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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5605_einsamke bi 님의 서재입니다.

Gions World(전의 세계)

웹소설 > 자유연재 > 일반소설, 추리

옥수동가장
작품등록일 :
2023.11.22 09:01
최근연재일 :
2024.03.0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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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1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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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7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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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쪽

20화 韓겨레의 고유경전

어린아이 눈에 비춘 어른의 세계




DUMMY

본 작품은 실제 사건이나 사실과 다르며 작가의 허구 적 상상력으로 집필한 소설입니다.


“자, Gion 이번에는 韓겨레 고유경전에 알아 보도록 하자”

언뜻 생각나는 게 있니?”

“아뇨, 전혀 없어요”

“그래, 혹시 천부경이라고 못 들어봤어?”

“천부경요?”

“응, 천부경”

“전혀요”

“그래 알았다. 사실 나도 잘 모른다.

솔직히 설명 읽어도 모르겠더라고”

“아, 어려운 가 봐요?”

“그래, 만만하지 않으니 긴장 바짝 하고 잘들어라”

“네”


(천부경)

한국 민족종교 중 대종교, 증산 계통의 종교 등에서 경전으로 삼고 있는 경전의 이름.

천부경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신라 때 고운 최치원 선생이 우연히 발견하여, 한자식으로 풀이해 놓은 것이, 기록상으로 나타난 처음의 기록이다.

주몽 드라마를 보면, 주몽이 졸본을 통합하고 국가를 천명할 때나, 제단에 재사를 지낼 때 장면에서, 주몽이 주문을 외우는 장면이 연출 되는데, 그것이 바로 우리민족 고유의, 경전이라는 천부경을 외우는 장면이다.

천부경은 81자로 구성 되어져 있고, 지구상의 모든 경전의 핵심이라고 알려져 있다.


(원문과 해설)

天符經은 天帝桓國口傳之書也라

天符經 八十一字

一은 始이나 無始一이요 析三極하야도 無盡本이니라.

天의 一은 一이오 地의 一은 二오 人의 一은 三이니

一積十鉅라도 無匱化三이니라.

天도 二로 三이오 地도 二로 三이오 人도 二로 三이니

大三合六하야 生七八九하고 運三四하야 成環五七이니라.

一이 妙衍하야 萬往萬來라도 用變 不動本이니라.

本은 心이니 本太陽하야 昻明하고

人은 中天地하야 一이니

一은 終이나 無終一이니라


하나(한(一))⑥는 천지 만물이 비롯된 근본이지만, 무(무극)에서 비롯한 하나이니라.

이 하나가 하늘과 땅과 사람의 三極으로 나뉘어 작용해도 그 근본은 다함이 없다.

하늘의 근원 정신(天一)은 창조 운동의 뿌리가 되어 첫째(一)가 되고,

땅의 근원 정신(地一)은 생명의 생성 운동을 실현하여 둘째(二)가 되고,

사람의 근원 정신(人一)은 천지 역사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여 셋째(三)이 되니,⑦

하나(1태극)가 생장 운동을 하여 열(10무극)까지 열리나(一積十鉅)⑧(생장 성숙하는 원리는) 다함이 없이

‘삼신의 3수 정신’으로 이루어지느니라.

하늘도 음양 운동(天二)은 3수 원리로 돌아가고,

땅도 음양 운동(地二)은 3수 원리로 변화하고,

사람도 음양 운동(人二)은 3수 원리로 작용하니,

이 천지인 삼계의 큰 3수가 각기 합하여 6(3X2)(大三合六)⑨이 되어 7,8,9(수의 변화수)를 생하느니라.

천지 만물과 인간은 ‘3수와 4수’를 변화의 마디로 하여 운행하고, ‘5수와 7수’를 변화의 조화원리로 하여 순환 운동을 이루느니라.⑩

하나(一)의 정신은 실로 오묘하게 순환 운동(분열, 통일)을 영원히 반복하지만, 그 변화 작용이 아무리 무궁하여도 근원은 변하지 않느니라.

우주의 근본은 마음이니 태양에 근본을 두어 마음의 대광명은 한없이 밝고 밝으며, 인간은 천지의 조화정신을 적중하여 있는(中天地⑪) 존귀한 태일太一이니라!

