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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록 님의 서재입니다.

텔룸(Telum)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아마록
작품등록일 :
2020.05.11 10:01
최근연재일 :
2020.06.30 10:45
연재수 :
48 회
조회수 :
16,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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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21,209

작성
20.06.18 10:00
조회
326
추천
18
글자
14쪽

Side Chapter - Cripple Them(놈들을 불구로 만들라)

DUMMY

///


Side Chapter: Cripple Them


///


투명한 천장과 벽, 그리고 거대한 기둥 같은 어항들. 사람을 가득 맞이할 준비가 된 수족관은 공포스러운 적막함이 감돌고 있었다.


입구에는 통행 금지 푯말이 걸렸고, 그 넓고도 넓은 푸른빛 낙원은 어떤 나약하고도 집요한 소년의 손아귀에 떨어졌다.


새하얀 구두, 순백의 연미복, 백옥 같은 브로치, 창백한 피부, 마지막으로 뒤로 넘겨서 파우더를 칠한 더티 블론드.


그 날 하루에 걸쳐서, 로이드는 이 거대한 수족관을 빌린 뒤 그 속에서 홀로 군림하고 있었다.


담수어관에는 크게 자란 구피 무리의 꼬리와 제브라다니오 무리의 은빛 비늘이 싸락눈처럼 빛났고, 벽마다 붙은 원형 수조의 유리 너머로는 하늘빛 해파리와 주황색 클리오네들이 맑은 하늘의 뭉게구름처럼 떠다녔다.


때 없이 말끔한 가죽 구두 한 쌍은 바닥에 깔린 양탄자를 소리 없이 짓밟으며 그 주인을 이런저런 전시관으로 극진히 모셨다.


심심한 기분이 들 때, 사립학교가 쉬는 날일 때, 그리고 욕구가 참을 수 없이 끓어오를 때, 그는 언제나 수족관으로 향한다.


거대한 개복치도, 말 많은 돌고래도, 고개만 돌려도 기억을 잊어버리는 멍청한 금붕어들도, 그의 새하얀 구두 아래로 모든 것이 통제되는 밑바닥이다. 통제되지 못한 이들의 출입은 허용할 수 없다. 이 푸르른 동화 속 낙원, 창 밖으로 보이는 보랏빛 지옥과는 비교할 수 없는 완벽한 공간은 오로지 그에게만 허락된 축복이기 때문이다.


그는 고급 모피로 감싸진 소파에 누워, 자신에게만 주어진 아름다운 광경에 하염없이 넋을 놓았다.


하지만, 곧 그의 머리 위로 불쾌한 그림자가 흘러 지나갔다.


날카로운 이빨, 느릿한 움직임, 지느러미가 달린 두꺼운 꼬리...노르스름한 모랫빛의 레몬상어였다.


그는 일순간 연미복 안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었다.


「MFB.F M670」


순식간에 다시 꺼낸 손에는 짧은 산탄총이 들려 있었다. 그의 가업이 낳은 역작에서 개머리판과 강선을 톱질하여 만든 물건이었다.


쾅.


그리고, 어김없이 자비 없는 총성이 울렸다.


묵직한 납덩이가 들이받은 플라스틱 천장에 구멍이 뚫렸고, 상어의 피로 불그스름해진 바닷물이 부드러운 양탄자 위로 콸콸 쏟아졌다.


그는 마치 파란 배경에 어울리는 폭포 소리를 듣는 양 무심하게 구멍 뚫린 천장만 바라보고 있었다.


아가미와 심장을 관통당한 레몬상어는 물난리가 난 양탄자 위에서 몇 번 버둥거리다가, 그대로 명을 다하고 말았다.


로이드는 이미 숨이 끊어진 동물에게 성큼 다가갔다.


아직도 초연 냄새를 토하는 산탄총이 재차 시뻘건 불씨를 뿜었다.


쾅, 쾅, 쾅, 쾅.


