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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실 님의 서재입니다.

후천적 재벌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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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새글

이상현실
작품등록일 :
2024.05.08 10:01
최근연재일 :
2024.07.02 20:10
연재수 :
6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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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61
추천수 :
196
글자수 :
37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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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3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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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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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16쪽

28. 작은 흑막 (3)

DUMMY

***


“하아... 윤의환 개새끼.”


나지막하게 욕짓거리를 내뱉는 유찬.


그리고 민지는 거의 울먹거리 직전이었다.


“아니... 무슨 시험을 이딴식으로 치루는 건데...”

“윤의환!! 이 개새끼야!! 경영대면 경영과 관련된 것을 시험에 쳐 낼 것이지 왜 시집과 관련된 것을 쳐 내냐!!!”


이번엔 이 둘의 심정이 이해된다.


이번 시험은 나도 예상하질 못했으니깐.


그냥 교수가 참고하면 좋은 책들을 소개한다고 해서 대충 훑어만 본건데, 그 시집에 문제가 있을 줄이야.


‘우선, test를 보기 전에 전달할 information이 있어요. 최근 들어 제 test answer가 떠돌아다닌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해서 이번 test엔 perfect 방지를 준비해 뒀으니 다들 attention 해주시길 바랍니다.’


어쩐지 시작부터 이상하다 했다.


“인석이형! 형은 이거 알았어요?”

“예상은 했는데... 진짜 그럴 줄은 몰랐지...”

“아놔!! 어이가 없네!! 이거 정식으로 항의 못 해요?”


항의한다고 해도 과연 들을까?


“내가봤을 땐, 이거. 분명 100%!! 커넥션 있을 겁니다. 그게 아니면 절대로 이럴 수 없어요!”


유찬은 이제 실성이라도 했는지 절규에 가까운 목소리를 토해냈다.


다만, 이번 건 그냥 넘어가긴 힘들겠어.


나역시 걸리는 부분이 있었거든.


두 달 전. 그의 옆에 떠오른 퀘스트 창.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봤지만, 그 창이 떠오른 사람은 윤교수 뿐이었다.


그리고 오늘. 윤교수가 방을 나오기 직전.


[524,623,270 > 574,642,510 (↑)]


윤교수의 금액이 올라 간 것을 확인 했었다.


주식이나 부동산은 아니다.


그건 GP를 사용해야 확인 할 수 있으니깐.


즉, 우리가 모르는 수단을 이용해 돈을 벌어들이는 것.


그리고보니, 앞좌석에 있던 학생이 그 시집을 구매하자 윤교수의 금액도 같이 올라갔었다.


비용은 똑같지 않았지만, 출판사에게 수수료를 때인다면 말이 된다.


하지만, 이걸 말할 수는 없어.


아직은 심증만이다.


이 시집의 저자는 윤의환이 아닌 윤의민이니깐.


차분히 머리를 식혀볼 겸 아이스커피를 들이키는 동시에 유찬이가 말했다.


“윤의민... 얘 윤의환 가족 아닐까요?”

“가족?”

“네! 여기 프로필 사진 보면 머리기른 윤의환이잖아요!”


흠... 막상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이것 만으로는...


“그리고 이 출판사 유명한 출판사도 아닌 것 같은데, 가족 중에서 아무나 한 명 대표로 세워서 운영하면 말 되지 않아요?”

“맞네! 맞아!! 이거 바지사장으로 앉혀 놓은거네!!”


민지... 너 마져?


“아오! 열나!! 저 잠시 담배 좀 피고 올 렵니다!!!”


어... 다녀와라...


“... 형도 같이 가실레요?”


야 인마! 와이프 옆에서 바로 묻기냐?


“... 자기. 담배 끊었다고 하지 않았어?”


...


잠시 화장실 좀 다녀올게.


“야! 야아!!!”


어휴... 유찬이 저놈은 눈치가 더럽게도 없네.


그보다 화장실이 어디있냐?


툭.


도망치듯 밀어낸 문에서 누군가가 부딪혔다.


띠링!


[574,642,510] [퀘스트를 수락하시겠습니까?]


윤교수였다.


“교수님 괜찮으세요?”

