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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5605_einsamke bi 님의 서재입니다.

Gions World(전의 세계)

웹소설 > 자유연재 > 일반소설, 추리

옥수동가장
작품등록일 :
2023.11.22 09:01
최근연재일 :
2024.03.02 06:37
연재수 :
50 회
조회수 :
713
추천수 :
0
글자수 :
211,249

작성
23.11.22 20:07
조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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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
6쪽

5화 골방

어린아이 눈에 비춘 어른의 세계




DUMMY

본 작품은 실제 사실과 다른 허구로 만든 소설임을 말씀 드립니다.


"Gion, 마태복음 6장6절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하는 구절을 혹시 알고 있었니?"


"네, 들어봤어요"


"무슨 뜻인지 알겠어?"

"기도할 때 조용한 곳을 골라 기도하라는 거 아니에요?"

"맞아. 그런데 자세히 보면 좀 신기한 말 같지 않니?"

"네, 그냥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어 주신다 정도가 아니라 뭔가 액티브해요"

"그래 잘 봤다.

"오늘 주제인 하나님 만나려면 어떻게 하나에 해당되는 것이기도 하다"

"자, 예수 님이 하나님을 만나는 여러 말씀을 모아보았다"

우선 마태 6장6절 기도하면 은밀히 보시다가 만나 주신다

마태 5장3절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태 5장8절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마태 5장9절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마태 5장10절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즉, 심령을 가난하게 하고 마음을 청결하게 하고 화평하게 하고 마지막으로 의를 위해 박해를 받으면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으로 말씀 하셨다."


"네, 그렇게 말씀 하셨네요"

"그런데 Gion, 구체적으로 알아 듣겠니?"

"어떤 거는 알겠는데요, 3절 심령이 가난하다는 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그래 특히 신비스러운 말씀 같아 나도 잘 모르겠지만 심령을 가난하게 하면 그렇게 바라는 하나님 체험, 즉 성령 체험을 한다로 들린다"

"네, 이해 되요. 그런데 무지 어렵네요. 하나님 만나는 게"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론 때문에 전세계 인구의 절반을 개종시켰다"

"헉, 그게 무슨 말이에요?"

"즉, 이게 쉬운 방법이라는 말이다"

"뭔 말씀인지?"

"불교는 불심, 즉 참나를 찾기 위해 부처님이 몇십년간 고행을 하고 나서 찾았고 그 외에 대승불교나 명상 등은 호흡을 통한 방법으로 몇년 씩 수행해서 겨우 하나님을 찾기 때문에 만나기가 무척 어렵고 오래 걸렸다고 다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하기가 다반사라고 한다."

"와 몰랐어요"

"즉, 기독교 성령 체험에 해당하는 불교식 표현이 견성 한다인 데 호흡으로 깨닫기가 기독교 기도 보다 쉽지 않은 것이다"

"그러네요, 예수님 말씀은 그저 예수 님 믿고 죽어라 기도하고 매달리고 하면 된다는 거 잖아요"

"그렇다. 실제로 호흡을 해보면 가부좌로 앉아 절에 부처님 모습처럼 눈을 지긋이 뜬 체로 집중하며 들숨과 날숨을 코로만3초씩 교대로 하며 최소 10초로 늘려야 한다"

"10초요"

"그래 그래야 효과가 조금 나타난다"

"아! 눈을 다 감는 게 아니네요"

"다 감으면 효과가 떨어진 단다"

"10초가 되면 그 다음엔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그 다음에는 호흡기 내과 해부학 적으로 믿기 어려운 일이 일어난다"

"그게 무슨 말이에요?"

"눈에 보이지 않는 기운이 호흡기 아래 횡경막을 뚫고 아래로 내려가는 걸 느낀다"

"헉 눈에 보이지 않는 길이 있는 거네요?"

"그렇다. 단전까지 이어지는 좁은 길이 느껴진 단다"

"믿기 어려운데요"

"믿기 어렵지만 실제 몸으로 느끼는 거니까 실제 한다 하는 거지. 물론 아무도 믿지 않겠지만"

"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는 비과학적이라 특히 과학을 맹신하는 일반인은 믿지 않겠죠"

"그래 결국 예수 님이나 부처 님이나 2천년전 성인들이 몸으로 느끼시고 말씀 하신 건 과학의 시대에 걸 맞지 않지"

"맞아요, 과학은 눈으로 봐야 해요"

"그래서 2천년 전에 예수 님이 이렇게 말씀 하셨나봐"

"어떻게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자는 복이 있다"

"와, 아주 딱 맞는 말씀이네요"

"그래 실제 성령 체험을 한 기독교인이 과학자나 의사일 경우 더욱 고민이 클 거 같아"

"그러겠어요. 평소엔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과학의 신봉자들이 자기 몸 안에서 실제 체험 한 거를 부인해야 하는 데 느끼긴 느꼈어서 남들에게 말도 하지 못하고 결국 스스로도 진짜 체험한 건지 의문이 들 거 같아요"

"그치, 호흡기 내과 의사가 스트레스 풀려고 단전 호흡이나 명상 배웠는 데 기가 아래로 내려가 단전에 쌓이며 따뜻해 지면 아주 스스로 기절하는 거지"

"너무 재미있어요"

"도올 김용옥 선생 알지?"

"네, 알아요"

"그분이 티벳의 영적 지도자 달라이라마를 만나 불교란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더니 그가 답하기를 '불교는 과학'입니다. 라고 대답했데"

"놀랍네요"

"그러면서 언젠가 과학자들이 눈에 보이지 않으나 우리 몸에서 실제 발생하는 신비한 체험을 밝혀 줄거로 믿는다고"

"우와 멎지다. 그러면 그때 성령 체험도 밝혀 지겠네요"

"응, 양자역학이 결국 해낼거리고 하더라고"

"와 멎져요"

"그래 우리 그 때까지 잘 지켜보자"

"네 Reli"

"다음 주제는 뭐에요?"

"다음은 예수 님의 서로 사랑하라와 이웃사랑이야"

"와, 기대되요"

"그래 담에 또 보자"




유태인 이스라엘은 싸우지 말아야 한다


작가의말

본 작품은 실제 사실과 다른 허구로 만든 소설임을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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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화 골방 23.11.22 19 0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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