육중한 충격을 가하는 슬러그탄의 격발, 그것이 소년의 어깨와 가슴 속에서 희열의 경종을 울렸다. 상어의 두껍고 질긴 살점이 울컥거리며 묵직한 납탄 아래 곤죽으로 으깨어져 갔다. 총구가 기분 좋은 회색의 연기를 뱉었다. 즐거웠다. 블루 하와이를 단숨에 들이킨 것 처럼 취기가 끓어올랐다. 심지어 처음으로 에로스의 절정에 다다랐던 순간보다도 격정적이었다. 하지만 격렬하게 즐거우면서도 한 편으로는 참을 수 없는 충동이 그의 머리 속을 맴돌았다.

'왜 나는 걸어다니는 상어를 죽이지 못할까? 발상지는 거대한 수족관이야. 이 바닷 속 왕국의 엘리트는 바로 나인데,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데! 그 흉물스런 피딱지는 완벽한 세계를 흐리는 미꾸라지일 뿐인데,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왜? 왜? 왜?'


바닥에 눕혀진 물짐승의 배는 결국 충격을 견디다 못해 터져버리고 말았다.


뭉개진 납탄이 꽂혀 으스러져 버린 내장이 바닥으로 흘러 고약한 비린내를 풍겼다.


그는 불쌍한 관리인에게 냅다 전화를 걸었다.


"이거 다음 주 수요일까지 안 치워 놓으면 애새끼랑 같이 모가지 따버릴 줄 알아." 그리고는 다시 전화를 끊어 버렸다.


그런 악취 속에서 아직 총격이 가져다 준 전율이 채 가시지도 않은 찰나, 그는 먼 곳에서 울리는 발소리를 들었다.


로이드는 투명한 다이아몬드가 흐드러지게 박힌 손거울을 꺼냈다.


사체의 파편도 옷에 묻지 않았고, 머리카락에도 흐트러짐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으며 표정도 밝게 정돈되어 있었다.


그리고, 수조들 너머로 소리가 들린 곳을 슬그머니 살폈다.


젊은 여자다. 피범벅이 되어 있지만 그래서 더욱 유머 감각이 있어 보인다. 더러운 버러지도 한 마리 보이지만 여자가 있다는 게 어디인가.


더러운 악마 같은 물고기가 차지하고 있던 수조는 비었다. 인어 공주 한 마리 정도는 있어야 진정한 아름다움으로 채울 수 있지 않을까.


거울과 산탄총을 도로 안주머니에 숨긴 뒤, 그는 눈을 부릅뜨고 입가를 귀에 걸 듯 찢으며 섬뜩하게 웃었다.


얼굴을 일그러뜨리는 혐오스러운 웃음기를 잠시 지우고, 둘을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코너를 두세 번 돈 뒤, 두 명이 그를 인식할 수 있는 거리에 다다르게 되었다.


"거기 예쁜 아가씨! 여기서 뭐 하고 있어?" 그의 간드러진 목소리가 울렸다.


로이드가 얼굴에 띄운 해맑은 미소는 아까의 괴상한 표정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의심하게 만들었다.


사라와 소어는 그를 보고 놀라며 뒷걸음질쳤다.


"아, 놀랄 필요는 없어. 수족관에는 무슨 일로 온 거야?" 그는 적의가 없다는 듯 두 손을 슬그머니 펼치며 점점 가까이 다가왔다.


사라는 그의 이상하리만치 친절한 태도를 경계하며 가던 길을 가려고 했다.


"저...그게.." 그녀는 어색하게 쭈뼛거리며 소어를 등 뒤로 숨긴 뒤, 그의 등을 살짝 떠밀며 도망치라는 신호를 보냈다.


'나 지금 온통 피투성이인데, 진심은 아니겠지? 진심이라면 이 놈은 제대로 미친 게 분명해.' 그녀는 생각했다.


소어는 한참 망설이더니, 곧 울상을 지으며 그녀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쪼르르 달려갔다.