“... It’s fine~. 앞으론 Be careful 해주세요.”


윤교수는 애써 웃음을 짓곤, 제 갈길을 걸었다. 그리곤 거리가 멀어질 쯤. 옷에 묻은 먼지를 털었다.


그냥 내보내기에는 애매한 상황.


지금이 아니면. 과연 저 퀘스트에 대한 의문이 영영 풀리지 않을 듯 싶었다.


... 에라. 모르겠다.


‘퀘스트 수락.’


띠링!


+++


[서브 퀘스트 - 탈세범을 잡아라]


- 현재 윤의환 교수는 그의 동생 윤의민과 작당하여 학생들의 돈을 갈취한 것도 모잘라 교묘하게 탈세를 지절렀습니다.

- 36년 간, 학교의 명예를 이용해 돈을 갈취한 그에게 참교육을 실시하십시오.


- 조건 : 윤교수가 행한 탈세 금액. 전액 환수. + 확정적인 형벌.

- [탈세 금액 : 1,072,621,520]


- [성공 시 : + GP 107,262 (+@)]

- [실패 시 : - GP 107,262 (+@)]


+++


순간, 나도 모르게 몸이 움찔거렸다.


이걸 실제로 하는 인간이 있다고?


“야! 잠깐 얘기 좀 해. 전에 분명 담배 끊었다고 했잖아!!”

“민지야.”

“뭐? 핑계라도 데게? 그래. 어디 한번 해봐.”

“... 그 교수님 곧 있으면 짤릴 것 같아.”

“뭐? 갑자기? 왜?”

“곧 있으면 저 교수님. 뉴스에 나올 것 같거든.”


***


- 3시간 뒤, 윤의환 교수실


쫘악!!


일렬로 줄 서있는 대학원생들을 두며 윤 교수는 그들을 향해 빰을 때렸다.


일일이 팔을 휘두르던 윤교수는 그중 한명을 째려보았다.


“내가 분명 말했지? Clean하게 가자고. 그런데 이거 뭐야? Dusty. 먼지잖아?”

“죄송합니...”


쑤욱.


대학원생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윤 교수는 그의 입에 먼지 묻은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급작스럽게 들어온 이물질. 반사적인 반응으로 인해 그는 뒤로 넘어졌으나 아무도 그를 도우려 하지 않았다.


“켁... 켁...”


“애쓴다. 애써... 그리고 니들도 마찬가지야. 얘가 못했으면 니들이라도 청소 했어야지. 얘는 동기 아니야?”

“...”

“대답 안 해? 귀머거리야?”


“네에!!”


“... 그러니깐 니들이 졸업을 못 하는거야. get out. 다들 나가.”


모두가 분주하게 움직었지만, 단 한 명의 학생만이 남아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윤교수에 의해 먼지를 먹었던 그 사내였다.


“넌 또 왜?”

“저... 교수님. 저 이번에 꼭 졸업해야 돼요... 한 번만 도와주시면 안 될까요?”

“... 지잡대 애들 보다도 못한 수준으로 graduate 하겠다? Never~ ever~. 절~대 안 돼.”

“부탁합니다... 이번에 저희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저 졸업하는거 보고 싶다고 하셨어요...”

“그건 니 사정이고. 니 능력이잖아? Special한 게 없는 너에게 낼 시간은 없어.”


변함없는 통보에 그는 손을 부들거렸다. 그리곤 빠르게 벗어나자 노크 소리가 들려온다.


똑똑똑.


“크흠... Come on~ in~!!”

“... 작은형. 나야.”


소심한 듯한 목소리로 묻는 의민.


그리고 무관심한 듯 자리에 앉는 의환.


계속되는 침묵 속에 결국, 의민이 방문을 열었다.


“Stop!”

“...”


발걸음 소리가 채 들리기도 전에 윤교수는 그에게 다가왔다.


“미행하는 사람은 없었지? brother?”


의심의 눈초리로 의민을 바라봄에 그는 마른침을 삼켰다.


“어. 없었어.”


짤각거리는 시곗바늘 소리가 5번 정도 울리니 윤교수는 웃으며 그를 맞이하였다.


