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재시간.
제목처럼 연재 시간을 오전 6시로 고정합니다.
추후에 변경될 수도 있지만, 공모전 기간에는 이 페이스를 유지할 것 같습니다.
2. 답답한 부분+피드백 반영
하나, 주인공이 스탯을 쌓아두고 쓰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모든 것은 작가인 제가 멍청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주인공이 신중하기에 필요할 때마다 찍는 식으로 전개하려 했는데,
죽다 살아난 놈이 이런 짓을 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싶어서 수정해버렸습니다.
둘, 찡찡거리는 소피아가 열받는다.
저도 공감합니다.
무기가 살인을 망설인다는 아이러니함을 강조하면서 캐릭터성을 좀 부여하고 싶었던 것인데...
장르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하여 바보같은 설정을 한 것 같습니다.
무기의 인격 자체는 최대한 유지하되, 그걸 주인공의 카리스마와 판단력으로 커버하고자 합니다.
3. 피드백.
인물의 성격이나 자잘한 설정을 바꾸는 정도로 이야기 진행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사실 글의 주제관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제가 나태에 빠지지만 않는다면 연재 중에도 언제든 실시간으로 수정하겠습니다.
작품은 작가 혼자서만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기에,
작은 디테일을 지적해주시는 독자분들의 의견은 적극 수용할 생각입니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위해 의견은 최대한 반영하겠습니다.
너무 독자에게만 휘둘리는 것이 아니냐, 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평소 어떤 글을 쓰는 지는 독자님들께서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제가 납득하지 못하는 것은 절대 타협하지 않습니다.
반면, 항상 발전을 추구하므로. 개선해야할 부분은 언제든 수정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4. 마지막으로...
10편이나 되는 지루한 분량까지 쫓아와 주신 모든 독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번거로우실 텐데도 글의 불만 사항을 댓글로 남겨주신 분들에겐 더욱 고개를 숙입니다.
덕분에 원샷오브킬은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수정할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 능력으로 어디까지 가능할 진 아직 미지수고, 비루한 글솜씨이지만 최대한 노력해보겠습니다.
작가는 작품으로 말하는 법.
앞으로도 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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