로이드는 부드러운 장갑을 낀 손으로 사라의 피투성이가 된 팔을 슬쩍 감쌌다.


"이러지 마..지금 바쁘다고!"


그녀는 팔에 힘을 주며 로이드의 손을 강하게 뿌리쳤다.


"왜 그렇게 바쁘게 살아? 잠시 이 쪽으로 와서 어울려 줘. 책도 좀 읽고 말이야... 응?" 그는 오른쪽 눈썹을 심기 불편한 듯 까딱거렸다.


"아래층에서 수인이 괴물로 변했어. 그 쪽도 빨리 도망치는 쪽이 좋을 텐데?"


그는 구상해 둔 계획이 잘 돌아가는 것을 감지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A를 패스하고 B부터 가르쳐서 그런가? 괴물이고 뭐고 그냥 안심해, 안심하라고. 그래 봤자 내 아래로 모든 것이 밑바닥이야. 어차피 경찰도 불렀으니까 잘 해결될 거야. 믿음직스러운 민중의 지팡이 경찰까지 불렀는데, 또 뭘 어쩌겠다고?"


장갑 낀 손이 다시 한 번 사라의 손목을 향했다.


"...손 치워. 용병을 부르러 갈 거야." 그녀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용병이라고? 자기 같은 예쁜이도 용병을 알아?"


순간, 로이드의 스마트폰으로 전화가 걸려 왔다.


"누구- 아아, 별창? 용건만 말해. 으음? ..오케이, 오케이. 알았으니까 끊어."


사라의 바램이 무색하게도 통화는 길게 이어지지 않았다.


삼 분 가량 이어진 짧은 통화가 끝나자, 그의 표정이 급속도로 썩어들어가며 짙은 음영이 드리워졌다.


"..용병, 아, 용병. 끅끅, 용병, 그래. 예쁜 '누나', 잠시 이 쪽으로 와 봐, 할 이야기가 많다고?" 그가 말했다.


"뭐..?"


그는 다시 연미복 상의 속으로 손을 넣었다.


'설마..!'


사라는 그 행동의 의미를 잘 알고 있었고,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지시에 따랐다.


"좋아. 이제 내 얘기 들어 줄 거지? 그럴 거지? 어디 말대꾸 하거나 졸기만 해 봐. 마빡에다 구멍 뚫어 버릴 거야." 그는 잘 익은 사과를 앞에 둔 굶주린 원숭이처럼 이죽이죽 웃었다.

사라는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제발, 소어 혼자서라도 텔룸을 찾을 수 있다면..!' 그녀는 절박하게 소원했다.


갑작스럽게 시작된 로이드의 이야기가 그녀의 생각을 끊어 내고 침입했다.


"내가 정말 재미있게 본 동화책이 있거든? '인어공주' 라는 책인데, 거기에 바다 속에서 살던 엄청 예쁜 인어가 나온다? 그런데, 어느 날 너무 멋진 왕자님이 배를 타고 나타난 거야! 사랑에 빠진 인어 공주는 지느러미를 없애고 두 다리를 얻었는데..."


술술 풀리던 두서 없는 이야기가 갑자기 얼어붙어 버렸다.


쾅.


총성이 울렸다.


'헉...?'


그녀의 동공이 갑작스러운 충격에 놀라며 완전히 오그라들었다. 그리고 시선은 천천히, 자신의 무릎 쪽으로 향했다.


짧은 산탄총이 오른쪽 무릎 아래를 향하고 있었다. 앞에서는 검게 빛나는 총구가 연기를 피식피식 흘렸다.


그리고...무릎, 아니, 어쩌면 정강이에 더 가까운 그 부분은...


완전히 함몰되어 뼈를 드러내며 붉은 선혈을 흘리고 있었다.


상황 파악이 끝나자, 생전 처음 겪어 본 끔찍한 고통이 그녀의 무릎으로부터 시작되어 전신을 짓눌렀다.


