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회섹분자 님의 서재입니다.

국보급투수로 YMCA 우승시키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스포츠, 대체역사

회섹분자
작품등록일 :
2023.05.10 10:25
최근연재일 :
2024.01.08 13:23
연재수 :
128 회
조회수 :
13,908
추천수 :
416
글자수 :
656,786

작성
23.06.02 19:10
조회
168
추천
5
글자
14쪽

026화. 성남구락부 탐색전

DUMMY

“지금부터 성남구락부에 대해 제가 알아본 바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길례태의 프리젠테이션이 시작되었다.


“우선 성남구락부의 멤버들은 전체적으로 체격이 건장한 편이었습니다. 우리 선수단을 기준으로 하자면, 영준 씨에서 김산 씨 사이가 평균이었고, 한진 씨 정도의 선수는 없었지만, 정훈 씨 정도의 체격 조건을 갖춘 선수가 더러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야구 경력이 최소 2년 이상으로 알려져 있고, 미국 아마추어팀을 초청해 여러 기술을 사사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신체조건과 기술이 잘 조화되어있는 대단한 팀이었습니다.”


설명만 들으면 이거 좀 막막한데···. 하긴 백업 선수가 우리 팀 웬만한 주전과 맞먹는 수준이었으니 여기까지는 예상한 바이다.


옆에서 듣고 있는 한진은 무념무상이다. 강한 놈이 있으면 내가 더 강해져서 때려잡으면 된다는 마인드라 그런지 동요가 없었다.


“정확한 수준에 대해 알 수 있을까요? 상대했던 팀이라던가?”


그래도 어느 정도의 전투력 측정은 하려는 한진이다.


“조선 내로 한정한다면, 그들은 최강의 일본 야구팀이라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조선팀은 당연하게도 상대해본 적이 없고, 조선 내 일본 학생팀과 몇 번, 그리고 선교사 연합팀과 두 번, 그리고 얼마 전에 철수한 미국 해병대 팀과 한번을 겨뤘습니다.

일본인 팀에게는 전승, 선교사 연합팀과는 1승1패, 미국 해병대 팀에게는 근소하게 패배했었습니다. 다행인 점은 그들은 실전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가장 최근에 했던 경기가 작년 여름쯤이었으니 말입니다.”


상대전적을 들으니 더 강해 보인다. 일본인 팀은 몰라도, 선교사 연합이나 해병대 팀과 대등한 시합을 펼쳤다는 것은 대단한 것 같다.


다행인 점은 긴 기간 동안 실전 경기 공백기를 겪었다는 것, 이건 상당히 쓸만한 정보이다. 우리 팀도 실전 경험이 거의 없는 것은 마찬가지긴 하다만, 패널티가 없는 게 어디냐.


“아, 그리고 상대 팀은 에이스가 안 나올 겁니다.”


뭐라고? 그렇게 중요한 정보가? 에이스라고 하면 그 팀의 최고 우수한 선발투수를 일컫는


“에이스가요?”


“네. 선교사 연합팀과의 시합이나 미국 해병대와의 시합, 모두 그 선수가 선발투수로 나와서 굉장한 호투를 펼쳤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잠시 본국으로 돌아갔다고 들었습니다.


어쨌든 길례태에게 얻어낼 만한 정보는 다 얻어낸 것 같은데, 아직 부족하다. 우리에게는 더욱 디테일한 정보가 필요했다. 역시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봐야겠다.


“선교사님, 혹시 그들의 근거지가 어디인지 알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제 눈으로도 직접 살펴보고 싶습니다.”


“네, 그들의 근거지는 남대문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팀 이름도 성 남쪽에 있다고 해서 성남구락부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마침 근처에 있는 남촌에 일본인들이 많이 모여서 살기도 해서 그런지 그 일대에 세운 기반이 상당히 탄탄합니다.”


남촌이라··· 거긴 내가 또 전문이지. 사실 그 근처를 지나오면서 한번 훑어보기만 했을 뿐이긴 하지만, 난 초행길은 헤매도 한번 가본 곳은 잊어버리지 않는다.


