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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 과금으로 최강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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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슬
작품등록일 :
2023.05.15 23:59
최근연재일 :
2023.05.30 00:34
연재수 :
1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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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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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79,089

작성
23.05.2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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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성격 장착

DUMMY

나는 지금 나라는 밸런스파괴범을 목격하고 있다.


성격·성향을 마음대로 맞출 수 있는 데다, 스킬도 상황에 맞게 조합할 수 있다니.


이 게임이 망하는 날까지 나만 한 사기 영웅이 출시되는 일이 있을까?

단연코 없다고 확신할 수 있다.


‘문제는·····.’


다만 좋은 것들이 너무 많으니 뭘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

0티어에 해당하는 성격은 그 종류만 해도 수백까지.

성격의 조합에 따라 캐릭터의 육성 방향과 특색이 확연히 달라진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생각해야 할 변수가 너무 많았다.


“‘인생의 관찰자’는 어떨까····”


그렇게 한참을 고민하던 와중 문득 떠오른 성격은 0티어급 성격 ‘인생의 관찰자’.

해당 성격은 ‘자기계발’형 성격으로, 영웅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0티어급 성격이다.


성격의 [설명]을 참조하면 ‘자신의 인생을 끊임없이 관찰하여 성장을 도모합니다.’라고 적혀 있는데, 뭐 간단히 말해 레벨업 당 스텟 상승률이 올라간다고 보면 된다.


나처럼 초기 스텟이 처참한 영웅에겐 이만한 성격이 없는 것이다.


“이걸로 가자.”


이 게임의 최고 레벨은 100레벨.

100레벨 전까진 ‘인생의 관찰자’ 성격을 달고 있는 게 베스트일 것이다.

남들보다 스텟 상승률이 1.5배 높으니, 100레벨이 되었을 땐 스텟만으로 적을 찍어누르는 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나는 성격을 갈아 끼울 수 있다.

만랩이 되어서 이 성격이 쓸모없어지면, 다른 성격으로 갈아치우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혹시나···’


게다가 이 성격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말인즉, ‘인생의 관찰자’가 ‘인생의 고찰자’로 업그레이드되어, ‘스텟 상승률 1.75배’라는 극한의 성장 효율을 뽑아낼 수 있는 것이다.


·····물론 그렇게 성격이 업그레이드되려면 운이 엄청나게 따라줘야 한다.

오직 0.78% 확률로 당첨될 수 있는 ‘축복’ 효과를 받아야 성격이 향상되는 것이니.


‘그래도 나는 계속 운이 좋았잖아.’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은근한 기대를 품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게 백조분의 일의 확률로 뽑히는 EX등급에도 당첨됐는데, 0.78% 정도면 그에 비하면 식은 죽 먹기 아닌가.


‘당첨되기만 하면 스탯 상승률 1.75배다.’


인생의 고찰자가 제공하는 효과는 스텟 상승률은 1.75배.

그 정도 상승률이면 스텟 자체로만 적을 찍어누르는 게 가능하다.

결투장 랭킹 3위 ‘거목 아드갈’ 또한 ‘인생의 고찰자’로 얻은 괴랄한 스텟으로 상대를 찍어누르지 않았는가.


[10,000,000 다이아를 소비하여 ‘인생의 관찰자’를 구입하시겠습니까?]


하여 나는 생각만으로 나타난 메시지에 ‘예’ 버튼을 눌렀다.

하지만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인벤토리 안에는 ‘인생의 관찰자’가 들어와 있었다.

‘인생의 고찰자’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엔 실패한 것이다.


“····흠, 이거 아쉬운데.”


연속된 행운에 기대치가 너무 높아졌던 것일까.

사실 0.78% 확률이면 거의 당첨 확률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지만, 내심 아쉬운 마음에 입맛을 다셨다.

역시 이 이상 기행을 바라는 건 무리인 건가.


‘····그래도 고찰자가 되면 더 좋을 거 같은데.’


다만 이대로 단념하기엔 미련이 계속 남았다.

때문에 혹시나 성격을 다시 구입할 수 있는지 플레이어 상점을 살펴보았다.

하지만 플레이어 상점엔 한 성격 당 하나의 수량만 배정되어 있을 뿐이다.

‘인생의 고찰자’가 나올 때까지 구입을 반복하는 가챠 행위가 불가능한 것이다.


‘···어쩔 수 없지. 아쉬운 대로 장착하는 수밖에.’