"허컥...끅, 아악...아아악..!! 아파아아아악!"


사라는 파르르 떨리는 우거지상을 지으며 맥 없이 쓰러졌다.


두꺼운 납덩이가 박혀 너덜너덜해진 정강이를 붙잡고 바닥을 굴렀다.


피부와 근육이 두부처럼 짓이겨지고 뼈가 수수깡처럼 조각나는 격통. 불과 십 분 전 목격한 공포보다도 훨씬 강렬한 무아지경이 그녀의 뇌리를 파고들었다.


뇌가 비명을 지르며 엔도르핀과 아드레날린이 맹렬히 솟구쳤다. 그러나 근육이 극도로 수축하는 와중에도 생명수로 젖어 가는 발목은 이미 움직이지 않았다.


"...나는 그 부분이 싫어. 다리 같은 지느러미 하나로 열심히 수영하는 게 훨씬 더 보기 좋았는데... 그래야 내 수족관에서도 헤엄을 치지."


로이드는 바닥에 쓰러진 사라를 잡아끌어 소파 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아...어어..어..째서..."


"그렇게 끝나면 너무 재미가 없잖아. 그러니까, 나는 새로운 이야기를 쓸 거야."


그는 소파에 앉아서 사라의 오른쪽 다리를 끈으로 동여맨 뒤, 멀쩡한 발목에는 올가미를 묶었다.


"이제 누나... 아니지, '사라 안톤'. 누나는 새로운 인어공주야. 그리고 수족관은 내 꺼고. 뭐 해? 기껏 다리도 하나로 만들어 줬는데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춰야지. 빨리 시작하라니까? 마빡에 구멍 뚫어 줘? 어? 진짜로 뚫어 줘?" 그의 얼굴에 망설임이란 없었다.


그는 산탄총을 만지작거리며 플레셰트를 장전했다.


"아니, 잠깐만. 노래는 내가 부를 거니까 빙빙 돌면서 춤이나 좀 춰 봐." 로이드가 총구를 천장 쪽으로 향한 뒤 목을 가다듬었고, 사라는 그가 앉은 소파를 시계방향으로 기어다니기 시작했다.


"아- 아- 소시지 두 개는 입이 네 개라도 모자라네- 다리 사이에 넣고, 목구멍에 깊숙히 비비고! 숨 막히게 먹다가 목 막혀 뒤지는 그 맛, 비릿한 상어 맛 소시지!" 그는 천장으로 산탄총을 쏘는 박자에 맞추어 형편없는 불협화음을 고래고래 내질렀다.


플레셰트가 사방으로 터지며 날카로운 철침이 사라의 앞길에 가득 쏟아졌다.


그녀는 소파의 뒤편으로 기어가며, 난잡하게 흩어져 있는 철침들을 손으로 정신 없이 걷어냈다.


잔뜩 날이 선 철침들 중 하나가 그녀의 손가락을 찔렀다.


'아악...!'


도서관에서 종이에 베인 상처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는 아픔이었다.


그녀의 얼굴은 어느새 피인지 땀인지 눈물인지도 분간이 안 되는 짜디짠 액체로 범벅이 되었다. 어쩌면 세 가지 전부가 섞여 있는 것일지도 몰랐다.


사라는 소리 없이 울기 시작했다. 아니, 어쩌면 소리 내어 울었어도 지긋지긋한 총성에 묻혀 사라졌을 것이다.


도서관에 얌전히 있었다면, 아예 밖으로 뛰쳐나왔다면, 차라리 화장실에서 그 광경을 보고 기절했더라면!


그녀는 죽고 싶지 않았으나, 그와 동시에 당장이라도 죽고 싶은 모순적인 기분을 느꼈다.

고통스러웠다. 그저 죽을 만큼 고통스러웠지만 죽을 수 없었다. 비일상이 일상을 침범했는데, 어쩌면 이것이 '그'가 느끼는 진정한 일상의 모습이었을까?