한진을 데려가고 싶지만, 한진은 워낙 덩치가 크다 보니 너무 눈에 띈다. 그렇다면 내가 데려갈 수 있는 것은···.



···

···

···



[1906년 4월 7일. YMCA 건물 앞]


“아니 영준 형님, 왜 상대 팀 염탐하는 일에 저를 끌어들이시는 겁니까.”


그렇다. 내가 선택한 것은 김산이다. 뭐, 성남구락부 탐색이 끝나면 해가 저물어 갈 때쯤 될 테고, 그러면 겸사겸사 기방에 갈만한 시간대니 가서 야구장 관련 사업 얘기도 좀 하고 그럴 수도 있지 않나?


이건 농담으로 해본 생각이고, 사실 진짜 중요한 건 따로 있다. 바로 이 녀석.


“한진 형님, 훈련하고 몸은 좀 괜찮으십니까? 저는 어휴, 아직도 막 다 쑤시고 그래요. 그나저나 오늘 일 끝나면 다 같이 혜월 소저 좀 보러 가는 겁니까?”


바로 한민수다. 남대문 근처라면 꽉 붙잡고 있는 포목상 집 막내아들. 혼자 갔다가는 무슨 변을 당할 수도 있으니, 이 근처에서 알아주는 민수 녀석을 데려간다면 조금 안심이다. 그렇다고 둘이 가기에는 나는 아직 이 녀석과 썩 친분이 있지는 않아 김산도 데려온 것이다.


아, 그리고 겸사겸사 우리 팀의 실전 경험을 늘리기 위해서 그런 것도 있다. 민수가 속해있는 덕어학교와의 리매치를 성사시키는 것으로 말이다.


“민수야, 너 훈련 때 배웠던 것들을 덕어학교 팀원에게도 알려줬느냐?”


“네 그럽죠! 안 그래도 훈련 끝나자마자 입과 몸이 근질거려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형님들이 오셔서 가르쳐 주겠습니다만, 제가 기본기는 아는 만큼 가르치고 있습죠. 아마 다시 경기하시면 좀 볼 만하실 겁니다~.”


“오, 안 그래도 말 잘했다. 우리 팀이랑 시합 한번 하자. 대신 우리 팀은 한진이는 빼고 경기할 거다.”


민수는 당황하며 말을 했다.


“뭐요? 갑자기 시합이요? 아무리 한진 형님은 빼고 한다고 해도 너무 하신 거 아닙니까. 저희 이제 막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대신 내가 1루로 들어가잖아. 저번에 봐서 알잖아. 1루수의 차이가 내야 수비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공 시원하게 놓쳐줄 테니 한번 붙어보자.”


잊을만하면 나오는 그 이름 이기웅이 1루수를 봤을 때와 한진이 1루를 봤을 때의 차이점을 맞상대했던 민수라면 너무 잘 느낄 것이다.


“흠···. 그런 조건이라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는데? 그럼 시합을 하게 된다면 언제로 하시겠습니까?”


시합 날짜는 정해놨다. 성남구락부와 경기하기 5일 전으로 말이다. 왜 하필 5일 전이냐? 이미 한진이 김훈에 대한 관리가 들어갔기 때문이다.

불규칙 적인 삶을 살아왔던 김훈에게는 다소 죽을 맛일 수도 있겠지만, 한진은 선발투수의 컨디션 조정을 위한 루틴 및 훈련법 등에 대해 하나하나 통제에 들어가고 있다. 근데 솔직히 한진이 까라면 까는 게 맞지···.


“4일 뒤에 저번에 경기했던, 그리고 우리가 합숙 훈련도 했던 동대문 공터다. 시합 날짜 잡을 수 있겠지?”


민수가 어디서 배웠는지 한쪽 눈을 찡긋하며 대답했다.


“그럼요. 반드시 잡아 올 자신 있습니다! 아마 우리 학교 녀석들이야말로 붙고 싶어할 걸요? 특히나 한진 형님이 안 나오신다면 이번에는 꼭 이기려고 들 겁니다. 각오 좀 하셔야 할 겁니다?”