“relax~.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잖아? doesn’t it?”

“응...”


덥썩.


그리곤 윤교수는 의민의 어깨에 손을 얹지곤 그를 째려보았다.


“You가 그때, mistake를 저지르지만 않았어도 말이야~.”

“그거에 대해선 미안...”

“No~. No~.”

“...”

“Brother. You know what? 세상엔 if란 존재하지 않아. 그래서 내가. 미국이 아니라. 이 좃같은 나라에서 일하는거고. Understand?”


윤교수의 섬뜩한 손길에 의민은 몸을 부들거렸다.


허나, 윤교수는 상관없다는 듯. 퉁명스럽게 말했다.


“그래서. 준비한 것들은?”

“... 아래에 있어. 형. 그런데 꼭 이렇게 까지 해야할까?”

“해야지. 니가 먹고. 자고. 입고 있는 것들이 다 이거 덕분에 생기니깐.”


똑똑똑.


!!

!!


아무도 없으리라 생각된 이곳에 노크소리가 들려온다.


예상치못한 반응에 윤교수는 의민을 째려보았다.


“야. 아까 니가 미행 없데메?”

“없었어. 분명...”


끼익...


잠기지 않은 문이 그대로 열림에 노크를 하던 사내와 그 무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하나 같이 정장을 입고있었다.


“뭐야? 이미 있었네?”

“당신들 뭐야?”


스윽.


사내는 아무런 말없이 목에 건 사원증을 그에게 내보였다. 그러자 윤의환의 두 눈이 휘둥그래지기 시작한다.


“김명준 조사관... 국세청 소속?”

“네. 국세청에서 왔습니다. 동생 분께서 누락 된 과세가 보이더군요. 괜찮으시다면... 협조 부탁 드립니다.”


의민은 윤교수를 힐끔 처다봤지만. 그는 태연하게 반응했다.


‘형. 어떻게 해야 하지?’

‘진정해. 증거가 있다고 쳐도 들키진 않았으니깐.’


“과장님. 찾았습니다.”


what?


“오오. 역시 세무과 에이스. 바로 다녀오네. 문은 어떻게 연거야?”

“안 잠겨 있던데요?”


저 망할 놈이...


의민은 따가운 시선을 느낌과 동시에 고개를 푹 숙였다.


명준은 증거품을 펼치며 윤교수에게 다가왔다.


“보자... 와. 대단하시네. 학생들 배포용으로 재생용지를 쓴다고 하셨는데, 이 종이는 너무 깨끗하지 않습니까?”

“그건 최근에 바꾼 거에요. 요즘은 재생용지가 더 비싸서...”

“최근이라 하시기엔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겁니까?”


툭.


사내가 건넨 봉투엔 윤교수의 계좌와 차명. 그리고 회사의 재무제표가 정돈되어 있었다.


아무도 들키지 않으리라 생각되었는데, 그것이 들통나 버렸다.


“더 할말 없으시다면 이대로 진행하겠습니다. 시작해.”


윤교수의 침묵은 스스로 팔을 부들시켰다. 허나 이들은 상관 없다는 듯 분주하게 움직여 방안의 물품들을 쓸어담았다.


‘어디서부터 걸린거지?’


기억을 되짚어 봤지만, 걸리는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었다.


몇몇 떠오르는 것들도. 상식적으론 불가능한 일들.


“음. 대충 보니깐 다 한 것 같네. 슬슬 가자.”


명준의 중얼거림에 윤교수는 주위를 살폈다. 내부의 물건은 거의 박스 안에 담겨있는 상황.


‘일단 시간을 벌여야 한다. 나머진 천천히 해도 괜찮아.’


윤교수는 그들을 불러세웠다.


“헤이. 스탑.”

“...”

“... 당신들. 이거 책임 질 수 있어?”


꿈틀.


세무과의 사람들이 동조하기 시작했다. 이들 중 몇몇은 과장의 눈치를 살폈다.


하긴. 이게 맞는거지.


나 윤의환이야. 한국대 Professor.


나랑 connecting 된 사람이 몇인데.


고작 7급 나부랭이 주제에. 감히 날 공격할려고 들어?