그녀는 힘겹게 두어 바퀴를 돈 뒤 다시 소파의 뒷편으로 돌아왔다.


순간, 그녀의 고단한 등을 축축한 천 같은 것이 날아와 덮어 주는 것이었다.


빌어먹을 로이드는 총성이란 것에 미쳐서 어깨 너머로 뭐가 날아들든 알아챌 일은 없었다.


사라는 그것을 집어들어 절망감에 절여진 눈으로 천천히 살폈다.


그것은 소어가 입고 있던 파란색 후드 티였다. 모자 부분이 상어의 머리를 닮은 그것은 투명한 무언가로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이건..'


젖은 부분에 손가락이 닿자 상처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그녀는 젖은 부분으로 망가진 정강이를 조심스럽게 닦았다.


처음에는 드러난 진피층이 섬유와 마찰하며 찌르는 듯한 통증이 엄습했지만, 곧 작게 벌어진 부위부터 조금씩 재생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인어 공주, 뭐 하는 거야? 사랑하는 왕자님을 위해 춤추는 게 싫은 거야? 박제로 만들어서 영원히 춤 추게 해 줘?"


여전히 산탄총을 마구잡이로 쏘면서-탄이 바닥을 보이기 시작했는지 공포탄을 섞기 시작했다-로이드는 중얼거렸다.


사라는 그의 비위를 맞춰 주기 위해 다시 소파를 돌기 시작했다.


철침에 긁히거나 정강이가 벌어지면, 조심스럽게 뒤로 돌아가 상처를 위로했다.


한 바퀴, 두 바퀴, 세 바퀴. 도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정강이와 손에 생긴 상처가 점차 좁혀져 갔다.


"허튼 짓 하기만 해 봐. 그 재수없는 물고기와 나, 둘 중 진정한 왕자님이 누구인지 보여 줄 테니까." 로이드가 킥킥대며 제 멋대로 주절거렸다.


하지만 이제 그녀의 마음 속에는 공포와 복종을 넘어선 감정이 군림하기 시작했다.


단지 눈 앞의 저 놈을 죽이고 자유를 쟁취하고 싶다는 본능적인 충동이었다.


'...그래, 이럴 때는..'


그녀는 후드티에 매여져 있던 끈을 조금씩 풀기 시작했다.


다시 서너 바퀴를 돌 때, 그것은 이미 결의에 찬 손아귀에 몸을 휘감으며 모자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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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8

  • 작성자
    Lv.69 그라시아S
    작성일
    20.06.18 10:16
    No. 1

    재밌게 읽었어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아마록
    작성일
    20.06.19 10:14
    No. 2

    오늘도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이제 곧 마지막인데, 작가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블랙찰나
    작성일
    20.06.18 10:27
    No. 3

    잘보고 갑니다. 하루 남은 공모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래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아마록
    작성일
    20.06.19 10:21
    No. 4

    이렇게 공모전 기간 동안 매일 꾸준하게 찾아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괜찮으시다면 자주 찾아 주세요!! 화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역전승
    작성일
    20.06.18 10:56
    No. 5

    추천, 건필하세요. 파이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아마록
    작성일
    20.06.19 10:22
    No. 6

    공모전 기간 동안 매일 매일 찾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만약 이 공모전이 끝나더라도, 자주 찾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맨발의시인
    작성일
    20.06.18 13:08
    No. 7

    아마록 작가님 마무리 잘 하세요~!!
    응원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아마록
    작성일
    20.06.19 10:32
    No. 8

    덕분에 마지막 순간까지 달려 올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텔룸의 세계를 재미있게 즐기셨나요? 괜찮으시다면 앞으로도 자주 찾아 주시기를 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민Silver
    작성일
    20.06.18 14:32
    No. 9

    잘 보고 갑니다. 추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아마록
    작성일
    20.06.19 10:36
    No. 10