하나(一)는 천지 만물이 변화를 끝맺는 근본이지만 무(無極)로 돌아가 변화가 마무리되는 하나)1태극)이니라.”



“Reli 태극이 태극기 할 때에 그 태극이에요?”

“맞다. 그 태극 맞다”

“태극이 저렇게 심오한 뜻이 숨어 있었다니 대단해요”

“태극기에 양 끝에 4가지 모양 건,곤,감,리가 다 중요한 의미가 있으니 Gion이 공부하는 셈 치고 나중에 한 번 찾아봐라”

“네, 알겠습니다”

“숫자를 가지고 세상을 설명하다니 엄청 납니다”

“나도 처음에 너무 신기했다. 특히 우리 조상들은 수학과 거리가 먼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치 않으셨더라고”

“네, 신기해요. 가만히 읽어보니 말이 다 되요”

“하하하 Gion이 집중이 딱 되는 가 보네”

“네, 완전 몰입되요. 친구들 한테 얼른 알려주고 싶어요”

“그래, 그거 좋겠다”

“아저씨 다음엔 뭐에요?”

“응, 다음 경전은 ‘삼일신고’라는 경전이다”


(삼일신고)

삼일신고(三一神誥)는 대종교의 경전으로 교화주 환웅의 가르침을 새겨 전한 것이라고 한다. 1906년(을사년) 음12월30일 나철(羅喆)이 백봉대종사의 제자 백전노인으로부터 전해받은 것이라고 하며, 1909년 대종교를 중광했을 때는 보이지 않았으나, 얼마 후 경전으로 채택되었다. 1912년 무원종사에 의해 종경으로 출판되었다


(원문과 해설)

삼일신고(三一神誥)는 셋이면서 하나인 신에 대해 정의하고 참다운 인간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우리 겨레의 자랑스런 경전입니다.

총 366자로 짧게 만들어져 있으나 유교, 기독교, 도교, 불교 경전에서 가르치고 있는 모든 내용을 통합하고 압축하여 핵심만 골라 내면 삼일신고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삼일신고는 무극(존재), 태극(창조), 황극(주재•경영) 세 개의 신령스러운 능력이 내 안에 하나로 모여 존재하고 있는 참나(I am)를 찾아내어 에고(생각, 감정, 오감)에 휘둘리지 말고,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핵심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삼일신고에서 알려주는 지감(止感) 조식(調息) 금촉(禁觸)의 삶이 우리나라에 펼쳐져서 모든 국민들이 성통공완(性通功完)하여 영득쾌락(永得快樂)하시기를 바랍니다.


(삼일신고 서문)

본 삼일신고(三一神誥)는 고구려의 멸망시, 그 유신(遺臣)대조영이 민족의 경전(經典)인 신사기(神事記) 등을 품고, 말갈의 땅으로 도피하여, 발해국을 일으켜 세운 뒤, 지난 역사에 전란(戰亂)으로 민족의 경전이 없어진 경우를 생각하여, 항상 잘못될까 염려하던 중, 영원히 없어지지 않게 하려고, 신사기(神事記)와 임금이 지은 삼일신고 예찬(三一神誥 禮讚)을 첨부한 삼일신고(三一神誥) 해설집 등 민족의 경전을 보본단(保本壇) 돌집속에 간직하여 두었던 것이다.

- 단기 3,031(서기 968)년 대흥 3년 3월 15일 -


1. 하늘의 이해(天訓 천훈) - 존재의 신, 무극의 나(am)

교화주(환웅)께서 이에 말씀하시길 아, 너희 무리(백성)들아!

푸르고 푸른 것이 하늘이 아니며, 검고 검은 것도 하늘이 아니다.

하늘은 모양이 없으며 형태도 없고, 위 아래의 한계도 동서남북 방향의 구분도 없다.

오직 텅 비어 있으면서, 존재하지 않는 곳이 없고, 감싸 안지 않는 것이 없다.

주약왈(主若曰) 자이중(咨爾衆)아 창창(蒼蒼)이 비천(非天)이며 현현(玄玄)이 비천(非天)이라

천(天)은 무형질(無形質)하고 무단예(無端倪)하며 무상하사방(無上下四方) 하고

허허공공(虛虛空空)하야 무부재(無不在)하며 무불용(無不容)이니라.


