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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똥 님의 서재입니다.

10년간의 폐인생활을 접고 외출했더니 집까지 이세계 전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라이트노벨

김개똥
작품등록일 :
2016.01.11 11:47
최근연재일 :
2016.03.03 04:29
연재수 :
96 회
조회수 :
354,735
추천수 :
9,005
글자수 :
286,233

작성
16.01.17 23:57
조회
2,874
추천
75
글자
4쪽

막간화 유지의 여동생 사쿠라, 남편 조지에게 오빠의 일을 전하다

10年ごしの引きニートを辞めて外出したら自宅ごと異世界に転移 してた 소설가가 되자! 라는 사이트에 연재 중인 작품의 개인 번역입니다.




DUMMY

"오빠도 참! 속옷 정도는 빨리 눈치채란말야! 아, 앨리스 불쌍해..."


미국 서해안 로스 앤젤레스.


사쿠라가 사무실에 도착하고 메일을 체크한 뒤의 일이다.


"무슨 일이에요우, 사쿠라."


동업자이자 남편인 조지가 사쿠라에게 말을 걸어 왔다.


"오빠가 또 문제를 일으켜서... 점심 먹을 때 얘기할게. 아 맞다. 말했었지, 게시판. 번역 끝내뒀어. 이건 설명하기 어려우니까 밤에 얘기하자."


아무래도 사쿠라는 오빠의 사정을 조지에게 말하기로 한 것 같다.




"즉... 유지 씨는 이세계에 있다는거에요우?"


조지에게 번역한 게시판의 내용을 전달한 사쿠라, 그것을 읽고 마침내 조지가 말문을 연다.


"응, 맞아. 믿을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난 그렇게 믿고있어. 저렇게 세세한 거짓말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이세계! 어나더 월드! 판타지 입니까? 좀, 좀비는 있습니까!"


갑작스런 조지의 하이텐션에 놀라는 사쿠라.


"어...어떨까... 녹색의 작은 생물이랑 하늘을 나는 도마뱀같은 괴물은 봤다고 하던데 좀비는 없는거 아닐까?"


"그런가요우... 좀비는 없습니까.... 사진과 비디오도 다운로드 한거에요우?"


낙담한 표정을 보인 뒤 언제나처럼의 냉정한 모습으로 돌아온 조지.


뭐가 그렇게 그의 흥미를 끄는 것일까.


역시 좀비인가?


역시 미국인은 좀비를 좋아하는 걸까.


"응, 여기 USB 메모리에 넣어뒀어."


사쿠라에게 USB 메모리를 받은 조지는 27인치 iMOC에 꽃아 이미지와 동영상 데이터를 확인한다.


이곳은 미국 만화, 애니메이션의 포스터가 덕지덕지 붙은 조지 자신의 방이다.


보기엔 마구 붙어있는 것 같지만 전체의 균형을 무너뜨리지 않고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은 조지의 디자인 센스인 것이다.


데이터를 모두 옮기고 즉시 이미지를 확인하는 조지.


"이것은...?"


27인치 모니터의 안에는 유지와 코타로, 집의 문, 녹색의 작은 사람들이 비치고 있다.


덧붙여서 유지는 ID를 쓴 종이를 가진채로, 적대적인 생물을 앞에 두고도 빙그레 웃고있다.


"오빠와 게시판의 사람들은 고블린이라고 그랬어. 게임 같은데서 나오는 그거 말이야."


"고블린....CG? 아니, 이 그림자로 봐서는 특수 분장일까요우? 하지만 그렇다기엔 표정 근육까지 리얼...."


"아, 고블린은 동영상도 있어. 파일 이름은.... 이거. 조금 그로테스크하니까 조심해."


유지가 문을 사이에 두고 고블린을 격퇴한 동영상을 조금 그로테스크 정도로 주의주는 사쿠라.


아무래도 약간 감각이 둔한 것 같다.


"This? ...카메라는 고정인가요우? 잘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OH! 지저스! 미리 말해줘요우, 사쿠라!"


"응? 조심하라고 했잖아."


27인치의 모니터에 피보라가 춤을 춘다.


튀김의 나라 사람이니까 라며, 조지는 완전히 방심하고 있었던 것 같다.


호흡을 가다듬은 조지가 끝까지 동영상을 보고 정지한다.


"카메가는 고정, 조명도 부족하고.... 이건 너무 리얼해요우. CG도 합성도 특수분장도 아마추어가 아니에요우."


"정말.... 난 오빠가 다른 세계에 가 있다고 믿고있어. 그렇게 말했잖아."


"Sorry, 사쿠라. 하지만 지금은 믿을수가 없네요우.... 사쿠라, 유지 씨의 일을 비밀로 하고싶나요우? 친구 중에 이미지와 영상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녀석이 있는데, 그 녀석에게 보여줘도 괜찮을까요우?"