    오늘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마음 잘 추스르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공모전 기간 동안, 텔룸의 세계를 재미있게 즐기셨나요?
    만약 그랬다면, 앞으로도 찾아오시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OWO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7 천생악필
    작성일
    20.06.18 21:31
    No. 11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마지막까지 파이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아마록
    작성일
    20.06.19 10:39
    No. 12

    공모전 기간 동안 이렇게 자주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님 아니었으면 이 자리까지 오르지도 못 했을 거에요. 그 동안 즐겼던 텔룸의 세계는 어떠셨나요? 만약 괜찮게 느끼셨다면, 다음 방문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작가님도 공모전 수고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름맛양갱
    작성일
    20.06.18 21:54
    No. 13

    내일이면 마지막이네요.
    원래 숨어서 응원했었는데 오늘은 댓글로 응원 합니다.
    고생 많으셨고, 마무리 잘 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아마록
    작성일
    20.06.19 10:41
    No. 14

    비록 댓글이 없어도, 구름맛양갱님의 응원하는 마음은 언제나 느낄 수 있었어요. 작가님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저는 더더욱 감사드리고 싶답니다. 지금까지 즐겼던 텔룸의 세계는 어떠셨나요? 만약 괜찮으셨다면, 다음 방문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공모전 수고 많으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붉은호수.
    작성일
    20.06.18 23:54
    No. 15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아마록
    작성일
    20.06.19 10:47
    No. 16

    공모전 기간 동안 텔룸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작가님 덕분에 지금 위치까지 오를 수 있었습니다. 텔룸의 세계는 어떠셨나요? 만약 재미있게 즐기셨다면, 다음 방문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정말 고맙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독사자랑
    작성일
    20.06.19 13:05
    No. 17

    추천! 잘 읽고 갑니다.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아마록
    작성일
    20.06.20 23:53
    No. 18

    방문해 주셔서 정말 고마워용~~~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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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Preacher of fools(우민들의 연설가) - 4, Bloody Mary(블러디 메리) - 1 +25 20.06.14 288 25 7쪽
36 Preacher of fools(우민들의 연설가) - 3 +26 20.06.13 303 27 9쪽
35 Preacher of fools(우민들의 연설가) - 2 +34 20.06.12 300 29 8쪽
34 Preacher of fools(우민들의 연설가) - 1 +28 20.06.11 289 28 11쪽
33 Guide in Madness(광기에 빠진 길잡이) - 3 +38 20.06.10 304 31 12쪽
32 Guide in Madness(광기에 빠진 길잡이) - 2 +28 20.06.09 313 27 7쪽
31 Guide in Madness(광기에 빠진 길잡이) - 1 +34 20.06.08 316 31 10쪽
30 Side Chapter - Golden Rule(황금률) +31 20.06.06 360 33 9쪽
29 Lost in White(백색의 방황) - 5 +29 20.06.05 277 34 9쪽
28 Lost in White(백색의 방황) - 4 +41 20.06.04 278 35 8쪽
27 Lost in White(백색의 방황) - 3 +34 20.06.03 291 34 11쪽
26 Lost in White(백색의 방황) - 2 +32 20.06.02 265 34 8쪽
25 Lost in White(백색의 방황) - 1 +30 20.06.01 310 36 9쪽
24 Under the Violet sky(보랏빛 하늘 아래에서) - 6 + Malice(악의) +35 20.05.30 301 37 14쪽
23 Under the Violet sky(보랏빛 하늘 아래에서) - 5 +44 20.05.29 317 42 8쪽
22 Under the Violet sky(보랏빛 하늘 아래에서) - 4 +44 20.05.28 314 39 10쪽
21 Under the Violet sky(보랏빛 하늘 아래에서) - 3 +36 20.05.27 313 38 10쪽
20 Under the Violet sky(보랏빛 하늘 아래에서) - 2 +37 20.05.26 344 38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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