“또 지고 울면 안 될 텐데, 괜찮겠냐? 진짜 준비 잘해와야 할 거다. 지금 우리 팀은 한진이 없어도 장난 아니거든.”


은근히 승부욕이 넘치는 민수를 자극해서 덕어학교와의 시합 일정을 확실하게 잡아냈다. 이걸로 민수를 만난 1차 목표는 완료. 이제 다음 단계다.


“그럼 이제 남대문 근처에 있다는 성남구락부가 훈련하는 곳으로 안내 좀 해줘라.”


“옙. 빨리 갔다 오는 거죠? 이렇게 3명이 뭉쳤는데 훈련도 끝났겠다. 저번처럼 놀아봐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흐흐흐.”

그렇게 말하며 김산과 눈빛을 주고받는 민수였다. 에휴 이 녀석들. 그래 한창 놀기 좋은 나이지.


어쨌든 우리는 뒷일은 그때 가서 생각하기로 하고, 일단은 성남구락부의 훈련장으로 가보기로 했다.



···

···



“여기인가? 성남구락부의 훈련장이?”


이곳은 남촌 근처의 공터였다. 다행히도 우리 말고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 서양에서 온 새로운 공놀이가 흥미로운 사람이 꽤나 많나 보다. 우리 팀 경기할 때 정도는 아니어도, 일본인이 경기도 아니고 훈련하는 건데 수십 명의 사람이 몰려들어 구경을 왔다.


하지만 나에게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지. 오늘의 목표는 성남구락부 전력파악이다. 아쉬운 점이라면, 오늘 주전 전원이 나와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후보선수도 많다고 들었는데, 지금 훈련장에 나와 있는 선수가 다 합쳐서 12명이니 주전선수는 많아도 5~6명 정도라고 생각해야지. 스카우터 on!


쭉 둘러보니 주전선수가 한눈에 들어오는 것 같았다. 저번에 봤던 카와이 료스케라는 녀석이 정확하게 가이드라인이 되어줬다. 이 녀석보다 잘하면 주전, 못하면 후보선수다.



<이름: 카와이 신노스케>

소속: 성남 구락부, 나이: 27세

키 : 179cm, 몸무게: 81kg 우투좌타

[타자]

정확도: B (B+), 힘: B (B), 선구안: B (B+), 주루: C (C)

수비: B+ (B+), 번트: C (C), 정신력: B+ (B+)

1루적성: B (B), 3루적성: C (C+)

포구: B+ (B+), 송구: B- (B-), 어깨: C+ (C+), 반응속도: B (B)


오른손으로 던지는데 좌타자인 특이한 케이스였다. 한진을 빼면 우타 일색인 우리 팀과 처음부터 차이를 보이는 선수였다.

능력치도 확실히 우수했다. 모든 능력치가 고르게 B등급인 만능형 타자. 하지만 생각보다 잠재력이 크지는 않다. 이미 거의 모든 능력치가 최대 잠재력에 도달했다.



그다음은 현정훈과 비교될만한 3루수였다.


<이름: 나카무라 다케시>

소속: 성남구락부, 나이: 25세

키 : 175cm, 몸무게: 98kg 우투우타

[타자]

정확도: C+ (C+), 힘: A- (A), 선구안: C+ (C+), 주루: F (F), 수비: C+ (B), 번트: F (F), 정신력: C+ (B)

3루적성: C+ (B), 포구: C (C+), 송구: B (B+), 어깨: C+ (B), 반응속도: B (B+)


덩치부터 예사롭지 않았는데, 확실히 몸무게에 비례하는 능력치를 가진 선수였다. 전체적으로 현정훈의 상위 호환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현정훈이 최대치로 잠재력이 터지면 이런 선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해볼 만한 선수라고 할까나?

이쪽도 수비가 상당히 안 좋다. 우리 팀 선수들이 3루측으로 자유자재로 공을 보낼 수 있다면 유의미할 텐데 아직 그 정도는 아니니···.



그다음은 안방마님의 차례.


