읍!!


보이지 않는 힘이 나를 끌어당김에 의식이 기억과 멀어져간다.


허탈스럽다. 이제야 실마리가 잡혔는데...


생각해보면 내 인생은 늘 이랬지.


무언가를 얻고싶어 달려갔지만, 손에 품은 것은 거의 미미했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거지?


어린시절 미뤄둔 눈물이 지금에서야 터져나온다.


너무나 무력했기에. 하찮다 생각되었던 후회가 밀려들어온다.


제발... 그 누구라도 좋으니.


나를 도와줘...


‘삐익! 삑삑!!’


그 순간. 익숙한 새소리가 머릿속에 울린다.


어둑해진 공간 속. 내비치는 한 줄기의 빛. 소리가 들리는 곳은 바로 코앞이었다.


‘가라!! 얼른!!’


다급히 부르는 소리에 놓을 뻔한 정신이 번쩍 들었다.


동시에 굳어있던 몸도 저절로 움직였다.


‘자기야. 그거 알아? 나는 늘 굽신 거리는 자기에게 미안했어. 그래서 자기에게 받은 돈은 함부로 쓰질 못하겠더라고. 그 돈이 어떻게 얻어진 지를 잘 아니깐. 하지만 자기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능력을 보이고 있잖아? 오히려 잘 된거야. 이번 기회엔 자기가 하고 싶은 걸해.’


한 발자국씩.


한 발자국씩 나아감에 있어. 내가 살피지 못한 기억들 또한 스며들었다.


그래.


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뭐라도 해보자.


아무런 이유없이 나타났을 리가 없어.


터벅... 터벅...


질질 끌려나오는 발을 내딛어 손을 앞으로 뻗는다.


빛과의 거리는 아슬히 닿을 정도.


악착같이 몸부림치자 거슬리던 방해물들도 서서히 힘을 잃어갔다.


“크윽...”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온다.


조금만 더 걷자.


조금만 더.


이제 한 발자국이면 돼.


악착같이 악물며 버둥거렸다. 팽팽해지던 손 줄기들은 탄력을 잃은 듯 끊어지기 시작한다.


“크아아아아!!!”


덥썩!!


... 드디어 잡았다.


띠링!


[오류 발생.]

[알 수 없는 개입으로 인해 사용자를 배출합니다.]


거센 저항을 이겨내 그곳으로 손을 뻗자 맞닿은 부위를 시작으로 몸이 사라져간다.


정신을 차렸을 땐, 나는 소파 위에 누운 상태였다.


***


“삑!! 삑삑!!!”


으음... 벌써 아침인가?


창문 사이로 스며드는 따사로운 햇살.


기지개를 폄에 풀리는 뻐근해진 몸.


그리고...


지근!


“크윽...”


정돈되지 않은 정보가 압축되는 마냥 한 번에 밀려들었다.


“삑! 삐빅!”


아오... 이거 완전 숙취 걸린 것 같네...


그래도. 얻을 건 얻었어.


이걸로 확실해졌다.


아버지에게 나와 똑같은 능력이 있다.


생각보다 가까운 사람에게 있었을 줄이야.


가까운 시일에 한 번 찾아가야겠어.


가만히 앉아있는 것 보다는 나으니깐.


“삑삑!”


흐릿해진 초점 사이로 검은 수세미 같은 무언가가 칭얼거린다.


아... 삐삐구나.


그리고보니 꿈속에서 삐삐 소리가 들렸던 것 같은데...


우연인지 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들리지 않았으면 벗어나질 못했겠지.


배 위에서 삑삑거리는 삐삐를 살포시 움켜쥐곤 엄지로 삐삐의 볼을 쓰다듬었다.


“삐삐야. 고맙다...”

“까까까깍!!”


헌데, 오늘은 이상하게도 잡히자마자 빠져나오곤 불만스럽다는 듯한 울음을 내뿜었다.


... 이상하다? 보통 만지는 거 좋아하는 편 아니었나?