2. 신의 이해(神訓 신훈) - 창조의 신, 태극의 나(I am)

신은 더 이상 위가 없는 맨 첫자리에 계시며,

위대한 덕과 위대한 지혜, 위대한 능력으로 하늘을 낳고 무수한 세계를 주재하신다.

만물을 만드셨는데 티끌만한 것도 빠짐이 없이 완전하시며, 지극히 밝고 밝으며 신령하고 신령하시어 감히 ‘이름’을 지어 헤아릴 길이 없으니, 일체의 이름과 언어를 초월하여 계신다.

그러나 이러한 초월적 신도 소리의 기운으로 간절히 원하고 빌면 끝내 친히 볼 수 있다.

구하는 자는, 자신의 본성안에서 신의 존재를 인식하도록 노력하여라.

신께서는 구하는 자의 머릿골에, 이미 내려와 계시기 때문이다.

신(神)은 재무상일위(在無上一位)하사

유대덕대혜대력(有大德大慧大力)하사

생천(生天)하시며 주무수세계(主無數世界)하시고

조신신물(造兟兟物)하시니 섬진무루(纖塵無漏)하며 소소령령(昭昭靈靈)하야 불감명량(不敢名量)이라.

성기원도(聲氣願禱)하면 절친견(絶親見)이리니

자성구자(自性求子)하면 강재이뇌(降在爾腦)시니라.


3. 하늘 궁전의 이해(天宮訓 천궁훈) - 주재•경영의 신, 황극의 나


하늘은 신의 나라이다.

하늘의 중심(북극성)에 신이 거하시는 궁전이 있으니 만가지 선함으로 계단을 오를 수 있고 만가지 덕으로 관문으로 삼아 통과해야 도달할 수 있는 곳이다.

한 분이신 신께서 이곳에 머무시는데, 수많은 수호신들과 깨달은 자들이 호위하여 모시고 있으며 지극히 복되고 상서로우며 크게 광명한 곳이다.

신의 본성에 훤히 통하고, 신의 덕과 지혜와 능력을 온전히 갖추어 온갖 공덕을 완성한 사람들만이 신의 궁전에 들어가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된다.


천(天)은 신국(神國)이라

유천궁(有天宮)하야 계만선(階萬善)하며 문만덕(門萬德)하니 일신유거(一神攸居)오

군령제철(群靈諸哲)이 호시(護侍)하니 대길상대광명처(大吉祥大光明處)라.

유성통공완자(惟性通功完者)라야 조(朝)하야 영득쾌락(永得快樂)이리라.


4. 세계에 대한 이해(世界訓 세계훈) - 시간(世)과 공간(界)

그대들은 밤하늘에 널려있는 저 수많은 별들을 보아라.

그 별들의 수는 무수하여 셀 수가 없으니 크기도 하고 작기도 하며, 밝기도 하고 어둡기도 하고 ,고통스럽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여 각 별들마다 사정이 모두 같지가 않다.

신께서는 일체의 세계를 창조하시고 태양계(日世界, 태양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를 맡은 사자로 하여금 칠백 세계(온 우주를 가득 채운 온갖 세계)를 거느리게 하셨다.

그대들이 살고 있는 지구를 스스로 크다고 여길지 모르나 칠백 세계중에 하나의 구슬과 같은 것에 불과하다.

지구가 온통 물로 뒤덮여서, 만물이 자라지를 못했는데 지구의 속 불이 진동을 일으키고, 물을 끓여 바다를 증발하게 하여 육지가 드러나서 지금의 지구의 모습이 되었다.

신께서 기운을 불어넣어 일체 만물의 밑바닥까지 감싸시고,

태양의 빛으로 만물을 밝혀 주고(지혜),

열로 만물의 겉과 속을 따뜻하게 해주시어(덕)

에너지로 만물이 살 수 있도록 하였다.(능력)

그리하여 육지에는 걷고(행), 날아다니고(저), 탈바꿈하고(화), 물 속에서 살고(유), 땅에 심는(재) 온갖 생물이 번식하였느니라.