<이름: 노무라 츠토무>

소속: 성남구락부, 나이: 30세

키 : 171cm, 몸무게: 71kg 우투우타

[타자]

정확도: C (C), 힘: C+ (C+), 선구안: C (C), 주루: E (E)

수비: B- (B-), 번트: F (F), 정신력: C+ (C+)

포수적성: B (B) 포구: B- (B-), 송구: B (B), 어깨: B (B), 반응속도: C+ (C+)


여기도 포수 기근인가? 타격만 봤을 때는 우리 팀에서도 이 선수보다 잘 칠만한 선수가 몇몇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수비는 수비하는 자세에 비해 상당히 잘 잡혀 있는 편이었다.

이 선수 역시 잠재능력은 상당히 낮았다. 특이사항이라면 우리 팀의 최연소 선수가 포수인데, 성남구락부는 최연장자가 포수를 본다는 조금 재미있는 우연이 보였다.



그리고 드디어 외야수 한 명이 나왔다.


<이름: 야마다 센이치>

소속: 성남구락부, 나이: 22세

키 : 169cm, 몸무게: 67kg 좌투좌타

[타자]

정확도: B+ (B+), 힘: D (D), 선구안: C+ (C+), 주루: B+ (B+),

수비: B (B), 번트: C+ (C+), 정신력: B (B)

외야적성: B+ (B+), 포구: B (B), 송구: C+ (C+), 어깨: C+ (C+), 반응속도: B+ (B+)


이곳에 와서는 한진을 제외하고 처음 보는 좌투좌타인 선수였다. 전형적인 수비 좋고 주루 좋은 똑딱이. 하지만 비교적 소녀 어깨가 아쉬운 선수라고 해야 하나? 왠지 1번 혹은 2번인 테이블 세터로 나올 것 같은 선수다.



그리고 마지막은 진짜 에이스를 대체하여 임시로 선발투수를 맡고 있는 선수다.


<이름: 고노 히로시>

소속: 성남구락부, 나이: 28세

키 : 174cm, 몸무게: 77kg 우투우타

[타자]

정확도: D+ (D+), 힘: D+ (D+), 선구안: D+ (D+), 주루: F (F)

수비: D+ (D+), 번트: C (C), 정신력: C (C)

외야적성: C (C)

포구: C (C), 송구: B (B), 어깨: B+ (B+), 반응속도: D (D)

[투수]

체력: A (A), 구속: C+ (C+), 구위: C+ (C+), 제구: B (B), 변화: F (B), 수비: C+ (C+), 정신력: C+ (C+)


이야, 나이스. 에이스가 없다더니 이거 완전 나이스다. 이 팀의 구멍이 선발투수였구나.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얘기지만, 제구력을 제외한다면 어느 부분 하나도 김훈보다 나은 점이 전혀 없는 선수였다.

심지어 타격은 완전 쉬어가는 타선이고 말이다. 적어도 김훈은 절대로 쉬어갈 만한 타선이 아니었다.



확실히 평균적으로 지금 당장은 우리 선수들보다 능력치들이 높았으나, 대부분이 잠재력은 이미 최대치로 터진 상태였다.

미래에 붙는다면 당연히 우리 팀이 이길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미래가 아니라 현재이다. 당장은 선발투수와 한진을 제외하고는 우리가 우위에 있는 부분이 없었다.


그리고 오늘 살펴본 주전급 선수가 5명뿐이라는 것도 마음에 걸린다. 특히 아직 상대의 키스톤 콤비인 2루수와 유격수를 살펴보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였다.

1루수의 수비능력이 안정적인 것으로 보아, 키스톤 콤비의 수비력이 평균 정도만 되더라도 내야 수비가 철벽으로 느껴질 것 같았다.


그래도 오늘의 성과는 분명히 있었다. 상대 선발투수를 공략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3루수가 상대적으로 구멍이라는 점. 일단은 이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춰봐야겠다.


그렇게 적팀을 정탐한 결과에 대해 생각하며 이제 돌아가려던 그때, 갑자기 성남구락부 측에 아까는 보이지 않던 한 왜소한 사내가, 우리를 보고는 다른 선수들에게 얘기하더니 몇몇 선수들과 함께 우리를 향해 걸어왔다.