결국 ‘인생의 고찰자’로 업그레이드하는 덴 실패한 상황.

난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애초에 성격을 내 마음대로 구입할 수 있는 것만 해도 대박이지 않은가.


하여 나는 곧장 인벤토리에 있는 성격을 내 영웅의 빈 성격 슬롯에 장착했다.

그러자─


띠링.


[EX급 재능 ‘상위세계에서 깃든 정신’이 장착한 성격에 개입합니다!]


돌연 예상치 못한 메시지가 내 눈앞에 나타났다.

EX급 재능, ‘상위세계에서 깃든 정신’이 성격에 개입한다는 메시지가 나타난 것이다.


[당신의 정신은 상위세계에서 깃든 ‘수호신의 격’입니다!]

[격에 맞게 장착한 성격이 진화합니다!]


“·····허.”


일이 이렇게 잘 풀릴지는 몰랐다.

역시 규격 외(EX) 등급은 괜히 규격 외 등급이 아닌 건가.

EX급 재능 ‘상위 세계에서 깃든 정신’이 성격까지 진화시켜줄 줄이야.


띠링


[성격 ‘인생의 관찰자’가 ‘인생의 고찰자’로 진화합니다!]


그때, 기대했던 대로 성격이 한 단계 진화했다는 메시지가 나타났다.

나는 해당 메시지를 보자마자 쾌재를 부르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제 내 스탯 상승률은 다른 영웅의 1.75배가 되었으니, 앞으로는─


띠링


[당신의 정신은 상위세계에서 깃든 ‘수호신의 격’입니다!]

[격에 맞게 장착한 성격이 진화합니다!]


“····음?”


하지만 그때, 좀 전에 봤던 메시지가 다시 되풀이됐다.

분명 ‘인생의 관찰자’가 ‘인생의 고찰자’로 진화했음에도, 다시 한번 더 진화를 한다는 메시지가 나타난 것이다.


띠링


[성격 ‘인생의 고찰자’가 ‘인생의 통찰자’로 진화합니다!]


최종 단계인 줄 알았던 고찰자가 통찰자로 진화한다는 메시지.

나는 여태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던 새로운 성격의 출현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0티어급 성격 ‘인생의 관찰자’가 두 단계나 더 진화를 한 것이다.


띠링


[당신의 정신은 상위세계에서 깃든 ‘수호신의 격’입니다!]

[격에 맞게 장착한 성격이 진화합니다!]


“미친.”


하지만 아직 속단하기는 일렀다.

끝인 줄 알았던 진화가 다시 한번 반복되며, 더 높은 경지로 나아가는 것이다.


[성격 ‘인생의 통찰자’가 ‘인생의 성찰자’로 진화합니다!]


·····그렇게 진화한 성격은 ‘인생의 성찰자’.

과연 3단계나 진화한 성격답게, 어감이 주는 느낌도 그럴듯했다.

아무래도 ‘관찰자’와 ‘성찰자’를 놓고 비교하면, 성찰자가 더 그럴듯하지 않은가.


띠링


[장착한 성격 ‘인생의 성찰자’가 플레이어에게 동기화됩니다!]


하지만 해당 성격이 내게 적용되는 순간.

‘성찰자’라는 글귀는 그럴듯함을 넘어서 내 일부가 되었다.

자신의 인생을 반추하며 끊임없이 발전하는 지혜로운 인간상이, 내 본질의 근간을 차지한 것이다.


‘······.’


그렇게 성찰자가 내 성격으로 자리 잡는 순간.

나는 성찰자가 왜 관찰 – 고찰 – 통찰을 거쳐 성찰로 진화한 것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


왜냐하면 ‘관찰’은 그저 어떤 현상이나 사물을 들여다보아 자료를 수집하는데 그치는 반면, 고찰은 수집한 자료를 가지고 궁리를 거듭하여 정보로 가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말인즉, 그저 자료를 수집하는 관찰보다, 오랜 궁리 끝에 자료를 체계화시켜 정보로 가공하는 고찰이 한 단계 더 위의 단계라 할 수 있다.


‘통찰은 깨달음에 이르는 단계.’


그리고 고찰보다 위의 단계인 통찰은 ‘깨달음’이다.

오랜 고찰 끝에 어떤 생각이 번뜩이며, 고찰한 대상의 이치를 깨닫는 것이다.


‘그리고 성찰은.’


그리고 마지막 단계인 성찰은 ‘자가점검’이다.