침묵이 길어질수록 그는 확신했다.


“책임이요?”

“어. 책임. 아무리 국세청 소속이라 한들. 절차란 게 있을 거 아니야? 안 그래? 그런데 이게 뭐야? 영장은커녕. 무단침입이나...”


펄럭.


허나, 그 판단은 잘못된 판단이었다.


명준의 품속에 영장이 숨겨 있었으니깐.


“네. 책임질 수 있습니다. 이거 하려고 온거니깐요.”

“What?”


윤교수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 명준은 그에게 걸어 손 안의 영장을 손에 쥐어주었다.


당황한 윤교수의 표정을 본 그는 차분히 다가가 말했다.


“여기 말씀하신 영장이고요. 나중에 시간되시면 천천히 읽으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이건 한가지 조언입니다만. 당신 인맥은 더 이상 안 통할 겁니다. 그럼 이만...”


뚜벅뚜벅.


부산스러웠던 곳이 한순간에 조용해졌다. 반박할 거리를 찾지못한 그는 분을 풀지 못해 온 몸을 부들 거렸다.


“FUCK!!! God!! dammit!!”


쾅!!


세무과의 소란이 진정될 때 쯤. 윤교수가 발길질을 놀렸다.


허나, 날카로운 샤우팅이 끝나기도 전에 또다른 누군가가 그를 찾아왔다.


경찰이었다.


“윤 교수님 맞으시죠?”

“또!! 뭔데?”


철컥.


“금품 갈취 및 폭행 혐의로 당신을 긴급체포합니다.”

“What?”


순식간에 팔에 걸쳐진 차디찬 수갑.


상황을 체 이해하기도 전에 경찰은 그를 붙잡으려 들었다.


“자세한 조사는 서에서 진행하시죠. 선생님.”

“Wait a minute. 아... 아니지. 누가 call 한 겁니까?”


“제가 했습니다.”


서늘한 말투가 들려옴에 모두가 그곳을 바라보았다.


그곳엔 마른눈물을 지우지 않은 체 윤교수를 노려보는. 먼지를 강제로 먹었던 그 대학원생이 서 있었다.


“니가... 어떻게? 너 졸업하고 싶지 않아?”

“이젠... 포기하려고요. 더 이상... 졸업할 이유가 없어서요...”


대학원생의 말엔 힘이 달려있지 않았다. 마치 모든 것을 포기한 듯한 체념.


“잠시만 기다려봐. You한테 물론 내가 잘못...”

“잘못했으면...”

“...”

“잘못했으면. 그대로 있어주세요. 전 절대로 당신을 용서하지 않을 겁니다.”

“Hey! Hey!!!”


강제로 연행되는 윤교수는 머릿속이 새 하얗게 변해버렸다.


대체 무엇 때문에.


무엇 때문에 일이 이렇게 되었는지를 모르며...


***


- 한 시간 전.


윤교수가 이렇게 까지 더러울 줄이야.


최상협 이사님의 정보가 아니었으면, 눈치채지도 못했겠지.


[정보는 충분하신가요?]

[네. 생각보다 잘 정리되었는데요?]

[그래요? 그럼 다행이군요. 아 참! 그리고보니 저희 은행에서 발행하는 상품이 있는데...]


뚝...


하지만 이것 만으로는 모잘랐다.


법이란 제도 만으론 한계가 명확하니깐.


아무리 싸움을 건다한들. 상대는 한국대 교수.


쉽게 잡히지는 않을 거다.


그러니 철저하게 조사를 해야지.


우선 출판사부터 살펴보자.


[의민 출판사 대표 : 윤의민 (윤의환 동생)]


... 유찬이가 했던 말이 사실이었네?


얻어 걸린건가?


아무튼, 내용과 제대로 된 비교가 필요하겠지.


윤교수가 구매하라 강요한 이 시집 및 부교제들을 바탕으로 비교분석을 진행해 보았다.


책에 쓰여진 금액대로라면 절대로 나올 수 없는 수익이 적혀있었다.


터무니 없을 정도로 적어.


생각해보자. 왜. 이런 금액이 적힐 수 있는지를.