“삐삐야. 왜 그래?”

“삐익! 삐익!!”


... 뭐라 말하는 지 하나도 모르겠다.


뭐 원하는 거라도 있나?


“삐익!!!”


콰삭!


아야!!


손 끝이 따끔거림에 잠이 벌써부터 달아났다.


설마... 문거야?


이상하다? 얘는 이러던 애가 아닌데?


왜 그런거지?


삐삐는 뭔가에 성이 났는지 머릿깃을 단단히 세워두고 있었다.


“삐익!!”


푸드더덕!!


그리곤 새침스럽게 고개를 돌려 무언가를 물어오더니...


땡그랑~.


내게 종짓 그릇을 던졌다.


“밥줘! 밥!!”


아. 밥 달라는 거였구나...


반쯤 뜯어진 모이통에서 일부를 덜어내자 삐삐는 빠르게 달려와 허리를 숙여댔다.


생각해보니깐. 언제부터 이렇게 풀어뒀더라?


뭐... 그래도 삐삐 덕에 정신차렸으니깐. 괜찮으려나?


이 조그만 새가 이렇게 큰 도움을 줄 줄은 몰랐다.


아이들에게 주지 못한 것을 줄 뿐만 아니라. 내 외로움도 해결해 줬으니깐.


볼을 부풀려가며 먹이를 먹는 모습에 손가락이 저절로 향한다.


“삐삐야. 천천히 먹어. 그러다가 체할...”

“캬악!!”


... 그래. 밥 먹을 땐 건들지 말라 이거구나.


몸을 부풀릴 정도로 싫었니?


“하암~. 자기 일어났어?”


졸린 눈을 비빈 체 민지가 걸어 나온다.


띠링!


[3,072,520]


꿈속과는 다르게 떠오른 민지의 숫자.


최근들어 민지도 할 일이 많은지 새벽부터 일어났다.


“휘! 호! 휘이~ 안녕하세요오!!”

“응. 삐삐도 잘 잤어?”


뭐야? 둘이 언제부터 저렇게 친해진거지?


털썩.


간단한 인사를 나누자마자 컴퓨터 앞에 자리잡는 민지.


그리곤 처음보는 프로그램을 딸각거리고 있었다.


“... 지금 뭐하는 거야?”

“아~ 이거? 전에 말했던 그 영상 편집하고 있어.”


영상편집?


아. 그리고보니 삐삐 처음데려왔을 때 유X브 한다고 했었지?


머리 위의 숫자는 그걸로 얻은 수익인가?


“자기도 한 번 봐볼레?”


궁금했다.


대체 어떻게 만들었길레?


플레이버튼을 딸깍거리자 체널명이 적힌 인트로가 화려하게 지나친다.


그리곤 곧바로 바닥을 총총거리는 삐삐와 종이컵 쌓기 놀이를 하는 은서와 은희도 모습을 보였다.


“오. 이거 직접 만든거야?”

“응. 나영이가 많이 도와줬어. 어때? 나름 깔끔하게 잘했지?”


히죽거리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민지를 보며 걱정이 한풀 줄어들었다.


힘들긴 했지만, 다행이야.


저 미소를 지켜볼 수 있어서.


“자기가 보기엔 어떤 것 같아? 안 어색해보여?”

“흠... 괜찮은데?”


시간 때우기용으로는 딱 좋겠어.


‘언니! 언니!! 삐삐왔어!!’


플라스틱 컵을 만지작거리던 은희가 서서히 다가온 삐삐를 보곤 은서를 툭툭 건들였다.


‘삐삐야. 너도 같이 놀래?’

‘삐익!!’


삐삐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는지 왕관깃을 세우곤 빠르게 발길질을 옮겼다. 그리곤...


타다다닥! 와장창!!!


‘엄마!!! 삐삐가 탑 뿌셨어!!’

‘... 삐에에엑!!’


이게 대체 뭔 내용이야...