관찰-고찰-통찰을 통하여 얻은 깨달음에 자만하여 으스대지 않고, 계속하여 개선점을 찾아 나가는 자가발전형 인간상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성질의 인간은 어떤 깨달음에 이르러도 쉽게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을 쇄신하여 발전할 방향을 찾아 나간다.


‘···과연.’


그리고 이러한 행동원리가 내 일부로 자리 잡은 지금.

나는 머릿속이 그 어느 때보다도 맑아진 것을 느낀다.

이제 나는 그 무엇을 배우든 관찰-고찰을 통하여 통찰의 단계인 깨달음에 이를 것이고, 자신을 성찰하여 더욱 발전해나갈 방향성을 찾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성격의 발현은 이 게임의 시스템상 이런 효과를 받는 것으로 규정된다.



『성격』

:명칭 - [인생의 관찰자] → [인생의 성찰자]

:등급 - [S+] → [EX]

:설명 – 당신의 격에 알맞게 성격이 진화하였습니다. 당신은 스스로 성찰합니다.

:효과

■ 스탯상승률이 2.5배 상승합니다.

■ 스킬발동률이 ‘최대’로 설정됩니다.



S+등급에서 무려 EX등급으로 격상한 성격.

과연 그 등급답게 효과의 설명이 엄청나다.

무려 스탯 상승률이 2.5배나 되니 말이다.


‘이 정도라면····’


그 어떤 영웅이든 체급으로 찍어누르는 게 가능하다.

아무런 스킬도 쓰지 않은 채 주먹질만 해도 스텟빨로 찍어누를 정도의 수준이다.

아마 10레벨 정도만 되어도 동레벨은 모두 찍어누를 수 있을 것이다.

20레벨 정도가 되면 30레벨과도 비벼볼 수 있을 테고 말이다.

왜냐하면 나는 다른 영웅보다 스탯이 2.5배 더 오르니까.


‘게다가····’


어디 그뿐인가.

스킬숙련도가 최대로 설정되었다는 것도 엄청난 사기 옵션이다.

그도 그럴 게 에오히의 모든 스킬은 고정값이 아니라, ‘100~150%’같이 모든 계수가 랜덤하게 발동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그 원칙에서 벗어났지.’


다만 나는 이번에도 그 룰에서 벗어났다.

그 어떤 스킬을 쓰든 ‘최대값’이 설정되어 발동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 모든 스킬에 치명타가 터지는 것과 다름없다.


‘거의 최상급 성격 두 개를 섞은 것이나 다름없어.’


스탯 상승률 2.5배.

모든 스킬 발동치 최댓값 설정.


이는 거의 0티어급 성격을 두 개. 아니, 과장을 조금 더 보태 3개를 섞은 것이나 다름없다.

다른 영웅은 0티어급 하나 맞추는 데 급급한 반면, 나는 말도 안 되는 사기급 성격·성향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성장하면 성장할수록 더욱 진가를 발휘하겠지.’


그리고 이러한 옵션이 진가를 발휘할 때는 모든 성장을 마쳤을 때다.

말인즉, 모든 자원을 몰빵하여 키운 아르테미아처럼, 100레벨 후 10초월에 도달하면 나를 당해낼 영웅은 아무도 없는 것이다.


아닌 게 아니라 레벨이 높은 만큼 괴랄한 양의 스텟이 쌓여있을 테고, 초월급에 달했을 때 장착하는 스킬 또한 일반적인 계수와는 다르니까.

지금이야 40~80% 정도의 큰 격차가 없는 계수지만, 후반부에 가면 50~230% 같이 극단적인 계수가 달려있는 스킬도 등장한다.

이때 나는 매번 230%의 계수로 스킬을 발동할 수 있는 것이다.


‘한 번 시험해볼까.’


하여 나는 효과가 적용되는지 시험해보기로 했다.

플레이어 상점에서 가장 싼 값에 팔리고 있는 스킬, ‘주먹 휘두르기’를 구입한 뒤 내 스킬창에 장착했다.


이번에도 딸칵-하는 효과음과 함께 해당 스킬이 내게 적용되었다.

그러자─


‘······이건.’


그간 수없이 많이 보아왔던 MMA의 펀치들이 파노라마처럼 재생되기 시작했다.

말 그대로 내가 살아오며 ‘관찰’해온 모든 주먹 휘두르기가, 순식간에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 것이다.


‘···성격을 따라가는군.’