‘교수님. 그런데 이 책을 선정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Of course. 제가 유학을 했을 당시 자주 읽었던 시집이거든요. 그때, 이 시집을 읽고 크게 감명 받아서 추천드리는 겁니다.’


[저자 : Albert James Yoon]

[번역 : 윤의민(윤의환)]


자세히 보니. 자기가 쓰고 자기가 번역했네.


어쩐지 이상하다 했더라.


보통 인터넷으로 구매하라 말하는데, 그는 자신에게 입금하면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다 말했으니깐.


여기서 구매한 것들은 일부러 집어넣지 않은 건가?


그러면 횡령이 가능해.


일부러 누락시켜. 이윤을 속였으니깐.


다만... 한 가지 걸리는 게 있다.


그게 횡령이란 것을 알려줄 여론.


윤교수에 대한 불만은 다들 가득하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는다.


그걸 해줄 사람이 필요해.


[경영대 대학원생입니다. 한탄 한 번만 하고 가렵니다.]


뭐지?


호기심이 들어 클릭해보니 이 사람이 적절했다.


[제목 그대로의 내용입니다. 한 랩실에서 논문을 썼는데 교수님은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계속 졸업을 미루셨습니다. 처음엔 제가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거겠지.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깐 자기 이름으로 그걸 올리더라고요. 처음엔 억울해서 왜 그러냐고 따지니깐 꼬우면 나가라고 하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참았습니다. 아픈 저희 어머니가 저 박사학위 따는 거 꼭 보고싶다고 해서. 후우...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올리렵니다.]


[댓글]


익명 1 : 와... 그 교수 진짜 나빴네.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익명 2 : 이해가 안 돼. 교수가 이상하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되지 않나?

ㄴ 익명 3 : 대학원은 교수들끼리의 커뮤가 있어서 다 소문남.

익명 4 : 혹시 그 교수 특징이 어떻게 되시나요?

ㄴ 글쓴이 : 개성이 너무 강하신 분이라서 쉽게 말하긴 어려울 것 같네요...

ㄴ 익명 5 : ㅇㅇㅎ ?


이거면... 가능할지도?


시작해보자.


“상점창 – 강운 구매 및 사용.”


띠링!


[강운이 사용됩니다.]

[익명 ‘글쓴이’의 어머니가 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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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9. 엇나가는 계획. 24.06.01 154 2 14쪽
» 28. 작은 흑막 (3) 24.05.31 159 2 16쪽
27 27. 작은 흑막 (2) 24.05.30 175 2 12쪽
26 26. 작은 흑막 24.05.29 197 1 14쪽
25 25.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24.05.28 241 2 16쪽
24 24. 앞으로 나아갈 시간. 24.05.27 259 2 13쪽
23 23.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24.05.26 294 3 12쪽
22 22. 히든 퀘스트 24.05.26 320 2 17쪽
21 21. 씨앗을 물어다 주는 새. 24.05.25 351 3 12쪽
20 20. 새로운 선물 (2) 24.05.24 351 5 12쪽
19 19. 새로운 선물 24.05.23 383 5 15쪽
18 18. 새로운 가능성 24.05.22 411 6 14쪽
17 17. 힐링 +1 24.05.21 429 5 13쪽
16 16. 배려없는 자에게 존중은 없다. +1 24.05.20 438 7 13쪽
15 15. D - Day 24.05.19 449 8 14쪽
14 14. 은밀한 작업 +1 24.05.18 466 8 12쪽
13 13. 드러나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24.05.17 475 6 15쪽
12 12. 투자는 이렇게 하는 건가? +1 24.05.16 502 5 12쪽
11 11. 뱀구렁이 소굴 24.05.16 502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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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9. 천운에 다다른 자 +1 24.05.14 516 9 12쪽
8 8. 더 좋은 곳으로 (2) +1 24.05.13 541 6 15쪽
7 7. 더 좋은 곳으로 +1 24.05.12 573 9 15쪽
6 6. 지근거리는 머리. +3 24.05.11 581 9 15쪽
5 5. 목소리가 높다고 다 해결되는 게 아니다. 24.05.10 595 11 12쪽
4 4. 안도 할 시간은 없다. 24.05.09 634 1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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