“삐삐가 생각보다 예능 감이 있나 봐. 이거 일주일 전 영상인데 벌써 3만 명이나 봤어!!”


이걸... 3만이나?


어떻게 한 거지?


“댓글 보니깐 외국인들도 은근 많이 보더라고. 그래서 자막 좀 달아줬는데... 그래서 오른건가?”


유X브의 알고리즘은 알다가도 모르겠다.


뭐. 그래도 용돈 벌이로써는 충분하겠지.


조회수에 따라 다르다만, 듣기론 10만 유X버가 한 달에 100만원 정도는 번다고 했으니깐.


민지가 올린 영상들을 하나 둘씩 살펴봄에 추천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레드퐁 – baby shark's fin]

[총 조회수 : 3014만]


음? 이거 아이들이 자주 보는 영상이라 그런가?


조회수가 이렇게 까지 높게 나오네?


“이것도 개인이 만든건가?”

“이거? 개인이 만들긴 조금 무리이지 않을까?”


흐음... 그럼 기업이 제작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건 누가 만들었을까?


한번 찾아보자.


“스킬 – 데이터베이스”


띠링!


주제 선정은 ‘레드퐁 제작’. 시간은 오래된 순으로.


띠링!


[2016년 삼선출판사도 유X브에 도전한다]


음? 여기서 왜 이게 나오는거지?


조금 더 찾아보자.


[2016년에 제작된 레드퐁. 이제 해외에서 역주행한다.]


... 이게 삼선꺼였어?


머리 좀 썼어.


요즘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는다고 해서 출판업계는 곧 사라진단 소문이 들렸지만, 삼선은 돌파구를 찾아냈다.


여기 수익은 얼마정도 되려나?


[2019년 9월 기준 - 당기 순수익 : 약 4억 원]


이상하다?


대형 출판사인 고보문구도 3억이 될까 말까인데?


조금 더 찾아보자.


[SBC : 아이들 눈 건강이 나빠지는 이유는 유X브 영상을 틀어주기 때문.]


아. 이래서 순수익이 높아지는거구나.


생각해보면 근처 카페에서 어린아이들의 손엔 핸드폰이 항상 들려있었다.


그리고 그 콘텐츠들은 주로. 레드퐁이었지.


뉴스에 따르면 발달되지 않은 아동의 시야는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에 시청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하지만, 그 뒤로 나오는 일반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영상 하나 틀어주는 것 만으로도 아이들의 울음을 멈춰줄 수 있기에 쉽게 포기하질 못하겠다는 푸념 또한 붙였지.


이해한다.


아이들도 딱히 할 것이 없으면 이 영상을 시청하니깐.


즉. 일회성 콘텐츠가 아닌 연속적인 콘텐츠로 생각한다면...


돈 벌이가 되겠는데?


유X브는 조회수에 따라 수익을 얻는 구조이니 이론상 무한정으로 벌어들일 수 있다.


지금 주가가 몇 이지?


[삼선출판사 : 11,950]


적절한 시기다.


오늘 장이 열리자마자 바로 들어가자.


***


비좁은 어느 자취 방.


찰칵...


1평 조금 넘는 이곳에 임성민은 불편한 표정으로 담배를 물고 있었다.


“후우... 그래서. 이번껀 몰랐으니깐 넘어가 달라?”

“서... 성민아. 말했잖아. 나도 몰랐다니깐...”


더듬거리며 말하는 이는 공손하게 꿇은 체 피투성이로 치장 되어 있었다.


성민은 그런 혁찬을 보곤 침대로 추정되는 곳에 담뱃불을 비빈다.


“하아... 혁찬아. 너 내 성격알지?”

“어... 어!! 그럼!! 알지.”

“눈 깔어. 이 새끼야.”


쾅!!!


갑작스러운 발길질에 혁찬은 튕겨져 나가버렸다.


그리곤 가슴 팍을 손으로 감싼 체로 거친 호흡을 내쉬었다.


“숨 쉴 여유는 있나 봐? 난 씨발 열받는 중인데...”