그리고 자연스레 내 의식은 ‘주먹 휘두르기’의 본질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즉, ‘주먹을 휘둘러 적에게 강한 타격을 입힌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궁리를 시작한 것이다.


‘···고찰의 단계.’


그리고 이는 고찰의 단계다.

어떠한 사물이나 행동원리, 그리고 추상적 개념에 주제를 가지고 끊임없이 궁리하는 것.

그런 의식의 흐름이 성격의 발현으로 인해 자연스레 발생하는 것이다.


‘···그렇군.’


그러자 머지않아 나는 깨달음의 단계에 접어들었다.

상대에게 강력한 정권을 꽂아 넣기 위해선 스텝, 시선, 거리, 보폭, 리치, 심리적 허점, 몸의 유연함 등등 수많은 요소가 동반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각각의 요소에 집중한다.’


이에 내 의식은 정권에 필요한 세부사항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격투 전문가들이 밟아온 수많은 ‘스텝’을 관찰하며, 또다시 궁리를 시작한 것이다.


‘···그렇군.’


다만, 깨달음에 이르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현재 나의 의식 수준은 EX급 성격 ‘인생의 성찰자’로 인해 어마어마하게 격상됐으므로, 금세 고찰하는 대상의 이치를 쉽게 깨달을 수 있었다.

마치 이치를 꿰뚫어 보는 ‘직관력’이 차원이 다를 정도로 상승한 느낌이다.


띠링


[스킬 ‘주먹 휘두르기’가 ‘급소타격’으로 진화합니다!]


그렇게 주먹 휘두르기에 대한 통찰. 즉, 깨달음이 늘어나자 급기야 스킬이 진화되었다.

D급 최하위 스킬 ‘주먹 휘두르기’가 C급 스킬 ‘급소 타격’으로 진화한 것이다.


고오오오오오오오─


다만 나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가부좌를 틀고 앉아 눈을 감은 뒤, 모든 세부 요소를 관찰-고찰-통찰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깨달음이 늘어날수록 단순히 주먹을 휘두르는 것에도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즉, 이 단순한 행위에도 절정의 단계에 도달하면, 범인들은 볼 수 없는 엄청나게 많은 디테일과 심리 싸움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어리석은 활용법이다.’


이에 나는 왜 ‘주먹 휘두르기’가 D급 수준밖에 되지 않는지 깨닫게 되었다.

왜냐하면 이 스킬은 정권에 대한 역학적 이해가 동반되지 않은 채, 그저 주먹에 마나를 싣는 것에만 집중한 단순한 스킬이기 때문이다.


“후우·····.”


하여 나는 숨을 길게 내쉬며 눈을 떴다.

그간 깨달은 바를 머릿속으로 정리하며, 가부좌를 푼 뒤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주먹을 움켜쥐며 자세를 잡았다.

복싱에서 가장 기본으로 채택하는 베이직 가드와 풋워크가 곁들어진 자세였다.


후웅!


이윽고 나는 정권을 내질렀다.

뒷발에 힘을 실어 허리를 돌리며 체중을 실었다.

이때 내 몸에 운신되는 마나는 자연스레 무게의 흐름을 따라 흐른다.

무게가 가장 많이 실리는 오른 주먹으로 흘러들어와, 그곳을 집중적으로 강화한 것이다.


퍼엉!


그렇게 완벽한 자세로 수행된 ‘주먹 휘두르기’는 강렬한 파공음을 동반했다.

주먹 끝으로 뻗어 나간 위력적인 마나가 공기를 밀어내며 펑! 하고 터지는 묵직한 소음을 발생시킨 것이다.


“······.”


그리고 나는 그 한 번의 내지름이 야기한 결과물을 보았다.

분명 허공에 주먹을 내질렀는데도, 건너편 벽엔 금이 가 있었다.

게임의 시스템은 이 결과물을 이렇게 진단하였다.


띠링


[스킬 ‘급소타격’이 ‘암쇄권’으로 진화합니다!]


“·····허.”


D급 스킬이 순식간에 B급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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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장착 23.05.20 157 11 15쪽
6 플레이어 상점 +4 23.05.19 176 10 9쪽
5 나는 왕국의 수호신이다 23.05.18 192 15 10쪽
4 성자의 능력 +1 23.05.17 241 13 11쪽
3 당신은 누구시죠? 23.05.16 258 12 12쪽
2 역대급 재능 23.05.16 290 1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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