"별로 상관없어. 오빠 이 영상들 인터넷에 올려뒀으니까 아무나 볼 수 있고... 하지만 하나 부탁이 있어. 주위 경치도 다 보이니까, 어디인지 알아봐줄래? 합성 전문가라면 알지도 모르고..."


"오케이. 그것도 말해줄게요우. 땡큐, 사쿠라."


무엇이 고마운지는 모르지만, 감사의 말을 입에 올리는 조지와 그를 마주 보는 사쿠라.


왜인지 묘한 분위기다.


어쩔 수 없다.


이 곳은 그들의 집이고, 신혼인 것이다.


두 사람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약하게 시작된 입맞춤은 점차 열정적인 키스로 변한다.


이후 엉망진창으로 섹




감상 평이나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작가의말

중간에 막간화가 하나 더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제가 자른게 아닙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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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의 폐인생활을 접고 외출했더니 집까지 이세계 전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66 막간화 게시판 편 검증게시판과 오프모임의 이모저모 +14 16.01.21 2,776 81 15쪽
65 막간화 사쿠라의 친구 에미, 호죠 집터에서 의심스러운 남자를 만나다 +7 16.01.21 2,757 74 6쪽
64 막간화 유지의 여동생 사쿠라, 남편과 친구와 함께 동영상에 대해 이야기하다 +1 16.01.21 2,633 63 5쪽
63 제 58화 에필로그 ~ 제 6장 유지, 개척자에서 농민으로 전직하다 +3 16.01.21 2,443 71 3쪽
62 제 57화 게시판 편 유지, 마법과 오크에 대해 보고하다 +7 16.01.21 2,573 64 7쪽
61 제 56화 유지, 두 발로 걷는 돼지와 닮은 생물을 격퇴하다 +10 16.01.20 2,571 86 9쪽
60 제 55화 유지, 행상인에게 마법과 레벨 업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 +8 16.01.20 2,533 85 8쪽
59 제 54화 유지, 행상인에게 보존식품의 이야기를 듣는다 +4 16.01.20 2,467 86 11쪽
58 제 53화 게시판 편 유지, 보존식품에 대해 상담하다 +6 16.01.20 2,476 82 8쪽
57 제 52화 유지, 행상인 케빈에게 지식을 요청받다 +10 16.01.20 2,698 78 8쪽
56 제 51화 유지, 행상인에게 화폐의 이야기를 듣다 +14 16.01.19 2,665 96 7쪽
55 제 50화 유지, 행상인에게 짐을 건네받다 +5 16.01.19 2,743 91 8쪽
54 제 49화 유지, 행상인 케빈과 재회하다 +8 16.01.19 2,721 89 6쪽
53 제 48화 유지, 그루터기와 사투를 벌이다 +16 16.01.18 2,784 103 7쪽
52 막간화 유지, 앨리스의 팬티의 비밀을 깨닫다 +2 16.01.18 2,890 76 6쪽
51 제 47화 유지, 개척과 수행의 나날을 보내다 +17 16.01.18 2,926 91 8쪽
50 제 46화 프롤로그 +7 16.01.18 2,917 88 5쪽
49 막간화 게시판 편 검증게시판의 좌충우돌 제 1회 오프모임 +11 16.01.18 3,175 100 11쪽
» 막간화 유지의 여동생 사쿠라, 남편 조지에게 오빠의 일을 전하다 +8 16.01.17 2,875 75 4쪽
47 막간화 해체☆소녀 앨리스 +11 16.01.17 3,001 100 6쪽
46 제 45화 에필로그 ~ 제 5장 유지는 숲의 마법사에서 개척자로 전직했다 +7 16.01.17 3,024 98 9쪽
45 제 44화 유지, 앨리스와 개척에 착수하다 +2 16.01.17 3,035 88 5쪽
44 제 43화 유지, 행상인에게 이상한 이야기를 듣다 +2 16.01.17 3,287 97 9쪽
43 제 42화 유지, 세계여행자의 정보를 얻고 행상인과 협상하다 +17 16.01.16 3,955 116 14쪽
42 제 41화 유지, 행상인에게 제안을 받다 +11 16.01.16 3,418 106 6쪽
41 제 40화 유지, 행상인과 처음으로 대면하다 +8 16.01.16 3,484 94 5쪽
40 제 39화 유지, 앨리스, 코타로와 함께 꽃놀이를 하다 +16 16.01.15 3,551 109 8쪽
39 제 38화 유지, 중2병이 도져 마당에서 마법연습을 하다 +5 16.01.15 3,591 97 6쪽
38 제 37화 게시판 편 유지, 모험가들과의 만남을 보고하고 조언을 얻다 +10 16.01.15 3,721 119 16쪽
37 제 36화 유지, 모험가에게 의뢰를 맡기다 +8 16.01.14 3,785 10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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