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ons World(전의 세계)

2화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어린아이 눈에 비춘 어른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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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실제 사실과 다른 허구로 만든 소설임을 말씀 드립니다.

“Gion아 너 혹시 구약에 나오는 아브라함이라는 사람 아니?”

“아녀, 몰라요”

“아, 그렇구나. 네가 지금 이스라엘과 아랍인 간의 갈등을 이해 하려면 아브라함 이라는 할아버지 이야기를 아는 게 도움이 될 것 같구나”

“네, 어서 해주세요. 궁금해요”

“아브라함은 부인이 여러 명 있었는데 정실 부인인 사라와 이집트 여종인 하갈이었어”

“에? 정부인과 여종이여? 대박”

“그래, 약 3천년 전에는 남성 우월 시대라 마치 여자를 자신의 재산처럼 여겼어.

물론 지금도 일부다처제 인 지역도 있지”

“아직 도요”

“응”

“그래서요? 궁금해요”

“근데 사라와 정식 자식이 없던 어느 날 몸종 하갈과의 사이에서 이스마엘 이라는 자식이 태어났어”

“이런”

“그러다 아브라함이 100세가 넘어 정부인 사라에게서도 이삭이라는 자식이 생겨나게 되었단다”

“이삭 토스트 할 때, 그 이삭과 이름이 같네요”

“그래, 하하 그렇네”

“그래서요?”

“정식 부인에게서 이삭이 태어나자 몸종인 하갈과 그의 자식 이스마엘은 혹시나 사라에게 죽임을 당할까 두려워 도망을 갔어"

“와,무서웠군요”

“그렇지. 그런데 이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

“너흰 나중에 큰 민족을 이루게 되리라”

“우와?”

“그게 지금의 아랍 민족이야”

“그러면 지금 싸우고 있는 이스라엘과 아랍은 아버지가 같은 조상이네요”

“그렇지. 형제야, 형제,역사적으로, 배 다른 형제”

“대박,지금 그럼 형제끼리 싸우는 거 에요?”

“그래”

“정말 슬퍼요”

“그럼 예수 님도 아브라함 유태인 후손이신 거죠?”

“맞아”

“기독교가 나온 거네요?”

“기독교만 나온 게 아니지”

“그러면요?”

“이삭에게서 유대교, 이스마엘에게서 이슬람교, 예수님에게서 기독교 무려 3개의 종교가 나온 거지”

“우와,아브라함 대단해요”

“그래서 이 3개를 합쳐 ‘아브라함의 종교’라고 부른다”

“아랍인들이 이스라엘 미워 하는 거 보면 그 때 쫓겨나서 아브라함이 미운가 봐요”

“아니다, 아랍인들은 아브라함을 이슬람 코란(경전)에서 선지자로 여기고 예수 님 또한 선지자라고 칭해”

“그럼 서로 화해할 가능성이 잇는 거네요?”

“그래 그러니 한 번 지켜보자 꾸나”

“네, 좋아요”

Gion은 Reli 아저씨에게 아브라함 할아버지 이야기를 다 듣고 나니 희망이 생겻다.

그리고는 이내 궁금한 게 또 생겼다.

“아저씨 그럼 유대교는 왜 천주교와 기독교를 싫어해요?”

"글쎄 싫어 한다 보다는 그냥 예수 님을 인정 안 하는 거지"

"왜요?"

“그 이야기는 엄청나니까 다음에 또 하자. 오늘은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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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인 이스라엘은 싸우지 말아야 한다

작가의말

본 작품은 실제 사실과 다른 허구로 만든 소설임을 말씀 드립니다.

[mi******..]

이런 이야기가 지금 진짜 필요한 것 같아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뿐 아니라 유럽 및 인근 지역 역사를 이해하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언론이 몰아가는 대로 생각하면 안 되잖아요. 작가님,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이삭 토스트 ㅎㅎ 대박이네요 ㅎㅎ

[옥수동가장]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