(오물이란 중앙 土 기운의 인간, 동방 木 기운의 동물, 남방 火 기운의 조류, 서방 金 기운의 갑각류, 북방 水 기운의 어류를 말한다.)


이관삼열성신(爾觀森列星辰)하라

수무진(數無盡)하고 대소명암고락(大小明暗苦樂이) 부동(不同)하니라.

일신(一神)이 조군세계(造群世界)하시고

신(神)이 칙일세계사자(勅日世界使者)하사 할칠백세계(轄七百世界)하시니

이지자대(爾地自大)나 일환세계(一丸世界)니라

중화진탕(中火震湯)하야 해환육천(海幻陸遷)하야 내성현상(乃成見象)하니라.

신(神)이 가기포저(呵氣包底)하시고 후일색열(煦日色熱)하시니 행저화유재(行著化游裁)의 물(物)이 번식(繁植)하니라.


5. 진리에 대한 이해(眞理訓 진리훈) - 인간의 삶 (3장 성통공완에 대한 부연 설명)

인간과 모든 생명체는 신으로부터 삼진(세 가지 참된 것)을 함께 받았다.

삼진은 성(참 성품, 상단전) • 명(참 생명, 중단전) • 정(참 정기, 하단전)이며 인간은 삼진을 온전히 받았으나 다른 생명체는 이 삼진을 고루 받지 못하였다.

참된 성품은 한없이 착하여 악함이 없으니 상철(본성을 완전히 밝힌 철인)이 이것과 통한다.

참된 생명은 한없이 맑으므로 흐림이 없으니 중철이 이를 꿰뚫어 안다.

참된 정기는 한없이 두터워 인색함이 없으니 하철이 이를 잘 보존한다.

그러하니, 현상계에서 이 참된 것을 돌이켜 회복할 수 있다면, 신과 하나가 될 수 있다.

(위대한 철인은 참 성품에 훤히 통하고, 참 생명을 분명히 알고 있으며, 참 정기를 온전히 보전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인간은 지구상에 태어날 때부터 삼망(세 가지 망령된 것)을 가지고 있으니, 그 삼망은 심(마음), 기(기운)과 신(신체)이다.

마음은 성(참 성품)으로부터 나오니 선과 악이 있다. 그러므로 마음이 착하면 복을 받게 되고, 마음이 악하면 화를 당한다.

기운은 명(참 생명)으로부터 나오니 맑음과 탁함이 있다. 기가 맑으면 오래 살고 기가 흐리면 요절한다.

신체는 정(참 정기)에 의한 것이니 후덕함과 천박함이 있으니, 자신의 정기를 잘 간직해 두텁게 하면 후덕하며 귀(貴)티가 나고, 정기를 소모시키면 천박해 진다.

참된 것(삼진)과 망령된 것(삼망)이 서로 충돌하여 삼도(세가지 도)를 만들었으니, 그 삼도는 감(느낌), 식(숨쉼), 촉(부딪침) 이다. 감식촉은 다시 18가지 경계를 이룬다.

감(느낌)에는 기쁨, 두려움, 슬픔, 성냄, 탐냄, 싫어함이 있으며,

식(숨쉼)에는 향(좋은) 냄새와 술(나쁜) 냄새, 찬 기운과 뜨거운 기운, 마른 기운과 젖은 기운이 있다.

그리고, 촉에는 소리, 색깔, 냄새, 맛, 음탕함과 살 닿음이 있다.

인간은 마음의 선악과, 기운의 맑고 탁함, 몸의 후덕함과 천박함이 서로 섞여 경계에 휘달리며 멋대로 살아가니 나고, 자라고 늙고 병들어 죽는 고통을 겪는다.

철인(깨달은 자)은 감정을 절제하고(지감, 止感) 호흡을 천지의 이치에 따라 고르게 하며(조식, 調息), 촉감을 억제하여(금촉, 禁觸) 한결 같은 마음으로 변화시키고 수행하면, 망령됨을 돌이켜 참되게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세 가지 법을 닦으면 자신 속에 깃 들어 있는 위대한 신의 기틀(大神機)을 발현시키나니, 참 본성과 온전히 통하게 되고, 공덕을 완성(성통공완, 性通功完)한다는 것은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니라.