“@#@#!!, #@##@@!!”


갑자기 우리를 향해 소리치는 남자를 살펴보니, 헉··· 이 녀석 그 자식이다. 손탁호텔 살인미수 사건을 일으켰던 카와이 료스케. 잘못 걸린 것 같은데, 이거 큰일 난 것 같은데 어쩐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34 단델라이언
    작성일
    23.06.03 10:12
    No. 1

    이야.... 메이지시대에 175, 179센티면 당대 일본인 전체 중에서도 0.01%였을 거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회섹분자
    작성일
    23.06.03 16:57
    No. 2

    아무래도 잘 사는 집 출신의 스포츠맨이던 자녀들이 군인이 되었다는 설정이라, 피지컬을 당시 기준 최상위권으로 맞춰 놨습니다. 왜소한 일본인이라도 이레귤러는 있을 테니 말이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국보급투수로 YMCA 우승시키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1 030화. 위기탈출 채영준 +1 23.06.06 156 5 13쪽
30 029화. 죽을 고비를 넘기다 +2 23.06.05 151 4 13쪽
29 028화. 기방에서 얻은 기연 +6 23.06.04 166 7 13쪽
28 027화. 기생 혜월과의 재회 23.06.03 161 5 14쪽
» 026화. 성남구락부 탐색전 +2 23.06.02 169 5 14쪽
26 025화. 혜림의 든든한 빽, 고종 황제 +6 23.06.01 174 6 14쪽
25 024화. 합숙 훈련의 성과 +2 23.05.31 179 7 14쪽
24 023화. 지옥 합숙 훈련, 그리고 먹방 (完) 23.05.30 165 4 14쪽
23 022화. 지옥 합숙 훈련, 그리고 먹방 (3) 23.05.29 167 4 14쪽
22 021화. 지옥 합숙 훈련, 그리고 먹방 (2) +2 23.05.28 187 4 16쪽
21 020화. 지옥 합숙 훈련, 그리고 먹방 (1) +2 23.05.27 194 5 12쪽
20 019화. 야구 보급 계획 +4 23.05.26 196 6 12쪽
19 018화. 말괄량이 선발투수 길들이기 +2 23.05.25 199 5 12쪽
18 017화. 밥 좀 사달라는 선발투수 23.05.24 213 6 12쪽
17 016화. 술 마신 다음 날, 숙취 +4 23.05.23 225 6 12쪽
16 015화. 음지의 아이돌, 기생 +5 23.05.22 270 7 12쪽
15 014화. 먹거리 구상, 국밥의 민족 +2 23.05.21 223 6 12쪽
14 013화. 원조 에이스, 석전꾼 +2 23.05.20 232 6 12쪽
13 012화. 기연, 그리고 악연 +3 23.05.19 247 7 12쪽
12 011화. 손탁호텔 스캔들 +3 23.05.18 237 8 12쪽
11 010화. 베이스볼 비즈니스, 그리고 설렘 +2 23.05.17 237 6 12쪽
10 009화. 스카우터 레벨업! +5 23.05.16 245 7 12쪽
9 008화. 조선팀 최초의 야구시합 (完) +6 23.05.15 261 7 12쪽
8 007화. 조선팀 최초의 야구시합 (2) +6 23.05.14 253 8 12쪽
7 006화. 조선팀 최초의 야구시합 (1) +4 23.05.13 285 9 13쪽
6 005화. 1루 자리, 재능의 차이 +2 23.05.12 311 7 12쪽
5 004화. YMCA 대면식 +3 23.05.11 359 7 13쪽
4 003화. 야구의 신과 스카우터 +2 23.05.10 420 9 12쪽
3 002화. 1억 번째 관중 +2 23.05.10 452 9 13쪽
2 001화. 방구석 야구전문가와 국보급 투수 23.05.10 548 10 12쪽
1 000화. 우리는 황성 YMCA 야구단 +3 23.05.10 650 14 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