덥썩.


성민은 그런 혁찬의 머리채를 붙잡곤 시선을 마주보았다.


혁찬은 그런 성민을 향해 간절히 빌었다.


“성민아... 한 번만 봐주라... 그러면 내가 만회할게...”

“만회... 어떻게?”

“그... 코인이란게 자주 변하다보니깐 불안정하잖아...”

“그래서?”

“하아... 하아... 그래서 안정성을 넣으면... 사람들이 조금 더 쉽고... 벗어나지 않을거라고... 생각...”


더듬거리며 의견을 말하는 혁찬을 보곤 성민에겐 한가지 가능성이 떠올랐다.


파악!!


혁찬의 머리채가 풀리자 성민은 자세를 고처잡았다.


“숨셔. 이새끼야. 운 좋은 줄 알아라. 형이 존나 기가 막힌 게 떠올랐으니깐.”

“고... 고맙다... 고맙다 성민아.”


부들거리는 몸으로 감사를 표하는 혁찬.


그러나 성민은 품속의 담배를 다시 꺼내들었다.


“즉. 패트로 달러 시스템처럼 우리가 그 역할을 하자는 거지?”

“패... 패트로 뭐?”

“있어 그런 게. 어짜피 넌 말해줘도 모르잖아?”

“...”


비아냥 거리는 듯한 찰나의 침묵.


성민이 내뿜는 담배 연기는 그를 위축시켰다.


“후우... 그런데 조금은 아쉬워. 니 말대로 움직이려면 증거가 있어야 하잖아?”

“즈... 증거라 함은...”

“달러나 오일 같은거. 있어?”

“하... 한 가지 있기는 해.”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그를 지켜보는 성민.


그러나 혁찬의 입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는 성민이 품은 의문을 풀어주었다.


“이야... 괜찮네.”

“저... 정말로?”

“어. 씨빨. 이래서 내가 널 사랑한다니깐.”


머리채를 붙들던 손이 어깨 위로 걸친다.


위협을 주었던 그 날카로움은 서서히 혁찬을 압박한다.


“혁찬아. 그건 언제부터 가능하냐?”

“마... 만드는 것은 얼마 걸리지 않아... 대신...”

“모이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다는 거지? 됐어. 그건 내가 채워줄게. 넌 개발이나 해.”


퉁명스럽게 발걸음을 옮기는 성민.


그리고 하염 없이 지켜보는 혁찬.


사소한 말다툼 탓에 형성된 계획이었지만. 이 계획은 훗날.


역대 최악의 프로세스가 제작되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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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7. 작은 흑막 (2) 24.05.30 175 2 12쪽
26 26. 작은 흑막 24.05.29 197 1 14쪽
25 25.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24.05.28 241 2 16쪽
24 24. 앞으로 나아갈 시간. 24.05.27 259 2 13쪽
23 23.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24.05.26 294 3 12쪽
22 22. 히든 퀘스트 24.05.26 320 2 17쪽
21 21. 씨앗을 물어다 주는 새. 24.05.25 351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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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9. 새로운 선물 24.05.23 383 5 15쪽
18 18. 새로운 가능성 24.05.22 411 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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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6. 배려없는 자에게 존중은 없다. +1 24.05.20 438 7 13쪽
15 15. D - Day 24.05.19 449 8 14쪽
14 14. 은밀한 작업 +1 24.05.18 466 8 12쪽
13 13. 드러나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24.05.17 475 6 15쪽
12 12. 투자는 이렇게 하는 건가? +1 24.05.16 502 5 12쪽
11 11. 뱀구렁이 소굴 24.05.16 501 9 14쪽
10 10. 눈멀 정도의 욕망 24.05.15 511 7 12쪽
9 9. 천운에 다다른 자 +1 24.05.14 515 9 12쪽
8 8. 더 좋은 곳으로 (2) +1 24.05.13 540 6 15쪽
7 7. 더 좋은 곳으로 +1 24.05.12 573 9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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