인물(人物)이 동수삼진(同受三眞)하니

왈성명정(曰性命精)이라

인(人)은 전지(全之)하고 물(物)은 편지(偏之)니라.

진성(眞性)은 무선악(無善惡)하니 상철(上哲)이 통(通)하고

진명(眞命)은 무청탁(無淸濁)하니 중철(中哲)이 지(知)하고

진정(眞精)은 무후박(無厚薄)하니 하철(下哲)이 보(保)하나니

반진(返眞)하야 일신(一神)이니라.

유중(惟中)은 미지(迷地)에 삼망(三妄)이 착근(着根)하니

왈심기신(曰心氣身)이라

심(心)은 의성(依性)하야 유선악(有善惡)하니 선복악화(善福惡禍)하고

기(氣)는 의명(依命)하야 유청탁(有淸濁)하니 청수탁요(淸水濁夭)하고

신(身)은 의정(依精)하야 유후박(有厚薄)하니 후귀박천(厚貴薄賤)이니라.

진망(眞妄)이 대작삼도(大作三途)하니

왈감식촉(曰感息觸)이라

전성십팔경(轉成十八境)하니

감(感)엔 희구애노탐염(喜懼哀怒貪厭)이오

식(息)엔 분란한열진습(芬斕寒熱震濕)이오

촉(觸)엔 성색식미음저(聲色臭味淫抵)니라.

중(衆)은 선악청탁후박(善惡淸濁厚薄)을 상잡(相雜)하야 종경도임주(從境途任走)하야 타생장소병몰(墮生長消病歿)의 고(苦)하고

철(哲)은 지감(止感)하며 조식(調息)하며 금촉(禁觸)하야 일의화행(一意化行)하야 반망즉진(返妄卽眞)하야 발대신기(發大神機)하나니 성통공완(性通功完)이 시(是)니라.



“자, 삼일신고 366자와 그 해설을 마쳤다. 어떠냐?”

“와, 이건 천부경 81자 때와 느낌이 달라요.

마치 성경책 보는 것 같았어요”

“맞아, 이건 제대로 경전의 느낌이 난다”

“정말 우리나라에 이런 놀라운 경전이 있었다는 걸 정말 몰랐어요”

“나도 그랬는데, ‘김진명’ 작가의 ‘최후의 경전’이라는 작품을 읽고 천부경 81자를 처음 알게 되었고 세상에 성스럽고 비밀스러운 숫자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지. Gion도 더 크면 한 번 읽어보라. 아주 재미나게 쓰셨다.”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암튼 천부경을 읽고 공부하시고 소설로 만드신 거는 정말 지금 다시 공부하고 보니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네,꼭 읽어 보겠습니다”

“자, 오늘도 어려운 거 듣느라 고생 많았다. 다음에 또 재미난 종교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자”

“오늘은 예고편 없어요?”

“오늘은 너무 힘들다. 좀 쉬고 다음에 말해줄 게”




유태인 이스라엘은 싸우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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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9화 韓겨레의 태양신 23.11.27 15 0 10쪽
18 18화 韓겨레의 호흡 법 23.11.27 17 0 10쪽
17 17화 호흡으로 하는 기도 23.11.26 17 0 7쪽
16 16화 태양신 종교와 기독교 23.11.26 15 0 7쪽
15 15화 모든 것은 영에서 나왔다. 23.11.26 14 0 4쪽
14 14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자는 복이 있도다 23.11.25 18 0 6쪽
13 13화 관찰자 23.11.25 13 0 7쪽
12 12화 인간의 걱정은 몇 가지나 될까? 23.11.24 15 0 7쪽
11 11화 이웃 사랑과 점수 23.11.24 13 0 5쪽
10 10화 이론과 실습 +2 23.11.24 18 0 4쪽
9 9화 목동의 별자리 이야기 23.11.24 19 0 7쪽
8 8화 콘스탄티노플 23.11.23 19 0 8쪽
7 7화 스승과 수제자 23.11.23 17 0 5쪽
6 6화 성질 바꾸기 23.11.22 22 0 6쪽
5 5화 골방 23.11.22 19 0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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